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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 매출 1조 원' 신약 2개 창출···"과감히 투자"
임보라 앵커정부가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제약산업 지원정책의 청사진을 내놨습니다.오는 2027년까지 연 매출 1조 원 이상 혁신 신약 2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인데요.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글로벌 제약시장 규모는 1조 4천200억 달러.세계 반도체시장의 2.7배입니다.고령화 현상과 의료기술 발달로 앞으로도 제약시장은 계속 성장할 전망입니다.현재 국내 제약시장은 세계 13위 수준이지만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역량을 인정받아 보폭을 점차 넓히고 있습니다.의약품 수출도 2017년 40억 달러에서 2021년 70억 달러로 크게 늘었고, 제약산업 일자리 성장률도 다른 산업과 비교해 높은 수준입니다.정부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앞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이 분야를 키우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습니다.목표는 오는 2027년까지 연 매출 1조 원 이상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를 창출하는 겁니다.이를 위해 5년간 25조 원 규모 민관 연구개발(RD)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앞으로 5년은 우리가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을 창출하고 본격적인 수출 중심 산업으로 전환해 글로벌 중심 국가로 나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글로벌 50위 안에 들 국내 제약사는 3곳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지난해 81억 달러였던 의약품 수출은 160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수출 증대를 위해 K-바이오 백신 펀드를 1조 원 규모까지 키우고, 대출 우대와 융자 자금 확대 등 제약바이오기업 생산시설 투자도 지원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지난해 12만 개였던 제약바이오산업 양질의 일자리는 2027년 15만 개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지승윤)
한국정책방송원
"양곡관리법 개정안···쌀 공급과잉 초래·식량안보 취약"
임보라 앵커정부가 매년 초과 생산된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정부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쌀 공급과잉 문제가 고착화되고 식량안보도 취약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쌀 수요 대비 초과생산량이 3~5% 이상이거나 쌀값 하락 폭이 지난해 대비 5~8% 이상이면 정부가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는 게 골자입니다.개정안 통과 직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개정안 내용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대통령 거부권인 재의 요구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게 쌀 공급과잉 문제를 심화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재 20만 톤 수준인 쌀 과잉물량이 2030년에는 63만 톤으로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로 인해 쌀값은 80kg당 17만 원 수준으로 최근 5년 평균보다 10.5% 낮아집니다.또 남는 쌀을 격리하는 데 2030년 한 해에만 1조5천억 원의 재정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정부는 아울러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식량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쌀은 매년 약 40만 톤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어 비축량이 충분하다는 겁니다.대신 밥쌀 소비가 줄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밀과 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식량작물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녹취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문제는 우리 사람이 먹는 밥쌀이 남는 구조거든요. 가장 좋은 건 쌀 대신 콩이나 조사료나 겨울철에 밀 같은 이런 품목으로 논에서 다른 작물 재배하는 게 늘어나야 되는데..."일부 농업계도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재검토를 요청하고 있습니다.많은 재정이 쌀 격리에 들어가면 다른 작물에 대한 지원은 감소할 거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b
"서해수호 영웅 기억···북 도발 반드시 대가"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장소: 24일, 국립대전현충원)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서해수호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머리 숙여 명복을 빌었습니다.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서해와 서북도서는 전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우리 장병들은 수많은 무력 도발로부터 북방한계선,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 지켜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지 않는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으며, 국가의 미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우리 정부와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도발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한미,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깊은 위로와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KTV 문기혁입니다.<b
최대환 앵커정부가, 해마다 과잉 생산된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송나영 앵커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쌀 공급 과잉이 고착화되고 식량안보도 취약해진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쌀 수요 대비 초과생산량이 3~5% 이상이거나 쌀값 하락 폭이 지난해 대비 5~8% 이상이면 정부가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는 게 골자입니다.개정안 통과 직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개정안 내용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대통령 거부권인 재의 요구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게 쌀 공급과잉 문제를 심화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재 20만 톤 수준인 쌀 과잉물량이 2030년엔 63만 톤으로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로 인해 쌀값은 80kg당 17만 원 수준으로 최근 5년 평균보다 10.5% 낮아집니다.또 남는 쌀을 격리하는 데 2030년 한 해에만 1조5천억 원의 재정이 투입될 거로 전망됩니다.정부는 아울러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식량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단 입장입니다.쌀은 매년 약 40만 톤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어 비축량이 충분하다는 겁니다.대신 밥쌀 소비가 줄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밀과 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식량작물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녹취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20일) "문제는 우리 사람이 먹는 밥쌀이 남는 구조거든요. 가장 좋은 건 쌀 대신 콩이나 조사료나 겨울철에 밀 같은 이런 품목으로 논에서 다른 작물 재배하는 게 늘어나야 되는데..."일부 농업계도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재검토를 요청하고 있습니다.많은 재정이 쌀 격리에 들어가면 다른 작물에 대한 지원은 감
