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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제8회 양잠대회('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환자 한달 새 '6배'···65세 이상이 65%
김경호 앵커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한 달 새 입원환자가 6배 가까이 늘어났는데요.질병관리청은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유행으로 입원환자가 늘고 있습니다.2월 1주 이후 계속 감소하다 6월 말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최근 4주간 입원환자는 7월 1주 148명에서 8월 1주 861명으로 한달 만에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800명 대를 기록했던 지난 2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65.2%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1%, 19~49세가 10.3%로 뒤를 이었습니다.코로나19 하수 감시에서 바이러스 농도는 6월 말부터 6주 연속 높아졌고, 병원체 검출률도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미크론의 JN.1계열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데, 전 세계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JN.1계열 유래 변이인 KP.3의 변이 점유율도 45.5%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도입해 10월 중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65세 이상과 감염취약군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면 됩니다.녹취 홍정익 /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내 환기 수칙 등을 지속 홍보하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질병관리청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 기간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며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
한국정책방송원
코스피·코스닥 폭락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코스피·코스닥 폭락지난 5일 국내 주식시장이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습니다.하루 동안 코스피 시장은 8% 이상, 코스닥은 11% 이상 폭락했는데요.이 소식, 주요 외신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한국 주식시장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장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는데요.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기술주 폭락이 그 원인이며, 4년 만에 처음으로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전했습니다.또 미국의 대형 기술주 폭락,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아시아 시장의 급락으로 주식시장이 극단적 공포 영역에 진입했다고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2. '셔틀콕 여제' 안세영, 작심 발언이번에는 올림픽 소식 살펴봅니다.'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하지만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이 선수 관리에 안일했다"며 작심 발언을 했는데요.주요 외신도 이 소식에 주목했습니다.AP통신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국가대표팀 운영 시스템을 비판한 안세영 선수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안세영 선수의 발언은 한국 언론의 기사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국가대표팀의 의사결정과 훈련 문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역량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는데요.이에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세영 선수의 폭로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3. 기후변화로 열대과일 재배다음 소식입니다.요즘 더워도 너무 더우시죠?7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교해 1.6도나 높았는데요.이렇게 기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바나나와 애플망고 등 열대, 아열대 과일 재배가
취업 문 여는 열쇠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정책꿀팁!]
취업 문 여는 열쇠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경력 활용하고 소득도 얻는 신중년경력형일자리업무 공백 걱정 끝! 대체인력···채용은 '인재채움뱅크'로(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다음 달부터 수련
김경호 앵커전국의 수련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다시 시작했습니다.하반기 지원자에게는 수련특례가 부여되며 수련은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변차연 기자입니다.변차연 기자지난달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모두 10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인턴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 지원했는데 지원 규모가 전체 모집대상의 약 1.4% 수준에 그쳤습니다.수련병원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다시 시작했습니다.레지던트 1년 차는 오는 14일까지 지원을 받고, 레지던트 2년 차부터 4년 차까지는 오는 16일까지 모집이 진행됩니다.인턴 또한 16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에게 전문의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수련특례를 부여합니다.이달 말까지 병원별 선발 절차를 마치고 예정대로 다음 달부터 하반기 수련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정부는 주변 시선 때문에 복귀를 주저한 전공의가 있다면 적극 지원할 것을 독려했습니다.그러면서도 이번 추가 모집이 마지막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정윤순 / 중대본 1통제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한 번 더 또 할 수 있냐? 했는데 저희가 9월 1일에 이제 (수련을) 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행정적인 여력이 안 됩니다. 그래서 아마 9월 1일에 맞춰서 하려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전국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는 전체의 8% 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소속 병원에서 사직 처리된 레지던트 가운데 종합병원에 재취업한 사례는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변차연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
꼭 가 봐야 하는 국내여행, 올여름 '경상도'에서 시원하게! [여행대담]
임보라 앵커국내에서 피서지로 손꼽히는 지역들은 경상도에 많이 속해있는데요.바다와 맞닿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경상도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여행지들, 임운석 여행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임운석 / 여행작가)임보라 앵커여름휴가로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물었을 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지역이 바로 부산입니다.다른 관광지들에 비해 부산이 가지는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임보라 앵커아무래도 부산 하면 해운대, 광안리 같은 유명 해수욕장을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바다를 볼 수 있는 해양 관광지 소개해주신다면요?임보라 앵커두 번째로는 포항으로 떠나볼텐데요.포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구도시죠.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가 많은 것 같은데, 포항에서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신다면요?임보라 앵커다음으로는 한국 고유의 멋이 있는 안동입니다.안동은 하회마을이 가장 유명한데요, 특색있는 관광지에는 어떤 곳들이 있나요?임보라 앵커바다가 있는 피서 여행지로 부산이 유명하다면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는 통영을 꼽을 수 있는데요.특히 먹거리로도 유명하다고 하죠?임보라 앵커경상도의 피서지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거제입니다.발이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산책로가 가득하다고 하는데요.여름철 가볼만한 거제의 관광지, 어떤 곳들이 있나요?임보라 앵커앞에서 소개한 곳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경상도의 숨은 보석같은 여행지들도 많은데요.먼저 대게로 유명한 영덕, 어떤 여행을 즐길 수 있나요?임보라 앵커남해라고 하면 단순하게 남쪽의 바다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경상남도의 숨은 관광지, 남해를 소개해주
