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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과 19조원
인천의 아시안게임 유치로 불러올 직접적인 경제효과만도 1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27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전망입니다. 박영일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로 인한 경제효과는 눈에 보이는 직접적인 효과만도 19조원에 달합니다. 전국적인 생산유발효과만도 13조원에 육박 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조 6천억원, 그리고 27만명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로인해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가 벌어들일 수 있는 예상수익은 중계권료와 광고수입 등 총 2천억원. 이중 각종 수수료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지불해야하는 수익분담금을 제외해도 순수익은 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경제효과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인천이란 도시를 세계에 알림으로서 현재 조성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자본 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이어 다시 한번 총성없는 전쟁으로 불리는 스포츠 외교에서 승리함으로써 막대한 경제효과와 이미지 제고라는 값진 열매를 얻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한국정책방송원
실사 끝,`외교전 시작`
지난 한 주 동안 치러진 세계박람회기구 BIE의 여수 실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거의 완벽했다는 평가가 반갑기도 하지만 이제 실사보다 더 뜨거운 외교전이 시작됩니다. 문현구 기자> 여수시와 정부는 지난 9일부터 닷새동안 치러진 세계박람회기구 실사에서 모든 것을 보여줬습니다. 서울과 여수를 오가며 준비상황을 지켜본 실사단은 큰 만족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오는 11월말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BIE 제142차 총회까지 앞으로 남은 기간은 7개월. 개최지 결정을 가름할 가장 큰 변수는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개최 후보국들의 외교적 노력입니다.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와는 달리 세계박람회는 BIE 98개 회원국 각 정부의 공식지침에 의해 한표가 행사됩니다. 물론, 실사단의 후보지 현지실사 결과가 BIE 집행위원회에 보고되지만, 이는 개최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초자료일 뿐이라는 것이 BIE의 공식입장입니다. 때문에 이번 BIE 여수 실사단도 우리 정부에게 남은 과제로 외교전을 특히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준비팀도 남은 기간 동안 외교력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 아래 단계별 전략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쟁 도시인 모로코의 탕헤르와 폴란드의 브로츠와프 실사는 이달말과 다음달 중순에 각각 실시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4천명 `전액 지원`
최근 학생들이 이공계를 회피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많습니다. 정부가 18일 이공계 대학 신입생 4천명을 선발해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현아 기자> 최근 이공계 기피 풍조가 확산되면서 이공계에 진학하는 우수 인재의 비율도 감소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석사과정 학생 가운데 이공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0년 30.2%에서 2005년에는 21.3%로,박사과정의 이공계 비율은 같은 기간 49.1%에서 36.8%로 크게 줄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하고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돕기 위해 국가 과학기술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가과학기술 장학생은 89개 대학에서 4천명을 선발했으며, 모두 7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과학기술부가 선발한 이공계 국가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이 2천400명, 이공계 중점대학 장학생 800명,저소득.장애인 우수학생 800명 등입니다. 우선 이공계 분야에서 탁월성이 인정되는 우수학생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수학과 과학과목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우수자를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선발했습니다. 또한 기존 500명이던 저소득.장애인 우수학생 선발인원을 800명으로 늘렸습니다. 아울러 과학영재들을 집중육성하고 있는 이공계 중점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대에서 입학정원의 80% 수준인 800명을 선발했습니다. 이공계 국가장학생으로 선발되면 4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되는데, 학기별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한편 과기부는 신입생 뿐 아니라 재학생들 중에서도 학업 우수자 4천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줄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하루 342쌍` 이혼
지난해 우리나라 부부들은 하루 평균 342쌍이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전체 이혼 건수는 줄어든 반면, 50세 이상 황혼이혼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이혼한 부부는 총 12만 5천쌍. 하루에 342쌍의 부부가 이혼한 셈입니다. 지난 2005년 12만 8천5백쌍이 이혼한 것에 비하면 이혼 건수는 2.7% 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5세 이상의 이혼율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25세에서 29세 사이의 이혼율은 한 해 전보다 9.7% 낮아졌고, 40세에서 44세까지의 이혼율도 6.5% 감소한 반면,45세에서 49세까지의 이혼율은 한 해 전보다 2.8%가 늘어났으며 55세 이상 부부의 황혼이혼은 7.8%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국제결혼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배우자와의 이혼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총 6천 280쌍의 한국인.외국인 부부가 이혼해 한 해 전보다 무려 46.8%가 증가했습니다. 이중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부인 간의 이혼이 4천 10쌍,외국인 남편과 한국인 부인 간의 이혼이 2천 270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혼 사유로는 전체 이혼 부부의 49.7%가 성격차이를,14.6%가 경제문제를 들었으며, 가족간의 불화도 8.9%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엄마채용하면 장려금
출산과 육아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 많으실 줄 압니다. 이런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앞으로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회사를 그만 둔 여성근로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채용장려금이 지급되고 육아휴직 급여도 오릅니다. 김현아 기자>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회사를 그만 둔 여성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최장1년 동안 월 30만원에서 6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됩니다. 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회사를 그만 둔 여성근로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처음 6개월 동안은 월 60만원을 그 후 6개월 동안은 월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장려금을 받으려면 신규채용 여성근로자가 이직한 지 5년 이내이고 3개월 이상 구직활동을 한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휴직하는 경우 지급하는 육아휴직 급여도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릅니다. 이와함께 임신 중인 비정규직 여성을 1년 이상 재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출산 후 계속고용지원금 지급대상이 확대됩니다. 한편 노동부는 취업에 실패한 여성 가장이나 장기실업자가 창업하는 경우 점포를 무료로 임대해 주는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노동부는 이달 안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아시안게임 유치 인천
