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광화문 제모습 찾기 선포식 열려

정부는 4일 오후 경복궁 흥례문 앞 마당에서 `경복궁 광화문 제모습 찾기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선포식에서는 광화문의 용마루를 들어내는 이벤트와 함께 공사기간 가림막으로 사용 될 설치미술가 양주혜씨의 상징조형물 제막식도 열렸습니다. 오는 2009년 말 광화문 제모습 찾기 사업이 마무리되면 모두 129동 6207평의 건물이 복원돼 고종 당시 원형의 40%를 회복하게 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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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3명만 `현생활 만족`

통계청은 4일 오전, 2006년 사회통계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7월 전국 3만 3천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경제적인 면, 직업, 건강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은 전체의 28.9%에 불과했고 `보통`은8.8%, `불만족` 32.3%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조사결과 맞벌이 부부는 전체 부부의 43.9%에 달했으며, 직업 선택기준은 안정성과 수입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공무원`으로 조사되는 등 심각한 경제난과 취업난을 반영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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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화물연대 전격 압수수색 검토`

이택순 경찰청장은 비조합원 차량을 불태우는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화물연대의 불법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택순 청장은 3일 오후 경찰청에서 가진 긴급브리핑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운송거부 돌입 이후 낮에는 집회나 선전전을 열고 밤에는 게릴라식으로 비회원 차량에 대해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불법행위가 다수 발생한 지역의 경우 화물연대 지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적극 고려하겠다`며 `차량 방화, 운전자 폭행 등 화물운송 방해자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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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실시

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12월1일부터 2달 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음식점과 술집 등 유흥가 주변에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차량이 한산한 심야 시간대에는 간선도로에서도 불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 등에서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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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비정규직 관련법안 통과

국회는 11월30일 본회의를 열어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보호법, 파견근로자보호법, 노동위원회법 등 비정규직 관련 3법을 처리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7월부터 비정규직법안이 시행되면 비정규직에 대한 각종 차별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현근 기자> 열 달을 넘게 끌어왔던 비정규직 관련 3법이 민주노동당의 반대 속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본회의를 통과한 비정규 3법은 기간제와 파견근로자 등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토록 명문화하고 노동위원회를 통한 시정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법안이 시행되는 내년 7월부턴 근로자가 차별시정을 신청하면 사용자가 차별여부를 입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규직과 동일한 자격을 갖고 일을 하면서도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낮은 임금을 받을 경우 해당 근로자는 이를 고발해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비정규직 확산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문제는 2년 동안은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되, 사용기간이 2년을 초과하면 무기근로계약으로 간주해 사실상 정규직화 하도록 했습니다. 단시간 근로자에 대해서도 법정근로시간 이내라도 초과 근로시간이 1주일에 12시간을 넘기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단시간 근로를 남용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파견근로자에 대한 처우도 많이 달라집니다. 파견근로자를 2년을 초과해 사용할 때는 사업주에게 직접 고용의무를 적용하고 불법 파견 시에도 사용주에게 고용의무를 부과토록 했습니다. 만일 사업주가 차별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파견 시 사용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노동부는 비정규직법이 시행되면 비정규직과 정규직 등 근로계층 간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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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길거리배식 개선

기존에 경찰버스 옆에서 천막을 치고 해왔던, 전·의경들의 길거리 배식이 버스 내에서 가능토록 개선됐습니다. 경찰청은 기존의 길거리 배식이 위생과 미관상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수송버스 내 배식으로 개선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선된 배식방법은 배식카트를 이용해 버스 내 통로를 카트가 이동하는 방식으로 위생적인 식사가 가능케 됐습니다. 또한 경찰은 추운 겨울에도 밖에서 밥을 먹거나, 차가운 도시락을 배식 받았던 대원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보온성이 향상된 식관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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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경찰 채용설명회 개최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경찰입문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순회 채용설명회가 개최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충남청은 지난 9월부터 관내 7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상물 상영과 채용 정보 소개 등 대규모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선배경찰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면접과 신체검사 등 채용에 관한 세부사항은 물론, 자치경찰제에 대한 질문 등 참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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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철거.복원 4일 공식 선포

