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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료공장, 탄산가스 재생탑과 흡수탑건설, 울산(`66)
한국정책방송원
자질 검증 강화
공기업 입사에서 영어시험은 당락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기업 채용방식이 단순 암기 위주의 영어성적보다는 자질과 소양을 알아보는 적성검사 비중이 확대 됩니다 이해림 기자> 어학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던 공공기관의 채용 방식이 대폭 개선됩니다. 기회예산처는 공기업 입사 시 토익, 토플 같은 어학 점수를 자격 기준으로만 활용하도록 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어만 잘해서는 공기업에 입사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대신 면접과 공직적성검사, 즉, PSAT와 같은 직무 적성검사의 비중이 늘어납니다. 2004년 외무 고시에 처음 도입된 PSAT는 올해부터 모든 국가고시 1차 시험에 채택됐습니다. 또, 단순한 암기 위주의 지식보다는 공직 생활에 필요한 기본 자질과 소양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언어논리와 자료해석, 상황판단 3개 영역에서 각각 40문항 씩 80분간 치러지고,현재 고시 1차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6,70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영역별 예상 평가항목을 보면 언어논리에서는 문장의 구성과 이해능력, 표현력, 논리적 사고력이 중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자료해석 영역에서는 주어진 자료를 분해하고 잠재된 아이디어 혹은 조직을 찾아내는 능력을 측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PSAT와 같은 직무 적성검사 모델은 앞으로 2, 3년 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여,공공기관들이 PSAT를 활용할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올 연말까지 공공기관 채용 통합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매년 초 언제, 얼마나 채용할지도 수험생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제로`를 행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는 소식, 얼마전에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제로 실현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고다 기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뮤지컬 ‘노노 이야기’가 시작되자 어린이들의 눈망울이 커집니다. 어린이들은 배우의 동작 하나 하나에 박수를 치며 교통안전을 위해 필요한 기초 생활 습관들을 배워나갑니다. 공연이 끝나자 어린이들은 도로에서 언제나 조심해야겠다고 입을 모읍니다. 행정자치부는 3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실현 선포식을 갖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체험 행사를 열었습니다. 신호등을 기다리다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연습. 사소한 것 같아 보이지만 아이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안전벨트를 매고 충돌하는 모의 체험은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줍니다. 백 마디의 말보다 실제로 체험해보는 것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부모들은 이번 행사를 무척 반기는 모습입니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만 9천여건. 하루에 약 52건 정도 발생한 수치로 OECD 평균인 30 여건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이에 정부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2년까지 전국에 지정된 7천여개의 스쿨존 개선사업에 1조 5천억원을 지원하고, 또 교통경찰관과 녹색 어머니등을 통해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단속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습니다. 또 교통안전 뮤지컬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
김승연 회장 이르면 4일 영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김 회장의 혐의를 입증하는 보강수사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4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관계자는 `피의자ㆍ피해자 진술과 참고인 조사 등 전반적인 수사기록을 검토중`이라며 ``김 회장 부자와 경호원들이 청계산에 끌고가 폭행했다`는 피해자 진술을 뒷받침해 줄 물증을 조만간 확보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북창동 술집내 CCTV를 복구 중이며 김 회장의 옷과 신발등에서 채취한 흙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청계산의 흙과 같은 성분인지 검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과감하게 투신해야`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정치상황에 대한 우려의 심경과 제언을 담은 글을 썼습니다. 한국정치 발전을 바라는 정치지도자로서의 안타까움과 고언이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나라 정치지도자들의 결단과 투신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브리핑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의 행보를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며 우선 주위를 살피지 말고 과감하게 투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가를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라 그 자체로 보람을 찾아야 한다며 먼저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뜻하는 바를 국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소신과 정책을 밝혀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하며 반사적 이익만으로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경제가 나쁘다거나 민생이 어렵다는 말은 정책이 아니며 소신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정당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는 개인이 하는게 아니고 정당이 하는 것 이라며 책임정치의 주체도 정당이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정당에 헌신해서 기여하고, 이를 축적해 지도자의 자격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또 여러 당이 통합해 자리를 정리해 놓고 모시러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며 3일날 민주주의에는 삼고초려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히 경선을 회피하려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선을 회피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리와 규칙을 부정하는 것이며 경선에 불리하다고 해서 당을 나가는 것은 경선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는 공익을 추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
어디서나 재발급
앞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규제 개혁 차원에서 현재 거주지역의 읍면동사무소에 한해 발급되던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거주지에 한해 발급되던 주민등록증이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국민생활과 민원, 교육 관련 규제를 개선키로 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1년에 주민등록증 재발급 인원은 약 260만명. 하지만 재발급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로 제한돼 있어 거주지와 경제활동지가 달라 재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직장인 등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을 경우 회사에서 가까운 동사무소로 방문해 재발급 받을 수 있고, 여행중 분실할 경우에도 여행지역에서 편리하게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주민등록 말소는 조건이 더욱 엄격해집니다. 말소의 경우 그동안 주민등록지와 실제거주지가 불일치 할 경우 수시로 조사에 의해 말소됐지만 앞으로는 일제정리 기간에만 말소하도록 한다는 겁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민등록 재등록 시에는 최고 10만원의 과태료를 크게 낮춰 50%만 내도록 했습니다. 2종 보통운전면허 소지자의 1종 보통면허로 전환하는 요건도 완화됩니다. 기존 10년 이상 무사고와 면허취소사실이 없을 경우 전환해주던 1종 보통면허를 5년에서 7년으로 낮춥니다. 또 우리나라처럼 12학년제가 아닌 국가의 외국인에게 국내 대학 입학 자격을 주지 않던 것을 해당국가 초중고등학교의 전과정을 이수하면 국내대학 입학자격도 줄 수있도록 대폭 완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날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주재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 실현 선포식`
