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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막판 초읽기 돌입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짓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가 4일 오전에 막을 올렸습니다. 최종 개최지 발표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과테말라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강동원 기자> A>네 과테말라 시티입니다. Q1> 먼저 IOC총회 개막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A>네, 2014년 동계 올림픽의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제 119차 IOC 총회가 우리 시간으로 4일 오전 10시 과테말라 국립극장에서 개막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60여명의 한국대표단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4일 개막식은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문화공연과 야외 리셉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공연을 관람한 후 리셉션에 참석해 IOC위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막판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3일 밤 늦게까지 인터콘티넨탈 호텔 8층에 마련된 접견실에서 IOC 위원들과 연쇄접촉을 갖고 평창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Q2>네, 이제 개최지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는데, 현지의 표정은 어떻습니까? A>5일 오전 8시에 개최지가 결정되니까, 이제 채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곳 과테말라시티는 막판 표심잡기로 그 어느때보다 열기가 뜨겁습니다. 각 후보도시들은 프레젠테이션이 막판 당락을 좌우한다고 보고 리허설을 갖는 등 최종 점검에 여념이 없습니다. 우리시간으로 5일 새벽 0시 15분부터 소치와 잘츠부르크, 평창 순으로 마지막 관문인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갑니다. 개최지 결정투표는 IOC 위원들의 비밀 전자투표로 실시되고 5일 오전 8시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도시를 공식발표합니다. 개최지 발표를 하루
한국정책방송원
`꿈은 이루어진다`
평창 군민들은 동계올림픽 유치를 확신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차분하지만 분주하게 유치 기원 행사를 준비하는 평창 현지의 표정을 전해드립니다. 강명연 기자>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하루 앞둔 평창. 강원도 평창군은 아직까지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그렇지만 거리 곳곳에 걸린 ‘꿈은 이루어진다. 2014 완벽한 승리를 위하여’ ‘평창, 꿈꾸는 이름이여!’ 같은 현수막과 평창 유치를 염원하는 깃발 등에서 지역 주민들의 소망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4년 전 7월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안타깝게 캐나다 벤쿠버에 넘겨줘야 했던 평창군민들은 이번에는 꼭 성공해야 한다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발표시간이 다가오면서 행사를 준비하는 손길도 바빠집니다. 5일 오전 개최지 발표 직전에 열릴 동계 올림픽 유치 기원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4년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차분하지만 꼼꼼하게 준비가 진행됩니다.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억수 같이 퍼붓던 비도 그치고 준비를 도와줍니다. 평창주민들은 5일 오전 6시부터 평창군청에 모여 최종 발표시간까지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응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3천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여 유치기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연 뒤 7시부터는 군청광장에서 역사적인 발표 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언론들의 열띤 취재 열기도 평창의 유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은 물론 해외 주요 통신사와 일본과 미국의 주요 언론, 그리고 러시아 언론까지 평창 취재에 가세했습니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평창, 지역 전체가 운명의 순간을 숨죽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간선도로 축조공사 기공식, 부산(`70)
IOC 표심, 어떻게 돌아가나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 참가할 IOC 위원이 모두 아흔일곱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개최지 결정의 향배를 가를 IOC 위원들의 표 구성은 어떤지, 또 어느 정도면 가능성이 있는지,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미정 기자> Q1> 우선 IOC 위원들의 표 구성은 어떻게 됩니까? A>네, 앞서 말씀하셨듯이 평창의 운명을 쥔 투표인단 수가 최종 97명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총 111명의 투표인단 중에 다섯 명이 불참의사를 밝혀온 겁니다. 따라서 이번 119차 IOC 총회에서 투표를 하지 않는 위원은 모두 14명입니다. 준비한 표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IOC 위원장은 관례상 투표하지 않기 때문에 자크 로게 위원은 빠지게 됩니다. 또 개최 후보도시가 속한 나라의 IOC 위원 8명도 투표하지 못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이건희, 박용성 위원을 비롯해 러시아 위원 3명과 오스트리아 위원 2명도 투표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여기에 독일의 IOC 위원 두 명도 투표하지 못합니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유치위원회가 동계올림픽 경기 중에 스켈레톤 경기를 독일의 퀘티세에서 치르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개인 사정으로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5명의 위원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대륙별로 보면 유럽이 39명, 아프리카 19명, 미주, 18명, 아시아 17명, 오세아니아 4명으로 총 97명이 투표에 참석합니다. 일단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가 유럽으로 확정된 상황이어서 유럽표가 한 곳으로 쏠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우리 유치위원단의 분석입니다. 평창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는다는 전략입니다. Q2> 네, 그렇다면 만약에 1차 투표에서 마흔아홉표를 얻지 못하면
평창 표심잡기
