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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방위 외교전 '속도'···다분야 실질협력 강화
김용민 앵커다시, '외교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이달 들어 정부의 전방위 외교전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김현지 앵커한국을 찾은 각국 정상과 연대를 공고히 다지는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데요.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9월, 각국 정상의 한국 방문과 함께 숨 가쁜 외교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지난 4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무역과 경제,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합니다.기존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한 논의 진전에도 합의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도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글로벌 차원의 기여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6일에는 퇴임을 앞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에 도착해 윤 대통령과 만났습니다.양국 정상은 제3국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현지 자국민 대피와 철수에 협력하고, 공항에서 상대국 입국 심사를 미리 할 수 있는 사전입국 심사제도 도입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와 기시다 총리님이 쌓아온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녹취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온 선인들의 노력을 계승해 미래를 향해 한국과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체코 원전 최종계약까지 여러 관문을 남겨둔 가운데, 윤 대통령은 한국을 찾은 체코 총리 특사단과 만나 원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앞서 방한한 미국 상원의원단과 만남에서는 한미동맹 발전방안을 논의했고, 미 의회의 캠프 데이비드 협력체계 강화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남은 하반기에도 국제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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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
제39회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장소: 용산 대통령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페르티티 흉상 반환 촉구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네페르티티 흉상 반환 촉구여성의 모습을 한 이 조각상은, 이집트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는 네페르티티 왕비의 흉상인데요.이집트 고고학자가 현재 독일 베를린 국립박물관에 있는 이 흉상을 반환하라고 요구했습니다.이 흉상은 1912년 베를린 고고학 사절단에 의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텔 엘 아미르나에서 발견됐으며, 베를린으로 옮겨졌는데요.이집트 고고학자는 이 흉상이 과거 불법적으로 반출됐으니, 반환해달라는 청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녹취 자히 하와스 / 이집트 고고학자"네페르티티 흉상의 반환을 요청하는 내용의 청원서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제 웹사이트에 접속해 주시고, 이 웹사이트를 열어 서명해 주시면 됩니다. 흉상을 돌려받고 싶다는 의사를 보여주는 것이죠."아직 베를린 국립박물관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인데요.이집트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네페르티티 왕비의 흉상, 과연 어느 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2. 영국 왕세자빈, 암 화학요법 치료 완료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현지시간 9일 밝혔는데요.왕세자빈은 이날 SNS를 통해 암이 없는 상태로 지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나의 초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다만 완치를 위한 여정은 길고,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왕세자빈의 암 화학요법 치료 완료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기쁨을 표하며 그녀의 완치를 기원했습니다.녹취 토비 호커 / 영국 주민"그녀가 치료를 완료했다는 것은 놀랍고 또 놀랍습니다. 누가 그 소식을 원하지 않겠습니까?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녹취 케빈 스크린 / 영국 주민"누구나 암 치료를 마칠 수 있고, 희망적으로 그녀는 할 수
월 소득 943만 원까지 아이돌봄서비스 받는다 [경제&이슈]
정부 저출생 대책이 다각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부모 양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예산과 함께 지원 대상을 늘렸다. 아이 돌봄 서비스 현황부터 늘어난 지원 대상 내용들을 살펴보고 관련 기대효과 등을 점검한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30년까지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5조 원 투자"
임보라 앵커정부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2030년까지 약 5조 원을 투자하는데, 특히 의학 인재 양성에만 3조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입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전공의 수련교육 비용에 3조 원, 의대 시설·기자재 확충에 2조 원을 투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우선 1천500억여 원은 의대 시설과 교육 기자재 확충에 쓰입니다.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의과대학 교육의 질은 대학병원의 교육·연구 역량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였습니다."단기적으로는 기존 의대 시설을 개선하고, 긴 시일이 소요되는 공사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예타 면제와 일괄 입찰, 이른바 '턴키' 방식을 추진합니다.국립대 의대 교수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1천 명 증원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근무 경험이 많은 시니어 의사가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명예교수규칙'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의대 교육과정 혁신은 상향식으로 추진합니다.각 대학이 상황에 맞게 지자체와 교육혁신 계획을 수립하면 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재정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겁니다.내년에는 국립대병원의 교육·연구공간 등 인프라 확충에 829억 원을 투입하고, 1천600억 원을 투자해 지역·필수의료 연구역랑을 키운다는 구상입니다.지역 수련병원에 대한 투자도 강화합니다.