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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70)-제1회 중앙행정기관 대항 타자 경연대회('70)-부인암 검진이동사업반 시무식('70)-곽계정 창작 공예전('70)-면직물 패션쇼('70)-제25회 남녀종별 농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 참치잡이 어선 출어식('64)-통조림 생산공장('64)-선사시대 유적 발굴('64)-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64)-갸륵한 소녀('64)-패션쇼('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소시장('84)-여름을 건강하게('84)-이산가족찾기 1주년 기념음악회('84)-제56회 전국 역도 선수권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림픽 선수단 훈련 모습('60)-인공위성에서 전파 중계('60)-일본 친선 사절단 입경('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하수 공사 모내기('69)-산골마을을 개간한 단체 촌락('69)-전국남녀 반공 웅변대회('69)-화계초등학교 후송병원 위문('69)-한국학생회관 개관식('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비료공장 건설 준공('66)-발전하는 서울 시가지('66)-독일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들('66)-장한 어머니('66)-교포를 위한 초등학교 준공('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의원 사절단('74)-새 단장한 고분공원('74)-제3회 어린이 과학실험대회('74)-순천향병원 개원('74)-해외관광기념품 전시회('74)-부정 외래품을 추방하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생 연합봉사활동('84)-현대종교 미술전('84)-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84)-제5회 해양제전('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학을 보람 있게('82)-문화재 발굴('82)-타자 기능 교육('82)-경찰관의 정년퇴임('82)-현대미술 초대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 태평양지역 각료 회의('67)-물놀이 조심('67)-씨그네틱스공장 준공('67)-예루살렘('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전자정보은행 내년 상반기설립
성폭력이나 살인, 강도 등을 저지른 범죄자의 유전자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유전자정보은행이 내년 상반기쯤 설립됩니다. 재범 가능성이 높은 살인과 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의 유전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는 유전자정보은행이 내년 상반기쯤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25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유전자감식정보의 수집과 관리법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제정안은 강력범죄의 재발을 막고 범인의 조기검거를 위해 수사기관이 성폭력과 살인, 방화, 마약 등 11개 강력사건에 대해 피의자나 수형자, 범죄현장의 유전자감식정보를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혈액과 정액, 모발 등 유전자감식 시료의 채취권한은 수형자의 경우 교정시설의 장이 행사하게 되고 구속 피의자는 검.경 수사기관이 하는 등 이원화 됩니다. 유전자감식시료를 채취할 때 구속피의자는 본인의 서면동의나 법원 영장이 있어야 하며 만약 수형자가 채취를 거부할 때는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유전자감식정보에 대한 인적사항은 암호화되며, 정보 검색은 수사기관이 범죄수사를 위해 요구하거나 법원이 사실조회를 요청한 경우 등으로 제한됩니다. 또 수형자나 피의자가 무죄나 불기소처분 등을 받으면 해당 유전자 감식정보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삭제됩니다. 정부는 법제정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유전자 정보 데이터베이스화를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25일 국무회의에서는 또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문제에서 미국이 제일 많이 실패했다는 이종석 통일부장관의 발언을 야당이 비판하는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최근 `SBS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 미사일 문제에 있어 미국이 제일 많이 실패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세계에 떨친 기술한국(`68)
중소 건물·공장·관공서 25일 부터 금연
25일 부터 중소 규모의 사무용 건물과 공장은 물론 관공서 등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5일 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면적 천㎡ 이상의 사무용 건물과 공장 그리고 모든 정부 청사와 지방자치단체 청사 등이 금연 구역이 됩니다.