노무현 대통령도 과테말라 현지에 머물면서 활발한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3일 오전에 자크 로게 IOC위원장을 방문하는 등 IOC 위원들을 밤늦게 까지 만나서 평창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현근 기자> 과테말라 방문 이틀째, 노무현 대통령은 IOC위원들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막판 표밭다지기에 들어갔습니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을 만난 노무현 대통령은 ‘올림픽은 한국의 발전 특히 시민의식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우리 국민들의 올림픽 개최열망을 전했습니다. 이에 로게 위원장은 평창이 준비를 잘하고 있는데 대해 축하한다며 한국이 세계 스포츠계와 올림픽에 기여한 바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밤 늦게까지 IOC위원들을 연쇄적으로 만나며 다양한 수준의 접촉활동을 갖는 등 득표활동에 주력했습니다. 일찌감치 평창 지지를 선언했던 북한의 장웅 IOC위원은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한다면 이미 발표한 대로 남북한 단일팀이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도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과테말라에 도착, 러시아 대표단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구젠바워 오스트리아 총리도 기자회견을 갖고 7개 경기장을 이미 갖추고 있고, 지난 50년 동안 여러 동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한편 독일의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는 2014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유력한 후보로 평창을 꼽았습니다. 예비심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평창은 한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데다 동계올림픽이 아시아에서 겨우 2번 열렸다는 점도 평창에게 유리한 점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 저작권자 ⓒ
행자부, `국새제작단` 33명으로 구성
행정자치부는 4일 중앙청사에서 새 국새제작자로 선정된 옥새 전각장인 민홍규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새제작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설명회에 앞서 국새제작 분야 4명, 국새의장품 분야 25명 등 국새제작단원 33명을 임명했습니다. 새 국새는 오는 12월 완성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IOC 총회 개막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IOC 총회가 4일 오전 개막됐습니다. 최종 개최지 발표를 하루 앞두고 우리 대표단은 막판 표밭 다지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동원 기자>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도시를 결정하는 제 119차 IOC 총회가 우리 시간으로 4일 오전 10시 과테말라 국립극장에서 개막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60여명의 한국대표단과 함께 개막식과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문화공연과 야외 리셉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IOC 위원과 후보도시 대표단, 조직위 초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공연을 관람한 후 리셉션에 참석해 IOC위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막판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3일 밤늦게까지 인터콘티넨탈 호텔 8층에 마련된 접견실에서 쉴 새 없이 IOC 위원들을 만나 평창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우리시간 5일 새벽 0시 15분부터는 소치와 잘츠부르크, 평창 순으로 마지막 관문인 프리젠테이션에 들어갑니다. 개최지 결정투표는 IOC 위원들의 비밀 전자투표로 실시되고 5일 오전 8시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도시를 공식발표합니다. 개최지 발표를 하루 앞두고, 평창유치위는 막판 표심잡기에 사력을 다했습니다. 쇼트트랙 올림픽 챔피언 김소희 씨를 비롯한 유치 후보 도시의 스포츠 스타들은 회의장 주변에 조성된 올림픽 거리에서 사인 행사를 갖고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개최지 발표를 하루 앞두고 평창 유치단은 결정 투표까지 최선을 다하되 최대한 겸손한 자세로 IOC 위원들에게 다가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 참가할 IOC 위원이 모두 아흔일곱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개최지 결정의 향배를 가를 IOC 위원들의 표 구성은 어떤지, 또 어느 정도면 가능성이 있는지,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미정 기자> Q1> 우선 IOC 위원들의 표 구성은 어떻게 됩니까? A> 네, 앞서 말씀하셨듯이 평창의 운명을 쥔 투표인단 수가 최종 97명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총 111명의 투표인단 중에 다섯 명이 불참의사를 밝혀온 건데요, 따라서 이번 119차 IOC 총회에서 투표를 하지 않는 위원은 모두 14명입니다. 준비한 표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IOC 위원장은 관례상 투표하지 않기 때문에 자크 로게 위원은 빠지게 됩니다. 또 개최 후보도시가 속한 나라의 IOC 위원 8명도 투표하지 못하는데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이건희, 박용성 위원을 비롯해 러시아 위원 3명과 오스트리아 위원 2명도 투표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여기에 독일의 IOC 위원 두 명도 투표하지 못하는데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유치위원회가 동계올림픽 경기 중에 스켈레톤 경기를 독일의 퀘티세에서 치르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개인 사정으로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5명의 위원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대륙별로 보면 유럽이 39명, 아프리카 19명, 미주, 18명, 아시아 17명, 오세아니아 4명으로 총 97명이 투표에 참석합니다. 일단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가 유럽으로 확정된 상황이어서 유럽표가 한 곳으로 쏠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우리 유치위원단의 분석인데요. 평창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는다는 전략입니다. Q2> 네, 그렇다면 만약에 1차 투표에서 마흔아홉표를 얻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A>
