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정원, “사이버 공격 방위체제 구축”
사이버 공간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제정된 사이버 안전의 날이 3주년을 맞았습니다.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전방위 방위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해킹 신고를 하면 최고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컨텐츠, 즉 UCC 사이트에서 한 해커가 동영상 파일을 다운받은 사람의 컴퓨터를 원격 조정합니다. 기밀 내용이 담긴 파일을 빼낸 해커는 피해자가 소속된 정부기관의 주요 인사의 움직임을 감시합니다. 해커는 국가 공공기관 경호시스템을 공격해 방한 중인 외국 대통령의 이동경로를 확보하고 물리적 테러를 가합니다. 사이버 안전의 날을 맞아 국정원이 마련한 사이버 공격과정 시연 행삽니다. 이처럼 사이버 공간상의 위협행위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는 물론 전쟁과 테러 이상으로 국가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국정원은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사이버 안전의 날` 행사에서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이버 위협 신고 장려금 제도를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고 대상은 컴퓨터를 해킹해 중요 문서를 훔치는 행위, 공공기관의 주요 전산망이나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마비를 불러오는 해킹, 웜 바이러스 같은 악성코드를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행위 등입니다. 국정원은 매달 말 제보 내용을 심사해 최고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김만복 국정원장은 기념사에서 사이버 공간의 안전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의 사이버 안전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만복 국정원장을 비롯해 정보통신부와 국방부 등 정부 인사와 한국정보보호진흥회 등 유관기관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b
한국정책방송원
대구,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됐습니다. 한국은 이로써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 세계육상을 모두 개최한 스포츠외교 강국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번 유치를 위해 막판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케냐 몸바사 현지에 나가있는 유치위원단의 숨은장, 최영호 유치지원팀장을 전화로 연결해 현장 분위기와 앞으로 계획을 전해 듣겠습니다. Q>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지가 대구로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케냐 몸바사 현지도 축제 분위기였을 거 같은데요, 어땠습니까? A> 환희와 감동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밤새 취재 열기가 뜨겁고, 유치위원단은 30시간동안 밤잠을 설쳐가며 홍보와 취재에 임하고 있습니다. Q> 이제부터가 시작일 텐데요. 어떤 준비를 하실 거고, 대회 성공을 위해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전해 주시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적인유치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대회 유치의 원천은 단합된 힘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는 정부와 유치위원회, 그리고 국민 모두의 단합된 마음이 가장 큰 힘이 됐습니다. 강명연 기자> 대구가 세계 육상연맹에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의향서를 낸 것은 지난해 3월. 유치 의향서를 제출할 때부터 자신감은 있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과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세계 국제육상연맹으로부터 1등급 인증을 받은 종합경기장 등이 그것입니다. 유치 작전은 의향서 제출 이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돼 왔습니다. 2005년부터 시작한 대구국제육상대회를 통해 내부의 역량을 본격적으로 키워왔고, 세계적인 여자장대높이뛰기 선수 러시아의 이신바예바와 남자 110M 허들 세계기록 보유자 중국의 류시앙 같은 육상 스타를 초청해 육상붐을 조성하면서 대회 유치에 대한 열망을 일찌감치 드러냈습니다. 특히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도 성공함으로써 단숨에 대회 유치 후보지로서 떠올랐습니다. 지난달 실시된 현지실사로 유치 자신감을 더욱 커졌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구를 방문한 국제육상경기연맹의 실사단을 감동시켰고 대회 유치는 더욱 탄력을 받았습니다. 실사 당시 평가단장인 헬무트 디겔 세계육상연맹 부회장은 `정말 훌륭하다`,`대단히 만족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평가단으로부터 `규모도, 시설도 특급`이라는 인식을 남겨 다른 경쟁 후보도시들과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정부도 현지 실사에 즈음해 기후조건에 관계없이 육상훈련과 경기가 가능한 전천후 경기장을 전국적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을 내놓는 등 대구 유치에 상당한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실사단은 대구시뿐 아니라 범정부적차원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고 대구 유치는 이때 어느 정도 가시화됐습니다. 그러나 막바지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 유치, 경제효과 5000억원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로 전 세계는 벌써부터 대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유치로 우리나라는 5000억이 넘는 경제유발 효과까지 거두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민기자>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단일 종목으로는 월드컵축구대회 다음으로 인기와 인지도 높은 메가 스포츠입니다. 높은 인기만큼이나 대회유치로 얻는 효과 또한 대단합니다. 수치로 드러나는 경제효과는 줄잡아 5000억원. 대구경북연구원이 지난해 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생산은 4075억원 고용효과는 6천8백여명 부가가치는 1764억원이나 됩니다. 여기에 3만여 명의 외국 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보여 67억 원에 관광수입까지 총 5000억 원이 넘는 경제 파급효과까지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대구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경제효과의 수십 배가 넘는 액수입니다. 대회가 개최되면 3천명이 넘는 전세계 언론사 기자를 포함해 7천명의 대회 관계자가 한국을 찾게 되고 약 9일 동안 210여국에서 연 인원 65억명이 TV를 통해 대구를 지켜보게 됩니다. 대구와 함께 코리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다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이라는 파생효과도 있습니다. 지난 88년 서울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개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일궈 냈듯이 상대적으로 취약 했던 육상 종목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케냐 몸바사에서 대구 개최가 결정 된 순간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스포츠 강국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
