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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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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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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의 복더위(72')-서울대 종합 캠퍼스 건축공사 착공(72')-정암터널 공사 상황(72')-젊음의 여름봉사(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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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취약시설 점검 강화···'안티드론 시스템' 도입
임보라 앵커 정부가 각종 테러 위협에 대응해 테러에 취약한 시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합니다. 드론테러에 대비하는 '안티드론 시스템'도 국가중요시설에 단계별 도입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테러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이스라엘에서는 무장 괴한의 총기 난사에 최소 7명이 숨졌고, 파키스탄에서는 자살 폭탄 테러로 약 2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장소: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대테러활동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한 총리는 테러 위협에 있어 국내 상황 또한 엄중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국내에서도 테러단체 자금 지원 등 테러 선전·선동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으며, 특히 드론 및 사이버테러 등 주체가 불분명한 다양한 형태의 테러도 그 어느 때보다도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대태러 기관을 향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테러 위해요소를 차단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9개 중점과제를 수립했습니다. 먼저, 에너지시설 등 테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합니다. 테러위기 징후를 미리 포착할 수 있고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상시 가동하고, 초동 대응요원의 즉각 출동태세도 유지할 계획입니다. 울산과 강원, 충북 지역 시·도 경찰청에는 대테러특공대가 신규 창설됩니다. 이로써 18개 시·도 경찰청은 전부 테러에 대비한 특공대를 갖추게 됩니다. 드론테러 위협 증가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안티드론 시스템이 필요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한국정책방송원
한국 위성 튀르키예 지진 구호 돕는다 [S&News]
이리나 기자 # 한국 위성 구호 지원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집계되는 피해의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죠. 정말 다행히 기적적인 생환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긴급구조대도 현장에 투입돼 생존자 구조에 온 힘을 쏟고 있는데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지진 현장 뿐 아니라 우주 공간에서도 지원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우리의 위성으로 매일 튀르키예의 피해 지역을 촬영해 국제 재난 재해 대응 프로그램에 영상을 제공하고 있는 겁니다. 다목적실용위성과 차세대중형위성이 바로 그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피해 지역의 촬영 영상 분석 결과를 소방청에도 전달해 우리나라의 긴급 구호대의 활동 지원도 돕고 있다고 합니다. 더 이상의 큰 피해 없이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고 우리의 위성도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길 바랍니다. # 청년 농촌 여행 빡빡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을 떠나 촌캉스, 바로 농촌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이 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올해 국내 관광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농촌여행이 꼽혔는데요. 여유롭게 현지 일상을 구석구석 체험하는 로컬여행 관심이 높아지고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을 만한 색다른 여행을 추구하는 경향이 반영된 거죠. 이런 흐름에 맞춰 정부가 2-30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농촌 여행 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3월 3일까지 열흘 이상의 농촌여행 상품과 홍보 기획안을 작성해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 포털'에 접속해 응모하면 되는데요. 여행,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주제의 적합성과 창의성,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다섯팀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팀들은 여행 경비와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대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실제 여행
한미, 22일 워싱턴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
최유선 앵커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사용 시나리오를 상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 DSC TTX를 실시합니다. 국방부는 현지시간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DSC TTX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TTX는 지난해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DSC TTX의 연례 개최에 합의한 이후 처음 시행되는 연습입니다, 한미는 이번 TTX에서 북한의 핵위협에 관한 정보공유·협의 절차 등 미국의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TTX 다음날인 23일, 조지아주 킹스베이에 있는 미 핵잠수함 기지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海Road)'가 새로워집니다
-해상교각 접근 알람 등 신규 기능 추가- 임보라 기자 바다 한가운데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에 새로운 편의 기능이 추가됩니다! '해로드'는 서비스 시행 이후 구조 인원이 크게 증가해 해양레저 활동 시 꼭 설치해야하는 필수 해양안전 앱으로 자리잡았는데요. 이번에는 충돌위험을 알려 사고 방지를 돕는 '해상교각 접근 알림', 바다갈라짐 시간과 낚시·뱃멀미 지수 등이 연계된 해양정보를 제공하는 '생활해양 예보지수 연계' 등 수요자 의견이 반영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새로워진 '해로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22일 확장억제 운용연습···북 핵 위협 대응
