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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LA 올림픽 경기 실황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장하다! 한국의 건아들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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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유산 계승 노력···혁신 기업 막는 규제 과감히 혁신"
최대환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3·8 민주의거 6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서, "숭고한 민주화의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기념식에 앞서 지난 6일 주택 화재 현장에서 숨진 고 성공일 소방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했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자유당 정권의 부정과 독재에 항거해 지난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최초로 일어난 학생운동 '3·8 민주의거'.대구 2·28 민주운동과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으로 우리나라 민주사에 큰 획을 그은 학생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제63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장소: 8일, 대전 컨벤션센터)63주년을 맞은 3·8 민주의거 기념식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서 열렸습니다.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민주주의는 위기 때마다 절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다"며 "바로 우리 국민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정부는 숭고한 민주화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정부는 이처럼 숭고한 민주화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습니다."한 총리는 "우리는 지금 당면한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담대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러한 혁신의 돌파구가 산업의 현장 배움의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올해는 대덕 특구 50주년이 되는 해라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산실이었던 대덕이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이 되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한 총리는 이어 "공공데이터 활용 등 혁신기업들의 창업과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과감히 혁신해나
한국정책방송원
'여성의 날' 맞아 성차별 반대 시위 [월드 투데이]
김유나 앵커월드투데이입니다.1. '여성의 날' 맞아 성차별 반대 시위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 곳곳에서는 성차별을 반대하고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시위들이 펼쳐졌는데요.먼저 독일 베를린에서는 3천5백여 명의 여성들이 모여 여성 인권을 되찾기 위해 싸우고 있는 이란 여성들을 지지했습니다.녹취 인드라 / 독일 시위대"저는 오늘 모든 여성들을 위해 싸우고 싶어 이곳에 왔어요. 저는 이란 여성들과의 퀴어들을 지지하는 것이 두 가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스페인에서도 1만 명이 넘는 여성들이 성매매 금지, 고용 시장에서의 차별 금지 등을 요구했습니다.녹취 롤라 / 스페인 시위대"2023년에도 여성들이 여전히 덜 벌고, 집에 남아 있고, 우리는 여전히 거리에서 안전하지 않습니다."또 파리 등 프랑스 주요 도시에서는 여성 단체들이 시위를 조직해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는데요.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 단절이 잦은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오래 일해야 하거나, 더 적은 연금을 받게 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는다고 항의했습니다.녹취 카밀 / 프랑스 시위대"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불안정한 계약을 맺고, 또 더 적은 연금을 받게 될 여성들은 잘못이 없습니다. 이는 여성의 개인적인 선택도 경제적인 선택도 아니죠."이렇게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시위를 통해 일상 속에 남아있는 성차별에 대한 해소를 외쳤습니다.2. 나토, 우크라 추가 지원 강조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가 러시아에 함락될 수 있다며 신속한 추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먼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며칠 안에 바흐무트가 러시아에 함락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는데요.이는 러시아를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는 점
제63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제63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장소: DCC대전컨벤션센터)(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화재 진압 소방관 순직 안타까워"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전북 김제시 주택에서 화재 진압 중 소방관 1명이 순직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마음이 안타깝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정부는 고인이 가시는 길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예우를 다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위한 결단"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한일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 미래세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강제징용 판결 문제 해법에 대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대통령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강제징용 판결 문제 해법을 발표한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미래세대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대통령은) '한일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미래세대 중심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대통령실도 미래를 말했습니다.특히, 일본 정부가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죄 입장을 재확인한 것을 평가했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앞으로 양국이 불행한 역사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가길 바랍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번 해법에 대해 그동안 북핵 위협과 동아시아 안보에 있어 선별적으로 협력했다면, 앞으로는 정치, 안보,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미래까지 전방위적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커다란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한국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또, 일본 전범 피고 기업들은 정치적으로 사죄하고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면서도 가능성은 내비쳤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양국 정상의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3. 03. 08. 11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3. 03. 08. 11시)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장소: 질병관리청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교폭력 예방 현장간담회···"대책마련에 총력"
김용민 앵커최근 잇따라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정부가 간담회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학폭 예방책을 마련한단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학교폭력 관련 현장간담회(장소: 6일, 푸른나무재단)이주호 사회부총리가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섰습니다.최근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자녀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의 과거 학폭 사태가 재조명되는 등 학폭 문제 심각성이 대두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겁니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푸른나무 재단에서 진행됐으며, 학교 교사와 변호사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이 부총리는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더 이상 학교 폭력을 방치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교육부에서는 피해학생 보호를 우선적으로 중시하고 엄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한편, 현장의 교육적 해결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이 부총리는 2012년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시행 이후 지난 10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자리 잡았지만 피해 학생 보호나 가해 학생의 진정한 반성 등 근본적으로 보완할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위중한 학교 폭력 사안에 대한 기록 보존 강화 등 제도상 보완점을 충분히 검토한단 방침입니다.또, 폭력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학생 대상 사전 예방교육도 강화할 계획입니다.현장 관계자들은 학교 폭력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라며, 반드시 강력하고 효과적인
