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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업 상생협약···기성금 높이고 재하도급 줄인다
김용민 앵커 조선업 분야에서 원청과 하청업체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상생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원청은 적정 기성금을 지급하고, 하청은 임금인상률을 높이기로 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파업 이후 조선업 상생협의체가 발족한 지 110일 만에 맺어진 겁니다. 협약에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방안이 담겼습니다. 먼저 원청은 하청의 생산성 향상 노력을 기성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성금은 공사가 이뤄진 만큼 단계적으로 지급되는 돈을 뜻합니다. 하청은 원청의 기성금이 인상되는 만큼 종사자의 임금인상률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사내 복지도 개선해 원, 하청 간 보상 수준의 격차를 최소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한 만큼 보상을 지급하는 공정임금을 실현하기 위해, 용접 등 특정 공정에 업무 난이도와 숙련도를 반영한 임금체계도 시범 도입합니다. 아울러 에스크로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하청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을 예방합니다. 상시적인 업무에 재하도급 사용을 최소화하고 프로젝트 협력사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원, 하청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의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 "조선업 상생모델은 상생과 연대를 통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의 첫 걸음이며, 우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원, 하청이 상호존중의 파트너십으로 대화와 타협에 기반하여 상생과 연대하는 지속 가능한 노동·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고용부는 앞으로 조선업 상생협의체를 노조를 포함하는 공동협의회로 발전시키고 다른 업종으로도 상생 협약을 확산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김하람
한국정책방송원
'은행 과점구조' 개선···신규은행 추가 인가 논의
김용민 앵커정부가 은행권의 과점 구조를 개선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 은행을 추가로 인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윤세라 앵커카드사와 보험사 등에도 지급결제 권한을 부여해, 은행과 경쟁을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하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은행권 과점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TF가 구성된 뒤 첫 실무회의가 열렸습니다.앞서 이자수익으로만 배불리는 은행권의 보수적인 영업행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정부가 후속대책 마련에 나선 겁니다.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국민들의 대출이자 부담 등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도 은행권은 막대한 이자수익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그 수익으로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이번 회의에서는 은행권의 경쟁 촉진을 위해 신규 은행을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보험사 등 비은행 금융사라도 은행 설립 계획이 있다면 정부가 인가 해주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습니다.저축은행이나 지방은행이 자본금 충족 등 인가 요건을 맞출 경우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내용도 논의됐습니다.중소기업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은행을 설립하는 방안도 언급됐습니다.카드사나 보험사, 증권사에도 은행과 같은 종합지급결제 권한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이렇게 되면 은행뿐 아니라 비금융권에서도 계좌를 발급할 수 있어, 고객 돈을 직접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간편결제, 송금, 이체 등 계좌 기반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수 있는 겁니다.TF는 비은행권의 건전성 문제와 소비자 보호 측면 등을 다각적으로 따져볼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은행권의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 공시도 확대합니다.현재 신규 취급액에 대해서만
'새만금 세계잼버리' 8월 개최···분야별 안전대책 마련
김용민 앵커오는 8월 우리나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열리는데요.정부가 분야별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임하경 기자입니다.임하경 기자오는 8월 전북 부안군 새만금 부지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열립니다.세계잼버리는 170개 나라 청소년 4만3천 명이 모여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 야영대회입니다.우리나라는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제17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게 됐습니다.제2차 정부지원위원회 회의 (장소: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대회 개최에 앞서 정부가 관계부처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했습니다.먼저 개영식과 폐영식, 케이팝 콘서트가 열려 대규모 참가자들이 모이는 행사에는 인파관리대책을 마련합니다.참가자 분산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과 경찰인력을 배치합니다.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협의체도 운영합니다.임시선별진료소와 격리용 별도 공간도 마련합니다.야영지에서는 별도의 의료시설을 운영하고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약해 응급상황에 대응합니다.기상특보에 따른 행동 매뉴얼도 마련하고 폭염에 대비해 그늘 쉼터도 설치합니다.해외 참가자들이 입국에 불편이 없도록 비자발급 절차도 간소화하고 출입국 전용 심사대도 운영합니다.입국 시간대별로 이동수단을 마련하고 교통정보와 경찰력도 지원합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회가 휴가철에 개최되기 때문에 공항, 대회장 이동시 혼잡이 우려됩니다. 조직위와 관계 부처는 참가자를 안전하고 차질없이 수송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케이팝 콘서트와 전통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도 지원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김태형,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 제정···자율규제 도입