김용민 앵커 우리나라와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시행합니다. 양국은 미국의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확장억제는 확장된 억제를 뜻하는 핵 전략 용어입니다. 미국의 동맹국에 제3국이 핵 공격을 할 때 미국이 억제력을 제공하는 겁니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현지시간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습은 지난해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 연례 개최에 합의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겁니다. 우리나라애서는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이, 미국에서는 싯다르트 모한다스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리처드 존슨 핵·WMD 대응 부차관보 등이 참석합니다. 훈련은 토의식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북한의 핵 위협과 핵 사용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토의를 통해 위기관리와 군사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겁니다. 상황평가와 억제, 대응방안 논의를 통해 한미 간 공동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정책 추진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지난달 31일) "앞으로도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조치들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한미 대표단은 이어 오는 23일에 조지아주 킹스베이에 있는 미 핵잠수함 기지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경고 성격이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리 대표단은 미국 측 주요 인사들을 만나 다양한 동맹 현안들을 논의하고, 국방정책에 대한 미국의 공감대를 높일 예정입니다. 다음 달 중순에는 자유의 방패, 한미 연합연습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첫 실시
-영유아 급성설사 예방 및 부모님 비용부담 완화 기대-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에서 집단 발병하기도 하는 로타바이러스. 3월 6일부터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그간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선택 접종이었기 때문에 부모가 평균 20~30만 원 수준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지만, 이제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며 어디서나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됐는데요. 생후 2~6개월 영아들은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누리' 달 표면 사진 공개···"과학적 자료 생성"
윤세라 앵커 임무궤도에 진입한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표면을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달 착륙 후보지 등 의미있는 과학적 자료가 성공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건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지난해 12월 27일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한국형 달 탐사선 다누리. 지난 3일까지 한 달 동안 시운전을 하면서 달 표면을 촬영했습니다. 달 상공 100km에서 달의 바다를 고해상도카메라로 담은 겁니다. 지난달 5일에는 여러 개의 크레이터가 모여 형성된 계곡인 레이타 계곡을, 10일에는 인류 최초의 월면차 탐사 진행 지역인 비의 바다를, 13일에는 달에서 가장 거대한 바다인 폭풍의 바다를 촬영했습니다. 기존에 공개된 사진은 달 측면에서 찍었지만, 이번에는 원하는 위치에서 정확한 촬영이 이뤄졌습니다. 의미있는 과학적 자료가 생성되기 시작한 겁니다. 전화 인터뷰 김대관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장 "다누리가 1월부터 시작한 시운전을 하면서 100km 고도에서 정상적으로 임무수행을 하면서 저희가 원하는 촬영 위치를 정확하게 수직방향으로 바라보면서 정확한 촬영이 이뤄진 거고요. 그를 통해서 착륙 후보지 등 과학적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그런 과학적 자료가 성공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누리는 하루에 한 번씩 촬영한 지구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달에서 바라봤을 때 지구의 위상이 변화하는 모습을 관측했습니다. 현재까지 다누리 본체와 탑재체 성능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탑재체의 데이터 전송도 잘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운전을 마치고 지난 4일부터 정상임무 운영에 들어간 다누리는 올해 말까지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6개의 탑재체로 달 표면 편광 영상과 자기장, 방사선을 관측하고, 우주인터넷 기술을 검증할 예정입
"코렐리 온 누마라"···긴급구호 민관합동 TF 개최
김용민 앵커 튀르키예 현지에서 우리 구호대가 생존자 구조에 힘쓰고 있는데요. 윤세라 앵커 역대 최대 규모 구호대 파견에 이어, 튀르키예의 빠른 회복과 재건을 돕기 위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현장의 추위와 계속되는 여진,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 속에서도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 구호대. 현지시각 11일, 우리 구호대가 65세 여성과 50대 여성, 그리고 50대 여성의 아들인 1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가 지금까지 구조한 생존자는 총 8명으로, 구조 투입 첫날인 지난 9일, 70대 중반 남성과 2세 여아 등 총 5명이 구조됐습니다. 구호대의 이 같은 활약에 현지 주민들은 "코렐리 온 누마라", 우리 말로 " 한국인이 최고"라는 뜻의 말을 외치며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긴급구호는 물론이고 재건까지 포함해 튀르키예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민관합동 TF' 1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를 포함해 7개 유관부처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등 4개 민간 단체가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지원 현황과 계획, 민간단체별 모금 및 구호활동 현황, 지진피해 구호 민관 협력 방안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당분간 이 TF를 주 2회 개최해 튀르키예 지진 구호와 관련된 정부와 민간의 활동을 쳬계적으로 조율하고, 협업을 통해 튀르키예 현지 맞춤형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영상제공: 로이터통신,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 영상편집: 이유빈) 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준비는 끝났다!" 블랙이글스, 호주 하늘 향해 힘차게 이륙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 참가 위해 15일(수) 원주기지 출발 임보라 기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호주 아발론에서 열리는 국제 에어쇼에 참가합니다. 아발론 에어쇼에는 블랙이글스 조종사 11명을 비롯해 T-50B 항공기 9대와 병력과 물자 공수를 위한 C-130 수송기 3대가 투입될 예정인데요. 에어쇼에서 블랙이글스는 태극 기동 등 약 30분간 24개의 고난도 공중기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블랙이글스 서영준 전대장은 아발론 에어쇼 참가를 통해, 세계무대에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산에너지 활성화···5년간 3조 7천억 투자