미래는 감성사회
미래 사회는 물질이나 효용성이 아닌 다양성과 행복 등 비물질적인 가치가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감성을 자극하는데 잠재력이 있어 글로벌 시대 문화에 기여할 충분한 자질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강명연 기자> 미래 사회는 가치를 사는 시대다. 단순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넘어 이야기와 문화컨텐츠에 가치를 두는 사회로 변할 것이다. 전 코펜하겐 미래학 연구소장이자 드림 소사이어티의 저자인 롤프 옌센의 말입니다. 28일과 29일 이틀동안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글로벌 문화포럼 2007 서울의 기조강연을 맡은 롤프 옌센은 이미 꿈의 사회가 시작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 꿈의 사회로 가기 위해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우리 고유의 문화와 뿌리를 찾아 그것을 특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래에는 더 이상 GDP같은 물질 척도로 국가의 질을 측정할 수 없다면서 우리나라도 국민이 얼마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지를 재는 GHI, 일반 행복지수를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세계 미래 회의의 티모시 맥 회장도 미래사회의 가치는 창의성과 상상력이라면서 우리나라의 한류를 예로 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한류의 위기에 대해서 대중문화가 생성되고 소멸되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면서 한류가 현재 위기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람에게는 풍부한 창의력과 상상력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개발해 또 다른 한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이번 글로벌 문화포럼은 디지털 문화혁명 시대를 앞두고 각 나라의 문화발전과 관련한 국가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문화정책 방향을 찾기 위해 열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국정홍보처 역할은 `정책홍보`
최근 일부 언론은 국정홍보처에 대해 개헌 홍보 등 정권홍보에 치중하고 있다면서 폐지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권영후 국정홍보처 홍보기획단장은 국정홍보처의 역할은 정책홍보임을 강조하면서 폐지론은 홍보처 기능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온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모 일간지는 국정홍보처의 개헌 홍보에 대해 `정권 홍보 전위부대`라는 자극적인 주장을 펴며 국정홍보처 폐지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국정홍보처 폐지론은 일부 언론이 주요 계기마다 제기하는 상투적인 비난 이에 대해 권영후 국정홍보처 홍보기획단장은 국정브리핑 기고를 통해 국정홍보처 페지론은 홍보처 기능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온 것이고, 정권 홍보라는 주장도 민주주의가 성숙한 지금,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단장은 국민에게 정확한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부처와 홍보 업무를 협의하는 것은 정부조직법에 근거한 국정홍보처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금은 통치 시대가 아닌 국민과의 협치 시대인 만큼 정부 정책 추진을 위해 국민적 동의와 설득이 기반 되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연장선상에서 국민과 쌍방향 소통의 필요성에 따라 홍보 업무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부처간 홍보 업무를 조율하고, 정부차원의 홍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과학적인 정책홍보시스템에 대한 평가가 높다며, 정책홍보시스템이 권언유착을 획기적으로 청산했다고 발표한 최영재 한림대 교수의 말을 인용해 폐지론의 문제점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부처 홍보업무 조율이 기관에 대한 통제라는 주장에 대해선 많은 부처에서 쏟아지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정리해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결과 해당 부처 업무에 크게 도움됐다는 답변이 84%이상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권 단장은 또 선진국 정부와 마찬가지로 민주주의가 성숙되고 심화될수록 정책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브리핑
28일의 주요 브리핑입니다. 지난해 12월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군사와 경찰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신설한 전담 조사팀이 오는 30일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담 조사팀에 접수된 민원은 7백 열두건으로 이 가운데 6백 열세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브리핑으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근본처방은 균형발전
참여정부는 행정중심도시 건설과 아울러 기업도시,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상 수도권 과밀화 해소정책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역대 모든 정부의 숙원사업이기도 했습니다. 부동산정책 40년사, 오늘은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처방인 국토균형발전 정책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최대환 기자> 1975년 8월 2일, 박정희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수도권 인구분산정책의 획기적인 방안은 100만명 규모의 새 행정도시를 건설하는 것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같은 구상은 2년 뒤인 1977년 2월, 서울시 연두순시에서 발표된 임시행정수도계획으로 구체화됩니다. 그 해 7월 실무기획단이 꾸려지고, 충남 공주시 장기면 일대 총면적 8천6백 헥타르의 행정수도 건설은 1982년부터 96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는 세부 추진계획으로까지 굳혀집니다. 10.26과 12.12가 연달아 터지면서 계획은 백지화됐지만, 85년 전두환 대통령의 중앙행정기관 외청배치 계획안,90년 노태우 대통령의 대전 제2수도 육성 계획안 등을 통해 수도권 분산·이전 계획은 꾸준히 그 맥을 유지합니다. 이후 문민정부 들어 관세청, 조달청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이 대전청사로 이전하고, 국민의정부 때는 중앙행정부서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방안이 점진적으로 추진됩니다. 하지만 부처 간 이기주의 등 우여곡절 끝에 전면적인 시행을 보지는 못했고, 결국 참여정부 들어 신행정수도 건설계획은 25년 만에 전면적인 시행을 맞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 야당과 서울시 등은 이전에 강력하게 반대했고, 그 와중에 2004년 10월, 신행정수도특별법은 위헌 결정을 받습니다. 정부는 곧바로 후속대책에 착수해 이듬해인 2005년 3월 국회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됩니다. 세종시로 이름붙여진 행