장기적으로 지역 인재들이 지역 의대에 입학해 이곳에서 수련 받고, 지역에 정주하는 의사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지역 국립대병원들은 이를 위한 '지역 필수 의료 거점'이 되는 셈입니다.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의 다양한 의견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실정에 맞게 지역·필수의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의료인 헌신에 보답···추석 연휴 건보 수가 대폭 인상"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 전후, 헌신하는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다며,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이 기간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는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높인다는 방침인데요.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추석을 앞두고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윤 대통령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연휴 비상 응급주간'으로 정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이번 연휴 기간, 이같은 당직의료기관을 신청한 병의원이 예년에 비해 훨씬 많았다며,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권역응급센터의 전문의 진찰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 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인상했습니다."또 군의관과 공보의, 진료지원 간호사 등 가용한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재정을 투입해 응급실 의료인력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연휴 기간, 특별 교통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 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군 장병과 소방, 경찰, 응급의료 인력 등에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진정한 영웅이라며 사의를 표했습니다.또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은 명절이 더욱 외롭게 느껴진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KTV 최영은입니다.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실, 과학기술수석실로 이관"
임보라 앵커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실이 과학기술수석실 산하로 이관됩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기존 사회수석실 산하 기후환경비서관실을 과학기술수석실로 이관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성 실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후환경업무를 과학기술수석실에서 담당함으로써 앞으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강화하고 실질적 실행력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밥쌀 2만㏊ 사료용 처분···쌀·한우 산업 근본대책 추진
임보라 앵커정부가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쌀과 한우 가격 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한우 역시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소비자는 여전히 비싸다고 느끼는 만큼 수급 안정에 맞춰 가격 부담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올해 벼 재배면적은 69만7천714ha로 전년 대비 1만ha 감소했습니다.하지만 벼 생육에 유리한 기상 여건으로 생산량은 증가하고, 쌀 소비는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됩니다.한우 역시, 긴 사육 기간으로 수급 불안이 반복돼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소비자는 여전히 비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수확기 쌀값·한우 가격 안정 대책 민당정협의회 (장소: 10일 오전, 국회)정부는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성수품 수급을 점검과 쌀·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민·당·정은 올해 수확기 쌀값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2024년산 쌀 초과생산량을 시장 격리하기로 했습니다.우선, 2만ha의 쌀 재배면적을 사료용 등으로 처분하고, 10월 초 통계청 예상생산량 발표 이후 사전격리 이외 초과 생산량도 격리할 계획입니다.11월 중순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 후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시 추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쌀 산업 근본 대책도 마련합니다.벼 재배면적 조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재배면적 신고제와 지역별 감축면적 할당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고품질 쌀 생산을 늘리기 위해 쌀 등급제와 단백질 함량 표시 강화를 검토하고, 친환경 벼 재배를 장려해 쌀 생산 기조를 무게 중심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녹취 최명철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
내년 의대 증원 유예 불가 2026년부터 논의 가능
김용민 앵커오늘부터 2025년 대학입시 수시 접수가 시작되는데요.당장 내년부터 의대 증원을 재검토하라는 의료계에 정부는 의료계가 의견을 가지고 대화에 나서달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김현지 앵커이와 함께 셔틀 외교를 복원하며 12번째 정상회담을 완성한 한일 정상회담 소식까지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박성욱 앵커!박성욱 앵커네, 대담 이어 가겠습니다.의대증원 문제가 주말 내내 뜨거운 화두였습니다.정부, 의회는 물론 전국시도지사협회까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데요.의대 증원 문제와 최근 정책 현안, 차례로 짚어봅니다.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박성욱 앵커 우선 의대 증원 문제를 살펴보죠.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대통령실이 전향적으로 수용했습니다.의대 증원문제에 대해서도 의료계가 합리적 방안을 제시해달라며 대화를 촉구하고 있죠?현재 정부의 입장,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박성욱 앵커 당장 오늘부터 수시 접수가 시작됩니다.의료계는 2025년 의대 정원부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고,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현실성이 없다"는 입장으로 선을 그었습니다.의료계의 입장과 요구는 무엇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박성욱 앵커 그런가 하면 전국시도지사협회에서 '지방대 중심의 의대 증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초당적 지지는 물론 의료계에도 대화를 촉구했습니다.지역에서는 필수 의료가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이겠죠?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야간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추석 연휴 의료 공백에 대비한 군