윤세라 앵커 정부가 전력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력 소비 지역 부근에 소규모 발전설비로 운영되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5년간 3조 7천억 원을 투입해, 전력 시스템을 개선한단 방침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에너지 사용 지역 인근에서 생산, 소비되는 에너지를 일컫는 분산에너지. 그동안 특정 지역에 대규모 전력 발전설비를 두었던 것과 비교해 분산에너지는 전력소비가 실제 발생하는 지역 부근에 소규모로 발전 설비를 둬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장소: 14일,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2050탄소중립녹색 성장위원회를 열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력 시스템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김상협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얼마나 우리 정부에서 이걸 한 차원 더 고도화할지 아주 중요한 에너지 전환의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부처와 함께 산고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말까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에너지 전력 효율화를 위해 국민과 공공시설, 지자체가 함께 에너지를 절약해 나가는 사업을 확대하고, 전력 사용량 등을 알 수 있는 지능형 전력계량기, AMI도 단계적으로 확산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력 소비량을 사용자 스스로 파악한 뒤 전력 소비를 조절 수 있고 한국전력을 통해 수집되는 AMI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전력시스템 향상을 위해 앞으로 5년간 3조 7천억 원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소 배출이 많은 선박 산업의 친환경 전략도 논의됐습니다. 2030년까지 유럽과 미주 대륙을 정기 항해하
민·군 기술협력 1조5천억 투자···핵심 방산소재 40개 국산화
김용민 앵커 지난해 국내 방산기업의 전체 매출은 16조 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윤세라 앵커 이 같은 방산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가 민간과 군의 기술 협력에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고, 핵심 소재 40개를 국산화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한국 방산 기업의 전체 매출은 지난 10년 사이 6조 원 가량 늘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16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20조 원 돌파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제10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장소: 국방부 대회의실) 이 같은 방산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방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산업부는 민간과 군의 기술 협력에 1조5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또, 40개 방산 핵심 소재와 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해 2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방산 중소기업에는 정책금융 연 1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계, 항공 등 기반 산업 분야에서 매년 5백억 원을 투입해 연 3천 명 이상 인력을 양성하고 방산 분야 재직자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국방부는 무기를 구매하는 주체가 국가인 만큼 상대국과의 신뢰 강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수출국과 추가 계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포스트 세일즈 지원을 강화합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무기체계가 아무리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당사국, 국가 간 신뢰가 없다면 수출 성사를 이루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밖에도 주요 수출국인 폴란드 방산전시회에 주도국으로 참가해 국산 무기 홍보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디지털 치료기기 첫 허가···환자 선택권 확대
윤세라 앵커 디지털 치료기기는 환자의 질병 관리를 돕는 소프트웨어 장치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에서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를 처음으로 허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당뇨환자 자기관리 앱 등 국외에서 장애나 질병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기기 개발이 잇따르는 추세입니다. 실제 글로벌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20.6%. 오는 2030년에는 약 236억 달러 규모까지 커질 전망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국내 첫 디지털 치료기기를 허가했습니다. 이번에 허가된 제품은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을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의료기기입니다. 불면 증상을 악화하는 심리·행동 요인 교정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식약처는 그동안 디지털 치료기기 신속 허가와 제품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치료기기 정의와 판단 기준, 기술문서 범위를 담은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다양한 질병을 고치는 데 디지털 치료기기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선제적 심사기준 마련 등 정부의 혁신 제품에 대한 제품화 지원 노력이 첫 결실을 본 것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혁신 의료기기 통합심사 평가제도를 통해 허가부터 의료현장 사용까지 걸리는 기간이 단축된 것도 이번 성과를 뒷받침했다는 설명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다양한 디지털 치료기기가 국내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오는 2027년까지 맞춤형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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