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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위험지역 지속 점검···사전 대피 만전 기하라"
모지안 앵커오늘(9일) 저녁부터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비하라고 긴급지시했습니다.한 총리는 산사태 등 위험지역을 지속 점검하고, 주민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또, 지자체에는 대피 시 전담 직원 배치와 편의 시설 설치를 당부하고, 기상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실시간으로 반복해 전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합참, 공중도발 대비태세 점검···공군 '피치블랙' 훈련 참가
모지안 앵커최근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명수 합참의장이 적의 공중도발에 대한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우리 군은 전 세계 주요국들이 모이는 대규모 공중훈련에도 참가해, 다국적 방위태세 강화에도 힘쓸 예정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수도권에 위치한 공군 미사일 방어 포대를 찾아 우리 군의 방공 대비태세를 살폈습니다.최근 북한 도발이 잇따르자 우리 군의 방어태세를 점검한 겁니다.앞서 북한은 지난 1일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동북 방향으로 발사했고, 이에 우리 군은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규탄했습니다.김 합참의장은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장병들에게 적의 공중도발 시 주저함 없이 즉각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또 24시간 요격태세를 철저히 유지해줄 것도 당부했습니다.이처럼 우리 군은 국내 방어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다음 달까지 호주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공중훈련에 참가해 연합 방위태세 강화에도 힘쓸 예정입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공군은 오는 7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호주 다윈 기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 훈련인 2024년 피치 블랙 훈련에 참가합니다."피치 블랙은 호주 왕립 공군이 주관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공군 등 16개 나라가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우리 공군은 2022년 처음 참가한 뒤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공군에서는 F-15K 전투기 등과 1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해 다양한 참가국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특히 이번 훈련에선 우리 공군 조종사들은 다국적 연합 편대군의 임무를 지휘, 통제하는 역할도 맡게 되면서 국제적으로 연합작전 지휘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조현지)KTV 박지
저출생 추세 반전 추진···"일·가정 양립 필수"
모지안 앵커정부가 지난달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습니다.저출생 대책 3대 분야 중 하나, 바로 일·가정 양립인데요.특히 출산을 결정하는 데 일·가정 양립이 필수적 요소라는 지적입니다.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현지 기자수출포장 기업에 근무하는 허은영 씨.허 씨는 재작년 초등학교 1학년 딸의 하교 시간에 맞춰 매일 정해진 근무시간보다 1시간 일찍 퇴근했습니다.아이를 키우는 근로자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해주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겁니다.아이가 하교한 이후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생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녹취 허은영 / 유연근무제 활용 부모"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위험부담이 있는 시간이 없어지니까 (좋았어요.) 예전에 유치원 다닐 때는 아이가 항상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거든요. 종일반이라서.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면서) 다른 아이들이하교할 때 엄마랑 같이 갈 수 있으니까 아이가 활발해지고 성격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같은 회사 직원 허인호 씨는 지난해 10일간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썼습니다.아내가 산후조리원을 퇴소하고 산후조리사가 2주 정도 없던 기간 아내와 아이를 돌봤습니다.녹취 허인호 /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근로자"제가 휴가를 사용했을 때 아기 분유 먹이는 등의 케어 부분, 그리고 집안일 같은 부분에 대해서 케어를 해주니 아내도 만족을 했습니다."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기업들이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녹취 최은수 / (주)산호피엔엘 CEO"요즘 양육에 대한 부분을 공동분담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들었습니다. 근무시간이라든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최대한 반영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윤 대통령, 나토 참석차 출국···미 인태사령부 방문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2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그에 앞서 하와이에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방문할 예정인데요.이번 방미길의 목적은 국제 공조를 통한 안보협력의 강화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나토정상회의에 초청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8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첫 방문지는 미국 하와이.도착 후 먼저 6·25 전쟁 참전용사가 안장된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하와이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합니다.이튿날엔 미 인도태평양전략사령부를 방문합니다.주한미군을 관할하는 인태사령부는 한반도 안보 수호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단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사령관으로부터 군사안보 브리핑을 받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윤석열 대통령의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은 한미 동맹의 굳건한 결속을 과시하고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 협력을 한 단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이후 윤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나토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오는 10일, 워싱턴DC로 이동해 나토 회원국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도 참석합니다.일부 외신은 나토정상회의 본회의를 계기로 윤 대통령을 포함한 인태지역 4개국 정상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의 개최가 조율 중에 있다고 보도했는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모든 양자회담과 다자 회동에 대해 여전히 협의 중에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나토 기간 열리는 퍼블릭 포럼에 참석합니다.