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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생 연합봉사활동('84)-현대종교 미술전('84)-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84)-제5회 해양제전('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교 선정
-대학생 68만명 대상 아침밥 지원-임보라 기자농식품부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할 41개교를 선정했습니다.'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식품부과 대학이 학생들의 아침밥을 지원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 확산을 유도하는 사업인데요.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전국 대학의 사업 참여 열기도 뜨거워졌고, 결국 농식품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총 68만 명의 아침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올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하는 대학에는 서울대, 인천대 등 수도권 11개교, 강원대 등 강원 4개교, 충남대 등 충청권 6개교, 부산대 등 경상권 12개교, 전남대 등 전라권 8개교가 포함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한일 미래 문화동행'···콘텐츠·스포츠·관광 교류 확대
송나영 앵커올해는 김대중-오부치 선언과 함께 시작된 일본 대중문화 개방 25주년입니다.정부가 양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한일 미래 문화동행' 프로젝트와 함께, 양국 문화장관의 셔틀 외교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최유선 기자입니다.최유선 기자25년 전 김대중-오부치 선언과 함께 시작된 일본 대중문화 개방.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 25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한일 미래 문화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콘텐츠, 스포츠,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될 전망입니다.다음 달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일 스포츠 교류가 다시 시작되고 일본 도쿄·오사카 등 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가 진행됩니다.오는 5월에는 일본에서 'K-코믹스 인 재팬' 프로그램을 내놓고 한국의 만화·웹툰 IP 보유업체의 일본 진출을 지원합니다.이외에도 K-팝 일본 쇼케이스와 한일 양국 선수가 함께하는 이스포츠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일 미래 문화동행'이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프로젝트라며 양국이 "'경쟁 속 협력, 협력 속 경쟁'을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분야를 이끌고 시너지 효과를 체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문체부는 '한일 문화장관 셔틀 외교' 추진에 나섭니다.전화인터뷰 권도연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과장 "일본 문부과학성과 양국 장관이 만나서 문화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도록 협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요."양국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인사 10명 내외는 '한일 문화동행 명예 대사'로 위촉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최유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현장 점검 추진
송나영 앵커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21일부터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이번 점검은 노후계획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정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원희룡 장관이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1기 신도시인 고양 일산신도시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 5곳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이후 노후계획도시 정비 의사가 있는 지방을 위주로 현장점검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181회)
한미 육군, KCTC 훈련 진행···미 대대급 부대 첫 참가
최대환 앵커한미 두 나라 육군이 지난 13일부터, 실전처럼 싸워보고 과학적으로 결과를 분석하는 과학화전투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이번 훈련에는 우리 육군의 첨단 전력을 비롯해, 최초로 미군의 대대급 부대가 참여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전문 대항군 연대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교전을 벌이고 결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과학화전투훈련 KCTC.육군은 지난 13일부터 강원도 인제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한미 연합 KCTC 훈련을 진행 중입니다.이번 훈련에는 육군 21사단을 주축으로 미2사단과 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 1개 대대가 참여했습니다.그동안 미 전력은 중대급 이하 부대만 KCTC 훈련에 참가해왔는데 이번 훈련에서 최초로 부대 규모를 대대급으로 확대했습니다.미 육군의 훈련 참가 병력 확대를 통해 한미 연합전력의 작전 수행 방법을 구체화하고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녹취 타데우스 맥클린톤 / 미 육군 스트라이커 여단 대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한국 육군과 함께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적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이번 KCTC 훈련에는 육군 아미 타이거 시범여단 전투단의 차륜형 장갑차와 정찰 드론 등 첨단 전력을 비롯해 미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전력이 투입됐습니다.또 무박 4일로 진행되던 훈련을 공격과 방어작전으로 나눠 각각 무박 3일씩 두 번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훈련에 참여한 병사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박수근 / 육군 21보병사단 중위 "실전과 같은 연합 KCTC 훈련은 지금까지 해온 훈련과 다르게 전장의 어려움을 알려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하여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태세를 완비하겠습니다."