한미동맹 70주년, 대통령 국빈 방미 의미와 전망은?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월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우리 정상이 미국을 국빈 자격으로 찾는 것은 12년 만의 일인데요, 관련 의미와 정상회담 의제를 살펴봅니다.윤세라 앵커이밖에 다양한 정책 현안을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최영일 / 시사평론가)김용민 앵커대통령실은 이번 국빈 방문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의 이번 미국 국빈방문 의미부터 짚어주시죠.윤세라 앵커이미 작년 5월과 11월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정상이 만남을 가진 바 있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에선 지난 논의를 바탕으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회담 의제, 어떻게 전망해볼 수 있을까요?김용민 앵커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이 피해자 입장을 존중하고 한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 문제에 관련해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노력도 언급했는데요, 국내 보상을 위해 어떤 노력이 있어왔습니까?윤세라 앵커한편 일본 내에선 한국 정부가 발표한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안이 실현되려면 일본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요, 미국과 유엔, EU도 우리 정부의 강제 징용 해법에 환영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일본을 비롯한 주요국 반응들 정리해주시죠.김용민 앵커이러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달 중순 일본을 방문해 한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나아가 3월 한일, 4월 한미, 5월 한미일 회담으로까지 연결될 수도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데요, 한일 관계 복원과 한미일 공조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릴지 주목됩
합천 산불 주불 진화···축구장 228개 면적 불타
임보라 앵커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축구장 228개 면적의 산림을 태운 뒤 20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김현지 기자어제 경남 합천군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0시간 만인 오늘 오전 10시쯤 진화됐습니다.주불 진화가 완료되면서 산불 대응 단계도 모두 해제됐습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3대, 진화인력 1천5백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밤사이 바람이 초속 4m 정도로 약해지면서 진화에 속도가 붙었습니다.다행히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었습니다.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던 산불 인접 마을주민 200여 명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현재까지 축구장 228개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약 163ha가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순간 풍속 초속 12m로 강하게 불어 불이 빠르게 번졌고, 급경사의 험준한 산세로 인력투입이 어려웠던 탓입니다.산림당국은 불이 다시 발화하지 않도록 감시와 진화를 이어갑니다.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진화헬기 10대, 진화인력 830명을 잔류시켜서 재불이 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산불 피해지는 올해 6월 우기 전에 응급복구를 마칠 계획입니다.또 잔불까지 모두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제공: 산림청)산림청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계청,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3.7)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연 앵커안녕하세요, 브리핑 인사이트 시작합니다.1. 통계청,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3.7)자녀의 사교육비, 얼마나 쓰시나요?통계청은 2007년부터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힉령인구 감소에도 지난해 초·중·고교 학생의 사교육비 규모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녹취 박은영 / 통계청 복지통계과장 (3월 7일 오전)"2022년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약 26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10.8% 증가하였고 사교육 참여율은 78.3%로 전년 75.5%보다 2.8%p 증가하였습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기준 41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1.8% 증가하였고, 참여 학생 기준으로는 52만 4,000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하였습니다."특히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과 지출 비용이 크게 늘었는데요, 코로나 이후 사교육 참여 유형이 인터넷과 비대면 등으로 다양화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녹취 박은영 / 통계청 복지통계과장 (3월 7일 오전)"사교육 참여율은 초중고 전체 78.3%, 초등학교 85.2%, 중학교 76.2%, 고등학교 66%로 전년대비로는 초등학교 3.2%p, 중학교 3.0%p, 고등학교 1.4%p 증가하였습니다. 학교급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수준 초등학교 37만 2,000원, 중학교 43만 8,000원, 고등학교 46만 원이며 전년대비로는 초등학교 13.4%, 중학교 11.8%, 고등학교 9.7% 증가하였습니다."2. 국무조정실,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 (3.6)국무조정실이 만 19세부터 34세,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정부 차원에서 청년의 삶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먼저, 주거 분야를 살펴보면, 청년 10명 중 6명은 부모와 함께 살고 있고 청년들은 정부의 주거정책 중 ‘주택구입 자금 대출’
지난해 사교육비 역대 최다···26조 원 돌파
임보라 앵커지난해 초, 중, 고등학생의 사교육 지출 비용이 26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결손 우려가 커지면서, 사교육 수요가 높아진 영향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초, 중,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총액이 26조 원을 돌파했습니다.전년 대비 10% 가량 오른 것으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입니다.사교육 참여율은 78.3%로 가장 높았고, 학생 한 명에게 드는 월평균 사교육비도 41만 원으로 역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지난해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더라도 사교육 참여 자체가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 우려로 사교육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녹취 박은영 /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코로나가 되면서 사교육의 참여 유형이 많이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학원 수강이 많았었다면 인터넷이라든지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면서 사실은 그런 회복되는 모습과 좀 더 다양화되는 모습이 복합적으로 되고..."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 참여는 활발했습니다.월평균 가구 소득이 800만 원 이상인 경우 사교육비에 약 64만 원을 지출하고, 참여율도 88%에 달했지만, 300만 원 미만 가구에서는 사교육 참여율과 지출비용 모두 크게 떨어졌습니다.학급별로 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생이 37만2천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도 10% 안팎의 상승률이 나타났습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탓에 초등학생 돌봄 수요가 사교육으로 몰렸다는 평가입니다.또, 언어습득과 문해력에 대한 학습 부족 우려도 커지면서 국어 과목 사교육비가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이번 조사는 전국 7만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학교 담임교사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8일 실시···조합장 1,346명 선출
임보라 앵커1천3백46명의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8일 치러집니다.투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에게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또는 특집 누리집에서도 주소와 약도를 볼 수 있습니다.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은 투표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해, 격리자 특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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