인태 세션 단독 연사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인데, 한국 대통령이 나토 퍼블릭포럼에서 연설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윤 대통령 "한러관계, 러시아 태도에 달려"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회의 참석에 앞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러북 군사협력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한러 관계의 향방은 오롯이 러시아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우리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러북 간의 협력 수준과 내용을 지켜보면서 판단할 거라고 말했습니다.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로이터 통신과 서면 인터뷰를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유엔 대북 제재를 위반한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특히, 한러 관계의 향배는 오롯이 러시아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우리의 구체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은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수준과 내용을 지켜보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앞서 러시아와 북한이 무력침공을 받을 경우,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 등의 조약을 체결하자, 정부는 강력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재검토하겠다고 대응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러북 협력은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 안보에 대한 결정적인 위협이자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북한은 명백히 국제사회의 민폐라며, 러시아가 결국 자신에게 남·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잘 판단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 앞으로도 굳건하게 유지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한미동맹은 지난 70년 미국 내에서도 초당적인 지지 기반을 확고히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윤 대통령은 또, 오는 9월 서울에서 우리 정보기관이 주최하는 사이버방어훈련에 나토 동맹국을 초청해 나토와의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윤 대통령 "이번 장마 피해대비 철저히 할 것"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미국 순방을 앞두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습니다.이어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도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면서 순방 기간 국정 공백이 없도록 현안을 빈틈없이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 사금융 처벌 강화···조직 총책에 법정 최고형
모지안 앵커터무니없이 높은 이자를 요구하고 돈을 갚지 않으면 수치스러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불법 사금융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정부가 처벌 기준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를 확대하는 불법 사금융 근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옷 가게를 운영하던 A씨.물건값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알아봤습니다.하지만 자영업 직종에 소득이 잡히지 않는 상태라서 신용대출이나 사업자대출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결국 A씨는 불법 사금융 업체에서 돈을 빌렸습니다.녹취 A씨 / 불법 사금융 피해자"30만 원 빌려주면 6일 뒤에 50만 원으로 갚는 건데, 이거 한두 번만 하시면 원하는 금액이 나온다, 이렇게 말을 해서."불법 사금융 업체는 A씨의 통장을 받아 범죄에 이용했고, 대포통장 개설로 신고하겠다며 A씨를 협박했습니다.또 이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나체 사진을 요구했습니다.녹취 A씨 / 불법 사금융 피해자"예시로 어떤 여자 사진을 보내줬는데 진짜 저보다 훨씬 어린 모르는 여자의 나체 사진을 저한테 보내서 이렇게 보내라고."이후 A씨는 불법 사금융 업체로부터 나체사진을 지인에게 유포하겠다는 협박까지 받았고, 업체 일당들이 검거될 때까지 2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보냈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씨와 같이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자가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지난해 금융감독원의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1만2천884건입니다. 2년 전 1만350건보다 24.5% 늘어난 겁니다."이에 정부가 불법 사금융 근절을 위해 나섰습니다.불법 행위 적발 시 대부업법 등 위반에 따른 처벌뿐 아니라 범죄단체조직죄와 스토킹처벌법, 폭력행위처벌법을 적용, 처벌
보이스피싱 수사 확대···AI 탐지 기술 개발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불법사금융에 대한 정부 대응방안을 리포트를 통해 알아봤는데요.정부가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 피싱 범죄에 대해서도 수사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취재기자와 관련 소식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보이스 피싱 범죄 피해가 상당히 심각하죠.신국진 기자네, 검찰과 경찰 등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정부합동수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올 상반기에만 보이스 피싱 사범 225명을 입건하고, 5개 대포폰 유통조직을 적발했습니다.경찰도 올해 5월까지 보이스 피싱 사범 6천900여 명을 검거해 63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또한, 최근에는 투자 리딩방 사기로 124억 원을 챙긴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는데요.국민 피해가 심각해지자 정부가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녹취 방기선 / 국무조정실장"정부는 최근 증가하여 보이스피싱, 스미싱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불법 스팸을 근절하기 위해 민간과 함께 총력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최대환 앵커단속을 통해 많이 적발했습니다.그럼에도 수법이 교묘해지자 더 강력한 단속 입장을 밝혔죠.신국진 기자네, 정부는 애초 이달까지로 예정된 피싱 범죄 집중차단 특별단속을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미끼 문자 대응도 강화하는데요.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불법 문자 발송 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국제 공조도 강화해 동남아 11개국과 인터폴 사무총국이 참여하는 인터폴 국외 도피 사범 검거작전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최대환 앵커단속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합니다.예방을 위한 대책은 어떤 것들을 내놓았나요.신국진 기자네, 일단 정부는 보이스 피싱에 활용되는 대포폰이나 대포 통장의 유통 차단에 나섭니다.
