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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킨다
지난해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으로 적발된 건수가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어선들의 싹쓸이 조업에 우리 해경이 총력 단속에 나선 결과입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어민들은 늘어난 어획량에 반가운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강석민 기자> 2700톤의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제민 9호 지난해 6월 진수식을 마치고 26일 첫 임무를 부여 받아 처녀 출항에 나섭니다. 전장 98M에 최고속력은 20노트, 경제속력으로 20일간 장기 항해가 가능한 제민9호는 해경이 가지고 있는 최신의 함정입니다. 제민9호의 첫 출항 첫 업무는 EEZ, 즉 배타적 경제수역 안의 감시감독과 선박구조. 드디어 해경 특공대원들에게 선박 검문명령이 떨어집니다.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특공대원들의 표정에는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이번 업무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 중인 홍어 잡이 배 안전교육을 마친 특공대원들이 단정에 몸을 싣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가르는 단정. 배타적 경제수역을 사수하겠다는 해경의 의지와 노력이 엿보입니다. 해양경찰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철저한 감시감독은 우리나라 어자원 보호뿐만 아니라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남해의 아름다운 섬 흑산도 수려한 경관만큼이나 홍어의 명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어민들의 본격적인 홍어 잡이는 자정이 가까워지면서 시작됩니다. 북쪽 뱃길로 4시간 밤 바다가 홍어잡이 배들로 불야성을 이룹니다. 낚시줄을 걷어 올린지 30분이 지나면서 마침내 홍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흑산도 홍어는 90년대만 해도 그 모습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재작년부터 홍어가 잡히기 시작했고 한척이던 배도 9척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조선 통신사 역사 재현 프로그램 안내
과거 한국과 일본을 오가던 조선 통신사 파견 400 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생들이 직접 그 발자취를 따라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행사가 마련됩니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민족정신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이라는 주제 아래 겨울 방학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번 ‘조선통신사 탐방단’은 조선통신사의 역사 발자취를 바로 알고 한일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6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조선통신사 탐방단은 한일간 역사 발자취를 미래지향적 정보로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사전활동을 충실히 진행하였으며 오는 2월 5일부터 진행되는 4박 5일간의 탐방 기간동안 우리 탐방단은 일본 대학생들과 현지 교류회를 통해 양국의 젊은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의견들을 솔직하고 진지하게 교환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으라차차, 육군 부사관학교 원정기
사나이면 다같은 사나이라더냐! 5부
사나이면 다같은 사나이라더냐! 5부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보고서 핵심은 격차 완화
매일경제신문은 25일 ‘지역발전 전남, 전북 꼴찌, 광역시에선 부산 최하위’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산업연구원의 보고서에서 전라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전이 안 된 지역으로 나타났고, 수도권 규제 정책으로 인해 경기도가 울산에 비해 발전이 덜 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습니다. 기사에서 인용된 보고서를 작성한 산업연구원은 보고서의 내용이 일부 왜곡돼 기사화됐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산업연구원의 김영수 연구위원 전화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 매일경제신문의 보도는 산업연구원 보고서의 지역발전지수를 근거로 한 것이었습니다. 우선 지역발전지수가 무엇이고, 지역발전지수 분석에서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지역발전지수는 지역의 발전정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서 지역경제력지수와 삶의 질을 반영하는 주민활력지수로 구성됨. 지역발전지수의 개발과 분석은 지역의 발전 실태에 대한 객관적 파악을 통해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데 기여 지역발전의 종합지수에 기반하여 지역간 발전격차를 분석한 결과 2002년부터 지역간 발전격차가 완화되고 있어 국가균형발전정책이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가지 밝혀둘 것은 이 연구는 매경의 보도처럼 산자부의 용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연구원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한 연구결과임. Q2.> 매일경제신문은 보고서에서 2004년 경기도의 지역발전지수 순위가 1995년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수도권 규제정책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A> 경기도가 1995년에 비해 지역경제력지수의 순위가 떨어진 것은 신문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수도권규제로 인해 경제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 아님. 경기도의 순
한옥의 숨은 미
잘 사는 농촌을(`71)
고위공무원단 출범,공직사회 새 바람
우리 공직사회는 오랫동안 계급과 연공서열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본격 도입되면서 `계급`의 자리를 `실력`이 대체해 가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 오랫동안 이른바 `철밥통`으로 불렸던 공직사회. 일단 진입하면 능력과 상관없이 정년이 보장되고 때가 되면 자동으로 승진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직사회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개방과 경쟁 체제의 도입으로 공직으로 가는 문은 넓어졌지만, 그 자리는 결코 자동적으로 지켜지지 않게 됐습니다. 고위공무원단 출범으로 각 부처는 실 국장급 자리 가운데 절반 이상을 민간과 타 부처에 개방했습니다.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47명의 민간 전문가가 고위직 공무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또 33명에 이르는 공무원이 새로운 부처의 공모 직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개방만이 개혁의 전부는 아닙니다. 고위직 공무원에겐 철저한 능력 검증이 뒤따릅니다. 능력 위주의 평가방침은 하는 일에 따라 보수가 달라지는 성과급 연봉제 도입을 가져왔습니다. 같은 직급이어도 일의 중요도에 따라 직무급만 960만원, 연말 성과급을 합하면 연봉은 천만 원 이상 차이가 나게 됩니다. 개방과 경쟁을 통한 공무원의 실력 향상은 정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결국 국민이 살기 편한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고위공무원단 출범, `공직사회 새 바람`
부동산 가격 안정
노무현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와 한미FTA, 한일관계 등정책 현안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안정될 것이며 버블붕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고한미 FTA 협정에서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설 지나 `개헌발의`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개헌 발의 시점을 설 연휴 이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그러나 이번 개헌안에는 정.부통령제 도입 같은 권력 구조 변경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강동원 기자> 4년 연임제 개헌 발의 시점이 다음달 하순이 될 전망입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언론사 논설위원과 가진 토론회에서 개헌의 기술적인 뒷받침을 할 정부기구 구성과 설연휴 등을 감안해 발의시점을 검토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또 개헌안에는 정.부통령제는 포함시키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통령제를 포함하면 일종의 권력구조 문제와 연관되기 때문이며 권력구조 부분에 손을 안대는 것이 현시점의 1단계 개헌이라는 입장입니다. 올해가 대선의 해이기 때문에 정부통령제, 권력구조 문제하고 관련이 있기 때문에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정부통령제는 지금 상황에서는 맞지 않습니다. 이실장은 또 대통령 발의 개헌안이 국회에서 부결될 줄 알고도 발의한다면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과 관련해,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정치적 책임과 연관시켜 생각할 것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회의 유동성이 급격히 커지는 시기로 본다며 정치가 어떻게 최선의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병완 비서실장의 잇따른 언론사 인사들과의 만남. 앞서 한명숙 국무총리도 범정부 차원의 개헌 지원을 위한 기구를 설치하도록 지시한 것과 더불어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발의에 앞서 필요한 정부 차원의 준비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차이 또는 관용, 그릭고 다문화
차이 또는 관용, 그릭고 다문화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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