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 국방백서 발간···'북한은 적' 표현 부활
임보라 앵커 지난 2년 동안 정부의 국방정책을 종합적으로 기술한 국방백서가 발간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백서에선 북한을 적으로 규정한 표현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증가한 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 2년간의 국방정책을 담은 2022년 국방백서에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으로 명시됐습니다.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이 지속되고, 지난해 12월 북한이 한국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한 점을 고려한 조치로, 우리가 북한을 적으로 명시한 건 2016년 국방백서 발간 이후 6년 만입니다. 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국민께서 북한 위협의 실체와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 특히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임을 명확히 기술하였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호칭을 뺀 '김정은'으로 바꿨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우리 대통령을 지칭하는 표현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9.19 군사합의 위반행위도 명시됐습니다. 해상 완충구역 내 포 사격과 NLL 이남으로의 미사일 발사 등 적대행위 중지조치를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국방백서는 최근 북한이 핵무기 제조에 필수적인 플루토늄 보유량을 70여kg 까지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백서와 비교해 2년 사이 보유량이 20kg 증가한 겁니다. 또, 화성 17형 등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신형 미사일 7종류를 새로 소개했습니다. 이 같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한 우리 군의 대비태세도 기술됐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발사 전에 먼저 이를 제거하는 '킬 체인 공격체계'와 날아오는 미사일을 탐지, 요격하는 방어체계, KAMD 또, 압도적인 타격능력을
한국정책방송원
사망자 3만7천 명 넘어···한국 구호대, 생존자 구조에 '총력'
최유선 앵커 튀르키예 강진 8일째, 사망자는 3만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튀르키예 현지에 파견된 우리 구호대는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 속에서도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현지시간 13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1천643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과 시리아 정부가 밝힌 사망자 수 5천714 명을 더하면 이번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는 3만7천 명이 넘습니다. 3만7천 명이 넘는 사망자를 기록한 이번 강진은 사망자 3만1천 명이 발생했던 2003년 이란 대지진의 피해 규모를 뛰어넘었습니다. 또 21세기 들어 역대 6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은 자연재해로 기록됐습니다. 생존자 구조 골든타임인 72시간은 이미 지났지만 곳곳에서 기적과 같은 생존자 구조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튀르키예 남부 카흐라만마라슈에서 10살 소녀가 매몰 183시간 만에 구조됐고, 하타이 주에서는 13세 소년이 18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튀르키예에 급파된 우리 긴급구호대도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구호대가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과 싸우며 생존자 탐색과 구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튀르키예 피해지역 복구를 계속해서 지원합니다. 우리 긴급구호대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튀르키예 현지는 여전히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피해 지역의 회복과 복구를 위해 계속해서 함께하겠습니다." 정부는 의료 인력 29명을 일주일 내로 현지에 파견하고 방한용 텐트 150동
사회위기대응 범부처 TF 출범···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
최유선 앵카 생활안전과 재난, 복지, 고용 등 다양한 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전담팀이 출범했습니다. 전담팀은 첫 과제로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 '신청' 위주의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달 경기도 성남에서 생활고에 허덕이던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수입이 일정치 않은 상황에서 빚을 내서 월세와 각종 공과금을 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암 투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복지서비스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이처럼 사회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해 '사회 위기 대응 범부처 전담팀'이 출범합니다. 수혜대상자가 직접 신청해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현재 사회서비스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단 방침입니다.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현행 복지서비스 신청주의 기반에서 복잡한 신청 절차와 다양한 구비 서류는 취약 계층에게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신청주의에 기반한 교육?복지?고용 등 사회서비스를 전수 조사하여 신청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습니다." 전담팀은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10개 부처가 참여합니다. 교육, 복지와 신체, 정신건강 재난 범죄, 제도 구축 등 총 4개 분야로 운영됩니다. 전담팀은 취약계층 조기 발견과 위기 지원을 위한 세부과제를 찾아내고, 부처와 기관별로 분절된 대응방식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협력할 수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협력체계 구축 및 관련 법률 제정 등을 통해 사회 위기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검토하겠습니다." <br
식약처 등 32개 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최유선 앵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포함한 3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증을 전자허가증으로 전환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광주광역시는 행정옴부즈만위원회를 도입, 고충 민원 해결을 개선하며 민원서비스를 가장 잘 운영한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를 지급하는 한편,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에는 맞춤형 컨설팅 등 서비스 개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160회)
경찰공무원, 직무 수행 중 이해관계인이 신분확인 요구 시 즉시 알려줘야
윤세라 기자 경찰이 직무수행 중 신분확인을 요청받으면, 신분증 등을 제시해 자신이 경찰임을 알릴 필요가 있다는 인권위원회 의견이 나왔습니다. 앞서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단속을 당한 a씨는 경찰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청했지만 경찰이 신분증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알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진정을 제기했는데요. 하지만 인권위는 경찰의 신분증 제시는 불심검문에만 적용되고, 당시 제복·교통순찰차 등을 보면 누구나 경찰임을 인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진정사건을 기각했습니다. 다만 최근 관련 진정 접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경찰이 신분확인 요청에 응해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정위, 독과점 해결방안 제출하면 기업결합 신속 승인