주택청약제도 개편안 공청회
앞으로는 가족수가 많고 무주택 기간이 길며 가구주의 나이가 많은 가구의 주택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008년부터 주택 청약제가 가점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오는 2008년부터 주택 청약제도가 현재 추첨식에서 0점수로 당첨자를 가리는 가점제로 바뀝니다. `가점제`란 부양가족수와 무주택기간, 세대주 연령, 청약 통장 가입 기간 등에 점수를 부여해 종합 점수가 높은 순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운이 나빠서 오랫동안 청약에 당첨되지 않는 사람들을 줄이고 실수요자에게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취지” 가구주의 나이와 무주택기간, 통장가입 기간을 각각 5등급으로 나누고 부양가족의 구성과 자녀수를 3등급씩으로 나누어 각 등급에 가중치를 곱하는 방식입니다. 가점제는 공공택지내 25.7평형 주택에 우선 적용되며 2010년부터는 가점 항목에 가구 소득과 부동산 자산 등이 더해져 민간 주택까지 확대됩니다. 무주택기간이 4년, 청약통장가입기간 5년에 자녀가 1명 있는 서른 네살인 사람의 경우, 세대주 연령 가점 2점에 가중치 20을 주고,무주택 가점 3점에 가중치 32를 곱하는 방식으로 계산하면 청약 가점은 293점이 됩니다. 나이 마흔에 무주택 기간과 통장가입기간이 각각 10년씩인 사람은 청약 가점이 510점으로 두사람이 같은 주택에 청약을 했을 경우,후자의 당첨확률이 더 높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오랫동안 집이 없고, 부양가족이 많은 사람에게 집을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민간택지내 25.7평 초과 민영주택은 분양가 자율화가 시행되고 경쟁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지금의 추첨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여론 수렴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정부안을 확정하고, `주택공급 규칙`을 개정해 2008년부터 적용할 방침입니다
농림부, 수해현장 방문/ 영농지원책
이번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현재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의 손길로 하나둘씩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5일 전국 각지의 농민 단체들이 뭉쳐 피해를 입은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었습니다. 뼈대만 남은 앙상한 비닐하우스.여기저기 널부러진 파프리카 뿌리 강원도에서도 가장 피해가 심한 이곳 진부면 신기리의 파프리카 단지는 한바탕 전쟁을 치른 거대한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중장비가 동원돼 비닐을 드러내는 등 복구가 진행중이지만 아직 제 모습을 드러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 날 피해 농가를 돕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농민들에게도 이런 모습은 처음입니다. 파프리카를 평생 삶의 터전으로 여기며 하루하루 살아온 파프리카 재배단지 회장 윤석환씨.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지만먼길은 찾아온 농민의 온정이 그저 눈물겹기만 합니다. 이 날 합동 일손 돕기에는 농림부와 농업진흥청,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농민단체 2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의 구슬땀으로 흙과 비닐이 벗겨지고 토사 쓰레기가 하나둘씩 치워집니다.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이곳 강원도 평창의 상처도농민들의 온정으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노동부, 일자리사업
시간제 보육지원센터 ‘아가야’가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하는데요, 정부와 기업, NGO가 연계한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실시되는 ‘아가야’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시간제보육서비스가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제공됩니다. 한국 YMCA가 주식회사 SK와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시간제 보육지원센터’‘아가야’가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전국 16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NGO와 기업, 정부 등 3자가 연계하는 기업 연계형 사회적 일자리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7개 사업에 총 205억여원이 투입됩니다. ‘아가야’는 생후 24개월부터 만 5세까지 일정시간 육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며 연중 휴일 없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엽니다. 저소득층의 경우엔 무료로, 일반인도 1시간에 3천원 하루에 2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유아를 맡길 수 있으며 집과 회사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출장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아가야’를 통한 보육서비스 사업으로 연간 17만여명이 혜택을 보고 16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쇠고기·닭고기 수입 늘고 돼지고기는 감소
올해 상반기 쇠고기와 닭고기의 수입량은 늘고 돼지고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쇠고기 수입물량은 총 7만7천735t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7.2% 늘어났습니다. 닭고기도 3만천245t으로 47.3%나 급증했지만 돼지고기는 10만3천533t으로 2.3%가 감소했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 수해현장, 군부대 방문