인천이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인도 뉴델리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인천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내 놓으며 막판 굳히기에 성공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인천이 뉴델리의 추격을 뿌리치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7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 총회에서 인천이 경쟁도시인 인도의 뉴델리를 누르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인천은 특히, 아시아의 스포츠 약소국들에게 2천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한 비전 2014 프로그램을 내놓아 각국 대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투표에 앞서 뉴델리는 메리어트호텔 1층에서 OCA 총회 장소인 2층 대회의실로 연결된 계단까지 나와 뉴델리`를 연호하며 뜨거운 홍보전을 펼쳤지만 결국 인천을 넘지 못했습니다. 예측불허의 접전에도 `박빙의 우위`를 점했다고 자체 분석한 인천 유치위는 다소 차분하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투표 결과를 기다려 인도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와` 탁구여왕` 현정화, `레슬링 영웅` 심권호 등이 스무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다하고 달려와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벌인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인천의 유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1986년 서울과 2002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유치 전략 주효
인천이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확정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천의 주요 전략이었던 비전 2014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이경미 기자> 인천은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개최지 결정 2시간을 앞두고 열린 프레젠테이션에 올인 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의 중심은 바로 비전 2014. 스포츠 약소국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인 비전 2014는 2006 도하 아시아경기대회까지 3회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 잡은 한국의 축적된 경험과 뛰어난 인력,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해 약소국들도 메달을 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전략이 맞아떨어져 인도를 제치고 인천이 개최지로 결정되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 표명도 인천이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결정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영상메시지를 통해 정부차원의 강력한 지원 의지와 국민들의 유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이렇게 인천의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열릴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인천,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인천이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인도 뉴델리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인천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내 놓으며 막판 굳히기에 성공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인천이 뉴델리의 추격을 뿌리치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7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 총회에서 인천이 경쟁도시인 인도의 뉴델리를 누르고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인천은 특히, 아시아의 스포츠 약소국들에게 2천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한 비전 2014 프로그램을 내놓아 각국 대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투표에 앞서 뉴델리는 메리어트호텔 1층에서 OCA 총회 장소인 2층 대회의실로 연결된 계단까지 나와 뉴델리를 연호하며 뜨거운 홍보전을 펼쳤지만 결국 인천을 넘지 못 했습니다. 예측불허의 접전에도 `박빙의 우위`를 점했다고 자체 분석한 인천 유치위는 다소 차분하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투표 결과를 기다려 인도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와 ` 탁구여왕` 현정화, `레슬링 영웅` 심권호 등이 스무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다하고 달려와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벌인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인천의 유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1986년 서울과 2002년 부산에 이어세 번째로 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봄비의 서정
식탁안전의 적신호, 소금!
우리 식탁에 적신호가 켜졌다! 기준치를 넘어선 소금 때문인데..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하루소금섭취권장량은 하루 5g! 하지만 한국인이 하루에 섭취하는 소금의 양은 13.2g! 많게는 20g까지 섭취하고 있다. 우리 몸에 없어선 안 될 신체 필수 요소이긴하지만, 짜게 먹으면 먹을수록 더 짠맛을 찾게 되는 소금의 특성 때문에 더욱더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과다 섭취했을 경우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과 더불어 암까지 일으킬 수 있는 소금! 소금엔 과연 어떤 위험성이 있으며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국민안전기동대가 그 해결책을 알아본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가맹점 창업 알고 합시다
꽃들도 피어나고 새학기도 시작되고, 뭔가 새로 시작하는 분위기에 떠오르는 것!! 바로 창업이다. 특히 수익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인기인데.. 분야는 넓고, 정보도 방대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하신 분들! ‘알고 있습니까?’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가맹점 창업이라 해도 결코 안심할 수는 없다. 가맹점이나 믿고 계약했는데, 알고 보니 얼마되지 않은 곳에 나와 똑같은 체인점의 가게가 또 있다면..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개헌약속 큰 성과
노무현 대통령이 개헌 유보 결정에 대해 정치권으로부터 다음 국회에서 개헌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개헌문제에 대한 사회적 토론조차 없다는 것은 매우 답답한 현실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권의 합의로서 개헌을 공론화하고, 다음 국회에서 개헌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만으로도 상당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비록 제 임기 중에 개헌을 완성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정치권의 합의로서 개헌을 공론화하고 또 다음 국회에서 꼭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만으로도 상당한 성과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대의명분이 뚜렷한 일이라도 그를 뒷받치는 세력이 없으면 이룰 수 없는 것이 정치의 냉정한 현실이라며 임기내 개헌을 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이번 개헌 문제에 대해 사회적 토론조차 없었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더욱이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 사회적 토론조차도 없다는 것이 아주 정말 답답한 현실입니다. 나는 우리 사회의 공론이 정치를 죽이고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노 대통령은 또 시기적으로나 정치적 부담이 거의 없는 시기에 왜 개헌을 하지 않고 절차적으로나 실질적으로 부담이 남는 시기로 굳이 개헌을 미루겠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제 임기 동안에 지금 하면 절차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아무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주 좋은 기회인데, 이 좋은 기회를 왜 굳이 마다하고 많은 절차적으로 또 내용이 부담이 따르는 그런 다음 시기에 하겠다고 그렇게 미루는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노 대통령은 언론과 여론의 냉담한 분위기 속에서도 개헌의 공론화에 정부부처와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노력해 준 것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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