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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마 올림픽 개막('60)-서독 공중 서커스단('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생 연합봉사활동('84)-현대종교 미술전('84)-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84)-제5회 해양제전('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3회 LA 올림픽 경기 실황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장하다! 한국의 건아들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월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 결정···격리 기간 단축
임보라 앵커국내외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정부는 안정적 방역상황을 고려해 오는 5월 초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하고 확진자 격리 기간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일상회복 단계적 이행방안 자세한 내용,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이혜진 기자코로나19 위기단계는 2020년 2월부터 '심각' 단계를 유지했습니다.방역당국은 모든 부처와 지자체 역량을 모아 감염 피해 규모를 줄였고, 3년이 지난 지금 국내 유행은 안정된 상황입니다.정부는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하고, 국내 상황도 안정적인 만큼 남은 방역규제 조정 관련 단계적 이행 방안을 마련했습니다.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가 열리고 미국 비상사태가 해제되는 시기인 5월 초에 맞춰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하향을 검토하는 위기평가회의를 열 계획입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되면 범부처 비상대응체계에서 보건 ·방역당국 중심의 관리체계로 대응 수준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위기단계가 하향되는 1단계에서는 변이 바이러스 우세종 전파 위험이 줄었는지, 국외 감염상황은 어떤지를 고려해 현행 7일인 확진자 의무 격리 기간을 5일로 단축합니다.2단계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수위인 1급에서 홍역이나 수두 같은 2급으로 낮추는 단계입니다.이때 실내마스크 착용과 확진자 격리의무가 '전면 권고'로 전환됩니다.코로나19 검사비와 치료비는 본인부담 전환이 원칙이지만, 감염취약계층의 경우 건강보험 재정 등을 활용해 일부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코로나19 예방접종은 1년에 한 번, 전 국민 무료로 유지됩니다.마지막 3단계는 코로나19 긴 터널의 끝, 엔데믹입니다.독감처럼 코로나19의 상시 감염병 관리가 가능한 시점인데 내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영상취
한국정책방송원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완화···온누리상품권 유통 확대
임보라 앵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자체장이 등록한 정식 시장이 아니어도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게 됩니다.정부는 이 지정 기준을 완화해 상품권 유통을 늘리고 소비도 진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김경호 기자가 지난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유성5일장에 다녀왔습니다.김경호 기자(유성5일장 대전광역시 장대동)1916년 10월 개장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성5일장.대전시민과 인접 지역 주민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왔는데 어릴적 어머니 손에 이끌려 왔던 딸이 이제 어머니를 모시고 오곤 합니다.인터뷰 유치운 김영미 / 세종시 반곡동"여기는 가족 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저도 엄마랑 이렇게 같이 왔지만 장보기도 좋아요. 종류가 다양하고, 오늘은 또 날씨도 따뜻하고 그래서 겸사겸사 나왔어요."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유성5일장은 오랜 기간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습니다.등록 시장이 아닌 탓에 유성장 상인들은 손님들이 들고 오는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없었던 겁니다.하지만, 지난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상인들의 숨통이 트였습니다.일정 수 이상 점포가 모여있고, 상인회가 구성돼 있으면 지정될 수 있는데, 덕분에 상품권 유통이 가능해졌습니다.인터뷰 박정기 / 유성5일장 상인회장"재개발지역이다 보니까 전통시장으로 등록이 안 되는 거야. 온누리상품권을 못 받고 하니까 항의가 많이 들어오고 해서 유성구청에 이야기하고 조례 재정해서 작년에 골목형상점가로 등록하는 바람에 모든 분들이 (받게 된 거예요.)"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 유성장의 사례처럼 상품점 가맹 점포를 늘리는 방안 등이 담겼습니다.이를 통해 상품권 유통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북핵 양비론 엉터리···북한 인권 안보리 회의 목표"
임보라 앵커공관장회의에 참석 중인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기자들을 만났습니다.황 대사는 북핵 문제에 미국도 책임이 있다는 중국과 러시아의 주장은 엉터리라고 강조했습니다.또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안보리 공식회의를 여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핵문제에 대해 북한이 1년 사이 ICBM을 10번 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침묵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회원국들에게 '북핵 양비론'을 퍼트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북한의 ICBM발사가 한미연합훈련 때문이라든지 지난 2018년에서 2020년까지 의미있는 비핵화조치를 했지만, 미국이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거나 안보리 결의 이행은 균형적이고,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를 펼치고 있다는 것입니다.황 대사는 이들의 주장이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엉터리 논리' 라고 반박했습니다.또, 정부의 담대한 구상과 미국의 조건 없이 모든 협상에 임하겠다는 발표에도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건 북한이라고 지적했습니다.녹취 황준국 / 주유엔대사"양비론이 퍼져있는 와중에 우리가 그것을 조목조목 반박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잘못된 논리들을 정정해주고, 국제여론전에서 밀리지 말아야 합니다."황 대사는 북한의 체제 유지 측면에서 핵 개발과 인권유린은 연관된 문제라며 북한인권해결을 위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녹취 황준국 / 주유엔대사"목표는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안보리 공식회의를 부활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처참한 인권 유린 상황을 알리는 외교적 노력을 계속 경주할 것입니다."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안보리 공식회의가 개최됐지만 2018년부터 중단된 상태입니다.황 대사는 보편적 가치에 기초해 세계의 자유, 평화,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309회)
"민주주의, 인류 자유 지키는 유일한 시스템"