정부 부처들이 수해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25일은 한명숙 국무총리가 복구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 총리는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쏟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태풍 에위니아와 장마의 상처를 극복해 가고 있는 강원도. 한명숙 국무총리는 수해 피해가 가장 컸던 홍천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농경지 피해가 컸던 홍천 주민들은 유실된 도로 복구와 수로 정리 작업이 급합니다. 한 총리는 복구작업이 잘 이뤄져 두번 다시 이런 피해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해복구 활동을 펴고 있는 11사단 군 장병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격려했습니다. 이어 화천의 전방부대로 자리를 옮긴 한 총리는 직접 철책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경계근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최전방에 온 건 처음이다. 분단 현실이 실감난다. 그러나 군장병들이 잘 해서 국민들 안심 생업에 임한다 한 총리는 이어 병영시설을 일일이 둘러보며 장병들의 근무환경을 살펴봤습니다. 또 장병들의 근무환경과 복지에 특히 관심을 표하고, 군인들이 머무는 병영 시설이 조금 더 현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반기문 장관, 유엔사무총장 예비 투표 1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우리 시각으로 25일 새벽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예비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AP통신은 반 장관이 찬성 12표와 반대 1표, 기권 2표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현 유엔 사무차장인 인도의 샤시 타루르가 찬성 10표, 반대 2표, 기권 3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안보리는 25일 예비 투표에 이어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9월쯤 예비투표를 재개해 늦어도 10월까지는 차기 사무총장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국내 첫 영장류 실험센터 설립
이르면 올해 말 서울대병원에 국내 최초의 `영장류실험센터`가 들어섭니다. 영장류실험센터는 원숭이 등 영장류를 사육, 번식해 연구기관에 공급하는 국가영장류센터와는 달리, 영장류를 대상으로 이종 장기 이식에 필요한 각종 임상실험을 진행합니다. 복지부는 9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서울대병원 내에 230평 규모의 영장류실험센터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한.일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동 세미나
독도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양국의 역사교과서 집필진들이 세미나를 열고 서로의 역사인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서로를 무시하거나 편향된 시각으로 볼 게 아니라 마주보고 바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교과서 집필자들이 바라본 두나라 역사교과서의 현실입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가 개최한 한일 교과서 세미나에 참석한 두나라 역사학자들은 양국 역사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일본은 무시로 한국은 편향으로 서로의 역사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교과서 대부분에 통일 신라 이후의 한국의 역사가 끊겨 있고, 현재의 일본 젊은이들은 대부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침략사실 자체를 모를지도 모른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국국사 교과서가 국권 강탈과 국권 피탈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비해 일본은 `일한병합`이나 `한국병합`등 식민지배를 합법화하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며 일부 정치가들의 망언뿐만 아니라 일본 교과서의 용어와 기술도 살펴봐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역사교과서의 역사인식에 대한 한국측 역사학자들의 비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영진 광주대 교수는 전근대 일본의 모습을 선진문화의 수혜자이나 침략자, 약탈자의 모습으로만 바라보는 한국교과서는 현재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송병권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사도 우리 교과서에서 자취를 감춘 일본의 현대사는 일제 식민지 잔재 청산이라는 과제 속에 일본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자 했던 무의식의 발로라고 분석했습니다. 두나라 역사학자들은 상대국의 역사를 사실대로 서술함으로써 역사인식을 공유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와함께 바람직한 역사교과서를 위해서는 동아시아 전체의 넓은 시각에서
경제부총리 수해지역 방문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취임후 첫 방문지로 강원도 평창 피해지역을 찾았습니다. 주민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지난번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중 하나인 강원도 평창. 권오규 부총리는 피해지역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주민들을 위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수해로 살 터전을 잃어버린데 대한 막막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피해 지역을 돌아보던 권 부총리는 예상보다 피해규모가 큰 것에 놀라면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주민들에 피부에 와닿는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여러가지 어려움을 경청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자원봉사를 자청한 재정부 직원 50명이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쌀은 관세철폐 대상에서 제외`할 것 이라며,`농업 부문 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거시 지표와 민생경제 모두를 아우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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