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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료공장 건설 준공('66)-발전하는 서울 시가지('66)-독일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들('66)-장한 어머니('66)-교포를 위한 초등학교 준공('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탄 채탄('61)-미국 주지사 회합('61)-밴프리트 장군 내한('61)-하버드대학교 합창단('61)-새로운 공중 구조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 취임 축하 사절단 산업시찰('71)-야생딸기 시험재배 성공('71)-제10회 향토문화상 수상자('71)-제5회 전국 주부 백일장('71)-승공영화 시나리오 입상자 시상식('71)-올스타 농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상이용사촌 방문('74)-국산 쾌속정 운행('74)-해금강에 관광호텔 마련('74)-자매결연부대 위문('74)-정경화 귀국 바이올린 연주회('74)-제5회 아시아 여자 농구 선수권 대회('74)-청룡기 고교 야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 참치잡이 어선 출어식('64)-통조림 생산공장('64)-선사시대 유적 발굴('64)-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64)-갸륵한 소녀('64)-패션쇼('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비빔밥 소개('81)-한지생산('81)-하늘을 본다('81)-이색 수출('81)-민속 탈 전시회('81)-제36회 전국 종별 체조 선수권대회('81)-제14회 전국고교축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 간 고속도로 공사('68)-국토방위는 철통같다('68)-여성은 약해도 아내는 강했다('68)-나라 위한 기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에서 쌀 방출('62)-조선기술에 새로운 연구('62)-제지공장 낙성식('62)-마금희 독창회('62)-미스코리아 선발('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70)-제1회 중앙행정기관 대항 타자 경연대회('70)-부인암 검진이동사업반 시무식('70)-곽계정 창작 공예전('70)-면직물 패션쇼('70)-제25회 남녀종별 농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화와 술의 절묘한 만남
여러분은 ‘국화’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요? 대부분 꽃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국화로 술을 만들어 세계로 수출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시 진북면 영학리. 야생국화 줄기들이 뜨거운 여름 햇볕아래 꽃잎 피울 준비에 한창입니다. 3ha의 조그만 면적에 재배단지는 일곱 가구. 적은 규모지만 마산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1년 동안 재배된 마산국화는 올 가을 수확돼 가을국화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마산시가 지난해부터 주식회사 무학과 제휴해 개발한 전통국화주 ‘가을국화’ 국화꽃과 술이 절묘하게 만나 마산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탄생했습니다. 가을국화의 원료는 국화 중에서도 약효가 뛰어난 산국. 국화 고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분쇄 후 담금 과정에서 직접 국화가루를 첨가합니다. 쌀을 찌지 않고 생쌀을 직접 발효한 것도 일반 국화주와의 차이점입니다. 가을국화는 국화꽃잎과 찹쌀도 지역농가로부터 100% 전량 공급받아 지역농가 수익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첫 출시돼 현재까지 내수로만 200만병 이상 판매. 주요 시장은 경남이지만 올해에는 해외에도 눈을 돌려 두 달 동안 3만 5천병이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내년에는 수출량이 배로 늘어나 미국뿐 아니라 유럽지역에도 진출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야심찬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마산특산품으로 지역경제 활성에 톡톡히 한몫한 마산국화. 이제는 가을국화란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시장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일본식 행정 명칭 바로 잡는다
일제가 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할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바꾸었거나 어감이 좋지 않은 행정구역의 명칭을 바로잡는 작업이 추진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3월부터 5달 동안 전국적으로 읍·면·동·리 단위까지 행정구역 명칭의 유래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 정비대상 명칭 104개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개정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정비대상은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바꾼 지명이나 지역의 특성이나 역사성을 담지 않은 행정구역입니다. 또 어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요청한 쌍촌동, 통곡리, 하품리 같은 지명도 이번 정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섬마을 배달부 `편지 왔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모여들고 있는 덕적도. 이런 최대 휴가지 덕적도에 자신의 본연의 임무는 물론 주민들의 손발이 된 집배원 있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요즘 같은 휴가철이 되면 덕적도는 피서객들로 부적입니다. 덕적도에서 26년째 집배원 일을 담당하고 있는 김광두씨. 그에 일과는 아침 첫배로 들어오는 우편물을 받는 일부터 시작됩니다. 우편물 정리가 끝나면 그의 담당구역인 소야도로 향합니다. 덕적도에서 소야도로 출항하는 배편은 하루 4편. 적은 배편으로 불편도 하겠지만 소야도 가는 길은 더 없이 소중합니다. 9일 첫 배달지는 소야도에서도 인적이 드문 한 민가. 할머니와의 대화는 가족의 정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26년이나 집배 일을 하다보니 출입이 불편한 섬 주민들에 고지서 납부는 김광두씨 일이 된지 오래입니다. 일손이 바쁜 휴가철 김광두씨는 언제부턴가 소야도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습니다. 정오가 되면 김씨는 노인회관에 잠시 들립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김광두씨는 심심한 섬마을 노인들에게는 작은 기쁨입니다. 특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리는 곳. 섬에서 혼자 사시는 이미선 할머니. 몇해 전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친부모님처럼 보살펴 드립니다. 세간정리부터 집안 청소까지 김씨의 손길이 집안 구석구석 묻어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어느 새 해질 무렵. 50이 넘어 몸은 고달프지만 오늘 하루를 돌이켜봅니다. 비록 작지만 자신을 찾아주는 섬마을 사람이 있어 김광두씨는 행복합니다.