해상작전헬기 '시호크' 올 연말 국내 도입···전력 강화
임보라 앵커우리 해군의 신형 해상 헬기인 '시호크'가 올해 연말 본격 도입될 예정입니다.기존 보다 작전 수행 가능한 시간이 늘어나고, 적 탐색 능력도 뛰어난 것이 특징인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우리 해군의 신형헬기, 시호크가 오는 12월 국내로 인도됩니다.앞서 우리 군은 사업비 9천600억 원을 들여 시호크 총 12대를 들여오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시호크는 길이 19.7m에 높이 5.1m로 최고 시속 270km로 비행이 가능합니다.어뢰와 공대함 유도탄 등으로 무장이 가능하며 적의 잠수함 탐색 능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최대 강점은 한 번 이륙해 공중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인데, 최대 4시간가량 작전 수행이 가능하고, 항속 거리도 834km에 달해 해군의 기존 작전 헬기보다 성능이 뛰어납니다. 대함, 대잠 작전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고 내부에 실을 수 있는 무게 중량도 1만kg 10톤 이상으로, 기존보다 더 많은 인원과 장비를 실을 수 있습니다.시호크가 국내에 도착해 전력화 과정을 거친 뒤 실전에 배치되면 우리 군의 해상에서의 적 타격 능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우리 군은 지난달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세계 최고의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P-8A 포세이돈 6대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최대 속도가 시속 907km에 달하고 작전 반경도 2천km가 넘어 적에 대한 정찰, 탐색 능력이 뛰어납니다.또 해상에서 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유도탄과 어뢰 등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포세이돈은 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중반부터 실전에 투입될 예정인데, 시호크와 협동작전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신원식/ 국방부 장관"적의 잠수함을 어항 속의 물고기로 만들 것입니다. 이제 적 잠수함에게 바다는 지옥이 될 것입니다."우리 군은 현존하는 최강 해상초계기
'입추'에도 여전한 찜통더위···광복절 이후까지 폭염 지속
임보라 앵커절기상 입추가 됐는데도 폭염의 기세는 여전합니다.서울은 17일째, 강릉은 19일째 열대야가 이어졌고,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습니다.찜통 같은 무더위는 광복절 이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 '입추'.절기에 걸맞지 않은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제주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7.7도로 밤더위가 가장 심했고, 강릉은 19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며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경신 중입니다.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극심한 더위가 지속돼 한낮에는 전국 183곳 중에서 165곳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습니다.오늘 한낮 최고기온 서울 33도, 강릉과 제주 34도, 대구 36도까지 올랐습니다.극심한 폭염의 원인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두 개의 뜨거운 고기압 때문입니다.한반도 상층에 티베트 고기압, 중·하층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이중으로 이불처럼 뒤덮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두고 있습니다.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꼽히는 1994년과 2018년 여름에 티베트 고기압의 세력이 매우 강했는데 올해도 티베트 고기압이 더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오늘은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도 내려졌습니다.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mm의 비가 기습적으로 찾아올 수 있고, 강원과 영남지역에는 최고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내일도 새벽부터 오후까지 중부지방에 10~ 5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에도 소나기가 예상됩니다.한편, 폭염은 다음 주를 지나 광복절 이후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라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녹취 임다솔 / 기상청 예보분석관"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의 매우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과 농축산업 피해가 우려
6월 경상수지, 6년 9개월 만에 최대 흑자
임보라 앵커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22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6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인데요.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수입은 감소한 영향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 6월 경상수지는 122억6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6조8천90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6년 9개월 만에 최대치이자 역대 3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한국은행은 6월 경상수지가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상품수지는 114억7천만 달러 흑자로, 1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AI 관련 전방 산업 수요 확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된 가운데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반도체 제조용 장비,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상품 수입 감소 폭이 확대된 영향입니다."수출은 588억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7% 늘었습니다.반도체 수출이 50.4%, 정보통신기기 수출이 26%, 석유제품 수출이 8.5%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됐습니다.반면 수입은 473억5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7% 줄었습니다.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 모두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서비스수지는 16억2천만 달러 적자로 5월보다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특히 여행수지가 9억 달러 적자였는데 여행 수입이 여행 지급보다 더 크게 줄면서 적자 폭이 5월보다 확대됐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377억3천만 달러로 앞선 한은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한은은 하반기에도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다만 미국 경기와 AI 투자 둔화 가능성, 주요국 통화정책방향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보험 민원 처리 효율화···임신·출산도 보장 대상으로
