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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제8회 양잠대회('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국제도서전 개막
출판계 최대 축제인 `2007 서울 국제도서전`이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는 6일까지 계속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세계, 책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중국과 일본, 독일 등 28개국 천5백여 출판사가 출품한 도서 30여만권이 전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도서전시와 북아트, 전자출판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한국정책방송원
프랑스가 모델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전자브리핑제 도입입니다. 이는 프랑스 시스템을 모델로 삼은 것입니다. 프랑스의 전자 브리핑제도 보도합니다. 강명연 기자> 프랑스 외교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내외신 기자를 상대로 브리핑을 합니다. 하지만 긴급현안이 생겨 브리핑에 참석할 수 없거나 정례 브리핑에 대해 질문할 때는 전자브리핑 제도를 이용합니다. 프랑스 외교부 홈페이지에 마련된 ‘기자들을 위한 공간’에는 프랑스 외교부 장관의 일정과 함께 외교적 사안에 대한 정부의 공식 논평, 그리고 그간의 브리핑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기자들은 전자 대변인을 통해 질의응답도 가능합니다. 기자라면 내외신 구분 없이 외무부 홍보관실을 통해 ID와 비밀번호만 받으면 누구나 질문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정례브리핑이 없는 월,수,금요일의 경우 오전 10시 반부터 질문을 올리면 오후 12시 반에서 1시 사이에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일일이 답변을 달아 공개합니다. 프랑스는 지난 2002년 브리핑이 없는 날에도 기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 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실상 매일 브리핑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전자 브리핑은 프랑스의 시스템에 브리핑시 나온 질의응답까지 포함한 속기록을 작성해 기자들에게 서비스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자들이 굳이 브리핑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브리핑 내용 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각 부처는 브리핑 전에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브리핑시 답변을 하고 브리핑 이후에 취합된 기자들의 질문은 전자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답변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b
靑, `취재 기피실태 파악뒤 조치`
청와대는 일선 부처의 취재기피 현상 실태를 파악한 뒤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일선 부처에서 취재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에 일선 부처에서 그런 현상이 실제로 있는지 파악해 보겠다면서 ’실태를 본 뒤 공직자들이 혼란스러워 한다면 방향을 잡아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새로운 방침 시행 이전에 과도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을 잘 관리해야겠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차분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평가포럼` 특강
노무현 대통령이 2일 `참여정부평가포럼` 초청으로 참여정부의 국정운영 평가와 과제에 대해 강연합니다. 이번 특강은 `21세기 한국, 어디로 가야하나`란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노 대통령은 현 정부 출범 후 정치와 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양극화를 비롯해 선진한국 진입을 위한 미래과제 해결의 방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소득급증
지난해 자영업자의 소득 증가율이 10년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서비스업종에서도 대형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경미 기자> 지난해 자영업자의 소득을 보여주는 자영업자 영업잉여는 2005년에 비해 14.2% 증가하면서 1996년 이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자영업자 영업잉여 증가율은 2000년 0.9%, 2001년 -4.4%,2002년 10.3%, 2005년 1.0% 등으로 소비가 활황을 보였던 2002년 제외하면 저조했습니다. 자영업자 소득은 증가했지만 종업원을 두고 자신의 사업을 하는 고용주와종업원 없이 자신의 사업을 하는 자영자를 합친 자영업주의 수는 지난해 613만5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3만7천명 가량 줄었습니다. 종사자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의 소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자영업 내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음식.숙박업이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통계청의 `2005년 기준 서비스업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표적 서비스업종인 숙박업과 음식점업의 총 객실 수와 객석 수는 각각 86만6천실, 1천962만1천석으로 2001년에 비해 36.8%, 7.5% 증가했으며, 숙박업과 음식점업 사업체당 객실 및 객석 수 역시 각각 10%,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서비스업에서도 대형화 현상이 나타나 대형 자영업자가 늘어나면서 전체 자영업자 소득도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기자실`은 오역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반대하면서, 일부 언론은 미국 정부의 `프레스룸`을 `기자실`로 번역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둘은 똑같은 곳일까요. 