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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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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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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연휴 407곳 응급실 24시간 운영···"면밀히 주시"
최대환 앵커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응급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수가 인상과 인건비 지원, 일대일 책임관 지정 등 집중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인데요.연휴 동안 전국 409개의 응급실 중 2곳을 제외한 407곳이 매일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정부가 추석연휴 응급실 대응체계에 문제가 없도록 비상응급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집중 지원합니다.연휴 특별대책에는 건강보험 수가 인상, 필요한 인력 유지를 위한 인건비 지원, 일대일 전담 책임관 지정 등이 포함됐습니다.녹취 정윤순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연휴 기간에도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준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개별 의료기관과 소통도 긴밀히 유지하면서 응급의료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겠습니다."올해 추석 당일에 문 여는 병의원은 올 설 당일보다 10% 증가합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연휴 동안 전국 응급실 409곳 가운데 2곳을 제외한 407곳이 매일 24시간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건대충주병원은 연휴 기간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데, 이를 대신해 충주의료원과 인근의 제천, 청주, 원주 등의 지역에서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될 예정입니다.이런 가운데, 연휴 기간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가 응급실에 가게 되면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녹취 정윤순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낮은 환자는 상대적으로 작은 응급실인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동네 병·의원을 우선 이용하시는 것이 우리 모두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실행했습니다."중소병원 응급실의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이라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므로 안심해도 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네이버·카카오 등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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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선수 만난 윤 대통령···"땀방울이 바로 금메달"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선수단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역대 패럴림픽 대회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둔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윤석열 대통령이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선수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부르며, 감동의 순간을 되새겼습니다.그러면서, 모든 선수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자체가 위대한 성취라는 메시지를 줬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여러분의 경기 자체가 감동이고,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윤 대통령은 88년도 서울 올림픽 당시 패럴림픽이 잇따라 열리면서, 이후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세워졌단 점을 소개했습니다.그러면서, 장애인 체육시설을 늘리고 스포츠 의과학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패럴림픽의 유산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패럴림픽 선수단 83명과 지도자 38명 모두에게 국민 감사 메달을 전했습니다.메달에는 '파리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겼고, 시각장애 선수를 위한 점역한 설명문도 함께 제작됐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
오늘의 핫이슈 (24. 09. 13. 10시)
강민지 앵커오늘 아침, 사람들은 어떤 기사를 많이 봤을까요?정책여론수렴시스템의 데이터분석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소식들을 모아서,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입니다.푸바오 경쟁자가 생겼다는데요, 한국에 푸바오 있다면 태국엔 하마 '무뎅'이 있다고 합니다! 무뎅은 지난 7월 태국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하마입니다.무뎅은 통통 튀는 돼지라는 뜻인데요, 무뎅의 이름은 무려 2만 명이 넘게 투표해 결정됐다고 합니다.소셜 미디어에서 무뎅의 인기가 치솟자 전 세계에서 팬아트도 쏟아지고 있구요, 화장품 브랜드인 세포라에선 무뎅을 모델로 한 색조 화장품도 출시됐다고 합니다.동물원은 무뎅 덕분에 대박이 났다는데요 무뎅! 정말 귀여운데 백종원씨가 생각나는 건 저만 그런가요?두 번째 소식입니다.러시아 소식인데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영토 타격을 허용한다면 서방이 러시아와 전쟁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이어서 그렇게 된다면 우리에게 가해질 위협에 기반해 적절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경고했다는데요, 서방은 처음엔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할 수 없다는 조건을 걸었었습니다.지난 5월 이를 일부 완화해서 방어 목적의 반격에는 러시아 영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조건을 변경한 상황인데요 자, 지금도 전쟁이 계속되는데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세 번째 기사입니다.묘지에서 춤판이 벌어졌다구요?중국 원난성 참전용사 묘지에서 중년 여성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합니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여성들이 비석 앞에 한 줄로 서서 똑같은 동작의 춤을 추고 있구요,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합니다, 공원 관리인은 "저 사람들 매일 와서 춤 춘다"면서 "쫓아내도 바로 옆에서 춤을 춘다"고 호소했다는데요, 중국 당국도 선 넘은 댄스가 문제가
오늘의 날씨 (24. 09. 13. 10시)
