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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원칙의 성과`
지난 13일 평택 미군기지 예정지에 남아있던 주민들이 마침내 이주에 합의했습니다. 참여정부 국책사업 중 대표적 갈등사례로 꼽혀왔던 문제가 3년 6개월 만에 매듭지어진 것입니다.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라는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 일궈 낸 값진 성과로 평가됩니다. 이경미 기자> 정부가 평택 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해 온 주민과의 갈등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59가구 주민들이 이전을 결정한 것입니다. 미군기지 이전을 둘러싸고 정부와 주민들이 대립했던 시간만 3년 반. 정부와 주민들의 갈등이 시작된 것은 한미 양측이 용산 주한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을 합의한 직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삶의 터전을 내놓을 수 없다는 주민들의 주장과 정부의 정당한 정책 집행이 충돌한 것입니다. 주민들의 반대 집회가 이어지면서 정부와 주민들 간의 갈등의 골은 깊어져만 갔습니다. 지난 해 163세대가 이전하겠다고 정부와 합의했지만 59세대가 이주를 반대하며 경찰과의 대치했고, 급기야 지난 해 5월 대추분교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이 이뤄지면서 갈등이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반대집회 시위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확고했습니다. ‘대화를 통한 해결’이 바로 그것입니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주한미군대책기획단을 구성해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해왔습니다. 정부의 대화와 설득의 노력은 여러 번 중단되는 고비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대화를 통한 갈등해결’이라는 일관된 원칙은 결국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주민대표의 구속으로 지난해 6월부터 중단됐던 주민대화가 올해 1월 초 주민대책위의 대화제의와 정부의 대화 수락으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고, 마침내 지난 13일 정부와 남아있던 주민들은 이주를
한국정책방송원
평창 유치 정부 적극 지원할 것
한명숙 총리는 15일 저녁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 중인 IOC 평가단을 용평 리조트로 초청해 환영만찬을 개최했습니다. 한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한 노력을 전개 중이며, 올림픽 유치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고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남북이 나뉜 한반도에서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을 개최해 남북화해협력과 평화정착의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IOC 평가단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예스! `평창`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평창이 두 번의 실패는 없다는 각오로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도시들의 장점, 단점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강석민 기자> 지피지기면 백전불퇴다.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한 평창이 경쟁도시와 차별화를 통해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먼저 동계올림픽 추진 위원회의 위원명단을 살펴보면 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7회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 쇼트트렉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 위원, 김위원은 이번 동계올림픽 준비단에서 선수 숙박 담당을 맡았습니다. 김위원의 선수생활 경험은 실사단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의 IT 기술은 준비단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준비단은 IT 강국의 위상을 넘어 장소와 상관없이 네크워크에 접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올림픽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정, 재계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첫날 프레젠테이션은 노무현 대통령 환영 메시지 상영으로 시작 됐으며 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전 두산그룹 박용성 회장도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공식 환영 행사는 정. 재계의 지원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전략은 강원도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입니다. 16일 까지 공식일정을 마무리하는 실사단은 17일 서울 신라호텔로 이동해 공식 브리핑을 갖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OK
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지 평창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윈회 실사단의 현장실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준비상황을 둘러본 위원들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내림으로써 평창의 유치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강석민 기자> 평창에 대한 국제올림픽 위원회 실사단의 평가는 한마디로 훌륭하다 였습니다. 현장마다 설치 된 LED 전광판은 경기장이 완공된 모습을 입체 동영상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줘 실사단으로부터 원더풀 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눈이 오지 않는 아프리카나 중남미 청소년들에게 동계스포츠를 경험하게 한 드림프로그램. 지난 4년간 지속해 온 행사에 실사단은 평창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갔게 됐습니다. 이건희 박용성 IOC 위원들에 현장실사 참여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노력을 알리기에 충분 했습니다. 실사단은 4년 전 첫번째 도전때보다 씬 진전됐다고 평가했고 축하한다는 인사말까지 전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시설규모와 시민들의 열기에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가 참석한 공식 환영만찬에서이기야 지하루 조사평가위원장은 평창의 올림픽 유치 계획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과 성과에 놀라움을 드러냈습니다. 이 같은 평가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은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 특히 유치 경쟁지인 소치는 야생동물보호 단체와 마찰을 빚고 있으며 짤스부르크는 유치위원장의 급작스럽 사퇴와 시민들에 반대로 평창유치에 한층 더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흘간의 현장실사를 마친 실사단은 17일 오전 서울로 이동해 신라호텔에서 공식 브리핑을 간진 뒤 경쟁도시인 러시아 소치로 이동하게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평택 합의`와 참여정부 문제해결 방식