김용민 앵커정부가 메타버스와 같은 신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는데요.메타버스의 잠재력과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규제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임하경 기자입니다.임하경 기자(PC 조립·해제 AR 매뉴얼)스마트 안경을 쓰자 화면에 컴퓨터를 조립하는 방법이 뜹니다.어려울 수 있는 조립 방법도 화면에서 더 생생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종이 매뉴얼을 이용할 때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겁니다.이 같은 메타버스 기술은 커피 머신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줄 때에도 활용됩니다.전문가가 원격으로 공사 현장을 점검할 수도 있습니다.현장음“밸브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밸브 오른쪽으로 돌려주세요.”메타버스 기술은 건설과 공항,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지만 그동안 관련 규정이 없거나 규제에 가로막혀 기술 개발이 어렵기도 했습니다.인터뷰 하태진 / (주)버넥트 대표 “스마트 안경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고객사에서는 스마트 안경을 도입하는 데 있어서 사내 규정이나 보안 지침, 카메라 사용,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부분에 대한 규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술 처음에 도입할 때 굉장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기존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먼저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 제정을 추진합니다.사업자 중심의 자율규제를 도입하고, 임시기준을 통해 신규 서비스에서의 규율 공백을 최소화합니다.녹취 박윤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한 법령상의 근거 또는 기술 기준이 없거나 적용 여부가 불명확한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이 관계 주무부처 장에게 임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는 제도로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들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더 편리해집니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자동신청 제도 최초 도입, 본인 인증수단 추가- 임보라 기자 올해 3월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자동신청 제도가 도입되면서, 매년 장려금을 신청해야 했던 고령자와 중증장애인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장려금 대상인 65세 이상 고령자·중증장애인이 세무서 방문이나 홈택스를 통해 '자동신청'에 동의할 경우, 향후 2년간 자동으로 장려금 신청이 이뤄지는데요. 이 기간 장려금 신청 대상 요건을 충족한다면 2년 단위로 자동신청 효과가 계속 연장되며, 자동신청이 되었는지 여부를 문자로 안내해줍니다. 이밖에도 국세청은 장려금 모바일 안내문 열람 시 숫자 6자리를 입력하는 간편인증 방법을 추가하고, 상담센터 인력도 80명 이상 증원해 국민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준금리 연 3.5%로 동결···"경기 불확실성 고려"
김용민 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지난달까지 이어진 연속 금리 인상 행진이 중단된 건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일곱 차례 이어진 연속 기준금리 인상 행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연속 인상 기록이 마감됐습니다. 한은이 일곱 차례에서 금리 인상 행진을 멈추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건, 다양한 경기 불확실성 요인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지난해 4월 이후 매 금통위 회의 때마다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가 이번에 동결한 것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실제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보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된 후 달러화가 빠르게 강세로 돌아섰고, 장기 시장금리도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 국내 경기도 불확실성이 큽니다. 수출 부진 탓에 전 분기 대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민간소비도 위축됐는데, 실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은은 이런 국내외 여건 아래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중국 경기회복 상황을 살피는 한편, 앞선 금리 인상 영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이번 기준금리 동결을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게 한은의 입장입니다. 지난해에는 이례적인 물가 급등으로 매회 기준금리를 인상해왔지만 그 이전에는 금리 인상 뒤 시간을 두고 추가 인상을
농산물·스마트팜 수출 집중···해운 수송력 30% 확충
김용민 앵커 농식품부는 올해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13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과 스마트팜 등의 수출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해수부는 2027년까지 해운 수송력 30%를 확충해, 수송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88억 달러. 스마트팜 같은 전후방산업 수출도 전년 대비 13% 증가한 3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올해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이른바 '케이-푸드 플러스'의 수출 135억 달성을 추진합니다. 고품질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유럽에 항구에서 최종 소비지까지의 콜드체인을 새로 구축합니다. 수출 유망 신품종도 육성합니다. 베트남과 홍콩 등에서 킹스베리, 레드클라넷 등 딸기와 포도 신품종 마켓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중동과 호주엔 현지 맞춤형 시범온실을 조성해 K-스마트팜 기술 홍보 거점으로 활용합니다. UAE·사우디 등과 스마트팜 협력 MOU를 체결·개정해 스마트농업 진출 거점 국가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현재 보호 무역주의 강화로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국가 수출물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운산업이 국가 수출입 화물의 99.7%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2027년까지 해운 수송력 30%를 확충해나간단 계획입니다. 미주 항로에 초대형선을 투입해 수송 경쟁력을 높이고 유럽 항로와 남미 등 신흥 유망항로로도 수송망을 다각화합니다. 전화인터뷰 김명호 / 해수부 해운정책과 사무관 "신흥시장 같은 경우에는 브라질·인도· 동남아시아·중동 시장에도 일부 지금 선박이 들어가곤 있는데, 앞으론 더 수출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서 앞으로 수송량도 그쪽으로 더 배정을 하겠단 내