최대환 앵커오늘은 자신들의 목숨을 바쳐 우리 영해를 지켜낸 55용사를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입니다.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히고,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장소: 24일, 국립대전현충원)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서해수호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머리 숙여 명복을 빌었습니다.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서해와 서북도서는 전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우리 장병들은 수많은 무력 도발로부터 북방한계선,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 지켜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지 않는다면, 국가라고 할 수 없으며, 국가의 미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우리 정부와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도발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한미,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깊은 위로와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 26일 개최
송나영 앵커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열립니다.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합니다.추모식에선 올해 3회째를 맞은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수상자로는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미국 등과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주최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제2차 민주주의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관합니다.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민주화된 선진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우리나라와 미국과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이 회의를 미국 바이든 대통령 등과 함께 공동 주관합니다.대통령실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고 민주화된 선진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해, 국제사회에 기여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녹취 김성한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특히 윤 대통령이 자유, 연대 비전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모습을 국내외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한국에 대한 정책적 신뢰도 제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특히 첫날 본 회의는 화상으로 개최되는데, 윤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함께하는 번영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합니다.이 회의에는 10여 개국 정상과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이 초청됐습니다.이튿날엔 지역 회의가 개최됩니다.우리나라는 반부패를 주제로 인도-태평양 지역 회의를 주재합니다.지역 회의에는 대다수 인도 태평양 지역 장관과 학계, 시민 사회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대다수 인태지역 국가 참여하는 만큼 한국의 인태전략 추진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녹취 김성한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인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서 지역회의를 우리가 주최하는 것은 한국이 역내 민주주의 모범국이라는 국제적 평가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습니다."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만의 회의 참여에 대한 중국의 반발과 관련해 참가국 선정은 주최국인 미국이 여러 요소를 검토하고 공동 주최국과 협의를 통해 확정
윤석열 대통령 "근로시간 유연화, 보상·휴식권 보장"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복지·노동 분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윤 대통령은 현장 종사자들은 노동개혁과 약자복지 정책의 동반자라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정당한 보상과 휴식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복지·노동 현장종사자 초청 오찬(장소: 23일, 청와대 영빈관)윤석열 대통령이 복지, 노동정책의 최일선에 있는 현장종사자 110여 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동개혁과 약자복지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여러분께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런 약자 복지와 노동 개혁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노동개혁과 약자복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노동개혁은 노동현장에서 불법과 폭력을 뿌리 뽑고, 노동자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체계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해 정당한 보상과 휴식권 보장, 그리고 노동약자 보호를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저희가 최소한 어떤 선택권의 행사, 협상력이 취약한 노동약자들을 더 각별히 배려하는 그런 조치들을 함께 시행할 생각입니다."약자복지에 대해선 표를 얻기 위한 정치복지가 아니라 진정으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잘 살피고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현금복지가 아닌 서비스 복지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구성원 모두가 질 높은 사회 서비스를 누리고, 또 이렇게 함으로써 복지와 고용의 선순환을 이루는 것, 이것이 바로 서비스 복지입니다."한편,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아 전통 나전칠기 다이어리와 볼펜을 선물했습니다.(영상취재:
