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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장나라씨 `온나라시스템` 홍보대사 임명
행정자치부는 18일 오후 중앙청사에서 `한류스타`인 가수 장나라씨를 정부의 온라인 운영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 홍보대사에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장씨는 다양한 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가 두터워 공직사회의 변화상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온-나라 시스템은 정부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통합, 관리하는 혁신적인 업무관리 시스템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한국정책방송원
여수 실사결과,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
한편 세계박람회기구 BIE 총회에 앞서 배포된 실사 결과에서, 여수는 주제의 적합성과 시의적절성등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쟁국인 폴란드의 브로츠와프는 전반적으로 박람회 개최에 문제가 없으며, 모로코의 탕헤르는 국민의 다국어 실력이라는 측면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할 준비가 갖춰진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환경과 해양문제 지원 등에 3천만 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점 등을 오는 19일 열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강조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세계기록유산 2점 추가 `국제적 인증`
조선시대 왕실 의식을 표현한 의궤와 합천 해인사가 소장하고 있는 팔만대장경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는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등 모두 6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나라가 됐습니다. 김미정 기자> 왕이 탄 가마가 고관 내시의 호위를 받으며 지나갑니다. 일렬로 정돈된 사열단 속에서 한치라도 흐트러질까 모두들 긴장된 모습입니다. 당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왕과 왕비의 혼례식 장면입니다. 서울대 규장각에 보관돼 있는`영조정순후 가례도감의궤` 영조와 정순왕후의 혼례식을 담은 그림으로 300년 전 왕실에서 펼쳐진 모든 혼례과정이 생생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왕조 의궤 중 일부입니다. 왕세자 책봉 같은 각종 왕실 의식을 그림으로 정리한 것으로 유교문화권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내의 기록유산은 조선왕조 의궤와 합천 해인사에 보관된 팔만대장경판과 제경판. 팔만대장경은 불교경전을 한자로 새긴 세계 유일의 목판본으로 한자권에서 불교가 지속적으로 포교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등재의 이유로 꼽혔습니다. 특히 이번 대장경판 등재는 지난 95년 대장경판을 보관하는 장경판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어 보관시설과 기록물 모두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세계유산기록에 두건을 새롭게 추가함에따라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등 모두 6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나라가 됐습니다. 세계의 기록유산 반열에 오른 조선왕조 의궤와 팔만대장경 경판. 국내의 소중한 기록유산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
`지속적 관심 필요`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18일 열렸습니다.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우리나라처럼 비교적 짧은 기간에 민주화를 이룩한 나라들의 학자들은 민주화 이후의 지속적인 관심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1970년대 중반 한국과 유사했던 권위주의 정부체제를 극복하고 민주화의 길을 걸은 유럽의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이들 세나라와 한국의 공통점은 100년이 넘는 투쟁을 바탕으로 민주화를 일궈낸 서구의 다른 나라와는 달리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민주화를 이뤄냈다는 겁니다. 또 일반 대중들이 기반이 돼 민주화에 이뤄냈다 것이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하며 이렇게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는 3개국 학자들을 초청해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과 공동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약 10년 정도 앞서 민주화를 이룬 나라들의 학자들은 우리의 민주화 과정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 했지만 동시에 충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민주화를 이루고 난 이후의 과정도 중요하다는 겁니다. 짧은 시간 안에 민주주의를 달성했기 때문에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자칫 가 볍게 생각하기 쉽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발제자들은 민주화를 이룩한 이후 민주주의의 가치가 자칫 평가절하 됨을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우리의 6월 민주항쟁에 대해 더 많이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중이 주체가 됐기에 폭발적인 힘을 바탕으로 빠른 시간에 이룩할 수 있었던 우리의 민주화. 6월 민주 항쟁이 일어난 지 20년이 지난 지금, 87년의 열광적인 모습이 아니더라도 민주주의라는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한국정책방송
언론단체, 취재지원 선진화방안 `취지 공감`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정부가 최근 발표한 취재지원 선진화방안과 관련해서 언론단체와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 참석한 언론단체 대표들은 몇 가지 보완점을 지적했지만 이번 선진화방안의 취지에는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1시간 30분간 진행된 `대통령과 언론인의 대화`. 참석자들은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취지에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정부가 추진하지 않더라도 시대의 흐름이 그렇게 가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지난 2003년 시행된 개방형 브리핑제가 제대로 실행 됐다면 이번 방안은 필요 없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또 참석자들은 서류상의 기자실은 사라졌지만 남아있는 폐단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했습니다. ‘지금 송고실이 좀 또는 일부에서 남아있는 기자실에서 어떤 패쇄적 운영이 되고 있다. 그런 지적은 우리 기자들도 많은 기자들이 그렇게 해서 안된다고 하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그동안 언론들이 이번 방안에 대해 제대로 보도를 하지않아 답답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부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한다며 토론 개최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우리 언론이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제히 일방적으로 비판내지 비난만 퍼부었지 정부가 한 얘기를 실어주지 않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히 일부 언론에서 주장한 것처럼 언론탄압을 한다면 몇달이나 하겠느냐며 정보공개를 위한 대통령 발언을 모아놓고 보면 감동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정책을 내놓으면 언론이 내용도 모르고 거꾸로 보도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국정브리핑에 매달려가지고 기사하나 쓰면 그 기사에다가 보
