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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3회 LA 올림픽 경기 실황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장하다! 한국의 건아들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농에 앞장선 공무원('82)-한·중 현대 서화전('82)-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태성리 죽마을('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사고 사망 줄인다···전동 킥보드 대여업 '등록제'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천735명으로 전년보다 200명가량 줄었습니다.하지만 전동 킥보드나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변을 당한 사람은 오히려 늘었는데요.송나영 앵커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반절 가량 줄이기 위한 대책에 나섭니다.최유선 기자입니다.최유선 기자차와 나란히 달리는 전동 킥보드.가파른 내리막길을 쌩쌩 달리지만 안전을 위한 헬멧도 착용하지 않았습니다.인터뷰 양새벽 / 대학생"걸어 다닐 때도 인도로 뒤에서 킥보드가 오면 좀 불안한 게 있어서. 저는 (전동 킥보드가) 좀 위험할 것 같아서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한 대학교 입구에 언제든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 킥보드가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대여 사업은 법인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데요. 특별한 인·허가 조치가 없기 때문에 관리와 통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사망 사고도 늘었습니다.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보면, 보행자나 음주운전 등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은 19명에서 26명으로 36.8% 증가한 상황.국토교통부는 'PM' 이라고 불리는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재 '자유업'으로 운영 중인 PM 대여업에 '등록제' 도입을 추진합니다.또, PM 대여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법률을 제정할 계획입니다.전화인터뷰 최혜리 / 국토교통부 교통안전정책과 사무관"사고가 많이 발생하면 보험료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PM 대여 사업자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입장에서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안전관리를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정부는 이를 포함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습니다.오는 202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0년 대비 절반
한국정책방송원
국가첨단산단 15곳 선정···그린벨트 대폭 완화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용인을 포함해서 전국 곳곳에 대규모 국가첨단산업단지 15곳이 선정됐는데요.각 지역의 제안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등 기존의 일방적인 방식과는 달라진 점이 눈에 띕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윤석열 정부의 첫번째 국가산업단지 15곳이 선정됐습니다.과거와 달리 지자체가 입지를 제안했고, 최적의 입지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 농지규제 등이 대폭 완화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지역 스스로 비교우위가 있다고 판단되는 분야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토지이용 규제를 풀고,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입니다."우선 경기권의 경우 용인을 중심으로 710만㎡ 부지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구축됩니다.시스템반도체 중심의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최대 150개의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남 천안, 홍성 충북 청주가 선정됐습니다.대전에 나노·반도체와 항공우주 충남 천안에 미래 모빌리티, 충북 청주에 철도 그리고 충남 홍성에 수소·미래차 ·이차전지 산업을 키웁니다.호남권에서는 광주와 전남 고흥, 전북 익산·완주가 선정됐습니다.이곳에서는 각각 미래차 핵심부품과 우주발사체, 식품, 수소 산업 등이 육성됩니다.경남 창원에서는 방산과 원자력이 중점 육성되고, 대구와 경북 안동, 경주, 울진에서 각각 미래차와 바이오 의약 smr, 원전활용수소 등이 선정됐습니다.강원 강릉에서는 천연물 바이오가 육성됩니다.(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이유빈 / 영상그래픽: 김민지)정부는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신속예타 등을 추진하고, 종합컨트롤타워인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기업과 함께 진행할 방침입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학교복합시설' 활성화···2027년까지 기초지자체에 도입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앞으로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체육 활동이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학교 복합시설이,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송나영 앵커교육부가 오는 2027년까지 모든 기초 지자체에 학교 복합시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장소: 대전 기성종합복지관)은퇴 후 새로운 취미를 찾아나선 이재석 씨는 최근 국악에 빠졌습니다.집과 가까운 곳에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지관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취미활동이 가능해진 겁니다.박자에 맞춰 노랫말을 따라부르며 교재 한켠에 틈틈이 필기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인터뷰 이재석 / 대전광역시 서구"오랜 공직생활을 끝내고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던 차에 지근거리에 이런 문화시설이 있어서 아주 흥미롭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또 다른 교실에선 컴퓨터 실습이 한창입니다.강사의 지도 아래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활용법을 익힙니다.인터뷰 박지나 / 대전광역시 서구"새로운 세계를 만난 느낌이었어요. '나도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도 찾게 되고, 파워포인트, PPT를 하고 있어요. 되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화면도 꾸밀 수 있었고..."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이곳 체육관에서도 다양한 생활체육 강좌가 진행 중입니다. 인근에 인프라가 부족해 체육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참여율이 높습니다."현재는 학교별 여건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곳에서만 이 같은 복합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지만, 앞으론 모든 기초지자체에 학교 복합시설이 운영될 전망입니다.교육부가 2027년까지 매년 40개 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학생과 지역 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하여
'어린이 키성장' 등 불법·부당광고에 주의하세요!
