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본격 장마

이달 중순까지 낮 기온이 오르면서 전형적인 여름 날씨를 보인 뒤 중순 후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달 중순까지 남서풍의 유입으로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장마는 평년보다 4~5일 가량 이른 이달 중순 후반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달 15일쯤 제주에서 장마가 시작돼 남부의 경우 18~19일, 중부는 19~20일쯤 본격적인 영향권에 접어들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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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연병장 준공(`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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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파일럿 3인방의 특별한 도전

하늘을 날고 싶다.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는 18살의 도전. 은빛날개 위에 찬란한 꿈을 싣고 힘차게 비상하고 싶다. 고도의 집중력과 치밀함을 요구하는 전투기 조종사의 세계. 내일, 조국의 하늘은 우리가 책임진다! 예비 파일럿 3인방의 특별한 도전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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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체험행사’

도시민들에게 어촌체험행사기회를 제공해 어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다음 주말인 10일부터 열립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국의 아름다운 어촌마을 중에 체험행사가 가능한 지역에서 실시가 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 어촌어항과 김남훈 과장을 전화로 연결해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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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디지털 봉사단 출범

정보문화의 달인 6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다가올 유비쿼터스 시대를 준비하고 정보 취약계층이 지식정보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따뜻한 디지털 봉사단` 발대식 현장을 살펴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디지털 기회지수는 세계 1위. DOI, 즉 디지털 기회지수는 인프라 보급과 기회제공, 인터넷 이용률 등 3가지 요소의 활용정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보통신의 발전정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IT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정보문화의 향상을 위해 `따뜻한 디지털 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출범을 알렸습니다. `따뜻한 디지털 봉사단`은 앞으로 개인이 가진 정보화 역량을 정보 소외계층과 공유하는 나눔의 IT운동을 펼치게 됩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강사 지원단과 내고향 IT 봉사단, 어르신 IT 봉사단 등 이미 활동하고 있는 7개 분야 4,500명의 봉사단이 체계화돼 통합 운영됩니다. 또한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IT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탤런트 오지호씨와 박은혜씨가 홍보대사로 임명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정보 이용을 강조하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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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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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11돌 ‘깨끗한 바다, 밝은 미래’

제11회 바다의 날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깨끗한 바다, 밝은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자고 말했으며,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해양의 이용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고, 사전예방적 해양환경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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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개원(`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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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안전사고 경보!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의 농촌. 농업인구 고령화의 그늘엔 농기계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며 특히 농번기엔 안전사고가 급증해 올 해 5월 들어서만 농기계 전복, 추락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75건이나 발생했다. 사소한 부주의나 조작실수가 사망이나 중상을 초래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음주 후 기계조작을 하는 등 안전 불감증도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또한 농기계의 대형화로 인해 노인, 부녀자의 힘으로 운전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과거 3년간의 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전체 사고 건수의 30% 이상이 5월과 10월에 발생하였으며 특히 5월엔 평균 83건으로 월평균 52건에 비해 60%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험한 농기계 실태와 피해 사례, 소방방재청의 ‘농기계안전사고 주의보’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동행 취재해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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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기계 연불 수출(`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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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31 선거사범 재판 `속전속결`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선거사범에 대한 재판 속도가 지난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때보다 한층 빨라졌습니다. 대법원에 따르면 전국 지방법원에 공직선거법 위반 사범 45명이 재판에 계류 중이며 이 가운데 33명의 첫 공판이 검찰 기소 후 평균 18일만에 열렸거나 예정돼 있습니다. 이는 대법원이 `선거범죄사건의 신속처리 등에 관한 예규`를 개정해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의 범죄는 부패사범으로 보고 원칙적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하기로 하는 등 엄정 대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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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 2년만에 29만명 증가

지난 2년간 중국과의 경제교류나 해외유학 등이 크게 늘면서 중국에 나가있는 해외동포가 29만명 증가해 244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재외동포는 총 664만명을 기록해 2003년의 634만명에 비해 30만명이 늘었으며, 중국이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재외동포의 35.4%가 중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미국이나 일본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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