`드림프로그램` 효과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준비해온 이 드림프로그램이 과테말라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는 국가의 청소년에게 겨울스포츠를 체험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드림프로그램입니다. 최고다 기자> 동계 스포츠를 세계화 시키겠다는 슬로건으로 눈을 접하기 어려운 나라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동계 스포츠를 경험하게 해주는 드림프로그램. 평창이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이 IOC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동계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구촌 가족’이라는 동계올림픽의 정신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욱 반가운건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과테말라의 청소년들의 평창유치를 바란다는 소식입니다. 과테말라 청소년들의 이 같은 지지는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와 오스트리아를 바짝 긴장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혈전이라고 불릴 만큼 유치전에 뛰어 든 삼국이 자국을 선전하는 목소리를 높여가는 가운데, 제 3국의지지, 그것도 총회가 열리는 국가 청소년의 지지는 순수하면서도 가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치밀한 전략이 숨어 있었습니다. 지난 2005년 싱가폴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차기 총회 개최지가 과테말라로 결정되자 발 빠르게 움직여 드림프로그램에 과테말라 청소년들을 초대했고, 작년 2월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유치를 위한 제 3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입니다. 대통령 부인 여사는 현지에서 우리의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과테말라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몇년을 야심차게 준비해 온 드림프로그램이 2014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사학법, 로스쿨법 직권상정 처리
한편 국회는 3일밤 사립학교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도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되서 처리됐습니다. 사학법 재개정안은 개방형 이사 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 일반사학의 경우 학교운영위와 이사회 추천 비율을 6대 5로 정해 학교운영위측이 과반을 차지하도록 했습니다. 종교사학의 경우엔 이사회에 해당하는 종단이 과반을 점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로스쿨법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를 허용하고 설치인가 심의기구로 교육부 산하에 법학교육위원회를 두도록 했습니다. 또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원 1인당 학생수를 15인의 범위 내에서 정하도록 하고 전체 교원의 20% 이상을 변호사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한평생 눈을 볼 수 없는 뜨거운 열대지역 사람들이 하얀 눈위에서 스키를 타는 건 그야말로 꿈같은 일이겠죠. 겨울이 없는 나라의 청소년들을 초청해서 동계 스포츠를 지원하는 평창의 `드림 프로그램`이 이번 유치전에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최고다 기자> 동계 스포츠를 세계화 시키겠다는 슬로건으로 눈을 접하기 어려운 나라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동계 스포츠를 경험하게 해주는 드림프로그램. 평창이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이 IOC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동계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구촌 가족’이라는 동계올림픽의 정신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욱 반가운건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과테말라의 청소년들의 평창유치를 바란다는 소식입니다. 과테말라 청소년들의 이 같은 지지는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와 오스트리아를 바짝 긴장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혈전이라고 불릴 만큼 유치전에 뛰어 든 삼국이 자국을 선전하는 목소리를 높여가는 가운데, 제 3국의 지지, 그것도 총회가 열리는 국가 청소년의 지지는 순수하면서도 가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치밀한 전략이 숨어 있었습니다. 지난 2005년 싱가폴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차기 총회 개최지가 과테말라로 결정되자 발 빠르게 움직여 드림프로그램에 과테말라 청소년들을 초대했고, 작년 2월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유치를 위한 제 3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입니다. 대통령 부인 여사는 현지에서 우리의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과테말라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몇년을 야심차게 준비해 온 드림프로그램이 2014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
과테말라 D-1
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결전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평창유치위원회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강동원 기자> 개최지 결정을 이틀 앞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막바지 점검에 한창입니다. 유치위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IOC총회 현장 프레젠테이션 준비와 IOC위원을 상대로한 득표활동.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 첫 공식 리허설이 우리시간으로 3일 새벽에 있었습니다. 유치위는 프레젠테이션이 점점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첫 공식 프레젠테이션리허설을 가진 평창유치위는 3차례에 걸쳐 반복 프레젠테이션 리허설을 실시한 뒤 30여분 동안 입장과 퇴장할 때 보폭과 걸음걸이까지 일일이 점검했습니다. 특히 3시간여 걸쳐 모의 질의응답을 실시했으며 예상 질문 250여개를 다시 한번 들여다 보며 완벽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한국의 스포츠 스타들도 평창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소희와 한국 썰매종목의 개척자 강광배, 스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제바이애슬론연맹 기획담당 부회장인 김나미는 우리 시간으로 5일 오전 과테말라시티 도심에 설치된 `올림픽 스포츠거리`에서 1시간여 동안 사인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이틀앞둔 이곳 과테말라시티는 각국의 유치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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