국내 최대 탄광 '장성광업소', 88년 역사 마무리
김현지 앵커88년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탄광 장성광업소가 폐광식을 가졌습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에너지 대전환 정책 추진 과정에서 폐광지역 경제 진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조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조태영 기자1936년 첫 삽을 뜬 강원 태백의 장성 광업소.국내에서 가장 많은 석탄을 생산해 낸 국내 최대 규모 탄광으로, 우리 석탄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해왔습니다.녹취 대한뉴스 제420호 (1964년 6월 8일 ) "나날이 발전하는 국내 산업의 장성탄광은 한 달에 680m라는 좋은 기록을 세웠는데, 채탄 월간 실적으로 봐서 이것은 세계 제2위의 기록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석탄의 수요가 줄어들자 장성광업소도 폐광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제 뒤로 보이는 곳이 바로 장성광업소 탄광 내부입니다.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88년 역사를 마무리했습니다."칠흑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탄을 캐던 광부들은 눈앞에 닥친 이별을 실감하기 어렵습니다.인터뷰 신상선 / 장성광업소 광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쌓인 것도 많았고 위험한 소지를 갖고 막장에서 일을 해왔는데, 막상 이 광업소 자체가 폐쇄된다고 하니 마음이 참 안타깝고 쓸쓸하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죠."인터뷰 김용환 / 장성광업소 광부 "장성광업소 자체 내에서 저희가 생활하면서 가족들도 같이 여기서 더불어 삶을 영위해왔고, 다시 또 이곳에 와 보니까 정말 감회가 새롭고...“석탄산업 100년을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열린 폐광식에서는, 탄광에서 근무했던 광부를 비롯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 태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석탄산업발전을 위해 공로한 장성광업소 직원 표창, 탄광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태백시민
2025년 취약계층 위한 정책과 예산 내용은?
박성욱 앵커내년도 예산안이 지난달 베일을 벗었습니다.이 중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업들이 수혜자별로 정리가 되기도 했는데요.오늘은 이 중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봅니다.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차영주 아이에셋경제연구소장과 살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차영주 / 아이에셋경제연구소장)박성욱 앵커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정부는 누적된 고물가 부담에 따른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 경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는데요.생계급여 지급 기준인 기준중위소득이 인상되면서 생계급여도 인상이 됐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로 오른 건가요?박성욱 앵커그밖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급여, 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는 어떻게 되나요?박성욱 앵커또 정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골고루 식품을 섭취해 영양 불균형이 없도록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하기로 했는데요.내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요?박성욱 앵커농식품 바우처, 모든 농식품을 구매할 때 다 적용이 되는 건가요?어디서 신청하고 쓸 수 있는 것인지도 소개해 주시죠.박성욱 앵커취약계층의 걱정 없는 여름·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 바우처도 지원되는데 이것도 신청 경로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박성욱 앵커이외에도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에게 문화 관련 바우처 지원이 확대됩니다.올해는 13만 원이었는데, 내년에는 얼마가 지원되나요?박성욱 앵커체육활동, 이 분야도 중요하죠.취약계층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사업도 있는데 이 부분의 지원금도 늘었나요?박성욱 앵커어느 곳에 가든 원하는 곳에서 스포츠강좌를 들을 수 있는 건가요
"의료계, 대화 참여 시 원점 검토···내년도 증원 유예는 불가"
김용민 앵커대통령실이 의료계에 대화 참여를 요청하며,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면 의대 증원문제를 원점부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당장 내년도 의대증원에 대해선, 이미 입시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손댈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의료계에 대한 기존의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도, 우선 대화를 시작하자는 뜻을 강조하는 모양새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의대증원 문제를 논의하자며, 정부와 여당이 의료계에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대통령실은 의료계가 이 대화에 참여한다면 의대 증원 문제를 '제로베이스' 즉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습니다.일부 언론에 보도된 2026년도 의대 증원 유예 결정은 사실이 아니라면서도 26학년도 이후 증원 문제에 대해선 2천 명이란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기반에 둔, 합리적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의협 관계자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의 선결 조건으로 내년과 2026년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미 내년도 입시가 진행 중인 사안을 의료계와 논의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정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이른바 응급실 의료 대란에 대비한 군의관 파견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는 일부의 지적도 반박했습니다.현장 상황에 따라 파견 군의관이 응급실이 아닌 중환자실 등에 배치되는 경우, 기존 인력이 응급실에서 근무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이와 함께 정부는 군의관의 과실로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군의관은 배상 책임에서 면제되고, 해당 병원에서 최대 2천만 원을 배상한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의료 인력을 파견 받은 기관들은 최대 2억 원까지 보상이 가능한 단체 보험에 가입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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