"수도권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확정됐습니다.정부는 300조 원의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장소: 15일, 청와대 영빈관)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최근 반도체에서 시작된 경제 전쟁터가 배터리, 미래차 등으로 확장되고 세계 각국이 자국 내 첨단 산업 제조 시설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30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이어 기존 150개 이상의 국내외 소부장기업과 판교 팹리스 등을 연계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도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첨단산업은 핵심 성장 엔진이자 안보전략자산이며, 일자리, 민생과도 직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우리 메모리반도체 등의 기술이 세계 수준이며, 보다 성장하기 위한 민간의 투자를 정부가 확실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2026년까지 계획 중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6대 분야에 대한 총 550조 원 이상의 민간 투자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고, 정부는 입지, RD, 인력, 세제 지원 등을 빈틈없이 해야 됩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방에도 1천만 평 이상 규모의 14개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를 통해 우주, 미래차,
"투명한 근로시간 기록·관리···포괄임금 오남용 해결의 기초"
최대환 앵커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보통신 기업의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송나영 앵커이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을 근절하고 근로시간 선택권을 확대하려면, 근로시간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사업장 노사 간담회(장소: 15일, 서울고용노동청)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사업장 IT 기업 근로자와 담당자들을 만나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현장 의견을 수렴했습니다.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근로시간 기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근로시간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거나 유연근무를 활성화한 기업입니다.참석자들은 근로시간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자신의 근로시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연장근로수당이 제대로 지급돼 일한 시간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받는 기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병화 / 와디즈 인사기획팀장"근로시간을 정확하게 관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가 형성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구성원과 회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이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은 기업이 근로시간을 스스로 줄이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를 위해선 투명하고 과학적인 근로시간 기록·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포괄임금 문제의 해결과 노동시간 선택권의 확대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과학적인 노동시간 기록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일한 만큼 공정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연장근로 총량관리, 근로시간 저축계좌 등 유연한 노동시간 제도의 작동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이
"한일관계 정상화, 공통 이익···징용 재점화 없을 것"
최대환 앵커한일 정상회담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정상화가 두 나라 공통의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 정상화는 두 나라 공통의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일본을 방문하게 된 것 자체가 양국 관계의 큰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한일 관계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한 생각도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대선에 출마하기 전부터 한국 정부 산하 재단을 통한 제3자 변제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습니다.우리 정부가 발표한 징용 문제 해법이 향후 정권 교체 등으로 재점화될 수 있다는 일본 내 우려에 대해서도 답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추후 구상권 행사로 이어지지 않을 만한 해결책을 내놨다며, 그러한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구상권 행사는 한국의 징용 배상 해법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통령도 이 문제를 징용 해법 문제와 분리하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엄중해지는 동북아시아 정세를 고려하면 일본과 관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도 밝혔습니다.이어 한일 정상이 상대국을 정례적으로 방문하는 셔틀 외교의 재개 필요성을 언급하고, 양국이 북한의 미사일을 추적하는 레이더 정보의 즉시 공유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습니다.요미우리 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터뷰에 대해 강한 결의가 넘쳐났다고 평가했습니다.흔들리지 않는 신념이라는 표현으로
KTV 대한뉴스 7 (6회)
86개 노조 '회계 자료' 제출 거부···정부, 과태료 부과 예정
