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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오늘 UAE 순방성과 중소기업인과 오찬
송나영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UAE 순방성과 중소기업인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합니다.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월 UAE를 국빈방문해 300억 달러 투자유치 등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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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기억하자! 2023년 달라지는 교통법규 [클릭K+]
최유선 기자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 입니다.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는 2천550만 3천대, 인구 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셈인데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 안전하게 교통법규를 지키며 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특히 올해는 우회전 일시 정지부터 고속도로 앞지르기까지, 달라지는 교통법규가 많습니다.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교차로에서 건너려는 사람이 있을 때는 반드시 일시 정지한 후에 우회전해야 한다는 것, 이제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지난해 7월,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되면서 도로에서 우회전을 할 경우, ‘전방 신호와 관계없이’ 보행자가 있다면 일시 정지하도록 법이 개정되었는데요. 지난 1월 22일부터 우회전 규정이 한층 강화됐습니다.전방 신호가 빨간 불이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어도 일단 멈춰선 뒤 서행으로 우회전해야 하고, 전방 신호가 초록 불일 때는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사람이 있을 때만 멈추면 됩니다.이와 함께 우회전용 신호등도 새로 도입됐는데요. 우회전 전용 신호등은 차량이나 보행자 어느 한쪽의 교통량이 많아서 안전한 우회전이 어려운 곳에 제한적으로 설치됩니다.이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는 빨간 불일 경우, 보행자가 없어도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우회전 신호등 신호를 어길 시, 승용차 기준 6만 원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고속도로 1차선 주행에 대한 단속도 강화됐습니다.고속도로에서는 정해진 차로에 따라 통행해야 하는 ‘지정차로제’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버스 전용 차선을 제외한 1차로는 추월 전용 차로이기 때문에 1차선 앞지르기가 끝나면 주행 차로로 돌아와야 합니다.예를 들어 2차선으로 주행하다가 앞지르기 차선인 1차선으로 앞차를 추월했다면, 다시 2차선으로 복귀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고속도로의 모든 1차로
가뭄지역 의무청소 유예···환경규제 재정비
최대환 앵커광주와 전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물 절약을 실천하고 있는데요.그러나 대형건축물의 저수조는 관련 법에 따라 청소를 해야 해 현장에서 어려움이 생기고 있습니다.송나영 앵커이에 정부가 제한 급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청소 의무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서한길 기자아파트와 공연장 등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대형 건축물의 저수조는 관련 법에 따라 반기에 1번 이상 청소를 해야 합니다.그러나 가뭄으로 인해 물이 제한되는 지역에는 이 같은 법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정부가 이 같은 규제를 재정비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한창 / 환경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아 환경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기업에 부담만 되는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하는 등 체감도 높은 환경규제 혁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이에 따라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서는 저수조 청소를 2달 동안 미룰 수 있습니다.저수조 2천440개가 청소를 한 차례 미루면 물 10만2천 톤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또 수도꼭지 제품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기준이 폐지됩니다.환경표지 인증기준은 KS인증과 유사한데 기업에서는 둘 다 인증을 받아야 해서 부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아울러 폐유와 폐윤활유를 석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물질로 제조할 수 있도록 재활용 기준을 마련했습니다.하수와 분뇨 찌꺼기의 50% 이상이 소각 건조 처리되지만 성분 항목을 검사받아야 하는 것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합니다.수질 자동측정기기 초과 판단기준도 3시간 평균에서 24시간 평균으로 늘려 데이터 왜곡을 최소화합니다.정부는 국민 불편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규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서한길입니다.
