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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 편안하게
올 추석은 많은 분들이 귀성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귀성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향길을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자>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귀성길 차표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들은 특별교통소통대책기간을 정하고 안전점검부터 증편운행까지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해양경찰청. 해경은 도서지역 귀성객들의 원활한 귀성을 위해 특별수송기간 중 7척의 여객선을 증선 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 4800여회에서 5800여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상 사고는 대형 참사로 직결 되는 만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착장 등의 시설점검도 강화합니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은 아직 배편을 구하지 못한 귀성객들에게 출발 1시간 전에 터미널에 나오라고 조언합니다. 다음은 한국도로공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혼잡 예측정보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귀성은 5일 오전, 귀경은 7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시간대를 피하고 우회도로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추석 특별 수송기간 중 평상시 보다 49% 증가한 47만명이 날마다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열차를 453회 증편하고 평시 대비 16%증가한 총 4,215회 운행 한다는 계획입니다. 철도공사는 당일 첫 열차와 마지막 열차를 적극 활용하고 이를 이용하기 어려울 경우 좌석과 입석이 합쳐진 병합승차권을 구입하면 유리하다고 귀뜸합니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 보다 편안한 귀성 귀경길이 되도록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원
`2006 농림과학기술대전` 열려
농림과학 기술의 상용화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2006 농림과학기술대전`이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엔 복제 고양이의 자연 교미를 통해 태어난 2세대 고양이와 세계 최초의 전기화학식 이산화탄소 측정기 등 총 326개 기술이 실물과 모형을 통해 전시됩니다.
`추석` 종합대책 마련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종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기자>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추석물가 안정과 체불임금 근로자 보호, 교통 대책 등 추석대비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추석 물가 안정과 성수품의 차질 없는 수급을 위해 사과와 배, 쇠고기 등 21개 제수용품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농축산물 출하량도 최대 5배까지 확대하고, 직거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아직 해결되지 못한 임금은 신속한 지불을 위해 임금 청산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추석자금 지원 확대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한편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열차와 고속버스 항공기 등을 증편 운행하고, 서울의 시내버스와 전철, 지하철도 연장 운행합니다. 추석기간 안전사고와 민생치안을 위해 국가 기반보호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합니다. 지자체별로 백화점과 대형상가,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공항과 터미널 등 사고취약지역에 119 구급대를 배치합니다. 또 연휴기간 430여 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 체제에 들어갑니다.
내년 국민생활 밀착 국책사업 추진
이 밖에도 내년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국책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기자>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방과 후 학교 사업.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 1000억원이 투입됩니다. 또, 빈곤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의 부모와 정부가 함께 아동의 자립비용을 마련해 주는 아동자산형성지원 계좌 사업이 본격 실시됩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홍역과 B형 간염 등 7종류의 전염병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기존 보건소 뿐 아니라 일반 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장난감이나 놀이터 등에 대한 위해성 평가가 강화되고 포털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가 제공됩니다.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고품질 쌀 우수브랜드 육성사업도 시작됩니다. 또,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에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한편, 최근 제대 후 뒤늦게 병을 발견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사병들을 대상으로 한 `복무 중 건강 검진 제도`를 시범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실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국책사업들을 통해 정부는 내년 한 해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성장과 복지를 균형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추석 명절 종합대책 확정
정부는 27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대비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자> 정부는 추석물가 안정과 체불임금 근로자 보호, 교통 대책 등 추석대비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추석 물가 안정과 성수품의 차질 없는 수급을 위해 사과와 배, 쇠고기 등 21개 제수용품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농축산물 출하량도 최대 5배까지 확대하고, 직거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아직 해결되지 못한 임금 지불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해 임금 청산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추석자금 지원 확대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한편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합니다. 열차와 고속버스 항공기 등을 증편 운행하고, 서울의 시내버스와 전철, 지하철도 연장 운행합니다. 추석 기간 안전사고와 민생치안을 위해 국가 기반보호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합니다. 지자체별로 백화점과 대형상가,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공항과 터미널 등 사고취약지역에 119 구급대를 배치합니다. 또 연휴기간 중 430여 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진료 체제에 들어갑니다.