빅토리[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빅토리" "8월 극장 대개봉"||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9. 7. 9.)
-문경선 철도 개통식('69)-농산물 가공공장('69)-논산훈련소 격구 시합('69)-월남 언론인단 초청('69)-호주 하원의장 한국 국회에서 연설('69)-간첩 소탕작전 유공자에게 훈장 수여('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림팩서 연합해군 전력 '지휘' ···높아진 위상
모지안 앵커미 해군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해상훈련인 환태평양훈련, 즉 림팩훈련이 하와이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우리 해군이 이번에 연합해군 전력을 지휘하는 임무를 처음으로 맡으면서,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하와이에서 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미국 하와이 진주만)림팩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각국의 함정들이 하와이 진주만에 정박해 있습니다.올해 훈련에는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29개국에서 수상함 40척, 잠수함 3척, 항공기 150여 대와 2만5천여 명의 병력이 참가합니다.우리나라는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 등 함정 4척과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상륙돌격장갑차 6대를 파견했고 840여 명의 병력이 참여합니다.특히 이번 훈련에선 우리 해군 지휘관이 원정강습단과 항모강습단 등으로 구성된 연합해군구성군 사령부의 부사령관을 처음으로 맡았습니다.1990년 림팩에 첫 참가한 이후 참가 횟수가 거듭되면서 한국 해군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겁니다.인터뷰 문종화 / 환태평양훈련전대장 (대령)"2024년 환태평양 훈련에서 연합해양구성군 부사령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전력 지휘능력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림팩에 참가한 각국의 해군 전력을 비교해볼 수 있는 함정 공개행사에서도 달라진 한국 해군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과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 등 우리 해군 함정에 다녀간 관람객은 5천 명을 넘습니다.미국의 전략자산인 칼빈슨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김현아 기자 / 미국 하와이"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의 핵추진항공모함 칼빈슨합입니다. 지난해 11월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한미일 해상훈련을 펼치기도 했습니다."니미츠급 원
건설 현장 '호우·폭염' 대비 점검···"온열질환 철저히 예방"
최대환 앵커이렇게 덥고 비가 많이 내릴 때면 전국의 건설 현장도 걱정입니다.정부가 8월까지를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을 찾아 호우와 폭염에 대한 관리 실태를 살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건설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반이나 시설물이 붕괴할 우려가 있고, 침수로 인한 감전 등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옥외작업의 비중이 높아 폭염 시기에는 온열질환에도 취약합니다.고용노동부는 6월부터 8월까지를 '폭염 및 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장소: 서울시 중구)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서울시 중구 소재 근린생활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대표적 위험 요인인 호우와 폭염 대비 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이 장관은 비가 내리는 현장에서 가설구조물 붕괴 예방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건설 현장에서는 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으면 작업을 중지하고, 작업 재개 전 지반과 시설물 이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습니다.또한 건설 현장 소장에게 체감온도계와 쿨토시 등을 전달하며 현장의 체감온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현장음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근로자들 건강 잘 챙겨주세요."(안전하게 현장 챙기겠습니다.)한편, 정부는 언어적 차이로 정보제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위험 표지판을 배포하고, 다국어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 강화 방안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밝혔습니다.(영상취재: 안은욱 심동영 / 영상편집: 정성헌)아울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등을 지원해 자체적으로 예방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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