이경미 기자> 미국의 프레스룸을 마치 기자실인 것처럼 잘못 번역해서 미국 정부기관에 전부 다 기자실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문제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31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언론에서 미국 정부기관의 프레스룸 운영 사례 보도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프레스룸은 기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머물거나 자료를 배치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처장은 또 선진국에는 홍보처 같은 정부조직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홍보처와 같은 기능을 하는 정부기구가 있거나 위원회가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실제로 독일의 연방공보처의 경우 조직과 역할 면에서 한국의 국정홍보처와 가장 많이 닮았습니다. 정부 전체의 홍보 전략을 짜고 부처간 정책 홍보업무를 조정하며 언론 취재를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정책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연방공보처는 정책포털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독일정부가 추진하는 보건. 교육개혁, 연금개혁 등 30여 가지 핵심 정책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에는 정부의 홍보 업무는 내각사무처 내에 종합기획실과 중앙공보처 그리고 해외홍보를 담당하는 영국문화원으로 이뤄집니다. 내각사무처 종합기획실이 홍보전략 수립 등 정부 홍보 업무의 기획총괄과 지원을 담당하고, 중앙공보처는 각 부처와 비정부기관의 홍보 업무와 정부 광고를 대행합니다. 특히 중앙공보처가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정부 보도자료 종합배포 시스템은 다른 나라의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에는 총리 직속 기구로 홍보언론출판부가 프랑스
추가하락‘뒷받침’
앞서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4월에 거래된 아파트 실거래가가 공개됐습니다. 그 결과는 시장 안정세와 향후 추가하락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서정표 기자> 서울 강남 아파트의 시세 지표 역할을 하는 은마 아파트. 4월 은마 아파트 실거래가는 9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억원 이상 내려갔습니다. 서울의 다른 주요 아파트도 가격이 내리기는 마찬가지. 잠실 주공 5단지 34평형의 경우 많게는 3억원 가량이 떨어졌고, 개포동 주공 1단지도 지난해 말보다 8천 만원 가량이 내려갔습니다. 이처럼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가격 안정세가 이어짐은 물론, 아파트 거래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올 1분기 강남, 송파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거래량은 3천7백건으로, 지난해 1분기 만 5천 건의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같은 하락 안정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은 부동산 업계의 견해도 정부와 일치합니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 12월 대선과 차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향후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기자실‘폐지해야’
세계적인 금융서비스 회사인 모건스탠리 사가 일본이 금융 경쟁력을 높이려면 기자실을 없애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기자실 개혁에 대한 언론의 반발이 심한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큰 소식입니다. 이해림 기자> 언(言), 정(政), 관(官) 유착의 종언. 세계적인 금융서비스 회사인 모건스탠리 관계자가 지난 2월 일본의 금융 선진화를 위 방안을 자문해주면서, 언론 개혁 부문의 보고서에 붙인 제목입니다. 기자실은 권언유착의 온상이며, 정부 기관 안에 있는 기자실을 없애라는 것이 보고서의 주된 내용입니다. 모건스탠리 관계자는 특히 현재 일본 정부와 언론이 서로 안락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자실 대신 정부 브리핑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또, 일본 언론은 왜곡된 보도를 했을 경우 사과는 커녕 수정이나 정정보도를 거의 않고 있다며,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잘못된 기사의 정정보도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기자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순환 근무제가 기자들의 전문성을 저하시킨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금융 기자들은 일종의 자격 시험을 치를 필요성에 대해서도 제안했습니다. 일본 금융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건 스탠리가 제안한 언론 개혁 방안. 우리 정부가 내놓은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과 일맥상통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해양강국 도약
제12회 바다의 날 행사가 31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열렸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세계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세중 기자> `생명의 바다, 생산의 바다, 생활의 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12회 바다의 날 기념 행사 행사에 참가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치사에서 우리의 바다는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자 희망이고, 미래라며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가 조선에서 세계 1위, 선박량에서 세계 8위 등 세계 10위권의 해양력을 가지고 있지만, 바다를 선점하기 위한 국가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만큼 안주해선 안되며 더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첨단 해양과학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에도 