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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3.1절(`59)
한국정책방송원
함께하는 범죄 예방, 이상 無!
최근 천안의 연쇄 살인과 경기도 지역의 연쇄 성폭행 사건 등 강력 사건들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만 떨어지면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까지 밤거리가 무섭다고 할 정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들과 지구대 순찰대원들이 밤낮으로 치안에 힘을 쏟고 있지만 국민들의 치안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사고 위험이 높은 한적한 곳의 가로등이 고장난 채로 방치되거나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강력 사고 뿐 아니라 안전 사고의 위험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치안 부재의 불안함 속에서 동네 치안을 스스로 책임지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으니... 바로 월계3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28명이 그들이다. 비행 청소년 선도를 목표로 하고 혹시 있을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고 있는 월계3동 우먼캅스. 범죄 발생이 높은 지역의 가로등 점검과 순찰을 통해 지구대 순찰 대원들의 민생치안 활동 현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노사 협상 이견... 대체 인력 투입
한국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노사의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28일 정부와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노사는 27일 밤 늦게까지 13차 본교섭을 가졌으나 해고자 복직, 인력충원, 철도상업화 철회 및 공공성 강화, KTX 여승무원 등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이견폭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노사는 28일 추가협상을 통해 의견조율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전국철도노조가 예정대로 3월 1일 새벽 1시에 파업을 강행하면 철도공사 비노조원과 군인 등 대체인력을 최대한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독립문 수축 준공식(`58)
비정규직 근로자 법 보호망 속으로
비정규직 법안이 국회로 넘어간지 1년 4개월 만에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통과된 비정규직 법안은 사용자가 기간제 근로자를 제약 없이 고용하고 2년이 넘으면 사실상 정규직화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만약 2년을 초과했는데 회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종료를 통보하면 기간제 근로자는 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파견근로자가 2년 이상 근무하면 사업주에게 직접고용 의무가 부과돼 고용보장을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파견근로가 허용되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것이 적발될 경우 사업주는 파견 근로자를 즉각 고용해야 합니다. 또 비정규직 법안은 비정규직과 정규직 노동자간의 양극화를 줄이기 위해 합리적 사유 없이 차별을 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명문화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금과 근로시간, 복지 등에서 차별이 있다면 사용주는 반드시 이를 시정해야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최고 1억원의 과태료가 부가됩니다. 특히 비슷한 일을 하면서도 임금은 절반 수준만 지급하는 등의 행위는 차별행위로 판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법안은 내년부터 300명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사업장 규모에 따라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고, 4인 이하 사업장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가균형발전의 토대 만들자
양극화 문제 뿐 아니라 정부가 핵심정책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바로 국가균형발전입니다. 정부는 임기가 끝나더라도 균형발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양극화 해소 문제와 더불어 현 정부가 출범 초부터 핵심정책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국가균형발전입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과 지방간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주택난, 교통난, 환경오염 등을 시급해 해소해야 한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의 실천으로 지난 2004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을 제정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을 중심으로 하는 로드맵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방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지난 2001년 60.9%에서 지난해 62.1%로 증가했습니다. 지역의 수출 비중 역시 2001년 56.1%에서 2004년 65.7%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균형발전의 추진과정 이면에는 토지시장의 투기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들어서는 충남지역의 땅값이 지난 3년 동안 24.8%나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부동산 실거래가가 실효성을 가지면 이러한 투기문제도 상당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합니다. 지난 2003년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위헌결정 등 국가 균형발전은 그동안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국가균형발전은 선진한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느냐를 가늠하는 중요한 국가과제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추진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한편 북핵 위기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출범한 현 정부는 지난 3년동안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의 진
고위공직자 82% 재산증가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1급 이상 공직자 등 143개 정부 기관 고위 공직자 643명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모두 526명으로 81.8%에 달한 반면 전체의 18.2%인 117명은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급여 저축 등으로 9천 4백여만 원 재산 증가를 기록했고 이해찬 국무총리는 480여만 원 증가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재산 공개 제도와 관련해 주식 백지 신탁 제도의 도입과 퇴직 공직자의 사기업체 취직시 사전 확인제를 도입하는 등의 보완책으로 공직자 윤리를 검증하는 제도적 장치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 정부 고위공직자중 81.8%가 작년에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명중 2명은 1억원 이상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05년 12월31일 현재 행정부 1급 이상 공직자 643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재산을 불린 공직자는 1억원 이상 증가자 150명, 23.2%를 포함, 모두 526명으로 81.8%에 달했습니다.
기상청 전화연결 - 이춘식 통보관
쌀쌀해진 날씨 탓으로 28일 오후부터 많은 눈소식 들려옵니다. 기상청 이춘식 통보관 전화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득 중·상위층 적자 가구 비율 증가
소득 중·상위층의 적자가구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해 적자 가구 비율은 28.8%로 지난 2004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소득과 지출 수지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소득 하위 30%의 적자가구 비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절반 이상이 소득 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중상위층의 경우 다른 재산과 장래 소득 증가 등을 감안해 지출을 늘리는 경우가 많아져 적자 가구 비율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학원재건에 학도들도 한 몫(`56)
“소득 상위 20%가 종합부동산세 90% 부담”
개인사업자 가운데 종합소득 상위 20%가 종합소득세의 90.1%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05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사업자의 상위 20%가 벌어들인 종합소득은 지난 2003년 68%에서 2004년 69%로 늘었고 종합소득세의 비중도 88%에서 90%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하위 20% 사업자들은 지난 2003년 전체 종합소득의 2.3%를 차지했지만 2004년에는 종합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로 낮아져 소득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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