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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 본회담 의제 확정('72)-주한 태국군 부대 환송식('72)-국립묘지 미화작업('72)-대학생들의 새마을 사업('72)-광복아파트 준공('72)-화폐 전시회('72)-제1회 경로의 날 잔치('72)-제1회 스포츠 소년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의원 사절단('74)-새 단장한 고분공원('74)-제3회 어린이 과학실험대회('74)-순천향병원 개원('74)-해외관광기념품 전시회('74)-부정 외래품을 추방하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선 철도 개통식('69)-농산물 가공공장('69)-논산훈련소 격구 시합('69)-월남 언론인단 초청('69)-호주 하원의장 한국 국회에서 연설('69)-간첩 소탕작전 유공자에게 훈장 수여('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올림픽을 향하여('84)-농촌 개발 감사세미나('84)-서울시립무용단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84)-보렴 승무 공연('84)-제14회 대통령배 축구 결승('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에서 쌀 방출('62)-조선기술에 새로운 연구('62)-제지공장 낙성식('62)-마금희 독창회('62)-미스코리아 선발('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4주년 제헌절('82)-방학을 보람있게('82)-문화재 발굴('82)-여름경찰서 개설('82)-현대미술 초대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0회 전국 상품 전시회('70)-한강 여름 경찰서 개소('70)-육군 제6202부대 창설 17주년 맞이 자매결연('70)-제12회 전국통신경기대회('70)-한국 바로 알리기대회('70)-양잠 자활 개척('70)-고속도로 주의사항('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전하는 우리기술('68)-밀수 추방 작전('68)-주택 채권 발행('68)-농산물 가공공장 준공('68)-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건설('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 간 고속도로 공사('68)-국토방위는 철통같다('68)-여성은 약해도 아내는 강했다('68)-나라 위한 기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새로운 교통망('82)-제10회 아시아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82)-제14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남여 고교농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서철 여객선 증회 운항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섬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여객선 특별수송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평소보다 약 3배 증가한 205만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6일 동안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7척의 선박을 추가 투입해 운항횟수를 5천272회 증편하는 등 여객 증가에 대비한 신속한 지원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항정보는 한국해운조합의 ‘섬 여행안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됩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제 1회 해양사진대전> 개최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바다를 주제로 한 제 1회 해양사진대전을 오늘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권정열씨의 `공생`과 고태경씨의 `거친 파도` 등 97점이 전시되며 관람은 무료입니다.
바다고기 포획금지 대상 전면 재조정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을 조기에 회복하기 위해 포획금지 대상 수산동식물을 재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수산자원보호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서는 쥐노래미, 전어 등 16종에 대한 포획금지기간을 신설하고, 대게·꽃게 등 12종에 대하여는 생태계변화에 맞게 현행 포획금지기간을 변경했습니다. 또 업종별 그물코의 크기를 새로 마련해 이들 어종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동해안의 소형선망어업의 조업금지구역에 대해서도 4∼9해리까지 해안선을 일해리 안쪽으로 조정해 조업구역을 넓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개정령안을 규제심사와 법제처심사를 거쳐 올 상반기에 공포한다는 계획입니다.
사랑의 집배원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을 8년 동안이나 자신의 부모처럼 보살피고 있는 집배원이 있어 삭막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사랑을 배달하는 집배원, 서울 마포우체국 정정윤씨의 하루를 동행취재했습니다. 아침 7시, 마포 우체국의 일과가 시작 되는 시간입니다 정윤씨의 아침 일과는 우편물 구분 작업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 배달할 물량은 1800여개이고, 요즘 같이 비가 자주 오는 날은 업무가 밀려 일년 중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구분 작업이 끝나면 곧바로 배달에 나섭니다. 마포구 합정동 일대를 담당하는 정정윤 배달원은 건네는 우편물 하나하나에도 친절이 묻어납니다. 정정윤씨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지나가는 학생들까지 알아보는 인기인이 됐습니다. 오전 일과을 마친 정씨가 일주일에 한번 씩 꼭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배달 지역에 속해 있는 한 지업사에서 정씨와 할머니의 얘기가 알려지면서 언제부턴가 지역 주민들은 폐지며 폐품 등을 모아 정씨에게 건네기 시작 했습니다. 일과를 마친 정윤씨가 지난 8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르는 곳, 다름 아닌 정영애 할머니 댁입니다. 아니다 다를까 정할머니도 길목 어귀에서 정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씨를 보자 반갑게 맞이하는 정 할머니에게 정씨는 할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주며 하루의 일과를 묻습니다. 정씨와 할머니의 만남은 배달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말합니다. 정 할머니도 이런 정씨가 아들 같다며 `없지만 해주고 싶은 것이 많다`고 합니다. 딸 셋을 둔 정정윤 집배원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보살피랴 가족 부양하랴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부자입니다. 앞으로도 정 집배원은 할머니를 도울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8년간 독거노인 돌본 정정윤 집배원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을 8년 동안이나 자신의 부모처럼 보살피고 있는 집배원이 있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사랑을 배달하는 집배원, 서울 마포우체국 정정윤씨의 하루를 살펴봅니다. 아침 7시, 마포 우체국의 일과가 시작 되는 시간입니다. 