행정자치부는 3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실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행정자치부는 3일 선포식에서 ▲스쿨존내 보호활동 강화와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법 강화 그리고 ▲어린이 수송버스 관리 강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10대 실천강령을 발표했습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만2천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340명이 목숨을 잃어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라면서 오는 2012년까지 1조5천150억원을 들여 전국 스쿨존 7천332곳을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여성 과장 `크게 늘어`
언론다시보기 시간입니다. 국민일보는 2일 ‘공무원 여성할당제가 오히려 여성공무원의 승진을 어렵게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국민일보는 ‘1부처 1여성과장’ 제도를 비롯한 공무원 여성할당제가 여성끼리의 경쟁을 부추기는 등 여성의 승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여성공무원은 여전히 핵심 부서의 보직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국민일보의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했습니다. ‘1부처 1여성과장’ 제도는 한 부처에 여성과장 한 명을 강제로 할당하는 것이 아니라 ‘한 명 이상’의 여성 과장을 두도록 독려하는 것이란 설명입니다. 중앙인사위원회 안양호 인사정책국장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국민일보 보도에서 1급과 2급의 고위 여성공무원이 전무하다는 내용은 고위공무원단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일부의 통계만 적용한 것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들어보시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김 회장의 혐의를 입증하는 보강수사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4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관계자는 `피의자, 피해자 진술과 참고인 조사 등 전반적인 수사기록을 검토중`이라면서 ``김 회장 부자와 경호원들이 청계산에 끌고가 폭행했다`는 피해자 진술을 뒷받침해 줄 물증을 조만간 확보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북창동 술집내 CCTV를 복구 중이며 김 회장의 옷과 신발등에서 채취한 흙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청계산의 흙과 같은 성분인지 검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재산 첫 환수
사상 처음으로 이완용, 송병준 등 친일파 재산에 대한 국가 귀속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로 향후 친일파 재산에 대한 환수 작업은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경미 기자> 이번에 국가귀속 결정이 내려진 친일파는 일제 강점기에 각료를 지낸 이완용, 송병준을 포함한 총 9명입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이들 9명이 소유한 25만 제곱미터, 공시지가 36억원,추정시가 63억원에 이르는 토지에 대해 국가귀속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국가로 귀속되는 친일재산은 이들 9명의 친일파들이 러.일 전쟁이 발발했던 1904년 2월 8일부터 1945년 8월 15일 사이에 취득해 본인 명의로 남아있거나, 그 후손이 상속 혹은 증여 받아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그 대상입니다. 위원회는 2006년 7월 발족한 이후 친일반민족행위자 452명의 명단을 가지고 가계도를 작성하며 친일반민족행위자와 그 후손 명의의 친일 재산을 조사해왔습니다. 조사 대상 토지 중에는 친일파 재산의 국가귀속 관련 특별법이 공포 시행된 2005년 12월 29일 이후 친일파 후손이 제 3자에게 처분한 토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특별법 시행 이후 제 3자에게 토지를 처분한 경우에도 조사를 거쳐 친일파의 재산으로 인정되면 국가귀속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우선 명단에 올라와 있는 친일파 452명 외에도 독립운동에 참여한 사람을 살해하는 등 친일의 정도가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에 귀속된 재산은 국가 명의로 등기된 뒤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문자 ‘하루 60통’
네, 앞서 보셨듯이 우리 청소년들의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휴대전화 문자를 60통이 넘게 주고받고, 일주일에 평균 14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일 기자> 청소년들에게 휴대전화는 이미 필수품이 된 지 오래. 중고등 학생 10명중 8명은 이 같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성세대들이 직접 말하고 듣는 전화통화를 선호하는 반면, 청소년들은 문자 메시지가 훨씬 익숙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청소년들은 문자 메시지를 얼마나 주고받고 있을까요. 문자메시지 이용건수 하루평균 15번 이상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청소년이 전체의 77%를 차지했으며, 평균 잡아 하루 60.1건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컴퓨터 이용시간 청소년들은 또 하루평균 2시간 정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에 10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학생이 64.7%에 달했으며,일주일에 평균 14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휴대전화나 컴퓨터 사용이 그 자체로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가족들간의 대화 단절이 이용 시간을 길어지게 만들고, 이는 다시 가족들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한다는 점입니다. 휴대전화나 컴퓨터에 익숙한 세대라고 치부해버리기 전에, 내 자녀들과 일주일에 몇 시간이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돌아봄직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주민증 재발급 전국서 가능 - 규제개혁장관 회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경제5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규제개혁을 과감히 해나겠다고 말했습니다. 2일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규제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오세중 기자> Q> 한덕수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가졌지요? A> 네. 그렇습니다. 취임 한달째를 맞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참여정부 규제개혁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제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가 내세운 핵심의제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입니다. 이 같은 의제를 처리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나간다는 겁니다. 또한, 혁신주도형 중소기업 육성과 기업투자 촉진, 국민편의 증진을 위한 규제개혁 노력들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한미 FTA 등 국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제수준에 맞는 규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규제방식도 보다 시장 친화적으로 전환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Q> 추진되는 규제개혁엔 어떤 내용들이 있습니까? A>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도록 한 것인데요, 현재 분실 등의 이유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는 국민이 연간 약260만명 이상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이같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을 받으려고 하는 민원인은 자신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읍면동사무소에서만 한정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빠르면 올해 12월부터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주민등록 말소는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그동안 주민등록지와 실제거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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