최대환 앵커지금 보신 것처럼 우리나라와 미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시작됐습니다.송나영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본회의 첫 세션을 주재했는데, 그 내용과 의미를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우리나라와 미국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윤석열 대통령이 화상으로 열린 본회의에 참석했습니다.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윤 대통령은 경제성장과 함께하는 번영이라는 주제로 본회의의 첫 세션을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권위주의 세력과 가짜 민주주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평가하고, 자유 역시 위협 받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민주주의는 인류의 자유를 지키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이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민주주의 국가 간 더욱 강력한 연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나라의 발전 과정은 자유를 향한 끊임없는 여정이었고,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며 국제 사회에서 자유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도 우리나라가 주최국으로 나설 예정입니다.한미 정상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가 3차 회의를 주최한다고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민주적 제도는 인태지역의 강력한 등불이고 민주주의가 지속적인 안보와 번영을 가꾸는 데 필요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3차 회의 주최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번 민주주의정상회의 본회의에 이은 지역 회의는 대면으로 진행됩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a
최대환 앵커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 중인 황준국 주유엔 대사가 기자들을 만났습니다.황 대사는 북핵 문제에 미국도 책임이 있다는 중국과 러시아의 주장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송나영 앵커그러면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안보리 공식회의의 부활 등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북핵문제에 대해 북한이 1년 사이 ICBM을 10번 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침묵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회원국들에게 '북핵 양비론'을 퍼트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북한의 ICBM발사가 한미연합훈련 때문이라든지 지난 2018년에서 2020년까지 의미있는 비핵화조치를 했지만, 미국이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거나 안보리 결의 이행은 균형적이고,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를 펼치고 있다는 것입니다.황 대사는 이들의 주장이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엉터리 논리'라고 반박했습니다.또, 정부의 담대한 구상과 미국의 조건 없이 모든 협상에 임하겠다는 발표에도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건 북한이라고 지적했습니다.녹취 황준국 / 주유엔대사"양비론이 퍼져있는 와중에 우리가 그것을 조목조목 반박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잘못된 논리들을 정정해주고, 국제여론전에서 밀리지 말아야 합니다."황 대사는 북한의 체제 유지 측면에서 핵 개발과 인권유린은 연관된 문제라며 북한인권해결을 위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녹취 황준국 / 주유엔대사"목표는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안보리 공식회의를 부활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처참한 인권 유린 상황을 알리는 외교적 노력을 계속 경주할 것입니다."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안보리 공식회의가 개최됐지만 2018년부터 중단된 상
첫 저출산 회의···"국가가 아이들 책임"
최대환 앵커윤석열 정부 들어서 첫 번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가 열렸는데,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습니다.저출산 대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읽히는 대목인데요.송나영 앵커윤 대통령은 국가가 아이들을 확실하게 책임진다는 목표 아래 과감한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재정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장소: 28일, 청와대 영빈관)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가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위원장 자격으로 첫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저출산 정책과 관련해 지난 15년간 28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했지만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78명을 기록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다시 평가하고,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국가가 확실하게 책임진다는 목표 아래 과감한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재정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정부는 돌봄과 교육, 유연근무와 육아휴직 정착, 주거 안정, 양육비 부담 완화,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제일 중요한 것은 국가가 우리 아이들을 확실하게 책임진다는 믿음과 신뢰를 국민들께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사회가 저출산으로 가게 된 문화적 요소도 들여다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과도하고 불필요한 경쟁문화가 고쳐지지 않는 한 근본적인 답을 내놓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현행 제도를 점검해서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문화 전반의 변화를 위한 민간의 동참도 함께 병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윤 대통령은 저출산 문제는 단기 일회성 대책으로는 해결이
이정식 고용부 장관, '근로시간 축소 위한 경제계 노력' 당부
송나영 앵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관련해 근로시간을 줄이기 위한 경제계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이 장관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제5단체 부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근로시간 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제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려면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근로시간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데도 힘써달라"고 언급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요가매트, 1개 제품에서 단쇄염화파라핀 유해물질 검출