14일 정부와 평택 주민이 이전에 완전 합의하면서 오랫동안 끌어오던 갈등이 깨끗이 해결됐는데 이는 강압적 사업 추진이라는 `쉬운 길`을 마다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이라는 원칙을 고수한 참여정부 갈등 해결 방식의 개가라는 평가입니다. 이현주 기자> 지난 2004년부터 계속돼온 정부와 평택 주민간의 갈등이 지난 13일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정부와 평택 주민이 이전 방법과 보상방법 등에 대해 전적인 합의를 한 것입니다. 이주 합의가 마무리 되는 데 걸린 시간은 3년 6개월. 그간 합의 기간이 너무 길고 각종 시위 등으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다는 세간의 지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서둘러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사업을 밀어부치는 일견 `가장 쉬운`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평화적으로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참여정부 출범부터 고수해온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정부는 그동안 이 같은 원칙을 바탕으로 해묵은 사회 갈등과제를 하나씩 풀어왔습니다. 지난 2005년에는 30년 넘게 끌어온 원전센터 부지 선정 사업이 국책사업 최초로 국민투표를 통해 마무리 됐습니다. 또, 항만업계의 해묵은 문제였던 노조의 독점적 항만노무공급체계도 노조원 투표를 통해 개편에 성공했습니다. 77.1%의 찬성률이었습니다. 이 밖에, 새만금 간척사업과 천성산 터널공사는 공정한 법적 절차를 거친 후 내려진 사법부의 판결로 긴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민주적 해결 방식을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공공기관의 갈등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참여정부의 갈등 해결 원칙이 사회 전반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
미터법 실시(`64)
순간포착
행정자치부 장관, 설맞이 민생 현장 방문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고위 당정 대북 지원 방안 논의
이처럼 6자회담 후속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정부의 준비 작업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6자회담 합의를, 남북 협력을 복원하는 계기로 활용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한명숙 국무총리와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위당정 정책조정회의. 화두는 단연 6자 회담 합의였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무엇보다 베이징 합의를 이끌어내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우리 정부 대표단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 이번 합의는 평화번영정책을 포기하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그만 두라는 냉전의 모진 바람을 이겨낸 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열린우리당은 9.19 공동성명 발표이후 마련된 최초의 이행합의라고 평가하고 남북대화 재개와 남북관계 복원의 계기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또 북한에 에너지 지원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고 지원할 기구가 필요하다는데도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한편 당정은 평택 미군기지 예정부지 주민들의 이전 합의를 환영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며 기지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행자부, AI 방역위해 안성에 5억원 긴급지원
행정자치부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지역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액은 방역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소독 약품 구입 등에 쓰여 전염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예방 및 추가확산을 막는데 활용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자금으로 전북 익산과 김제, 충남 아산·천안지역 등에 47억원을 지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만전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평창이 두 번의 실패는 없다는 각오로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도시들의 장점, 단점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강석민 기자> 지피지기면 백전불퇴다. 한번의 실패를 경험한 평창이 경쟁도시와 차별화를 통해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먼저 동계올림픽 추진 위원회의 위원명단을 살펴보면 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7회 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 쇼트트렉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 위원 김위원은 이번 동계올림픽 준비단에서 선수 숙박 담당을 맡았습니다. 김위원의 선수생활 경험은 실사단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의 IT 기술은 준비단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준비단은 IT 강국의 위상을 넘어 장소와 상관없이 네크워크에 접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올림픽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정, 재계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첫날 프레젠테이션은 노무현 대통령 환영 메시지 상영으로 시작 됐으며 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전 두산그룹 박용성 회장도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공식 환영 행사는 정. 재계의 지원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전략은 강원도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입니다. 16일 까지 공식일정을 마무리하는 실사단은 17일 서울 신라호텔로 이동해 공식 브리핑을 갖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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