정윤씨의 아침 일과는 우편물 구분 작업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 배달할 물량은 1800여개. 요즘 같이 비가 자주 오는 날은 업무가 밀려 일년 중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구분 작업이 끝나면 곧바로 배달에 나섭니다. 마포구 합정동 일대를 담당하는 정정윤 배달원. 건네는 우편물 하나하나에도 친절이 묻어납니다. 정정윤씨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지나가는 학생들까지 알아보는 인기인이 됐습니다. 오전 일과을 마친 정씨가 일주일에 한번 씩 꼭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배달 지역에 속해 있는 한 지업사. 정씨와 할머니의 얘기가 알려지면서 언제부턴가 지역 주민들은 폐지며 폐품 등을 모아 정씨에게 건네기 시작 했습니다. 일과를 마친 정윤씨가 지난 8년간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르는 곳, 다름 아닌 정영애 할머니 댁입니다. 아니다 다를까 정할머니도 길목 어귀에서 정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씨를 보자 반갑게 맞이하는 정 할머니. 정씨는 할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주며 하루의 일과를 묻습니다. 정씨와 할머니의 만남은 배달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말합니다. 정 할머니도 이런 정씨가 아들 같다며 `없지만 해주고 싶은 것이 많다`고 합니다. 딸 셋을 둔 정정윤 집배원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보살피랴 가족 부양하랴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부자입니다. 앞으로도 정 집배원은 할머니를 도울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경기 북부 호우 경보 발령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시간당 20∼5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 중ㆍ북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며 충청 이남 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13일까지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 비피해 속출
12일 오전 경기북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6시부터 시간당 70㎜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진 고양지역은 서울로 연결되는 경의선 일부 구간과 지하철 3호선의 백석역과 정발산역이 침수되는 등 서울과 고양으로 연결되는 대부분의 철도와 도로가 사실상 제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 중랑천도 오전 5시부터 범람하기 시작해 중랑천 주변 고수부지에 주차된 차량 3백여대가 안전한 장소로 긴급 대피했으며, 의정부시 3개 배수펌프장에서 중랑천 물을 하류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구리시 인창동 구리초등학교 부근 배수로가 막혀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인근 음식점 마당까지 물이 차올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 비 피해 속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00㎜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서울 시내에는 빗물이 넘쳐 도로와 가정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집값 담합지역 실거래 가격 우선 공개
부녀회가 집값을 담합한 것으로 판명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실제 거래가격이 수시 공개되고 시세조사기관의 시세발표가 일정기간 중단됩니다. 건설교통부는 그동안 논란이 된 부녀회 집값 담합에 대해 법률적으로 검토한 결과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곧바로 이를 시행하기보다는 이같은 행정조치로 우선 답합자제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집값 담합 지역의 실거래가는 이달내 시행되는 전국 실거래가 발표와는 달리 수시로 공개될 것이라면서, 그래도 시장질서 교란행위가 계속되면 더욱 강도높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경제계 소식(`60)
한명숙 총리, 태풍피해 복구 철저
한명숙 국무총리는 11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 3호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적지 않은 인적, 물적 피해 있었던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신속한 피해조사와 이재민에 대한 응급구호, 피해 보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한편 한미 FTA를 반대하는 단체들을 만나 직접 대화와 설득에 나서고 있다며 각 부처의 장관들도 소관 분야별로 반대 단체들을 설득하고 정부 입장을 적극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멸종위기 곤충복원 생태연구소 활약
붉은점모시나비와 애기뿔소똥구리. 바로 멸종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토종 곤충들입니다. 이런 곤충들의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생태연구소가 있습니다. 서식지의 모습까지 그대로 갖춰져 있어서 살아 있는 자연도 체험할 수 있는 곳, 홀로세 생태연구소를 살펴봅니다. 강원도 횡성군 하대리에 자리한 산골짜기 마을. 매끈하게 포장된 아스팔트 길을 뒤로하고 푸른 숲이 우거진 울퉁불퉁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눈 앞에 별세계가 펼쳐집니다. 2만 여 평의 땅에 각종 풀과 나무, 곤충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돼 있는 홀로세 생태연구소. 1300여 종류, 3만여 마리 곤충의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나비들이 자유롭게 생태계를 이루며 살고 있는 UFO 나비집을 찾아가면 하얀 날개들의 단아한 날갯짓이 반깁니다. 한 켠에서 잎사귀를 갉아먹고 있는 애벌레는 곧 두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오를 꿈을 꿉니다. 멸종 위기에 처해 평소에는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곤충도 이곳에서는 생생한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곤충이라면 징그럽다고만 느꼈던 이들도 여기선 금세 친구가 됩니다. 각종 토종식물이 자라는 연못과 식물 생태관까지. 이처럼 원시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이곳은 지난해 9월 환경부가 지정한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서식지외 보전이란 복원이 필요한 생물을 시설에서 증식시키고 이를 다시 야생에 재방사해 적응 시키는 것으로, 곤충을 대상으로 한 서식지외 보전기관은 세계 최초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애기뿔소똥구리와 붉은점모시나비 복원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최적의 서식 환경이 갖춰진 시설에서 산란된 붉은모시점나비의 알 속에선 작은 생명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애기뿔소똥구리는 자연 산란율을 2~3배 정도 높일 수 있는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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