박성욱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장소: 상암동)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더위가 잠시 주춤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기온이 다시 오르겠는데요.특히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한낮에 서울 27도로 중북부 지방은 더위가 쉬어가겠고요.충청 이남 지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광주 33도, 대구 34도로 남부지방은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중북부 지역에 비구름이 자리하면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오늘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 20~80mm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자세한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9도, 대전 32도, 부산은 33도가 예상됩니다.내일 서울에는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추석연휴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추석연휴에 늦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지만, 추석 당일에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644회)
산업단지에 문화 담는다···27년까지 선도 산단 10곳 선정
김현지 앵커제조업의 심장 역할을 수행해온 산업단지가 노후화와 문화, 편의시설 부족 등 이유로 기피장소로 전락했는데요, 정부가 산업단지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문화 융합 선도 산단 10곳을 선정하는 등 집중 지원에 나섭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올해로 출범 60주년을 맞은 산업단지.제조업 강국 도약의 밑바탕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노후화가 진행되며 일과 시간 이후 사람이 머물지 않는 도시의 섬이 됐습니다.또, 청년층이 선호하는 문화편의시설이 부족해 청년 기피공간으로 전락했습니다.이에 정부가 산업단지에 문화시설을 확충, 청년과 근로자가 기피하는 공간에서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섭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화의 힘을 통해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먼저, 산단 내 문화, 편의시설이 확충됩니다.산업단지 입지 제도를 개편해 문화시설과 식당, 카페 등 시설을 확대합니다.산단 근로자의 경우 시세 대비 35%에서 90%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산단 내 카풀이나 동승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교통 플랫폼도 시범 도입할 계획입니다.산업단지의 경관도 개선합니다.영세 노후공장의 내·외관 개선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매년 전국 산단 소재 아름다운 공장을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 경관개선을 유도합니다.각 산단에 역사와 스토리가 담긴 공간도 새롭게 구축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제 뒤로 보이는 곳은 예전 구로공단 노동자들이 살던 쪽방을 활용해 그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입니다. 이곳처럼 산업단지의 역사가 담긴 공간을 재해석해 복합문화공간, 일명 산업 라키비움을 구축합니다."산업 라키비움을 중심으로 광장과 공원 등 특화 브랜드 공간
한중일 인적 교류 확대···"2030년까지 4천만 명으로"
모지안 앵커'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일본에서 열렸습니다.세 나라 관광장관들은 인적 교류를 2030년까지 4천만 명으로 늘리자는 공동 목표를 세웠는데요.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올해 7월까지 일본 관광객 167만 명이 한국을 다녀갔습니다.코로나 19 유행 전인 2019년 대비 86.9%를 회복한 수준입니다.같은 기간 방한 중국인도 2019년 대비 80.6% 수준인 26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한국은 일본과 중국 방문 국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로 침체한 관광 지표 회복세가 세 나라 모두에서 두드러집니다.코로나 19 유행 이후 5년 만에 고베에서 열린 이번 관광장관 회의에서 한중일은 회복세를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3국 관광장관은 현재 3천만 명 수준인 역내 교류 인원을 2030년까지 4천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이를 위해 출입국 편의성을 높이고 역내 관광 교류와 역외 관광객 유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일본에서 출국할 때 한국에 입국할 수 있는 절차를 같이 할 수 있게··· (그런 부분은) 이번 관광장관 회의에서는 (의견이) 일치가 돼 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사전 입국심사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법무부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중국과도 비자 등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의견이 비슷하다"고 덧붙였습니다.사이토 테츠오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은 어제(10일) 한일 양자 회담에서 논의된 '관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사이토 테츠오 /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한중과는 아웃바운드(일본인의 해외여행)와 인바운드(외래관광객 유치)를 잘 조절해 나가는 것이 관광 교류의 목적에 합치하는 것입니다. 아웃바운드 대책에도 힘을 쏟겠습니다."세 나라는 내년
인천상륙작전 74주년···REAIM '청사진' 채택
모지안 앵커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서울에서 열렸던 REAIM(리에임) 회의에서는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이 채택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김민아 기자,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전승기념행사가 개최됐다죠?김민아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해군은 인천 내항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전승기념 행사를 인천시와 공동으로 열었습니다.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맥아더 장군의 지휘로 국군과 유엔군이 전개했던 작전으로, 6.25 전쟁의 전세를 역전 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행사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자봉 함상 감사 오찬과 시가 행진 등이 진행됐습니다.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양용모 / 해군참모총장"상륙작전의 성공 가능성은 5천 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 하겠습니다."모지안 앵커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헌신을 기리는 일들이 계속되길 바랍니다.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REAIM(리에임) 회의 얘기도 전해주시죠.결과문서로 '행동을 위한 청사진' 이 채택됐다면서요?김민아 기자네,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논의하는 '2024 REAIM 고위급 회의'가 막을 내렸는데요, 'Blueprint for Action', 행동을 위한 청사진이 채택됐습니다.참가국 96개국 중 61개국이 지지를 선언했는데요, 군사 AI를 활용할 때 지켜야 할 원칙들이 담겼습니다."핵무기 없는 세계라는 궁극적 목표를 저해하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사용에 있어 인간의 통제와 개입을 유지하는 게
