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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무현 대통령, “새박물관, 문화민족의 상징될 것”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기념식에 참석해 새 박물관은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찾는 명소이자 우리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산 교육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새 박물관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증언하는 민족자존의 전당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어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며 새 박물관은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산업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APEC 정책세미나, 국익 극대화 방안 모색
다음달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 FTA 정책을 전개하는 교두보로 활용하고 한반도 안정과 동북아의 평화 정착을 위한 계기로 이용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이경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2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APEC 정책 세미나에서 `APEC 정상회의, 한국의 전략과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경태 원장은 북한의 개혁과 개방, 국제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회의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논의하는 고위급 정례 회담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테러와 조류독감 등 역내 교역안전과 회원국의 공동 대응과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고 국내는 물론 국가간 문제로 떠오른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계기로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시대 공식 개막
국립 중앙박물관이 28일 개관식을 갖고 광복 60년만에 `용산` 시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용산 가족공원에 둥지를 튼 국립중앙박물관은 28일 오전 10시, 노무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국립박물관에 용산에서 새로 태어났음을 알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립 중앙박물관이 광복 이후 여섯 차례나 이전해야 했던 안타까운 역사는 이제 막을 내렸다`고 선언하면서 `이곳 용산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청나라와 일본, 그리고 미국의 군대가 번갈아 주둔해왔던 곳`이지만 `이제 머지않아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이 자리에 민족역사공원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물관 관람은 올해 말까지 2개월 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연중 휴관합니다.
광복 이후 6번이나 옮겨 다니던 국립중앙박물관이 28일 용산 가족공원에 확실히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세계 6위의 규모만큼이나 다양하고 알찬 유물들로 관람객을 찾아갑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착공 8년 만에 용산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1993년 옛 조선총독부 건물인 국립중앙박물관 건물을 철거한 이후 12년 만에 용산에 안착한 것입니다. 9만 3천 평 부지에 연 면적만 4만 6백 평으로 세계 6대 박물관 규모를 자랑하며 유물 만 천여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상설전시관은 역사관과 고고관, 기증관, 미술 1.2관과 동양관으로 모두 6곳이 역사의 길이라고 불리는 복도를 사이에 두고 좌우 3개 층에 각각 배치됐습니다. 다 보려면 11시간이 걸리지만 압축해놓은 박물관 추천 명품 100선 코스를 선택하면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1층 고고관에서 빗살무늬 토기를 시작으로, 아시아관에서 오타니 컬렉션 일부를 보고 복도로 나와 경천사지 십층 석탑을 거쳐 역사관으로 들어갑니다. 무구정관 대다라니경과 대동여지도를 보고 정해진 코스를 돈 다음 미술 2관에서 천흥사 범종과 청자, 백자 명품들을 감상하면 한 바퀴가 끝납니다. 이번 새 박물관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어린이 박물관이 들어섰다는 점입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직접 체험하고 만져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박물관 내 전문 극장인 용에서는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 각종 공연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IT 강국인 한국의 대표 박물관답게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박물관에 접목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모바일 안내 서비스. 유물 설명에 동선 정보까지 추가한 서비스로, 영상안내기(PDA)와 음성안내기(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45만개 창출
2010년까지 과학기술 분야의 일자리 45만개가 새로 생기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27일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제11회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방안`을 확정하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과학기술 분야에서 12만여 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과 21세기 프런티어 사업 등 기존 사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맞물려 2010년까지 과학기술 분야에서 일자리 45만 여개가 새로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방안은 과기부와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등 7개 부처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연계, 그리고 취업 인프라 확충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중앙박물관 개관
국립중앙박물관이 10월28일 드디어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습니다. 세계 6번째 규모로 새롭게 태어난 국립중앙박물관의 이모저모와, 박물관을 알차게 볼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세계 규모 6위의 새로 지어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수천 년 의 역사와 우리 민족의 뿌리를 간직한 이 시대 최고의 보고이자 살아 숨쉬는 역사 현장입니다.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재로 가득 찬 박물관 내부를 한번에 모두 다 보겠다고 한다면 무리입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어떻게 하면 최선의 관람을 할 수 있을까. 박물관이 제시한 추천코스 12종 코스를 참고 하면 됩니다. 다 보려면 11시간이 걸리지만 압축해놓은 박물관 추천 명품 100선 코스를 선택하면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1층 고고관에서 빗살무늬 토기를 시작으로, 아시아관에서 오타니 컬렉션 일부를 보고 복도로 나와 경천사지 십층 석탑을 거쳐 역사관으로 들어갑니다. 무구정관 대다라니경과 대동여지도를 보고 정해진 코스를 돈 다음 미술 2관에서 천흥사 범종과 청자, 백자 명품들을 감상하면 한 바퀴가 끝납니다. 수학여행 베스트 100선은 앞의 동선을 좀더 빠른 속도로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IT 강국인 한국의 대표 박물관답게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박물관에 접목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모바일 안내 서비스, 필기도구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유물 설명에 동선 정보까지 추가한 서비스로, 영상안내기(PDA)나 음성안내기(MP3)를 통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하루 전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고 예약해야합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박물관을 이용하고 싶은 관람객은 40분이 소요되는 선사시대 유물 29점이나
