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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제8회 양잠대회('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리 BIE 총회서 여수 홍보 총력전
세계박람회기구, BIE 총회가 오는 18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에 나선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규모 대표단을 파리에 파견해서 여수 홍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오세중 기자>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결정은 오는 11월 여수를 비롯해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3개국 세계박람회 후보도시들은 개최지 최종선정을 앞두고 전초전을 펼칩니다.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 즉, BIE 총회를 통해 후보도시에 대한 실사결과가 발표되기 때문입니다. 이 번 총회에서는 실사결과 발표와 함께 개최 후보도시들의 치열한 경쟁 프리젠테이션도 펼쳐집니다. 상당수 BIE 회원국들이 이번 실사결과와 프리젠테이션을 토대로 지지국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 중요성은 어느때보다 큽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차별화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등 여수 알리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석대표 자격으로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조중표 외교부 1차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파리에서 각국 회원국 대표들과의 개별접촉을 갖고 여수 유치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 올림픽,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적극 홍보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강무현 장관은 총회에 앞서 14일에는 그리스를, 16일에는 런던의 국제해사기구를, 그리고 귀국길에는 일본을 각각 방문해 여수 지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합니다. 회원국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한국정책방송원
`엄정 대처`
정부는 한미 FTA 체결 반대를 위한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불법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오세중 기자> 한미 FTA 체결 반대를 위한 민주노총의 총파업 계획에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노사관계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민주노총에 한미 FTA 반대 총파업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도 브리핑에서 이 번 파업이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아무 관계가 없는 명백한 불법 정치 파업이라며 파업을 강행할 경우 집행부와 강경 투쟁세력에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시 말해, 민주노총의 불법적인 총파업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김 처장은 또 노조법은 노동쟁의 대상을 근로조건 결정과 관련한 이익분쟁에 한정하고 있다면서 절차가 노동위원회의 조정이나 조합원의 찬반 투표 없이 진행되는 것은 위법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오는 25일부터 열 예정인 한미 FTA 체결 저지를 위한 총파업도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치지 않고 강행할 방침이어서 조합원들조차 반대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김성호 법무장관도 지난 13일 조합원들도 찬성하지 않는 민주노총의 파업이 강행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집행부 뿐 아니라 불법 파업을 부추기는 배후세력까지 추적해 엄격하게 대처할 것을 검찰에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총파업 대책반을 구성해 파업예방을 위해 대화와 설득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이며, 한미 FTA 관련단체, 시민단체들과도 만나가며 대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한미FTA 추가협상 여론 봐가며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미FTA 추가협상과 관련해, `미국측에서 제안이 오면 철저하게 국민에게 공개하면서 협상에 대한 여론을 봐가며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14일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을 통해 `정부는 기본적으로 추가협상이나 재협상에 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민주당 다수가 재협상을 요구하는 등의 정치적 변화가 있다`면서 `비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라도 검토는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환경과 노동을 제외한 다른 부분의 추가 협상은 받이들이기 어렵다며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순환출자 해소되면 출총제 폐지`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기업들의 지주회사 전환이 늘어 순환출자가 해소되면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13일 한국이사협회 세미나에서 강연을 통해 지주회사가 기업집단체제의 유일한 대안은 아니지만 순환출자로 연결된 현재보다는 장점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아울러, 출총제가 현행법상 완벽한 제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지주회사로 많이 전환하면 순환출자가 없어지게 되며 그러면 출총제를 더이상 적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식중독 주의보!”