금융·통신 분야의 경쟁촉진 추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대통령께 업무현안 보고-윤세라 기자금융·통신 산업의 과점적 시장구조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통신 분야의 경쟁촉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먼저, 통신 분야에서는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시장 가격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 15%로 제한된 휴대전화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 3사의 독과점 구조를 견제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중소 사업자의 기반도 강화하는데요.이동통신 3사가 5G 서비스 속도를 과장해 광고했는지 면밀히 심사하고, 통신 사업자의 고의나 중과실로 통신 장애를 빚은 경우 2시간 미만이라도 소비자 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아울러 은행·금융투자업자 등이 사용하는 약관을 심사해 불이익 조항을 시정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산 농산물 해외시장서 인기···신품종 육성 주력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과일 신품종들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윤세라 앵커정부는 올해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품종 육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딸기 신품종 '홍희')하우스 안에 잘 익은 딸기가 가득합니다.충남 홍성군에서 개발한 신품종 딸기 '홍희'입니다.10여 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재작년부터 본격 판매되고 있습니다.일반 딸기 품종보다 수량성이 우수하고 청포도 맛과 복숭아 향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녹취 최이영 / 헤테로 대표"홍희 딸기는 평균 당도가 11브릭스로 일반 설향 딸기에 비해서 한 1브릭스 정도 높고요."최근 국내시장에서 프리미엄 딸기로 자리매김해 수요가 높은 홍희.홍희는 현재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해외에서도 홍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홍희 육묘가 수출되는 겁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지금 제 옆에 있는 게 홍희 육묘입니다. 이 육묘들이 자라면 홍희를 수확할 수 있는 건데요. 이 육묘들이 미국과 중동에 수출됩니다."지난 7일에 중동과 중앙아시아를 대상 지역으로 하는 홍희 전용실시권 설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미국의 AI 로봇 농업 스타트업과도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습니다.로봇 기반 자동화 온실에서 홍희를 시험 재배해 지난해 뉴욕과 맨해튼에서 판매했는데 현지에서 최고급으로 평가받았습니다.녹취 최이영 / 헤테로 대표"육묘 수출은 저희가 조직배양묘를 한 200주 정도 보냈고요. 거기에서 증식해서 미국 내에선 전용실시권으로 무제한으로 (재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양도한 겁니다."녹취 이승복 /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홍성군에서는 홍성
국가보훈부 6월 공식 출범···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신설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해 1985년, 처로 승격된 국가보훈처가 다시 한번 국가보훈부로 승격될 전망입니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해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면 행정부 내 의전서열은 어떻게 정리되는 겁니까?김경호 기자현재 행정부에 18개의 부가 있는데요.보훈부로 승격되면 모두 19개로 늘어나게 됩니다.의전상 서열은 9위에 오르게 되는데요.행안부 다음이자 문체부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등보다 앞선 서열에 놓이게 되는 겁니다.앞서 말씀하셨듯 국가보훈처는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해 1985년, 처로 승격됐습니다.하지만, 기관의 위상은 그간 차관급과 장관급을 오가며 부침이 있었는데요.이번 보훈부 승격으로 장관급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고요.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국무위원 자격도 갖게 됩니다.윤세라 앵커보훈부로 승격되는 만큼 보훈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 같습니다.정식 출범일은 언제라고 보면 될까요?김경호 기자출범 시기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3개월 뒤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이로써 국가보훈부는 오는 6월 초에 출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보훈처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자료를 내고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윤석열 정부에서 62년 만에 보훈 가족의 오랜 염원이 이뤄졌다며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는데요.이 같은 격상은 보훈 문화 확산을 강조한 현 정부의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관련해서 지난 윤 대통령의 발언 함께 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달 27일, 통일·행안·보훈·인사 업무보고"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들이 제대로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분들이) 인정을 받아
이 시각 주요뉴스 (2730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정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개최정부는 3·1절을 맞아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주제로 유관순 기념관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기념식은 선열들의 3·1 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새로운 나라로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가 담았습니다.개식 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주제 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2. 윤 대통령 "일본, 침략자에서 협력 파트너 돼"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3·1 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등을 협력하는 파트너라며 세계 공동의 번영에 책임 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3. 예천 산불 17시간여 만에 진화···뒷 불 감시 진행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산불 영향구역은 37ha로 추산됐으며 산림청은 산불진화인력 300여 명을 현장에 남아 뒷 불 감시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4. 오늘부터 중국발 입국자 방역 완화중국에서 출발한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되던 도착 후 코로나 19 PCR 검사 의무가 오늘부터 사라집니다.우리 방역 당국은 중국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예고한 대로 방역 조치를 추가 완화했습니다.5. 韓 경제, OECD 가입 후 최초로 2년 연속 저성장한국경제가 1996년 OECD 가입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회원국 평균에 못 미치는 저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
3·1절 104주년···의병장 김학홍 선생 등 104명 포상
임보라 앵커 국가보훈처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이북 3도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학홍 선생과 민족대표 33인을 본떠 비밀결사 단체인 위친계를 결성한 안응섭 선생 등 104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합니다. 포상자는 건국훈장 애국장 6명, 건국훈장 애족장 9명, 건국포장 4명, 대통령 표창 85명으로 생존 애국지사는 없고 여성은 33명입니다. 훈·포장과 표창은 제104주년 3·1절 중앙기념식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에서 후손에게 수여됩니다. 정부 수립 이후 최초 포상이 있었던 1949년부터 이번 3·1절까지 총 1만7천748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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