-일부 제품 표시·광고 개선필요-임보라 기자시중에 판매 중인 요가 매트 10개 제품 조사 결과, 1개 제품에서 단쇄염화파라핀이라는 유해물질이 검출됐고, 일부 제품은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단쇄염화파라핀은 독성이 강하고 잘 분해되지 않아 인간과 생태계에 큰 위해를 주는 유해물질인데요.휠라 파이핑 와이드 요가매트에서, 준용기준을 29배 초과한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습니다.또한 요가 매트 10개 제품 모두 납·카드뮴·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2개 제품은 표시기준에 부적합했고 1개 제품은 '무독성'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수능 11월 16일···EBS 연계율 50% 유지
송나영 앵커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행 일정이 나왔는데, 시험 날짜는 11월 16일로 잡혔습니다.EBS와의 연계율을 50%로 유지하되, 수험생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출제할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올해 치러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시행됩니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 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져 국어와 수학에서는 각각 공통과목을 제외하고 선택과목도 하나씩 골라야 합니다.사회, 과학탐구는 총 17개 가목 가운데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한국사 영역을 포함해 영어, 한문, 제2외국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내용에 기초해 양질의 문항을 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EBS 교재와 강의 연계율은 50%를 유지하되 학생 체감도는 좀 더 높인다는 계획입니다.녹취 이규민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연계율은 영역 및 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하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겠습니다."그동안 EBS 교재에 나온 문항의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거나 지문, 그림, 도표 등을 간접적으로 연계해 출제했는데, 올해는 지문이나 도표 등 문제 소재 자체를 덜 변형해 체감상 유사도를 더 높인다는 겁니다.이 같은 결정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점도 반영됐습니다.녹취 이규민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그동안 코로나 영향이나 이런 것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어떤 학습을 받기가 좀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해 주는 차원에서 체감 연계율을 높인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요."평가원은 올해 높아진 EBS 연계 체감도를 이후에도 계속 유지해나
아이돌봄서비스 3배 확대···냉동난자 보조생식술 등 지원
최대환 앵커지난달에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를 예고하면서, 백화점식 정책을 지양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송나영 앵커정부는 무엇보다 아이를 낳아서 기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주요 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습니다.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 그리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먼저, 부모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돌봄 공백을 해소합니다. 이를 위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맞벌이 가구 수를 지난해의 3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여기에 이원화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교육기관으로 만들고, 방과후수업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부모의 보육비 부담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만 0세~1세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 제공되는 부모급여 지급액을 늘리고, 일하는 부모에게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되는 자녀장려금도 더욱 폭넓게 지급합니다."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의 의료비 부담도 줄입니다.임신 전 건강관리부터 난임시술,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등을 종합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이 밖에도 아동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세 미만 아동까지 입원진료비를 내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정보경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혼·양육가구 주택공급 확대···주거자금 지원
최대환 앵커저출산의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야 할텐데, 사실 이 과정에서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주거 문제입니다.송나영 앵커정부는 가족친화형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서, 이제 갓 살림을 차린 부부와 아이 양육 가구에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단순히 개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추상적이고 명확하지 않은 목표 대신, 좀 더 구체적이고 뚜렷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설명입니다.저출산 정책 관련 제대로 된 평가 방식을 마련하고, 실질적 연관 없이 부처 별로 혼재된 정책은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이른바 '선택과 집중'입니다.녹취 홍석철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부처별 정책이 망라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실효성과 관련도가 높은 핵심 정책 중심으로 전환해서 선택과 집중을 할 예정입니다."선택과 집중은 우선, 가족친화형 주거환경 마련에서부터 시작됩니다.이제 갓 살림을 차린 부부와 아이 양육 가구에 집을 충분히 공급하기로 했습니다.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을 늘리는 방식입니다.자녀 수에 따라 공공주택 입주요건도 완화합니다.또, 자녀가 많은 가구는 좀 더 넓은 평수의 집을 제공하는 등 주거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주거자금 지원도 늘립니다.신혼부부 대상 주택 구입 전세자금 대출이 수월해지도록 뒷받침하고, 이들 대상 주거복지정책 통합정보 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번에 마련한 청사진을 기반으로 실효성이 크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발굴해 기존 정책을 계속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분야별 세부 계획과 추가 과제는 구체화 작업을 거쳐 순차 발표할 예정입니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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