섬진강 댐 기공(`61)
한명숙 총리 불법 사행성 PC방 단속 점검
한명숙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정부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사행성 게임장과 PC방 단속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PC방 단속 등 업무에 여념이 없는 경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우리사회의 건강을 위협하고 전국토를 도박공화국으로 만들 수도 있는 불법사행성 게임장과 PC방 단속에 정부는 단호한 의지를 갖고 경찰, 검찰, 국세청 등 관계부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전한 휴가길, 항공교통이 지킨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바쁜 일상을 잠시 미뤄둔 채 휴가를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지난해 해외여행객 수가 2800만여 명에 육박하며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점점 늘고 있다. 국내 운송수단 중에서도 항공기 이용 승객수만 대략 한해 4700만 명으로 매년 8%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 사이 인천 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의 수가 일평균 8만7천명에 달하고 일평균 운항회수도 414회(최대 449회)로 공항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는 99년 이후 6년 연속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항공기 사고율도 세계 최저 수준인 10위권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안전기동대는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와 함께 항공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취재한다.
육사생도 부모 동반 공수훈련
육사 생도의 공수강하훈련에 같은 육사 동문인 아버지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창공을 날며 군인의 길을 다짐한 아버지와 아들을 만나봅니다. 경기도 광주 특전사 특전교육단. ‘공수교육의 꽃’이라 불리는 공수강하 훈련을 받기 위해 육사 65기생도생들이 바쁘게 장비를 점검합니다. 젊은 생도들 사이에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의 훈련생이 눈에 띱니다. 육사 38기의 박한빈 대령과 박창대 대령. 육사 후배인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공수강하훈련에 동참했습니다. 아들은 오랜만에 생도로 돌아온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어 큰 힘이 됩니다. 장비점검을 마친 생도들은 일사분란하게 헬기에 오릅니다. 강하명령이 떨어지자 망설임 없이 차례로 헬기에서 뛰어내립니다. 헬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 적진 깊숙이 파고드는 공수강하훈련은 사병을 지휘해야 할 예비 장교들에겐 꼭 거쳐야 할 중요한 훈련입니다. 34도씨가 넘는 폭염속에 이뤄진 공수강하훈련. 하지만 우리 땅은 우리가 지킨다는 아버지와 아들의 열정은 작렬하는 태양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순국선열·애국지사 313명 포상
국가보훈처는 광복 61주년 광복절을 맞아 만주·노령지역의 무장투쟁가 박영 선생과 평남 강서에서 3·1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중 순국한 고지형 선생 등 313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45명과 건국포장 47명, 대통령 표창 121명 등이며, 생존자는 2명이고, 여성도 2명입니다. 훈장은 광복절 중앙경축식장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되는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전달되고 해외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본인과 유족에게 전달됩니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정부가 새로운 국토 발전전략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살기좋은 좋은 지역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한 국제컨설팅업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삶의 질은 215개 도시 가운데 89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는 심각한 주택, 교통, 환경난을 겪고 농어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획일적인 지역개발과 성장을 우선시해 온 개발전략으로 그 지역만의 특색이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일명`해피 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행자부가 산업형과 교육형, 정보형 등 기본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별로 이를 실정에 맞게 특화해 발전시켜 나갑니다. 행자부는 공모를 통해 내년부터 우선 30여개의 지역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을 거점 삼아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공업기술학교 낙성(`61)
법무부 장관 김성호 국가청렴위 사무처장 내정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새 법무부 장관에 김성호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명했습니다. 김성호 법무부 장관 지명자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서울지검 동부지청장과 대구지검장 등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국가청렴위 사무처장으로 일해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사의를 표명한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 후임에 권오룡 행정자치부 제1차관을 승진 기용했습니다. 권오룡 신임 중앙인사위원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통령 행정비서관과 행정자치부 차관보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부터 행정자치부 제1차관으로 일해왔습니다.
여름방학 청소년 아르바이트 부당처우 집중점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기준 시간을 넘겨서 일을 시키면서도 최저임금도 주지 않는 악덕 업소들이 많습니다. 이른바 `청소년 알바 구계명`을 꼼꼼이 살펴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방학을 맞아 용돈과 학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선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에도 못미치고 그나마 제때 주지 않아 밀린 임금, 아침 8시부터 밤11시 까지 계속되는 노동착취 등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등 관련법을 몰라 억울하게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학이전인 지난 4월18일부터 28일 까지 인터넷에 구인광고를 낸 PC방과 편의점 주유소 등 아르바이트 고용업체 612곳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98곳이 최저 임금 규정을 위반했고, 임금대장 미비치 위반 사항 등을 더하면 113개소가 적발됐습니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중고생들의 아르바이트가 더욱 활발해지는 방학기간인 오는 25일 까지 ‘여름방학 연소근로자 보호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임금 체불 여부와 시간당 3100원 수준인 최저임금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이른바 청소년 알바 구(救)계명도 정했습니다. 청소년 알바 구계명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5세 이상이어야 하며, 일을 시작할때는 부모님이나 후견인의 동의서, 또는 나이를 증명할 서류를 제출하고 근로계약을 맺어야 합니다. 또 도덕적으로나 보건측면에서 유해하거나 위험한 일은 할 수 없고, 근로시간은 하루 7시간을 넘을 수 없습니다.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야간근로도 시킬 수 없습니다. 이와함께 1주일에 15시간 일하면 하루의 유급 휴일을 받을 수 있으며, 임금은 시급 3100원이상이어야 합니다. 특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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