송나영 앵커정부가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을 위해서 지난달에 노조에 회계장부의 비치·보관 여부를 제출하도록 했는데요.대상이 된 노조 300여곳 중 80여곳이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정부는 이들 노조에 법에 의거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달 1일 정부는 조합원 수 1천 명 이상 단위노조와 연합단체 319곳에 회계서류 비치·보존 여부를 보고하도록 요구했습니다.이중 지난달 15일 제출기한 기준으로 120개 노조가 자료를 제출했습니다.이후 고용부는 노조가 제출한 자율점검결과서와 증빙자료를 검토해 최종 132개 노조에 시정기간을 부여했습니다.그 결과 지난 13일 오후 6시까지 319곳 중 86곳은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상급단체별로는 민주노총의 제출비율이 37.1%로 제일 낮았습니다.한국노총은 81.5%, 미가맹 등은 82.1%가 제출했습니다.노조법 제27조는 노동조합은 행정관청이 요구하는 경우에는 결산결과와 운영상황을 보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시정기간 안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노조에 대해 오는 15일 5개 노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4월 초까지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를 완료할 예정입니다.과태료 부과 사전통지 이후 10일간의 의견제출기간을 거치면 해당 노조에 최종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고용부는 과태료 부과 이후에도 현장조사로 회계 서류 비치·보존의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4월 중순부터 실시되는 현장조사를 거부 또는 기피하는 노조에게도 과태료가 부과됩니다.(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손윤지)정부는 현장조사 과정에서 폭행 같은 물리력을 행사하면 과태료 외에도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김현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송나영 앵커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작된 게 지난 2020년 10월부터였는데요.오는 20일부터는 대중교통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됩니다.단, 의료기관이나 감염 취약시설 안에서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코로나19 발생 첫 해인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됐습니다.2년 5개월이 흘러, 오는 20일부터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지난해 실외 마스크 해제, 올해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에 이은 방역완화 조치입니다.정부는 실내 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실제 전국 코로나19 위험도가 5주 연속 '낮음'을 유지하고 있고, 60세 이상 신규 환자 비중도 줄고 있다는 설명입니다.녹취 홍정익 / 방대본 방역지원단장"대중교통의 경우 1단계 의무조정 이후에도 코로나19 발생 감소세가 유지 중이고 의무 없이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자 합니다."대형마트나 백화점, 역 터미널에 있는 개방형 약국을 이용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벽이나 칸막이가 없어 원활한 공기 흐름이 어느 정도 유지되기 때문입니다.단, 의료기관과 일반약국,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코로나19 의심증상자와 고위험군 이용이 많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방역당국은 추가 조정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상황이거나 유증상자, 고위험군이라면 마스크를 써달라고 권고했습니다.이런 가운데 한국과 중국 간 국제여객선 여객 운송도 오는 20일부터 재개됩니다.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이후 3
'초격차 기술력' 총력 지원···6대 산업 550조 원 투자
최대환 앵커이번 회의에선 미래 먹을거리이자 경제 안보를 좌우하는 국가 첨단산업 육성 전략도 발표됐는데요.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등의 분야에서 정부는 규제를 제거하고, 기업들은 2026년까지 550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내놓은 국가 첨단산업 집중 육성 전략에는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초격차 기술력 확보와 통상역량 강화 등 6대 분야의 총력 지원 과제가 담겼습니다.먼저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벨기에에 있는 반도체 연구 인력양성 센터인 IMEC를 본뜬 '한국형 IMEC'를 설립합니다.5년간 25조 원을 투입해 이 곳에서 인공지능과 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연구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이를 뒷받침할 핵심 인재 양성 방안도 제시했습니다.이공계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반대로 해외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최첨단 기술 분야의 생태계 구축에도 나섭니다.첨단 설비를 갖춘 핵심 생산 시설인 '마더 팩토리'를 국내에서 운영하면서 양산 공장은 해외에 조성해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도 추진할 전망입니다.또 2030년까지 소부장 으뜸 기업 200개를 육성하는데, 소부장 자급률을 50%로 높이고 특정국 의존도는 50% 이하로 낮추는 산업공급망 3050 전략도 이른 시일 내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발돋움하기 위해 투자세액공제율을 대폭 높이고 전기와 물 등 1천억 원 규모의 필수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입니다.정부는 이를 위해 각종 규제 문턱 낮추기도 함께 진행합니다.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글로벌 스탠더드 준칙주의와 첨단산업 영향평가제도를 통해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가겠습니다."경제안보를 지키기 위한 첨단기술 보호에도 힘을 쏟습니다.인도, 태평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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