美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가시화
일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미 하원 위안부 결의안이 조만간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랜토스 위원장은 최근 ‘위안부 결의안을 오는 26일 외교위 본회의에 상정할 것’이라며 ‘여성 인권 문제인 위안부 결의안이 큰 표차로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 결의안이 일단 외교위원회에서 가결되면 하원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국민이 `최대 수혜자`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은 정부와 국민, 언론이 모두 이득을 얻을 역사적 조치다.`워싱턴타임스 특파원에 외신기자클럽 협회장을 지냈던 한 외신기자가 내린 평가입니다. 이정연 기자> `민주화된 환경에 맞게 취재 시스템은 바뀌어야 하며,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으로 정부와 국민, 언론 모두가 이득을 얻을 것이다.` 1982년 워싱턴타임스 특파원으로 서울 체류를 시작해 외신기자클럽 협회장까지 지낸 마이크 브린 기자가 영자신문 중앙 데일리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으로 정부는 좀더 합리적이고 명확한 홍보를, 언론은 전문화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거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를 민주화된 환경에 걸맞게 언론과의 탯줄을 단절하는 역사적인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마이크 브린은 현재의 취재 시스템이 기자들을 감시하고 기자들에게 정보를 숟가락으로 떠먹일 수 있었던 권위주의 정부의 관행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때문에 소비자와 유권자들이 정보 전달을 주도하는 사회인 지금, 취재 시스템도 시대를 따라 가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부처 기자실 시스템으로 인해 기자들이 서로를 경쟁자로 보지 않고 정보를 공유하는 동료로 인식하기 때문에 기사가 비슷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으로 국민의 알권리가 줄어들 거라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대해 실제로 침해되는 건 국민들의 알권리가 아니라 기자들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는 권리라고 꼬집었습니다. 마이크 브린은 무엇보다 이번 조치의 승자는 이런 시스템 아래에서 언론 매체들로부터 누더기 정보를 얻을 수 밖에 없었던 한국의 언론 소비자들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AI 청정국`회복
우리나라가 7개월만에 조류인플루엔자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한 이후 한국산 닭고기 수입을 금지해온 나라들에 대해 수입재개를 요청했습니다. 김미정 기자>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농림부는 지난해 11월말부터 올해 3월초까지 발생했던 AI가 성공적으로 박멸됨 따라, 우리나라의 AI 회복을 선언하고 국제수역사무국 OIE에 청정국 지위 회복을 통보했습니다. OIE의 동물위생규약에 따르면, 청정국에서 Ai가 발병했을 때 도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마친 뒤 3개월이상 재발되지 않고, 전국적인 조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다시금 청정국으로 인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일본 홍콩 등 한국산 닭고기를 수입하지 않아온 나라들에 대해서도 수출재개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농림부는 향후 AI방역추진과정에서 파악된 일부 미비점 등을 점검해서 AI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부동산 유입 최소화
언론 다시보기 시간입니다. 중앙일보는 18일 ‘110조 보상공화국’이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중앙일보는 참여정부의 각종 개발 사업으로 2009년까지 지급되는 토지보상금이 110조원에 달한다면서, 토지보상금이 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중앙일보가 보도한 ‘110조 원’이란 수는 근거없는 추정치라면서, 보상금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부 최정호 토지정책팀장 전화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 중앙일보는 2009년까지 매년 약 25조원 씩 총 110조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보도했는데요, 사실은 어떻습니까? Q2> 토지보상금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 정부에선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까?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성차별 채용모집광고 단속 실시
직원을 모집하고 채용할 때 남녀를 차별하거나 여성에 대해서만 용모와 나이 등의 기준을 요구하는 행위에 대해서 집중 점검이 이뤄집니다. 노동부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인터넷 직업정보제공업체 삼백마흔두곳을 대상으로 성차별적 모집과 채용광고에 대한 모니터링과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녀고용평등법엔 사업주가 모집과 채용에서 남녀를 차별하거나 용모 등 신체적 조건을 제시한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한 총리,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외교전
세계박람회기구 141차 총회가 아흔 여덟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됐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등 현지에 파견된 우리정부 대표단은 각국 대표단과 잇따라 오찬과 만찬을 함께 하는 등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외교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총회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지난 4.5월 실시된 유치후보지에 대한 실사결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국가청렴위원회 브리핑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직무와 관련된 부패행위로 파면이나 해임된 공무원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청렴위원회의 브리핑으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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