저출산·고령화 사회···시민 체감도는?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우리나라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2022 한국의 사회지표'가 나왔습니다.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저출산 고령화는 개선되지 않는 모습입니다.이와 관련해 취재기자와 좀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서한길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사회지표가 나왔는데 시민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직접 들어봤다면서요?서한길 기자네, 통계청이 발간한 2022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5천163만 명으로 2020년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하고 있습니다.합계출산율, 그러니까 여성 1명이 평생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는 0.78명으로 나타나 전년도보다 0.03명 감소했습니다.이는 1970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인데요.중위연령은 45세인데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7.5%를 차지하고 있어 전형적인 저출산 고령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제가 직접 시민들을 만나봤는데 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직접 체감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시민들의 목소리 들어보시겠습니다.인터뷰 안혜원 / 대전 유성구"동생이 최근 고등학교에 가게 됐는데 제가 다닐 때보다 반이 2~3개 줄어든 거 보고 저출산 시대가 맞구나..."인터뷰 손영은 황인용 / 대전 동구"학생들도 많이 준 것 같고. 어느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한 반에 10명 미만인 학교도 많이 봐서 (저출산이) 심각하다는 걸 많이 느끼죠."인터뷰 유순희 / 대전 중구"대전 시내만 해도 주변을 둘러봐도 연세 드신 분들이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아요.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구나. 그리고 병원을 가더라도 아기들이 많이 있는 게 아니고 어른들이 거의 병실에 계시고..."송나영 앵커저출산 고령화라는 게 단순히 숫자만이 아니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다는 거군요.<
임보라 앵커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열립니다.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독림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합니다.추모식에서는 올해 3회째를 맞은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수상자로는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 부총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한일 공급망 협력"
임보라 앵커용인에 들어서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에 한일간 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협의체가 가동됩니다.한일 정상회담 이후 경제분야 후속 조치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한일 정상회담 이후 재계 인사들의 소통과 청소년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특히 반도체를 둘러싼 경제 안보에 있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상황입니다.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장소: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일정상회담 후속 조치 과제 등을 논의했습니다.특히 경제 협력을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용인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에 양국간 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계부처 협의체를 가동하도록 하고, 건설·에너지·스마트시티 등 글로벌 수주 시장 공동진출을 위해 양국 해외인프라 수주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등 협력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추 부총리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저출산 고령화 등 공통 관심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인적 교류를 위한 방안도 마련합니다.양국 항공편 증편 작업을 착수하고, 그동안 중단됐던 30개 이상의 정부 대화채널을 복원할 방침입니다.참석자들은 이날 15개 국가첨단산업벨트 추진계획도 논의했습니다.신속한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착공 가능하도록 4월까지 사업시행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신속예타를 통해 조사기간을 2개월까지 줄이기로 했습니다.또 개발 과정에서 지자체 협력으로 관련 규제를 해소하고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도 빠르게 진행할 방침입니다.추 부총리는 산단 조성에 따른 부동산 시장 교란을 막기 위해 산단 후보지를
한 총리, 어린이집 방문···"보육·돌봄환경 개선 지속할 것"
임보라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한 총리는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장소: 구로삼성어린이집)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의 한 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사회공헌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입니다.현장음"우리 그림으로 스티커를 만들었어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붙여주세요."(감사해요, 고마워요.)한 총리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습니다.현장음"(총리 할아버지가) 친구들에게 선물을 준비하셨대요."(우와~! 예~!)이어 열린 차담회에서 한 총리는 저출산의 원인은 여러 가지지만, 우선적으로 부모가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청년들에게 친화적인 보육이나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보육과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부모님들과 늘 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입니다."한 총리는 다문화 가정 아동 보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도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구로삼성어린이집은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정 아동도 보육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문화 아동에 대한 차별없는 보육서비스도 국가와 사회의 당연한 책무입니다."아울러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민간어린이집에 양질의 보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도 더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정부는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늘리고, 아이돌봄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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