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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성 범죄자 첫 취업제한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들이 처음으로 취업제한 조치를 받았습니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24일 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으로 최근형이 확정된 이모씨 등 11명에 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청소년 관련 교육기관 취업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30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직업 제한을 정한 청소년 성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된 뒤 처음 이뤄졌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한국정책방송원
불법·폭력 관용없다
정부가 불법과 폭력 시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FTA 반대 집회 등에서의 폭력시위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고 어떠한 관용도 베풀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정부가 최근 잇따른 불법 폭력 시위에 엄벌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했습니다. 불법 폭력 시위 엄벌 국민의 안녕과 행복을 보장하는 것 불법. 폭력집단행위에 대해서는 주동자뿐만 아니라 배후 조종자까지 밝혀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징계, 나아가 민사상의 손해배상청구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확실히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이번 담화문을 발표하게 된 것은 최근 불법 폭력 시위가 위험수위에 다다르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3개 지역에서 열린 한미 FTA 시위는 당초 약속했던 평화시위가 아닌 불법 폭력 시위로 변질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죽봉과 불깡통까지 등장했고 도청 담장을 무너뜨리고 난입하는 등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여기에다 민주노총의 불법 총파업, 전교조의 불법 집단 연가투쟁 까지 일련의 불법 시위로 많은 경찰관들이 부상을 당했고 도심 교통이 마비돼 시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정당한 권리행사를 넘어 폭력행위나 집단행동으로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위법한 행위를 하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기획대담 - 서강대 전준수 교수
부산항의 인력공급체제 개편에 이어 인천과 평택 항운노조의 상시고용체계 도입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국내 항만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서강대학교 전준수 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항만인력 공급체제 개편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 부산항의 항만인력 공급체제가 개편될 방침입니다. 100년이 넘게 이어져온 현행 인력 공급체제의 문제점과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전준수> 1876년 항운노동조합이 결성되었으니까, 올해로 130년만에 개편을 맞게 됩니다. 기존 인력공급은 도급제 형태였습니다. 오늘날 항만의 하역장치들은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 있습니다. 항운노조에서 독점적으로 운영해왔던 것을 이제 시장에 맡긴 다는 겁니다. 항만의 경쟁력 향상입니다. 상용화가 되면, 하역비용과 시간의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선박들이 항만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Q2. 앞으로 부산항의 항만 인력공급 개편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인지, 또 개편의 의의를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준수> 항운노조에서 독점적으로 운영했던 것을 개별 하역회사에서 운영 내년 1월부터 부산항에 상용화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 임금수준은 올 4월~6월 평균임금 수준을 보장도급제가 이제 시장체제로 전환되면서 항만의 경쟁력과 효율성의 첫단추를 끼웠다. Q3. 부산항의 인력공급체제 개편에 따라 타 항만의 개편 가능성도 커졌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인력 공급체제 개편이 항만 경쟁력 향상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됩니까? 전준수> 부산항과 함께 인천항도 상용화 방침을 정했습니다. 평택항
2009년 12월 복원 공사 완료
광화문을 원래의 자리로 옮기기 위한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문화재청이 현재의 광화문 철거를 위한 가림막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광화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최고다 기자> 일제에 의해 옮겨졌다가 박정희 정권시절 시멘트 구조물로 복원된 광화문. 목조 건물로 원형을 되찾아 경복궁 중건 당시의 원위치로 옮겨집니다. 지금의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14.5m를 이동하고, 경북궁 중심에서 5.6도 어긋난 중심축도 본래 방향을 되찾게 됩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7일 철거를 위한 철골구조물을 설치한데 이어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광화문을 완전 철거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광화문은 2007년 4월에 공사가 시작돼 2009년 12월이면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약 3년의 공사 기간 광화문의 얼굴을 대신하는 것은 예술작품인 가림막. 광화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포함한 조형물입니다. 철거과정에서 나오는 공포 등의 주요 건축부재는 선별해서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겨 보관 전시합니다. 아울러 광화문 이전 복원과 함께 왕이 다니던 길인 어도와 광화문과 경복궁 경내 흥례문 사이의 광장에는 내부 담장과 그 부속건물도 복원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경찰청장, 범국본 주최 집회 금지 지시