어촌체험수기 입상작 24편 발표
`제2회 해양수산부장관상 어촌체험기` 입상작이 결정돼 지난 22일 해양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총 455편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 초·중·고· 대학과 일반 등 4개 부문에서 입상작 24편을 선정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어촌 문화 체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어촌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눴습니다. 부문별 입상자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m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밝아오는 새농촌(`69)
추석 제수용품, 안심하고 구입하세요!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에는 밝은 보름달 아래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척. 친구들과 한데 어울려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맛이 있다. 한가위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정성스레 차리는 음식과 제수용품들 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추석준비는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 수입산 농·수산물들과 육류, 그리고 식품 가공 중 일어나는 위생 문제와 추석철 택배 피해 문제까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 식약청과 농림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우리의 식 거리의 안전과 택배 문제까지 함께 현장 점검하여 제수음식 잘 고르는 법부터 택배 이용 시 주의사항까지 함께 짚어본다.
전염병을 예방하자(`69)
통근·통학길 30.6분
매일 아침 출근길, 얼마나 걸리십니까? 통계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이나 학교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0.6분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통근과 통학시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직장이나 학교에 갈 때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이동 통근.통학 부문 표본집계 결과에 따르면 통근.통학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승용차가 32.3%로 가장 많았고, 도보가 29.3%, 버스가 22.8%로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 통근.통학 시간도 30.6분으로 5년 전에 비해 1.8분 단축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8.5분으로 가장 길고 인천이 36.7분, 경기 35.6분 순 이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한강을 가로질러 통근.통학하는 인구가 87만 9천 명으로, 최근 5년간 17만 2천명이 증가했고, 이 중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10만2천명이 더 많았습니다. 서울시의 통근.통학 교통수단은 도보가 27.2%로 가장 높았고, 지하철이 22.3%로 두번째였으며, 승용차와 버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2명은 최근 5년내에 사는 곳을 옮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시군구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이동한 5세 이상 인구는 총 896만 8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20.4%를 차지했습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2.4%포인트 줄어든 수칩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는 인구유출이 계속된 반면 경기, 충남, 경남 지역은 유입인구가 많았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89만 6천 명이 유입돼 5년 전보다 1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서울은 주간 상주인구비율이 높은 반면 경기도는 낮아 경기 신
`징벌적 가산세 50%까지 끌어올릴 것`
전군표 국세청장은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의 탈세 대책과 관련해 징벌적 가산세를 현행 30%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40~5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청장은 26일 KBS 1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의 탈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조세포탈범으로 처벌하고, 특히 장부 등 원시 증빙서류를 파기했을 때는 범칙 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청장은 또 경기 판교 신도시 아파트 당첨자의 투기여부 조사와 관련해 당첨자들의 취득자금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우주인 과학실험 선정 돌입
오는 2008년이면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우주인이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수행할 과학실험을 선정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기자> 오는 2008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우주공간에서 수행할 과학실험 제안과제에 대한 선정평가가 오는 2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산업체와 대학 출연연구소 등에서 제안된 21개 과제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우주인이 실행할 과학실험은 다음달 중순 러시아와의 협의를 거친 뒤 올해 말에 최종 선정됩니다. 21개 과학실험 제안과제 중에는 초파리를 이용한 노화 유전자 탐색이나 초고집적.초경량 분자 메모리 소자 개발 등 과학적 의미가 높고 산업적으로 유용한 과제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종 10-12개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며, 이번에 탈락한 과제는 일본이나 EU와의 협력을 통해 실험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실험 과제 선정에는 산업.과학적인 의미와 함께 국제적인 기여도, 기술과 비용 시간의 한계 내에서 실현 가능한 개발가능성과 독창성, 국민들의 관심과 흥미 유발 정도 등이 주요 평가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정 작업을 계기로 우주를 활용한 무중력 과학실험에 대한 우리나라의 연구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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