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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올해부터 탈북민 방사능 피폭 전수조사
윤세라 앵커 정부는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함경북도 길주군과 인근 지역 탈북민에 대한 방사능 피폭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 방사능 누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길주군과 인근 지역 출신 탈북민 881명 중 동의를 얻어 대상자를 선정해 피폭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폭 검사는 탈북민의 방사능 영향 및 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과 병행해 실시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난방비 28.1% 절감"
김용민 앵커 겨울철, 이중창을 사용하는 등 난방 효율을 올리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의 난방 효율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정부가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이 시설은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을 받아 이중창과 고효율 보일러를 설치했습니다. 이 같은 사업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었는지 살펴보기 위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번 겨울에 많이 추웠는데 에너지 때문에 많이 고생하셨죠?" (작년보다 훨씬 훈훈하다고 얘기할 정도로, 바닥도 더 따뜻하고요.) 이 시설의 지난해 12월 에너지사용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8.1% 절감됐습니다. 서울 평균 기온이 2021년 12월 0.6도에서 2022년 12월 영하 2.8도로 크게 낮아졌지만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난방비를 크게 줄인 겁니다. 사업 효과를 확인한 이 장관은 앞으로도 에너지와 관련된 불편한 점을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효율이 좀 올라서 따뜻하게 지내셨다니까 그나마 좀 마음이 놓입니다. 더 필요하신 게 있으면... 산업부에 얘기해주시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에너지 사용에 관해서 가능한 지원하겠습니다." 정부는 사회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과 창호 시공, 고효율 보일러 설치를 통해 난방지원을 하는 사업입니다. 고효율 에어컨 설치를 통해 여름철 냉방지원도 추진합니다. <b
임업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산림규제 적극 개선한다
-신산업, 임산업 투자활성화 위한 4대 중점과제 개선- 임보라 기자 산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규제가 개선될 예정입니다. 산림청은 산지 이용 합리화를 통해 산림의 보존과 이용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진입장벽 완화로 산림산업 영업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나무 사이 과수류 재배를 허용하는 등 임업경영 여건도 개선하며,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국민 편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 단장이 산림청장으로 격상돼, 산림 분야 규제 혁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도 순방에 중소·벤처 동행"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중소·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앞으로도 해외 순방에 중소벤처기업인과 동행해, 백방으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근육과 뼈를 종합검진하고, 치료방향까지 알려주는 근골격 동작검사 장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달 UAE 국빈방문에 동행해 수출계약을 맺고 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병원만 가는 게 아니고, 여러 개인들이나 스포츠에...“ (네, 스포츠 쪽에도...) UAE 순방성과 중소기업인과 대화 (장소: 24일, 용산 대통령실) 윤 대통령이 UAE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중소·벤처·스타트업 등 기업인 40여 명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UAE 순방 이후 300억 달러 등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와 바라카원전 기업인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인들을 만난 겁니다. 윤 대통령은 민관합동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통해 순방성과를 중소벤처기업 투자·수출 증대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출 현장 문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출 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300억 불 규모의 국부펀드 투자는 UAE 측이 우리를 전적으로 신뢰해서 결정한 만큼 우리 역시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 발굴로써 화답을 해야 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해외 순방에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동행하겠단 뜻도 재차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제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선언했습니다마는, 앞으로도 순방 때 중소
'위대한 목수' 이어령 장관 1주기···추모 특별전 개최
김용민 앵커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1주기를 맞아 추모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윤세라 앵커 특별전에는 고인이 쓴 저서 185권을 비롯해, 평소 사용했던 오래된 책상과 안경, 필기구 등 유품이 전시됐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1990년 출범한 문화부의 초대 장관을 지낸 고 이어령 선생. 88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굴렁쇠 소년을 연출해 세계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국립국어연구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 전통공방촌 건립, 도서관업무 이관 등 4대 사업으로 문화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인께서 초대 문화부 장관에 취임하실 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빈 벌판에 집을 세우러 가는 목수다. 그 위대한 목수는 대한민국 문화 정책의 초석을 다지셨습니다. 오늘날 K-컬쳐, K-아트,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그 세계의 눈부신 성취 기반을 만드셨습니다." 고 이어령 선생의 1주기를 맞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전시, '이어령의 서'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특별전을 고인의 부인 강인숙 건국대 명예교수가 운영하는 영인문학관과 함께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녹취 강인숙 / 영인문학관 관장 "금년에 또 이렇게 전시회를 열어주시고 도와주신 분들이 계셔서 항상 스타트라인에 서고 싶어 했던 이어령 씨가 다시, 몸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영혼의 시대를 열게 된 것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특별전은 침묵의 복도와 무한의 길 등 6가지 코너로 구성됐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전시에서는 이어령 선생이 마지막 원고인 눈물 한 방울 등을 집필했던 서재가 그대로
2022년 소비자 분쟁조정, 역대 최대 처리실적 거둬
-올해는 신속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 임보라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한해 총 5천여 건의 분쟁조정 사건을 처리해 역대 최대 처리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거래가 확산하고 소비자의 권리 의식도 향상되면서 최근 3년간 소비자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이전 3개년 대비 52.1%나 증가했는데요. 이에 소비자원은 분쟁조정 혁신TF를 구성해 10대 혁신 과제를 추진했고, 사건보고서·조정결정서 표준화, 민원업무 체크리스트 도입 등 실무 중심의 과제를 수행해 연간 접수된 사건뿐 아니라 이전 미결 건수도 대폭 감축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장기 미결사건 감축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분쟁조정의 신속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8 (119회)
국정원 업무보고···"국가안보·자유수호"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는 국가 최고 정보기관으로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국가안보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첨단기술을 북한·해외·방첩정보 분석에 적극 접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통신분야 경쟁촉진···과점 개선방안 마련