확대해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FTA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산업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바다의 행사에 참가한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도 5위권의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안되고 국민들의 애정도 필요하다며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21세기는 신해양시대라고 불릴 만큼 물류와 자원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바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륙과 바다를 잇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해양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가 미래 한국의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35년만에 바뀐다
학창시절 아침 조회나 국가의 중요한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와 함께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국기에 대한 맹세였습니다. 이 맹세문이 시대 흐름에 맞춰 35년만에 바뀝니다. 강명연 기자>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우리 국민이라면 익숙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이 35년 만에 바뀝니다. 행정자치부가 국기에 대한 맹세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75%였고, 맹세문의 수정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문안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시대상황에 맞춰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 행자부는 그동안 맹세문의 내용이 권위적이라는 비판이 계속됨에 따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맹세문안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맹세문 수정은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행자부는 세가지 문안을 놓고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행정자치부 홈페이지나 참여마당신문고, 네이버, 다음의 행자부 블로그를 통해 의견을 받아 다음달 중으로 수정문안을 최종확정할 방침입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 수정문안으로는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서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위하여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가 제시됐습니다. 또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와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해 사랑과 자유와 평등의 이름으로 국민의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써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라는 3가지 문안이 제시됐습니다. 이 외에도 직접 `국기에 대한 맹세` 문안을 작성해서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맹세문은 1972년 8월
`사이버 재판` 서류 줄고 기간 단축
오는 2009년부터 재판부와 사건 당사자가 법원이 운영하는 전자소송 포털사이트를 통해 소송 서류를 주고받는 사이버 재판이 단계적으로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소송 당사자들이 법원을 찾아 자료를 일일이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재판부도 소장이나 답변서 등의 서류를 우편물이 아닌 전자서류로 통보하는 `종이없는 재판`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대법원은 `특송우편 등의 방식으로 사건 당사자들에게 보내주던 소송 관련 서류를 전자소송포털에 올린 뒤 이메일 등으로 통지하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법원에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권의주의 청산
내일이면 벌써 6월입니다. 20년 전 6월은 그 어느해보다 뜨거웠습니다. 이땅에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대통령 직선제를 이끈 뜨거운 함성이 있었습니다. 6월항쟁 기획시리즈 그 첫번째 시간으로 6월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최고다 기자> 1987년 1월의 차가운 겨울은민주화의 불씨를 품은 채 뜨겁게 시작됐습니다. 5공화국 말, 민주화를 염원하는 국민의 바람이 그 어느 때 보다 거세질 무렵,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로 유명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정권의 부도덕성은 국민들의 가슴에 민주화란 염원의 불을 당겼고, 민주세력은 대통령 직선제라는 하나의 목표로 똘똘 뭉치게 됩니다. 이에 위기를 느낀 당시 정권은 4월 13일, 대통령 직선제 불가라는 호헌을 선언했고, 이에 맞선 직선제개헌 여론은 학생뿐만이 아닌 교수, 예술인, 시민단체 등까지 확산됐습니다. 정부와 민주화세력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그 해 6월 9일, 연세대 이한열 학생이 시위도중 전경이 쏜 최루탄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사건은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이라는 거대한 폭탄의 뇌관에 불을 붙이게 됩니다. 6월 10일부터 19일간 전국은 독재타도, 직선제쟁취라는 구호로 뒤덮였고, 지식인과 대학생뿐만이 아닌 넥타이부대, 아줌마부대, 심지어는 중 고등학생까지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결국 당시 정권은 629 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양보하기에 이릅니다. 넥타이부대의 가세로 유명한 6월 항쟁. 87년 6월의 민주화운동은 분명 그 이전의 민주화운동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과거의 민주화 운동이 지식인 계층의 선도적이고 계몽적이었던 모습이었던 반면, 6월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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