경제부총리, 농촌현장 방문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천이 최근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1사 1촌 운동이 바로 그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6일 재정경제부가 충북 양덕1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최근 농업개방화의 물결을 맞아 농촌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때, 조금이나마 농업과 농촌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사랑을 확산시키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1사1촌 운동. 재정경제부가 정부중앙부처로서는 22번째로 1사 1촌 자매결연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재정경제부의 농촌사랑 동참은 농업개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덕수 부총리는 재정경제부와 충북 음성 양덕 1리와의 1사 1촌 자매결연식에 참석해 1사1촌 운동을 통해 앞으로 정부와 기업, 농촌이 모두 이익이 되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창출하자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재정경제부는 조직 특성에 맞게 농촌마을 자녀와 농업인 대상 경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고 양덕 1리 마을 역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선 농민 단체 회원들의 기습시위가 있었습니다. 농민들은 쌀수입 반대를 외치며 한덕수 부총리와의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글로벌화된 세계경제체제하에서 농업개방은 불가피한 현실입니다. 농업개방의 파고를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은 경쟁력을 배양해야 할 것이며, 정부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내달 ‘산불조심기간’... 입산통제 등 실시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아가는 가을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산림행정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설치되고 관련 직원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전국 주요 등산로는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폐쇄하거나 입산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불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에 무인감시카메라 165개를 통합모니터링시스템으로 운영하며 산림청 헬기와 경비행기를 이용한 공중 감시활동도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민간단체와 함께 산불예방 감시활동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불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해, 산불 진화 헬기 전진배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지식인 대토론회, ‘한국 알리기’ 열띤 토론
국정홍보처는 지난 21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열리는 가운데 독일 문화홍보원 강당에서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타이틀 아래 지식인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한국을 유럽에 어떻게 알릴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독일 마인츠대 언론학과의 미하엘 쿤칙교수가 사회를 맡고 기르만 함부르크대 평화안보정책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한 독일, 영국, 유럽계 석학 10명과 유럽지역 홍보관 8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국가이미지는 과거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다이나믹 코리아’로 실질적 품질 변화를 이루었다”고 소개하며 “유럽 지식인들이 한국의 정책을 전파하고, 현지 여론을 수렴하는 대한민국의 신경망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토론에서는 유럽연합 정책관계자들에게 한국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이해시키는 방안과 유럽의 여론지도층을 비롯한 지식인들과 네트워크 구성 방안이란 두 가지 의제를 놓고 집중적인 논의와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이날은 또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가 베를린 동아시아박물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고구려 고분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개막사를 통해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중국이 중국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북공정의 대응방향에 대해서 설명했고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6개 나라의 학자 18명이 고구려 고분벽화의 의미와 종교 문화교류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프랑크프르트 도서전 성과 의미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가했던 ‘2005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이 닷새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도서전에서 우리나라는 주빈국 도서전시의 차원을 넘어 한국 문화를 유럽에 심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3일 막을 내린 2005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한국은 지금까지 주빈국 행사를 가졌던 어떤 나라보다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책인 직지심경부터 휴대폰으로 주문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유비쿼터스 북은 단연 현지 언론과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프랑크프루트 도서전의 조직위원회의 위르겐 보스 위원장은 산업국가로만 알고 있던 한국을 문화의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구텐베르크의 ‘42행성서’보다 오래된 금속활자본이 바로 한국의 직지임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도서전의 홍보 전략으로 채택했던 작가주의 접근은 일반 독자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으며 유럽의 한류 가능성을 개척했다는 평입니다. 그 동안 올 도서전에서 가장 중요한 손님국가로 초대받은 우리나라는 내외신 언론을 상대로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공들여 조성한 주빈국관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한국문화 알리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우창 주빈국 조직위원장은 다만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부족해, 보다 다양한 것을 압축해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다소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후속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표 부총리, 수능부정 근절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24일 전국 부교육감 회의에서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와 원활한 시험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또 수능 부정행위는 건전한 교육풍토와 학습윤리를 파괴하고 대다수 선량한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와함께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중인 부정행위 방지대책에 따라 지역별 여건에 맞는 세부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고 감독관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관련 사항을 교육하는 등 수능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수능시험을 한달 앞두고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 입지사전상담제 확대실시
상수원 보호구역 등에 해당 되 개발이 금지된 땅인지 모르고 매입했다가 경제적 손실을 보는 일이 없도록 사업추진 전에 환경적정성을 미리 검토하는 서비스가 실시됩니다.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사전환경성검토를 거쳐야 하는 사업중 146건이 입지 부적합 등이 문제가 돼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처럼 상수원보호구역이나 생태계보전지역 등에 해당돼 개발이 제한되는 데도 정보부족으로 사업 부지를 미리 매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2월 입지사전상담제를 도입했습니다. 입지사전상담제는 대형공사전에 거쳐야 하는 공식적인 사전환경성평가 전에 약식예비검토를 실시해 개발가능한 지역인지에 대해 우선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지역의 사진과 간략한 사업계획서만 제출하면 보름 안에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사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현재 각 지방 환경청이 개별적으로 시행중인 사전입지상담제도를 표준화 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구비서류를 최소화하는 등 절차 간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사전입지상담제도가 분격 운영되면 최소 연간 360억원의 비용이 절감되고 개발사업 반려건수가 크게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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