김용민 앵커 최근 금융과 통신업의 '과점' 구조의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경쟁 촉진 방안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점 시장 구조를 살핀 뒤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정부의 인허가로 운영되는 금융과 통신업이 과점 특혜 속에서 소비자의 부담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 일부 은행권에선 고액의 성과급 잔치를 벌여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 같은 과점 구조를 공개 비판했고,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금융, 통신분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보고받았습니다. 먼저, 통신분야에서는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시장 가격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 15%로 제한된 휴대전화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 3사의 독과점 구조를 견제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중소 사업자의 기반도 강화합니다.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도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동통신 3사가 5G 서비스 속도를 실제 구현 가능한 속도보다 부풀려 광고했는지 여부를 심사하고, 통신 사업자의 고의나 중과실로 통신 장애를 빚은 경우 2시간 미만이라도 소비자 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은행권의 과점 구조도 면밀히 살필 계획입니다. 소비자에게 불이익한 약관이 있는지 심사하고, 필요한 경우 금융 당국을 통해 시정 요청할 방침입니다. 앞서 금융위도 은행권 관행 개선 TF를 구성했습니다. 이번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은행권의 보수적인 영업행태 혁신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예금·대출 등에 있어서 실질적인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은행권 뿐만 아니라 보험,
바이오헬스 신시장 선도···핵심 전략은?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윤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이번에 나온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전략과 관련해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우리가 지금 바이오 헬스 시장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뭔가요?이혜진 기자네, 우선 관련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오는 2025년이면 노인 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합니다.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건데요.고령화에 따라 GDP 대비 의료비 지출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와 건강,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요.글로벌 시장은 어떨까요?지난 2020년 1천520억 달러 규모였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오는 2027년 5천80억 달러 규모로, 3~4배 가까이 커질 전망입니다.또 이 시장은 아직 글로벌 지배기업이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IT 기술력을 활용해 입지를 구축할 여지도 있습니다.정부는 이런 국내 수요와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 분야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윤세라 앵커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과 가능성, 이미 많은 것을 갖추고 있을 듯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이혜진 기자 우선, 방대한 의료데이터입니다.전자의무기록 보급률이 90% 이상인데다, 온 국민 건강보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요.여기에 세계 5위 수준의 과학 인프라와 첨단기술 활용도 등 ICT 역량을 더하면 데이터 기반의 바이오 헬스 시장 성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는 분석하고 있습니다.지난 코로나19 대유행 때 국산 기술로 만든 체외진단 기구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실적도 이런 가능성을 증명합니다.브리핑 내용 들어보시죠.녹취 조
바짝 메마른 강산···산불 위기 '주의' 발령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바짝 타들어가는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의 산과 저수지들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윤세라 앵커산불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높아지면서 불씨 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 25일, 충남 부여군)산 정상 부근을 뒤덮은 뿌연 연기가 연신 피어오릅니다.불을 끄기 위해 투입된 산불 진화 헬기의 시야를 가릴 정도입니다.(지난 25일, 경남 진주시)비슷한 시각, 경남 진주의 한 야산도 자욱한 연기로 뒤덮였습니다.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부터 27일까지 전국에서 3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전북 임실군)불길이 휩쓸고 간 전북 임실의 한 야산은 온통 까맣게 그을렸습니다.현장 스케치 영상 이번 화재의 원인은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이렇게 마른 흙과 금방 바스러지는 낙엽에 불티가 날아들면서 삽시간에 산불로 번진 겁니다."옥정호 드론 영상 이런 상황에서 인근의 저수지와 호수도 바닥을 드러내 농업용수 부족은 물론 산불 진화용 담수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녹취 박종선 / 전북 전주시 "요새 비가 너무 안 오고 물도 없고 좀 있으면 농사철인데 많은 걱정이 되네요. 지금은 물이 더 빠졌죠. 지금은 거의 물이 없는 상태예요."섬진강댐 상류에 위치한 옥정호는 바닥이 메말라 겨우 물줄기만 남았고, 출렁다리 아래는 작은 물 웅덩이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상황이 이렇자 섬진강댐 저수율을 10%대 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녹취 서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건조특보가
신종 보이스피싱 근절···가상자산계좌도 즉시 정지
김용민 앵커최근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근절 대책을 내놨습니다.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가상자산 계좌도 앞으론 즉시 지급정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약 5천억 원.가상자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등 범죄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피해자가 보이스피싱 범죄 계좌로 피해금액을 입금하면, 곧장 가상자산으로 탈바꿈 시켜 당국의 추적을 피하는 방식입니다.이처럼 최근 신종 보이스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부가 당정협의회를 열고 관련 대책을 내놨습니다.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장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가상자산을 활용한 수법이 등장하는 등 계속해서 범죄 수법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번 보이스피싱 대책은 그동안 드러난 피해자 보호의 약한 고리를 찾아내 이를 보완하려는 것입니다."먼저, 현재 금융회사에만 적용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절차를 가상자산거래소까지 확대 적용합니다.피해금액이 가상자산으로 전환되더라도 거래소를 통해 즉시 거래계좌 정지를 통한 피해 구제가 가능해지는 겁니다.또, 국내가 아닌 해외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에 대비해 해외로 가상자산 거래 시 본인확인을 강화하고, 최대 72시간의 숙려기간을 도입해 바로 이체하는 걸 방지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선불형 간편송금계좌가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것도 막습니다.현재는 피해자가 선불형 계좌로 피해금액을 입금할 경우, 실제 금융회사에서 이를 파악하고 조치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데, 앞으론 선불형 간편송금 회사와 금융회사 간 거래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해, 피해 신고 시 신속히 계좌정지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은행의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도 24시간 구축합니다.범죄 주요 발생시간대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후 피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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