이택순 경찰청장은 22일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주최 집회에서 폭력·불법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앞으로 범국본이 주최하는 집회에 금지통고를 내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청장은 23일 오전 긴급 화상회의를 소집해 시위 참가자들이 국민들의 여망을 저버리고 불법·폭력시위를 자행했다`며 불법행위자들에 대한 엄중한 사법처리를 당부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전통 문화, 문화자원으로 활용
새로운 한류상품으로 자리매김한 B-BOY의 춤이 우리 민족 놀이문화와 결합해 새롭게 태어날 전망입니다. 문화관광부가 우리 전통문화의 원형을 발굴해 문화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광대와 비보이(B-Boy)의 춤을 결합하고 우리나라 부족신화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전통문화를 자원화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문화관광부는 향후 10년간 `민족문화 원형 발굴 및 문화정체성 정립 사업`을 추진해 이를 문화예술 창작의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의 학술연구와는 달리 문화사업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문화 관광부는 우선 우리문화의 범주를 아우를 수 있는 터, 판, 울, 다움 등 13대 문화원소를 선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세부사업을 벌여 우리문화의 창작 폭을 넓혀나가겠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터`와 관련된 세부사업으로 한국의 지역별 인문지리 정보를 담은 문화지도 `한국문화택리지`를 제작하고, `판`의 세부사업으로 신라의 가무백희에서 현대의 비보이까지 놀이판 역사를 탐구한 자료집을 만들어 각종 공연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의 관련 기관마다 부분적으로 추진되던 사업을 13대 문화원소를 바탕으로 통합해 나갈 예정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올 3분기 인구이동, 2년 만에 최저
올 3분기 인구이동이 분기 기준으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 3분기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2백만 9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분기보다 11%, 1년 전보다는 1.8% 줄어든 것으로 186만 4천 명을 기록한 지난 2004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전통적으로 3분기의 경우 이사수요가 적은데다 취업기간도 아니어서 인구 이동이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이택순 경찰청장은 22일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주최 집회에서 폭력ㆍ불법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앞으로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집회에 금지통고를 내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23일 오전 긴급 화상회의를 소집해 시위 참가자들이 국민들의 여망을 저버리고 불법ㆍ폭력시위를 자행했다`며 불법행위자들에 대한 엄중한 사법처리를 당부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광화문 재탄생
광화문을 원래의 자리로 옮기기 위한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문화재청이 현재의 광화문 철거를 위한 가림막의 디자인을 공개했는데요. 광화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최고다 기자> 일제에 의해 옮겨졌다가 박정희 정권시절 시멘트 구조물로 복원된 광화문. 목조 건물로 원형을 되찾아 경복궁 중건 당시의 원위치로 옮겨집니다. 지금의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14.5m를 이동하고, 경북궁 중심에서 5.6도 어긋난 중심축도 본래 방향을 되찾게 됩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7일 철거를 위한 철골구조물을 설치한데 이어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광화문을 완전 철거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광화문은 2007년 4월에 공사가 시작돼 2009년 12월이면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약 3년의 공사 기간 광화문의 얼굴을 대신하는 것은 예술작품인 가림막. 광화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포함한 조형물입니다. 철거과정에서 나오는 공포 등의 주요 건축부재는 선별해서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옮겨 보관 전시합니다. 아울러 광화문 이전 복원과 함께 왕이 다니던 길인 어도와 광화문과 경복궁 경내 흥례문 사이의 광장에는 내부 담장과 그 부속건물도 복원됩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22일, 도하 아시안 게임 결단식
다음달 1일 아시아 젊은이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도하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아시안 게임 3회 연속 종합 2위 달성. 이 목표를 가슴에 품고 한국 선수단이 다음달 1일 카타르 도하로 떠납니다. 출정에 앞서 22일 올림픽공원 내 역도경기장에서는 승리를 다짐하는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명숙 총리는 우리나라 역대 아시안게임 선수단은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위를 선양했다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리 대표 선수단은 지난 98년 방콕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연속 2위라는 빛나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번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는 37개 종목에 선수단 832명을 파견해 3회 연속 종합 2위를 지킨다는 각옵니다. 하지만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경기장에서 달라진 환경과 기후에 적응해야하는 것도 우리가 넘어야 할 과제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도하 아시아 게임에서 70개 이상의 금메달 사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도하에서 큰 결실을 맺길 기대해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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