-온라인 불법행위 226건 적발·조치-윤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 키성장', '아이키' 등으로 광고해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관련 법률을 위반한 226건을 적발했습니다.주요 위반 내용은 일반식품을 '키 크는 영양제' 등으로 홍보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였고,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가 뒤를 이었습니다.식약처는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행위를 지속 점검하겠다며, 부당광고·위반사항 등을 발견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일 청년 적극 교류하도록 양국 정부 힘 모아야"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도쿄에 있는 게이오 대학을 찾아가서, 일본의 대학생들과 우리 유학생들을 만났습니다.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의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한일 미래세대 강연회(장소: 게이오대 미타캠퍼스(일본 도쿄))윤석열 대통령이 도쿄에 위치한 게이오 대학을 찾았습니다.일본인 대학생과 한인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윤 대통령은 '여러분 세대가 한일 양국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청년들이 적극 교류할 수 있도록 양국의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자신과 기시다 총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청년 여러분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양국의 정부 당국자는 물론이거니와 민간 분야의 리더들도 힘을 모아야 합니다."윤 대통령은 올해가 김대중-오부치 공동 선언 발표 25주년이라고 소개했습니다.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50년도 안 되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에 걸친 역사를 무의미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고 한 것을 인용하며 청년들과 자신 모두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조금 더 용기를 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메이지 시대의 사상가 오카쿠라 덴신은 '용기는 생명의 열쇠'라고 했습니다. 25년 전 한일 양국의 정치인이 용기를 내어 새 시대의 문을 연 이유가, 후손들에게 불편한 역사를 남겨 줘서는 안 된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친구관계에서 서먹서먹한 일이 생기더라도 계속 만나 소통해야 관계가 복원될 수 있듯이, 국가관계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양국이 자주 만나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한일관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급식종사자 31명 폐암 확진···'환기시설' 개선책 마련
송나영 앵커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2만여 명에 대해서 건강검진을 해봤더니, 서른한 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정부가 환기시설 향상 등 급식환경 개선책을 마련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 번에 1천여 명이 먹을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해야 하는 학교 급식 종사자들.음식 조리 중에 나오는 유해물질로 암 발생확률이 높아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노후화된 학교에선 환기 시설마저 여의치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녹취 정경숙 / 학교 급식종사자"최소 2시간, 4시간까지도 한 자리에 서서 계속 튀김 조리를 해야 해서 숨쉬기가 답답하고 얼굴이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있다지만 마스크의 역할은 별로 되지 않는다..., 튀김 하는 사람들은 주로 둘이서 1천 인분 이상을 하는 거고 1천 명 이하인 학교들은 사실은 혼자서 하게 되는 거죠."실제, 14개 교육청에서 2만4천여 명의 학교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139명이 '폐암 의심' 또는 매우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가운데 31명은 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에 교육부가 조리방법과 급식환경 개선책을 내놨습니다.먼저, 음식을 조리할 때 나오는 유독 증기, 이른바 '조리흄'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븐 사용'을 유도하고, 튀김류 조리는 일주일에 두 번 이하로 최소화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학교 급식 종사자 폐암 예방 전담팀'도 꾸려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올해부터 1천8백억 원 가까이 예산을 투입해 학교 환기설비 개선 계획을 이행하고, 10년 이상 노후화된 급식시설과 조리기구는 교체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도 마련해 현장 안착에 힘쓸 계획입니다.한편, 이번 검진 결과 확인된
농촌공간정비사업 2023년 신규 지구 1차 선정 완료
임보라 기자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올해 1차 공모에서 청주 장양지구, 증평 남차1지구 등 12개 지구가 선정됐습니다.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이 부지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2021년부터 현재까지 38개 지구를 대상으로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사업지구로 총 40개 지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농식품부는 3~4월 중 2차 공모를 통해 신규 대상지를 추가할 계획이라면서, 선정된 지구들은 마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사이클 나일론 백팩, 재활용 소재 증명 내용에 차이 있어
-일부 제품은 혼용률 표시가 정확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임보라 기자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리사이클 나일론 백팩'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데요.한국소비자원이 8개 제품의 품질 등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리사이클 섬유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데상트·디스커버리 두 제품은 국제 인증서 대신 거래증명서를 제시하는 등 증명 내용에 차이가 있었습니다.또, 땀·일광·마찰 견뢰도는 모든 제품이 기준 이상이었지만,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물 견뢰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물에 젖은 상태에서 색이 묻어나올 가능성이 있었습니다.한편 모든 제품의 겉감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폼알데하이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SC 차원 한일 경제안보대화 출범