경복궁 광화문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현재의 광화문을 철거하는 공사가 오는 4일 시작됩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4일 경복궁 흥례문 앞 마당에서 경복궁 광화문 제모습 찾기 선포식을 갖고, 경복궁 복원 정비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광화문 철거와 복원 공사를 시작합니다. 선포식에서는 광화문 지붕 용마루의 치미 철거에 이어 공사 기간 동안 광화문 전체를 가리며 가림막 역할을 할 상징조형물의 제막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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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은 이렇게 우리 사회의 각 부분들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직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피어리 디자이너, 아트워크 매니저, 국가산업보안전문가. 들어 보셨습니까? 우리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나타난 직업들입니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펴낸 이란 책 속에 이런 내용들이 담기면서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정표 기자> 박서희 씨는 모델들의 포즈를 지도해주고, 더욱 아름답게 표현될 수 있는 자세를 만들어 주는 포즈 전문가 아트워크 매니접니다. 이름부터가 생소한 이 직업은 최근 예쁘게 자신을 표현하려는 젊은 층이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직종입니다. 일반인에서부터 모델 지망생까지 가장 예쁜 포즈와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도와주는 직업입니다. 인형같이 생긴 조형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강아지만한 것에서부터 공룡만큼 거대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얼핏 보면 딱딱한 인공 조형물 같지만 이렇게 푸른 이끼와 잔디가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생소한 토피어리가 이미 유럽에선 친환경적인 조형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토피어리 디자이너 권민정 씨는 이렇게 죽어있는 조형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이끼와 푸른 잔디를 이용해 인공적인 회색빛 조형물 대신 친환경적인 조형물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형태를 유지하면서 조형물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실업난이 극심한 요즘. 아트워크 매니저나 토피어리 디자이너와 같은 이색 직업이 실업난의 틈새를 파고들면서 새로운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밖에 위조화폐를 감식하는 위조화폐 전문가, 컴퓨터 게임을 중계하는 게임방송 해설가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번역가 점역사 등 그동안 잘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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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고교생 법짱 가린다

‘법은 자기 몸에 걸치는 옷과 같다‘ 법의 유용함과 속성을 잘 일컫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청소년기의 올바른 법의식 정립을 위해 법무부가 기획한 전국 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고교생 법짱의 탄생과 함께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합니다. 이경태 기자> 시각장애인만 안마사 자격을 주고 있는 현 보건복지부령에 대한 우리 고등학생들의 견해는 어떨까? 이 조항의 위법성 논쟁에 대해 학생들의 당찬 답변이 이어집니다. 법무부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에서는 이 같은 사회적 갈등사안을 비롯해 교통사고나 학교폭력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우리 고등학생들의 법률지식이 측정됐습니다. 성전환자의 호적정정 신청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법적 갈등도 문제로 출제됐습니다. 단순한 법률지식 측정보다는 건전한 법의식의 자연스러운 습득에 촛점이 맞춰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법의식을 갖출 수 있게 기획됐습니다. 모두 400개교 3천2백여명의 고교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서울의 대원외고 권구범군에게 돌아갔으며 대원외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체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이 날 축사에서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학생자치법정과 법교육 수업자료 개발 등 공교육에서 차지하는 법교육의 비중을 높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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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민생침해범죄 근절 대책

연말연시를 맞이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예방과 검거 활동이 강화됩니다. 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월 5일까지를 연말연시 민생침해범죄 근절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5대 강력범죄를 예방하는데 주력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범죄 취약 장소와 시간을 선정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성폭행과 강·절도 등 강력 범죄 다발지역을 치안 강화구역으로 선정해 범죄예방과 검거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같은 기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해 연말연시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 발생에 대비하고, 가시적인 방범활동을 펼침으로써 평온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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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임용 지역가산점 헌법위배 안돼`

교원 임용시험에서 해당 지역 사범대학 출신자에게 부여하는 지역가산점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서울시 중등학교 임용고시에서 지역가산점을 받지 못해 불합격했다며 김모 씨가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범대 교육과정이 교사 양성 과정에서 비사범대보다 더 전문화돼있으므로 사범대에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가산점을 주는 제도는 효율적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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