봄에서 여름으로 건너가는 경계!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음식물 보관 관리에 소홀한 요즘! 하지마, 5월 한 달에만 3500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는 등 작년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이미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최근 5년 사이 처음으로 식중독 주의보를 발령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경계 체제에 돌입했는데... 초여름에 발병 위험이 더 높은 식중독! 하지만 생활 속에서 간단히 안전수clr만 지켜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데... 초여름의 복병! 식중독! 식중독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국민안전기동대에서 꼼꼼히 짚어본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밤 하늘의 별을 헤는 아이들
희망찾기 가족찾기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죠. 무슨 일이든 자꾸 미루지 않고 일단 시작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일 텐데요, 벌써 올해도 중반을 향하고 있습니다. 혹 해야 할 일을 미뤄둔 것은 없는지, “언제 한번 만나자” 라는 말만 남기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사람이 있는지 한번쯤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석탄 생산, 강원도 장성탄광(`63)
정부, 엑스포 유치 총력
세계박람회기구, BIE 총회가 오는 18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에 나선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해 여수 홍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오세중 기자>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결정은 오는 11월. 여수를 비롯해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3개국 세계박람회 후보도시들은 개최지 최종선정을 앞두고 전초전을 펼칩니다.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 즉, BIE 총회를 통해 후보도시에 대한 실사결과가 발표되기 때문입니다. 이 번 총회에서는 실사결과 발표와 함께 개최 후보도시들의 치열한 경쟁 프리젠테이션도 펼쳐집니다. 상당수 BIE 회원국들이 이번 실사결과와 프리젠테이션을 토대로 지지국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 중요성은 어느때보다 큽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차별화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등 여수 알리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석대표 자격으로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조중표 외교부 1차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파리에서 각국 회원국 대표들과의 개별접촉을 갖고 여수 유치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 올림픽,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적극 홍보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강무현 장관은 총회에 앞서 14일에는 그리스를, 16일에는 런던의 국제해사기구를,그리고 귀국길에는 일본을 각각 방문해 여수 지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합니다. 회원국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국민이 만들어준 자유
`땡전 뉴스`를 기억하십니까. 뉴스를 시작하면 언제나 `전두환 대통령 각하는`이 첫머리를 장식하던 때였죠. 6월항쟁 연속기획, 13일 은 독재정권의 나팔수일 수밖에 없었던 언론이 6.10항쟁을 계기로 진정한 언론자유를 보장받게 된 과정을 보도합니다. 김현근 기자> 87년 6월10일 역사적인 6월 항쟁이 시작된 그날 민정당은 전당대회를 열고 노태우 대표를 간선제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독재정권과 야합해 그 비위 맞추기에 여념이 없었던 방송은 민주화를 부르짖는 민중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9시 시보와 함께 시작하던 이른바 땡전뉴스는 오히려 정도가 심해졌습니다. 87년 6월 18일, 서울역 앞 광장에서 경향신문 발송차량이 불태워집니다. 국민의 간절한 민주화 요구를 외면한 언론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입니다.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할 언론이 개혁의 대상이 돼 버린 불과 20년 전 우리언론의 자화상입니다. 6.10항쟁은 언론에 획기적인 자유를 부여했습니다. 언론기본법이 폐기돼 신문발행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됨으로써 신문사들이 하나 둘 늘어났고, 언론보도에 대한 통제도 사라졌습니다. 일선기자들도 노조를 결성하고 편집권 독립과 공정보도 운동에 나서는 등 언론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로부터 20년 세월이 흐른 지금, 언론사는 과열경쟁을 우려할 정도로 늘어났고, 언론자유도는 선진국 수준을 능가합니다. 하지만 언론의 민주화는 우리가 원치 않았던 또 다른 현상을 가져왔습니다. 언론이 대기업 등 자본에 영향에 취약해졌고, 재벌 문제에 대해선 비판의 자유를 스스로 제한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또한 87년 이후 스스로 권력화의 수순을 밟아왔던 언론은 이후 여러 정부를 거치면서 정치권
우리가 지킨다
육군과 문화재청은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부대 내에 문화재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육군 관활지역내 문화재 실태 조사를 공동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강석민 기자>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문화 재청이 2004년부터 추진해 온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22개 기관,단체가 참여 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13일 기관 단체로써는 23번째 국가기관으로써는 첫 번째로 이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육군은 관활지역내 문화재 보호를 지원하게 되며 그간 미흡 했던 영내의 문화재 실태 조사에도 적극 참여 합니다. 또한 장병교육을 위한 문화재 전문교육지원과 군인가족 문화유산 체험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유사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육군은 대대급 이상 부대 단위로 운동을 확대 하는 등 선진문화 부대로 거듭 난다는 계획입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식으로 그동안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영내 문화재 조사와 보호에 큰 진전이 예상 된다며 특히 긴급재난 시 문화재보호에 실질적인 대처 지원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장병들에게 선조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계승해야하는 의미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유통구조 개선 시급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휘발유 가격 때문에 운전하시는 분들 부담이 크실 겁니다. 정부가 할당관세를 인하하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정유업계의 유통구조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진향 기자> 지난주 전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 550원 선으로 17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연일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고심 끝에 조치를 내놨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수입 석유제품에 대해 다음달부터 할당관세를 5%에서 3%로 낮춰 적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수입 휘발유의 경우,리터당 10원 정도 싸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국내 정유사와 수입사 간의 경쟁이 촉진돼 유류 가격 인하 효과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정부의 노력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선 무엇보다 정유업계의 유통 과정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가 공개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리터당 341원에서 지난달에 377원으로 36원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정유사들이 내놓은 휘발유 가격은 485원에서 606원으로 121원이나 뛰었습니다. 휘발유 판매가격에서 원유 도입가를 뺀 정유사 정제마진이 144원에서 229원으로 60% 가까이 늘어난 셈입니다. 유류세가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정유사들의 출하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대단히 가파르다는 얘깁니다. 불투명한 가격결정 구조도 문제로 꼽힙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석유제품 가격 담합을 이유로 정유사들에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오를 때는 즉각 소비자 가격을 올리는 정유사들이 내릴 때는 쥐꼬리만큼 내리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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