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등 기사형 광고에 `광고` 표시 의무화

다음달부터 신문이나 잡지는 기사형 광고에 광고임을 알리는 문구를 반드시 달아야 하는 등 기사와 광고를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문화관광부는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기사형 광고 가이드라인`을 신문협회와 잡지협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거친 뒤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의 기사형 광고 가이드라인`은 광고의 명시, 광고 크기에 따른 표시, 기만표시 금지, 기만적 표현의 금지 등 의무조항 4개항과 권고사항 5개항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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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진흥(`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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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이 나라사랑

`대한민국은 우리가 지킨다.` 부모님들과 함께 병영체험에 나선 아이들. 사격훈련에 힘든 PT체조 훈련까지. 말로만 듣던 군대생활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게 됐는데... 병영체험을 통해 내 고향, 내 지역 지키기가 곧 나라사랑임을 깨닫게 된 체험자들. 아이들에겐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일석이조의 병영체험이, 부모들에겐 아이들과 함께한 색다른 추억으로 자리잡을 특별한 병영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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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민·경 협력강화 주민보고회 개최

서울서대문경찰서는 주민과 경찰 간의 협력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7일 주민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경 협력 주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모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치안활동과 성과 등의 보고에 이어, 다양한 분야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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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 전통예절교육 실시

부산동래경찰서는 동래향교에서 경찰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래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각 부서별로 중국 유자징의 가르침을 모은 사자소학과 예절의 기본인 언어와 행동을 가르치는 예의범절과 인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관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을 배움으로써 정서함양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지고, 경찰업무와의 접목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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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집회시위 민·관 공동위 간담회

민간위원 11명과 정부위원 4명 등 모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적 집회시위를 위한 민·관 공동위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지난 12일 한명숙 국무총리와 이용섭 행자부장관 이택순 경찰청장을 비롯한 정부위원 4명과 변호사와 신부, 스님 또 각 교수진 등 민간 전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위원회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 FTA와 평택 미군기지 이전문제 그리고 포스코 건설 노조 등 최근의 시위 동향을 살펴보고, 각 기관별로 평화적 집회 시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대책들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민간위원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찰청의 최근 시위동향과 대응방안 등의 보고, 그리고 평화적 집회 시위를 위한 사회협약체결 행사의 추진일정 등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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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조선공업(`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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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이트 차단 등 단속 대폭 강화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청소년의 인터넷 사이트 중독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도박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목표를 당초 300개 학교 10만여명에서 600개 학교 20만명 이상으로 2배 이상 대폭 확대하고, 특히 초등학생 비율을 기존 25%에서 45% 이상 늘려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도박사이트 일제 검점을 실시해 53개 도박사이트에 대해 추가 접속 차단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도박사이트 전담 특별팀을 구성, 도박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 차단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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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의 르네상스를 꿈꾼다

한류의 영향으로 이제는 우리의 전통 문화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한류 콘텐츠와 전통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왕의 남자.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한류 열풍을 주도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 작품은 모두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장금 열풍은 한복과 한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우리의 전통문화까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이에 따라 한류를 전통문화와 기초예술까지 확대하고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글과 한식, 한복, 한옥 등 전통문화를 브랜드화해서 생활화, 세계화, 산업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한 브랜드’ 사업입니다. 또 한류가 일방적인 문화 진출이 아니라 아시아적 문화가치를 담은 문화 교류라는 인식을 퍼뜨리고 아시아 각국의 협력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문화교류 사업인 아시아 문화 동반자 사업도 적극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문화계에서 아시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부산 국제영화제. 지난 1996년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를 목표로 시작한 부산 국제영화제는 이제 세계 영화계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뿐 아니라 국제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이처럼 우리 문화가 세계 속에서 더욱 견고하게 뿌리내리고 나아가 세계속의 문화중심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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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를 막자(`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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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도박 중독 예방 활동 강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도박과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른바 `인터넷 휴요일 프로그램`이라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끕니다.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을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당초 300개 학교 10만 명에서 600개 학교 20만 명 이상으로 배 이상 확대됩니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전문상담사의 학교방문 심리치료도 병행 실시해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학생들 스스로가 일주일에 하루는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인터넷 휴요일 프로그램`을 전국 32개 학교에 시범 도입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인터넷 이용습관을 길러주기로 했습니다. 정통부는 또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들어 지난 달 말까지 해외서버 이용 도박사이트 128개의 국내 접속을 차단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일제점검을 실시해 53개 도박사이트에 대해 추가로 접속 차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정통부는 앞으로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도박사이트 전담 T/F팀을 구성해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견되는 즉시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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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세계한민족축전 21일 개막

세계 41개국 해외동포 500명이 참가하는 2006 세계한민족축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2일 환영연이 개최됩니다. 23일에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관람과 한강 유람선 체험에 이어 24일 잠실보조경기장에서 한민족생활체육대회가 열립니다. 25일은 제주로 이동해 `한민족 걷기 달리기와 생활 체조`, 마라도 탐방 등의 일정과 환송연을 가진 뒤 27일 한라산 등반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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