2천 4백년 전 아테네에서도 담합이 있었다 [S&News]
김용민 기자# 담합기원전 386년.그리스 아테네에서 영업을 하던 몇 명의 곡식 거래인이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죄명은 담합.수입상과 결탁해 곡식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를 받은 거죠.당시 아테네의 경제규모는 자유 무역을 통해 농업 생산력을 넘어 발전했습니다.그러다보니 빵을 주식으로 하는 그리스인들에게 곡물의 가격은 아주아주~ 중요했죠.이들 곡식 거래인이 어떤 운명을 맞게 됐는지는 아쉽게도 알 수 없습니다.기록이 없기 때문인데요.하지만 이 재판은 담합이 고발 대상이었다는 근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사례로 남아있습니다.경제에서 담합이란 이처럼 공급자가 가격을 합의해 결정하거나 물량을 '정해서' 판매하는 걸 말합니다.최근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이 통신 3사에 대해 담합을 언급했습니다."사전 담합이 아닐지라도 회사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담합이 형성되는 분위기가 없었는지 반성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이죠.현재 한국의 통신시장은 SKT와 KT, LGU+ 등 3개 회사가 80% 이상의 시장을 나눠먹고 있습니다.나머지는 알뜰폰인데 이 역시 3사의 자회사들이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해 최근 알뜰폰 무용론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박 차관의 말도 그런겁니다.법에 저촉되는 담합이 아닐지라도 서로서로 알아서 눈치껏 소비자들에게 도움되는 요금제를 만들지 않은 건 아닌 지 돌아봐야 한다는 거죠.담합을 깨는 유일한 방법은 경쟁입니다.그런데 통신업 특성상 쉽지 않습니다.과거 7차례나 실패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죠.하지만 6G부터는 뭔가 달라질 수 있다는 그런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어쨌든 일단 공정위가 통신 3사를 정조준해 휴대폰 유통요금체계 분석을 시작했습니다.칼을 빼든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한우최근 미국산 쇠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가
'꿈의 오케스트라' 확대···'늘봄학교' 연계 지원 강화
임보라 앵커정부가 국민 누구나 더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립합니다.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과도 연계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데요.최유선 기자입니다.최유선 기자지난 2018년 발표된 '제1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이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도 문화예술교육 수혜자가 10만 명가량 확대되고 2021년까지 17개 시·도에서 문화예술교육 조례가 제정됐습니다.하지만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상황.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장소: 2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문화체육관광부가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열고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연대정신 아래 약자 프랜들리 정책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취약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의 오케스트라와 무용 교육을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댄스팀의 거점 기관을 확대합니다.심리·정서적 장애를 겪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도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지원합니다.자신이 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는 통합플랫폼도 신규 구축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합니다.어디에서나 문화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됩니다.도서관 등 생활권 내 문화시설 등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거점 지정제'를 도입합니다.운영 역량, 공간, 인력 등 구체적 인증기준을 마련해 2027년까지 거점 30개소를 지정할 계획입니다.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과 연계해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학교 안팎 자원을 연결해 영상, 뮤지컬 등 체험·참여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합니다.
법무부, 4월까지 불법체류 외국인 합동단속
임보라 앵커법무부는 다음 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정부 합동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합동단속에는 법무부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해 불법체류 외국인 상습 고용 업체, 불법 입국 알선자 등을 중점 단속합니다.법무부는 정부 합동단속을 분기별로 한 번씩 정례화하고,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순찰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89회)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허가···환경부, 조건부 동의
임보라 앵커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두고 오랜 시간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요.이 사업이 환경부 '조건부 동의'로 마지막 관문을 넘어 정상 추진됩니다.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설악산에 케이블카를 추가 설치하자는 의견은 1980년대부터 나왔습니다.강원도 양양군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와 정상인 대청봉 옆 끝청까지 3.3킬로미터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지난 40년간 이 오색케이블카 설치 문제를 두고 찬반 논란이 치열했습니다.찬성 쪽은 케이블카 설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봤고, 반대 입장에서는 탐방객이 늘어 천연기념물 등 동식물과 환경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2019년 양양군이 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시범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부동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하지만 양양군이 이에 불복해 다시 낸 부동의 취소 청구를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받아들이면서 절차가 다시 시작됩니다.녹취 임규홍 / 권익위 전 행정심판국장(2020년 12월)"공정하고 객관적 입장에서 신중한 논의를 거쳐 원주지방환경청의 부동의 협의의견 통보가 위법·부당하다고 최종결정했습니다."행정심판에 따라 양양군은 지난해 12월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했고,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에 '조건부 동의'(협의) 의견을 냈습니다.사실상 허가로 결론이 난 겁니다.환경부는 다만 이번 사업이 환경에 주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상부 정류장 위치를 기존 계획보다 낮추기로 했습니다.공사 전부터 끝난 뒤까지 산양 등 법정 보호종에 대한 피해 저감 대책도 추진하겠다는 설명입니다.(영상편집: 이유빈)또, 사업 시행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과 회복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사후환경영향조사 기간은 이 사업에 한해 5년까지 늘리겠