모지안 앵커금융당국이 보험업계의 신뢰 회복을 위해 보험 민원 처리의 효율화에 나섭니다.또, 임신과 출산도 보험 보장 대상으로 편입시키는 등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제2차 보험개혁회의(장소: 8일, 정부서울청사)금융당국이 유관기관과 보험회사들이 참여하는 제2차 보험개혁 회의를 열고,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방안과 국민체감형 보험상품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일련의 개혁과제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기반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보험개혁회의 첫걸음으로 보험 민원 감축 등 생활밀착형 과제부터 추진하고자 합니다."금융민원의 53%가 '보험 민원'일 정도로 신뢰도가 악화하는 상황.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부당한 보험금 지급 거절을 방지하는 제도를 구축합니다.의료자문, 손해사정제도가 보험금 삭감수단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별도의 의료자문 풀을 구성하고, 독립손해사정사 선임권도 늘립니다.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 출산에 대한 보장을 늘립니다.우연한 사건 발생에 대해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의 특성상, 임신과 출산은 우연한 사건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해석이 모호해 보장 대상에서 제외돼왔습니다.보험상품의 '우연성'을 판단한 대법원 판례와 주요국 보장 사례를 고려해, 앞으로는 임신과 출산도 보험상품 대상으로 편입됩니다.이에 따라 의료비와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새 국제회계제도 (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의 '실적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되고, 판매채널 과당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도 대응합니다.녹취 김소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최근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실손보험과 IFRS17 쟁점사항의 경우에도 가급적 연말 전에 빠르게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확정하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8.7)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1.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8.7)2. 법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사항 (8.6)오늘은 이렇게 2가지 브리핑 짚어봅니다.먼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살펴봅니다.1.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8.7)예상보다 길어지는 의사 집단행동에 의료 현장은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더구나 중증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더 한정적이라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고 있는데요.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려면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산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정부가 계속해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녹취 정윤순 / 중대본 제1통제관"경증환자가 권역응급센터를 내원하거나 비응급환자가 권역응급센터 또는 지역응급센터에 내원할 경우 의료비 본인부담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환자 의료 이용체계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도록 해서 환자 분산 을 유도하겠습니다."# 환자 분산앞서 정부는 상급 병원이 중증 환자에 집중하도록 경증 환자는 동네 병원으로 유도하는 분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다른 병원으로 이송될 때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좀 더 효과적인 분산 효과를 내기 위해 이번에는 경증 환자에게 의료비 부담을 높이는 방법을 도입했습니다.앞으로는 비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경우 본인 부담 의료비가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경증환자는 되도록이면 응급센터가 아닌 다른 병원을 방문하라는 뜻인데요.이런 환자 분산 정책과 함께, 의사 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병행합니다.녹취 정윤순 / 중대본 제1통제관"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분을 활용한 전문의 인센티브 지원과 신규 및 대체 인력의 인건비 및 당직 수당을 지속 지원하여 전문의 이탈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응급의료기관에 촉탁의 추가 채용을 독려하고 전문의가 부족한 권역·지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야간 야외활동 자제"
임보라 앵커질병관리청이 오늘(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질병청은 수도권과 강원도 등 국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30일과 31일에 채집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질병청은 야간 야외활동 자제와 긴 소매 옷 착용 등을 당부하고, 발열과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소기업 100개, 중견기업으로···'점프업 프로그램' 추진
임보라 앵커정부가 유망한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중견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계획을 밝혔습니다.3년 동안 전문가 멘토링과 자금 유치, 수출 등 성장에 필요한 정책을 집중 지원하는데요.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유망 중소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도약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내년까지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중견기업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녹취 김우중 /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중소기업이 미래 신성장 분야로 진출해 스케일업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인공지능 기업분석과 현장실사로 기업의 역량과 자원,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유망 중소기업을 1차 선별하고, 이후 산업과 기술 분야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심층 토론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예정입니다.선정된 기업에는 3년 동안 전문 기업인과 민간 투자사 등의 성장 전략 관리와 오픈바우처 최대 7억5천만 원이 지원됩니다.바우처는 신사업과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기업 규모 성장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융자와 보증, 투자 등 금융 패키지도 지원합니다.융자 범위와 대출 기간 등 융자 조건을 완화하고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최대 200억 원 한도의 특례 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스케일업·중견 도약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에 포함시켜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회사채를 발행해 민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정책 금융기관의 지원도 제공될 예정입니다.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융자와 보험, 보증 등 금융 지원도 확대됩니다.수출자금 융자한도가 기존 90%에서 100%로 늘고 금리 우대도 1%p 적용됩니다.수출기업의 손실을 보전하는 단기 수출보험과 수출거래에 따른 위험 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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