최대환 앵커한일 셔틀외교 복원과 함께 두 나라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의 경제안보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송나영 앵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와 함께 적절한 시기 한국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상대국을 오가는 정례 정상회담, 셔틀 외교가 복원되면서 그동안 단절된 한일 양국 정부의 주요 채널이 복원 수순을 밟을 예정입니다.두 나라는 우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의 한일 경제안보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차원의 한·일 경제안보대화 출범을 포함해 다양한 협의체가 소통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기시다 총리는 이와 관련해 북한에 대응하기 위한 한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한일 안보대화를 조기 재개하고 한일 경제안보협의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두 나라는 또, 외교·경제 당국간 전략대화를 비롯해 양국의 공동 이익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조속히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녹취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북한의 대응에 대해서는 미일동맹, 한미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을 한층 강화하고, 한일 그리고 한미일 3개국 사이에서도 안보 협력을 강력히 추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이런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적절한 시기 한국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아직 정확한 방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영상편집: 박설아)KTV 이혜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일 미래세대 중요···미래기금 조성 감사"
최대환 앵커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 둘째날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조성하기로 한 양국 경제단체를 만났습니다.윤 대통령은 미래기금 창설에 나서준 양국 재계에 고마움을 표하고, 한일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도쿄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장소: 17일, 경제단체연합회 회관(일본 도쿄))일본 방문 이틀째,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미래협력을 위한 경제행보를 이어갔습니다.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조성해 미래사업과 미래인재에 투자하기로 한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를 만난 겁니다.윤 대통령은 미래세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두 단체의 미래기금 조성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이 기금을 토대로 미래세대 교류가 늘어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이 확대된다면 양국 관계가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한일 경제단체들도 미래기금을 통해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했습니다.녹취 도쿠라 마사카즈 / 일본 경단련 회장"앞으로 일본 경단련과 한국 전경련은 미래기금을 통한 활동이나 한일 경제계 재계회의 개최 등을 통해서 양국 간 경제관계 다양화와 긴밀화를 위해 더 기여해 나가고 싶습니다."윤 대통령은 한일 경제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단 뜻도 밝혔습니다.공급망과 기후변화, 첨단과학기술, 경제안보 등에서 공동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부는 이를 위해 그간 중단된 경제 분야 장관급 협력 채널을 조속히 복원하고, 주요 협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양국 정부는 여러분들이 마음 놓고 교류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한일 경제인 행사에 우리 대통령이 참석한 건 2009년 이후 1
한미, 5년 만에 '쌍룡훈련'···"힘에 의한 평화 구현"
최대환 앵커한미 두 나라 해군과 해병대가 오는 20일부터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실시합니다.송나영 앵커5년 만에 대규모로 시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양국 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한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줄 계획입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미 해군과 해병대가 경북 포항 일대에서 '2023 쌍룡훈련'을 실시합니다.이번 훈련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사단급 규모의 병력이 참가합니다.동원되는 전력은 대형수송함 독도함,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함 등 30여 척, F-35전투기, 육군 아파치 공격헬기,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7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 50여 대 등입니다.이번 훈련에는 영국 해병대 코만도 1개 중대 40여 명이 최초로 참가하고, 호주, 프랑스, 필리핀도 참관할 예정입니다.훈련은 상륙군의 안전한 목표지역 이동을 위한 '호송작전'을 시작으로 항구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작전', 사전 상륙목표 구역의 위협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선견부대작전', 상륙목표 구역에 대한 '대규모 화력지원', 결정적 행동인 공중·해상 돌격과 목표확보 순으로 진행됩니다.3월 말에 실시되는 '결정적 행동 단계'에는 한미 연합 및 합동 전력이 해상, 공중으로 대규모 전개해 압도적 전력과 작전 수행능력을 위시할 예정입니다.해병대사령관 김계환 중장은 "이번 훈련은 '힘에 의한 평화' 를 구현하는 한미동맹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한편,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육군 5군수지원여단은 주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 한미연합사단 예하 제2지속지원여단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한미연합연습 기간을 맞아 한미연합 군수지원 훈련을 실시했습니다.이번 훈련에
한일 정상회담, 주요 외신 반응은?
최대환 앵커이번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 세계 주요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송나영 앵커미국 뉴욕타임스는 한일 관계의 해빙이라고 표현했고, AP 통신은 한미일 3국이 동북아의 전략적 지도를 바꿀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주요 외신 보도, 서한길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서한길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한일 정상회담.외신들도 이 회담에 주목했습니다.뉴욕타임스는 윤 대통령이 일본에서 환영받았다고 전하면서 오랫동안 경색됐던 한일 관계의 해빙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AP는 한일 양국이 미국과 함께, 북한·중국에 대한 공동 전선을 형성해야 한다는 긴박감을 강조했다며 동북아의 전략적 지도를 바꿀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이 과거사를 둘러싼 이견을 극복하고 한미일 3국이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맞서 연합하려고 하면서 외교·안보 협력 강화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전했습니다.BBC는 윤 대통령이 경색된 한일 관계 회복을 외교 정책의 기초로 설정했다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빈 방미 초청으로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새로운 장을 맞이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이 밖에도 CNN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두 동맹국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로이터는 무역 분쟁 중단에 대해, 역사로 경색됐던 관계를 재건하고, 심화되는 안보 위협에 맞서 협력할 것을 목표로 하는 강력한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영상편집: 하수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서한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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