세계 곳곳 반전 시위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글로벌뉴스입니다.1. 세계 곳곳 반전 시위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지난 주말 세계 곳곳에서는 반전 시위가 열렸는데요.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 했습니다.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든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이 시위에는 옥사나 마르카로바 미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와 사만다 파워 미국 국제개발처 처장도 참여했는데요.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고, 당장 전쟁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습니다.녹취 옥사나 마르카로바 / 美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우크라이나 전역에서 365일간 남성, 여성, 어린이들에게 끔찍한 만행과 전쟁 범죄가 행해졌습니다. 슬픔, 상실, 비극, 파괴의 365일이죠. 하지만 우리는 오늘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365일간 거의 불가능했지만 영웅적으로 이루어졌던 싸움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또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추가 무기 지원을 당국에 요청했습니다.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도 반전 시위가 열렸는데요.프랑스 파리와 보르도, 몽펠리에 등에서는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며 세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녹취 올렉산드르 /佛 시위대"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역사상 여러 번 그랬던 것처럼 다음 차례는 당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서로를 안고 보살펴야 해요. 그것이 우리가 이곳에 있는 이유죠."독일 브뤼셀에서도 약 2500여 명의 시위자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해 거리를 행진했는데요.우크라이나에서 온 피란민들도 시위에 함께하며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염원했습니다.녹취 바실 / 우크라이나 난민"올해 3개월 후 즈음에는 우리가 우크라이나의 승리, 그리고 크림반도에서의 모든 민주주의 세계의 승리를 축하하기를 바랍니다."이렇게
'은행 과점구조' 개선···신규은행 추가 인가 논의
임보라 앵커정부가 은행권의 과점 구조를 개선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 은행을 추가로 인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카드사와 보험사 등에도 지급결제 권한을 부여해 은행과 경쟁을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하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은행권 과점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TF가 구성된 뒤 첫 실무회의가 열렸습니다.앞서 이자수익으로만 배불리는 은행권의 보수적인 영업행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정부가 후속대책 마련에 나선 겁니다.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국민들의 대출이자 부담 등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도 은행권은 막대한 이자수익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그 수익으로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이번 회의에서는 은행권의 경쟁 촉진을 위해 신규 은행을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보험사 등 비은행 금융사라도 은행 설립 계획이 있다면 정부가 인가 해주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습니다.저축은행이나 지방은행이 자본금 충족 등 인가 요건을 맞출 경우,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내용도 논의됐습니다.중소기업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은행을 설립하는 방안도 언급됐습니다.카드사나 보험사, 증권사에도 은행과 같은 종합지급결제 권한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이렇게 되면 은행뿐 아니라 비금융권에서도 계좌를 발급할 수 있어, 고객 돈을 직접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간편결제, 송금, 이체 등 계좌 기반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수 있는 겁니다.TF는 비은행권의 건전성 문제와 소비자 보호 측면 등을 다각적으로 따져볼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은행권의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 공시도 확대합니다.현재 신규 취급액에 대해서만 예대금리차를 공시하는데 은행의 수
'새만금 세계잼버리' 8월 개최···분야별 안전대책 마련
임보라 앵커오는 8월 우리나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열리는데요.정부가 분야별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임하경 기자입니다.임하경 기자오는 8월 전북 부안군 새만금 부지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열립니다.세계잼버리는 170개 나라 청소년 4만3천 명이 모여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 야영대회입니다.우리나라는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제17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게 됐습니다.제2차 정부지원위원회 회의(장소: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대회 개최에 앞서 정부가 관계부처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했습니다.먼저 개영식과 폐영식, 케이팝 콘서트가 열려 대규모 참가자들이 모이는 행사에는 인파관리대책을 마련합니다.참가자 분산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과 경찰인력을 배치합니다.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협의체도 운영합니다.임시선별진료소와 격리용 별도 공간도 마련합니다.야영지에서는 별도의 의료시설을 운영하고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약해 응급상황에 대응합니다.기상특보에 따른 행동 매뉴얼도 마련하고 폭염에 대비해 그늘 쉼터도 설치합니다.해외 참가자들이 입국에 불편이 없도록 비자발급 절차도 간소화하고 출입국 전용 심사대도 운영합니다.입국 시간대별로 이동수단을 마련하고 교통정보와 경찰력도 지원합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대회가 휴가철에 개최되기 때문에 공항, 대회장 이동시 혼잡이 우려됩니다. 조직위와 관계 부처는 참가자를 안전하고 차질없이 수송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케이팝 콘서트와 전통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도 지원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김태형,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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