노무현 대통령, 세계육상 대구 유치 축하전문
카타르를 공식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011년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로 유치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에 축하전문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축하전문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는 서울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한국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이는 또 하나의 쾌거”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2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온 국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땀 흘려 노력해 오신 유치위원회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유치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오신 대구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와 축하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는 정부와 유치위원회, 그리고 국민 모두의 단합된 마음이 가장 큰 힘이 됐습니다. 강명연 기자> 대구가 세계 육상연맹에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의향서를 낸 것은 지난해 3월. 유치 의향서를 제출할 때부터 자신감은 있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과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세계 국제육상연맹으로부터 1등급 인증을 받은 종합경기장 등이 그것입니다. 유치 작전은 의향서 제출 이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돼 왔습니다. 2005년부터 시작한 대구국제육상대회를 통해 내부의 역량을 본격적으로 키워왔고, 세계적인 여자장대높이뛰기 선수 러시아의 이신바예바와 남자 110M 허들 세계기록 보유자 중국의 류시앙 같은 육상 스타를 초청해 육상붐을 조성하면서 대회 유치에 대한 열망을 일찌감치 드러냈습니다. 특히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도 성공함으로써 단숨에 대회 유치 후보지로서 떠올랐습니다. 지난달 실시된 현지실사로 유치 자신감을 더욱 커졌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구를 방문한 국제육상경기연맹의 실사단을 감동시켰고 대회 유치는 더욱 탄력을 받았습니다. 실사 당시 평가단장인 헬무트 디겔 세계육상연맹 부회장은 `정말 훌륭하`,`대단히 만족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평가단으로부터 `규모도, 시설도 특급`이라는 인식을 남겨 다른 경쟁 후보도시들과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정부도 현지 실사에 즈음해 기후조건에 관계없이 육상훈련과 경기가 가능한 전천후 경기장을 전국적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을 내놓는 등 대구 유치에 상당한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실사단은 대구시뿐 아니라 범정부적차원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고 대구 유치는 이때 어느 정도 가시화됐습니다. 그러나 막바지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b
선진국 도약 디딤돌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결정 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3대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이번 유치로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강석민기자> 세계 7번째 스포츠 대회 트리플 크라운. 27일 밤 케냐 몸바사에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대구로 결정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빅3 스포츠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7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대구로서는 지난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두차례나 개최하는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특히 한때 우리나라 3대도시였지만 침체돼 있던 대구로서는 6천800여명의 고용효과와5000억 원의 경제파급효과로 10년 이상 도시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 개최의 가장 큰 의미는 대구의 영광을 넘어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겁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은 아시아의 변방인 한국과 서울을 처음으로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중심 국가로 부상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서울 올림픽 중계를 지켜본 세계인들은 우리나라를 더 이상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가 아닌 한강의 기적을 이룬 무서운 신흥국가임을 알게 됐습니다. 2002년 월드컵은 국민들에게 축구뿐 아니라 국력도 세계4강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전국 거리를 매웠던 수백만 명의 붉은 악마 물결은 한민족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올림픽을 치른 1988년 1인당 국민 총소득 GNI가 4400달러 수준이던 한국은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만 1500달러를 달성 했습니다. 또한 2006년에는 만 8372달러로 2만달러 달성을 눈 앞
새마을금고 부실경영 보도 관련 행자부 입장
헤럴드경제신문은 28일 “새마을금고가 고객돈 7천억 날렸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헤럴드경제신문은 새마을금고가 지난 2000년에 고객의 돈으로 주식 등에 투자했다가 7천억 원 상당의 손실을 내고 6년째 자본잠식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자치부가 새마을금고의 부실운용을 알고도 수년간 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보도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의 투자 손실은 기업정리 부실에 따른 금융권 전체의 문제였고 현재는 완전히 정상화됐다는 설명입니다. 행정자치부 지역경제팀의 장동욱 사무관 전화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