윤 대통령 "사이버안보 강국···인태 대표 훈련 허브될 것"
모지안 앵커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이버 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한 등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발전시켜온 우리 사이버안보 역량을 바탕으로, 인태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허브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 사회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이버 서밋 코리아'.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이나 사이버 범죄자 등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사이버 공격이 주요 기관이나 핵심 기반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사이버 위협은 국제적 연대를 바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 방어 능력과 안보체계 등을 발전시켜온 사이버안보 강국이라며, 국제사회에 이같은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의 역량과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여 인류의 안전과 번영을 지키는 데 적극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이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인태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윤 대통령은 아울러 신속한 공공데이터 접근과 활용을 위해 정부 전산망 보안 정책 등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과감하게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사이버 보안 관련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공연·경기 입장권 '웃돈거래' 근절···암표 팔면 형사처벌
김용민 앵커최근 유명 가수 공연의 티켓이 중고거래를 통해 수백만 원에 판매되는 등 '암표 거래'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김현지 앵커앞으로는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입장권에 웃돈을 얹어 재판매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한 온라인 중고거래 게시판.콘서트와 뮤지컬 공연 입장권을 양도한다는 글이 수두룩합니다.20대 여성 A씨는 공연을 보기 위해 원래 가격 두 배에 달하는 비싼 가격에 암표를 구매해야 했습니다.녹취 A씨 / 암표 거래 피해자"당시 뮤지컬 티켓은 1인당 13만 원 정도였고요. 저는 2개 구매해서 40만 원에 샀었습니다. 단순히 그때는 팬심으로 제가 좋아하는 배우분이 출연한다고 하셔서 보러 가고 싶은 마음에..."그러나 웃돈을 주고 산 티켓은 가짜였습니다.녹취 A씨 / 암표 거래 피해자"티켓 판매처에 티켓 예매 번호를 말씀드리고 이게 맞는 티켓인지 한번 여쭤봤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없는 예매 번호라고)...(피해) 인원이 200명은 훨씬 넘었었고요. 나중에 형사 판결 나온 걸 보니까 (피해 금액이) 억 단위가 넘어갔습니다."40대 남성 B씨도 가수 임영웅의 팬인 부모님을 위해 온라인 암표 거래에 나섰다 봉변을 당했습니다.녹취 B씨 / 암표 거래 피해자"(티켓이 대략) 한 17만 원 내외일 건데 중고나라에 올라와 있던 시세는 25만 원 정도였고요. 그것도 많이 저렴하게 나왔었던 거예요."실제 지난해 말 500만 원까지 치솟았던 임영웅 콘서트 온라인상 암표 가격.B씨는 다른 판매자보다 저렴한 가격에 재빨리 웃돈을 주고 표를 구매했으나, 역시 사기였습니다.녹취 B씨 / 암표 거래 피해자"암표를 판매하시는 분들이나 또는 뭐 싸게 이용하기 위한 분들이 판을 치니
北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김정은 "무기급 핵물질 생산 강화"
김용민 앵커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오늘(13)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한 데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당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현지 지도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원심 분리기 대수를 늘리고, 신형 원심 분리기 도입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해 무기급 핵물질 생산 토대를 더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아울러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12) 신형 600밀리미터 방사포차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사격도 참관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52년 4집 중 3집 '1·2인 가구'···노인가구 50.6%
김현지 앵커오는 2052년, 4집 중 3집은 1·2인 가구가 될 전망입니다.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 추계 주요 내용을 변차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변차연 기자결혼은 원하지만 아이를 원치 않는 딩크족,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보다 확실한 현재의 행복을 찾는 욜로족.현대 사회에서 점차 늘고 있는 가족 유형입니다.인터뷰 김정운 / 대전광역시"아이 생각은 없지만 결혼 생각은 있고 부모님하고도 따로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남편하고 둘이서만 살고 싶은 생각이..."통계청이 발표한 2052년까지의 장래가구추계에서도 이러한 사회상의 변화가 드러납니다.재작년 기준 전국 총 가구는 2천166만 가구.2041년 2천437만 가구까지 증가한뒤 서서히 감소해, 2052년엔 2천327만 가구에 이를 전망입니다.평균 가구원 수도 2022년 2.26명에서 2052년 1.81명으로 떨어지면서, 2명 선이 무너집니다.1~2인 가구 비중은 2022년 62.7%에서 2052년 76.8%로 늘어납니다.가구 유형별로 살펴보면, 현재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인 가구가 41.3%로 늘어나고, 부부 가구가 자녀가 딸린 부부 가구를 앞지르게 됩니다.부부+자녀 가구는 185만 가구 줄어드는 반면, 부부 단독 가구는 158만 가구 늘어난 데 따른 겁니다.이 같은 가구 유형의 변화는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 저출생, 혼인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급속한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가구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구주의 연령도 올라갑니다.2022년 53.2세였던 가구주 중위연령은 2052년 65.4세로 12세가량 높아집니다.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 역시 2022년 24.1%에서 2052년 50.6%로 두 배 이상 늘어납니다.30년 뒤엔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고령자 가구인 셈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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