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식품, 냉장유통 제대로 지키지 않아

상하기 쉬운 우유 같은 냉장식품은 냉장유통과 냉장 보관이 필수입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21개 유통업체의 냉장판매대에 진열된 냉장식품의 표면온도를 조사했더니, 규정온도가 지켜지지 않아서 식품안전이 위태로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성욱 기자>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서울시내 및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 할인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21개 업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에 걸쳐 냉장판매대에 진열된 냉장식품의 표면온도를 조사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냉장식품의 보관온도를 0oC~10oC로 규정하고 있는데, 우유 및 샐러드 제품의 표면온도를 총 582회 측정한 결과, 이 중 10oC를 초과한 경우가 77.8%나 됐습니다. 이는 냉장판매대에 부착돼 있는 온도계의 표시온도와 크게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동일한 냉장판매대 안에 있는 제품 간에도 진열위치에 따라 10oC 이상 차이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냉장판매대 대부분이 밀폐형이 아닌 개방형인 관계로 온도 관리가 어려울 수 있으며, 냉장판매대에 제품을 과다하게 진열할 경우 냉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냉기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제품은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관 온도에 따른 냉장식품의 미생물변화를 살펴보았더니, 두부 제품의 경우 5oC에 5일 동안 보관했을 때 균이 검출되지 않은 반면, 20oC에서는 1억마리 이상 증식했습니다. 이는 냉장식품의 온도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소비자가 냉장식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구입할 수 있도록 냉장판매대의 온도표시를 의무화해야 합니다. 냉장식품을 구매할 때는 냉기가 느껴지는 귀가 직전 구매하고 가정에 돌아가서는 냉장고에 바로 보관하는 생활이 습관화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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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처장, `언론과 건전한 긴장 유지해야`

취재지원 선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이 현재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의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자들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부처 홍보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국정홍보처는 이에 따라 부처 정책홍보관리관들과 워크숍을 갖고,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워크숍에서 언론과의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해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취재지원 선진화의 당위성을 피력했습니다. 김 처장은 과거 권위주의 사회에서의 권력과 언론의 유착 관계에서 이뤄지던 인적 홍보도 시대가 변한 만큼 시스템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책 홍보의 시스템화가 정부가 추진하는 취재지원 선진화의 답이자 한국사회를 보다 성숙한 민주사회로 이끄는 견인차라는 겁니다. 즉, 취재지원 선진화를 통해 정부와 언론도 건전한 긴장관계를 이루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정책 홍보에도 적극성을 보인다는 차원에서 대변인제를 도입해 언론과의 의사소통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자브리핑 제도를 통해 모든 등록기자가 클릭만 하면 브리핑 내용을 생중계로 볼 수 있게 해 정보 공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비공개나 보도제한이 필요한 내용, 그리고 취재기자가 질문에 답에 대해 비공개를 요구할 경우에 한해 요구에 따라 내용을 보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자브리핑제 도입 후 기자들의 질문에 정부 답변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근무시간 이전 질문에 대해선 당일 안에 가급적이면 답변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취재응대와 관련없는 과대한 편의제공은 금지할 것을 당부하고, 취재지원 운영협의회를 통해 전자브리핑시스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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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버스 월남 수출(`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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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비정규직 1천 500명 고용보장

우리은행과 외환은행, 부산은행에 이어서 기업은행도 비정규직의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2일 비정규직 약 천5백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고용 보장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 다. 기업은행은 조만간 급여와 인사운영 체계를 손질해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2009년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화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7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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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三色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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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자연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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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 경복궁 공개(`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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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찾기 가족찾기

소설 `대지`로 유명한 작가 펄벅은 그토록 깊이 있고 위대한 작품을 쓸 수 있는 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정은 나의 대지이고 나는 그곳에서 나의 정신적인 영양을 섭취한다.`는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펄벅의 소설뿐만 아니겠죠. 인류를 발전시켜 온 많은 위대한 성과들이 결국 사랑 넘치는 가정에서 나온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KTV 연중기획 희망찾기 가족찾기. 우리 모두의 관심을 기다리는 실종가족들의 얼굴부터 확인하시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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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심 끝 국회 재의 요구

그렇다면 정부의 재의 요구안은 주로 어떤 경우에 제출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현근 기자> 국민의 대표로 구성된 입법기관인 국회가 법안을 확정하게 되면 대부분 정부는 이를 공포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막대한 예산이 추가로 소요되거나 당초 생각지 못한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정부가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게 됩니다.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을 토대로 정책을 집행하는 정부로서는 통과된 법안을 마지막으로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입니다. 이번에 재의를 요구한 태평양전쟁 희생자 지원법도 당초 정부가 예상한 비용에서 크게 벗어나 정부가 감당하기 힘든 예산이 소요되고 여러가지 사회적 논란이 일 소지가 크기 때문에 정부는 고심끝에 국회에 재의를 요구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부의 재의 요구안은 어떻게 처리될까. 정부가 해당 법안을 국회로 돌려 보내면 국회는 다시 이를 논의해야 합니다. 재의를 요구한 법안이 확정되기 위해서는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재적 과반수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의원 2/3이상이 찬성해야만 확정됩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행사한 재의 요구는 61건. 그러나 원안이 가결된 것은 2003년 12월 가결된 측근비리의혹특검법안 하나였고 나머지는 부결되거나 임기만료로 폐기됐습니다. 이번 재의 요구안 역시 17대 국회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처리되지 못하면 자동폐기됩니다. 정부는 국회에서 재의를 통해 법률안이 부결될 경우 관련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보고 국회와 각 정당에 협조 요청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후속입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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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강화 TF` 1차회의 열려

정부와 언론계, 학계가 참여하는 `정보공개강화 태스크포스` 1차회의가 1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정보공개강화 태스크포스는 지난 5월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에 따라 정보공개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정보공개강화 태스크포스는 국민의 알권리 확대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공개제도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보공개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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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강화 TF` 1차회의 열려

정부와 언론계, 학계가 참여하는 `정보공개강화 태스크포스` 1차회의가 1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정보공개강화 TF는 지난 5월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에 따라 정보공개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정보공개강화 TF는 국민의 알권리 확대,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보공개제도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보공개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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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섬유 석면을 막아라

석면으로 인한 직업병수 총 43건! 폐암 28명, 악성중피종 11명 그 외 환자 발생 증가 추세! 석면은 지금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무서운 발암물질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식과 마모에 강하고 단열 효과가 탁월하다는 석면! 그래서 70~80년대부터 건축자재와 자동차 부품 등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는데... 그 후로 석면 노출로 인한 질병의 잠복기 30여년이 흐른 지금 석면의 피해가 드러나면서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에서는 석면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모든 석면 제품 사용 금지와 건물 해체, 제거 작업시 안전을 위한 법을 만들고 추진하는 등 대안을 서두르고 있는데... 석면의 위험성에 대한 불감증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국민의 건강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국민안전기동대는 석면의 위험성과 그로 인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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