윤세라 앵커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해결 방안을 스스로 제출하는 기업의 인수합병을 신속하게 승인합니다. 모회사와 자회사 간 결합은 경쟁 제한 우려가 적다고 보고, 신고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서로 경쟁 상대인 기업들이 결합하면 시장 내 경쟁이 줄어 소비자의 이익이 저해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 같은 독과점의 폐해를 막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기업의 영업 범위를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내립니다. 이번 개정안은 공정위의 시정 조치 전 기업 스스로 해결 방안을 먼저 제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업이 제출한 방안이 타당하면 공정위는 기업 간 결합을 신속하게 승인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기업이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거나 승인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경쟁 제한 우려가 적은 모자회사 간 결합은 신고 의무를 면제합니다. 모회사가 이미 자회사의 지분을 절반 이상 갖고 있기 때문에 결합으로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적다고 본 겁니다. 계열사 간 합병의 경우, 합병 상대 기업의 규모가 300억 원 미만이면 신고를 면제합니다. 아울러, 공정위는 기업 심의에 필요한 문서를 전자 문서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사업자가 의견서 등 각종 서류를 전자로 제출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심판시스템을 도입하는 근거를 이번 개정안에 마련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법 개정이 완료되면 기업의 신고 부담이 대폭 줄고,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심사 절차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을 올해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경호입니다.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산업에 2천233억 원 지원
윤세라 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올해 2천23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상생활과 경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AI와 메타버스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합니다.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과 석박사 과정생 중심의 메타버스 랩 운영 등을 통해 전문인재도 양성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최대 '나무화석' 공개···2천만 년 전 자생 추정
윤세라 앵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큰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이 일반에 특별 공개됐습니다. 10m 정도 길이에 다수의 옹이구조와 나뭇결 원형이 잘 보존돼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현지 기자 나무 줄기에 길게 남아 있는 옹이와 나뭇결, 나이테까지. 건물 3층 높이되는 길이에 지게차 3대가 동시에 들어올려야 될 정도의 무게입니다. 신생대 시대, 약 2천만 년 전 자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입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이 화석은 지난 2009년 포항 금광리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이후 2011년부터 3년 동안 보존 처리를 마친 후 천연기념물센터 지질표본 수장고 안에 보관됐습니다. 측백나무과로 추정되는 이 나무화석은 2천만 년 전 한반도 식생과 퇴적환경을 보여줍니다. 녹취 김상동 / 국립문화재연구원 사무관 "(나무) 표면에서부터 중심부로 갈수록 나무의 화석화 과정을 잘 알 수 있는 귀중한, 학술적 가치가 높은 화석입니다." 나무화석을 본 관람객들은 그 규모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녹취 조나영 / 서울특별시 금천구 "바위에 식물 찍혀 있는 건 봤는데 이렇게 큰 화석은 처음 봐서 신기해요." 문화재청은 나무화석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걸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나무화석을 일반에 공개합니다. 사전신청자들은 나무화석과 함께 주요 소장품 표본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 해설과 함께 국내 최초로 발견된 4족보행 조각류 공룡발자국 화석, 신생대 고래골격화석 등 국내에서 나온 화석과 암석 100여 점이 선보입니다. 여기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용천동굴 탐사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 발족
윤세라 앵커 농림축산식품부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맡을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발전협의회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기업 등 26명으로 구성되며 대체식품반, 간편식반 등 푸드테크 분야별 6개 세부 분과위원회를 구성합니다. 협의회는 6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푸드테크 정책과제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북핵 대응 3각 공조 강화···"강제동원, 접점 찾으려 노력"
김용민 앵커 한미일 외교차관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삼각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열린 한일 외교 차관 회담에서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현지시간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만났습니다. 지난해 10월 도쿄 회동 이후 넉 달 만입니다. 협의회에서 3국 차관들은 북한의 유례없는 도발로 전 세계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북핵 대응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현동 / 외교부 1차관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비핵화 없는 평화는 가짜 평화입니다." 삼국은 한미일 연합 군사 훈련 등으로 억지력을 강화하고,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공동 대응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비핵화 협상으로 복귀하기를 촉구한다면서 대화의 문은 열어뒀습니다. 최근 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 풍선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웬디 셔먼 부장관은 "우리 영토 위에 있어 격추할 권한이 있었다"면서 "미국은 중국에 정찰풍선을 보낸 적이 없다"고 강조했고, 모리 다케오 차관도 "일본은 미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현동 / 외교부 1차관 "다른 나라의 영토 주권을 침범하는 것은 국제법에 따라 결코 용인될 수 없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 조 차관은 그러면서, 중국과 고위급 대화를 통해 정찰풍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방안 등이 의제로 다뤄
합참, 제1차 한-나토 군사참모대화 개최
김용민 앵커 합동참모본부가 어제 제1차 한-나토 군사참모대화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김수광 합참 전략기획부장과 프란체스코 디엘라 나토 협력안보부장이 양측 대표로 참석해 전략개념을 공유하고 군사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나토 대표단은 오늘(14일) 공동경비구역, JSA를 방문해 감시초소와 판문점 군사 정전위원회 본회의실을 돌아보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나토 군사참모대화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부장급 정례회의체로 2021년 11월 합참의장의 나토 방문과 지난해 4월 나토 군사위원장의 방한을 계기로 정례화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