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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복청구,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다음달 1일부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관세 관련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를 하고 그 진행과정을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쟁송정보관리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지금까지는 청구인이 세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불복청구서를 제출하고, 접수증을 받은 다음부터 결정서를 받기 전까지는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관세청은 쟁송정보관리시스템이 가동되면 청구인이 언제 어디서든 불복청구를 할 수 있으며 그 진행상황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어, 관세행정과 관련한 국민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사행성 게임, 등급분류 제외
게임물의 등급분류를 책임지게 될 게임물 등급 위원회가 30일 현판식과 함께 공식출범했습니다. 릴게임이나 스크린 경마 같은 사행성 게임은 등급 분류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게임물 등급위원회가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기만 게임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바다이야기 같은 사태가 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게임과 게임이 아닌 것의 구분을 명확히 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하였습니다. 스크린 경마나 릴 게임 같은 사행성 게임과 카지노와 슬롯머신 등은 게임이 아닌 것으로 규정해 따로 관리하도록 한다는 겁니다. 김 위원장은 따라서 이같은 사행성 게임류는 게임업체에서 등급분류 자체를 신청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게임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도 새로운 법률에 따라 정부와 협의를 거쳐 재분류하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또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으로 분류된 게임물의 경우, 사행성으로 변질될 수 있다면서 경품 제공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사행성 게임물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건전게임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게임물 등급분류의 원칙과 방향성에 흐트러짐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게임위원회를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바다이야기 사태라는 험한 파도를 넘어 마침내 닻을 올린 게임물등급위원회.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고 게임산업을 IT 강국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릴게임 등 사행성 게임 등급분류 거부”
게임물의 등급분류를 책임지게 될 게임물 등급 위원회가 30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출범했습니다. Q> 게임물 등급 위원회가 업무를 시작했다구요? A> 29일 발효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게임물 등급위원회가 30일 오전 9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게임물 등급위원회 김기만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계임업계에 그동안 많은 시련이 있었던 만큼 게임산업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게임과 게임 아닌 것의 구분을 명확히해서 사행성 게임과 도박성 게임을 뿌리뽑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원칙과 방향성에 흐트러짐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게임위원회를 운영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Q> 게임과 게임아닌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문제가 됐던 바다이야기나 스크린 경마 같은 게임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가요? A> 현판식에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기만 위원장은 그부분도 명확히 했습니다. 새로운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릴게임이나 스크린 경마 등 사행성 게임류는 등급분류대상에서 제외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예 업계들이 등급분류 신청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또 릴게임 외에도 사행성으로 오용될 수 있는 게임물에 대해서는 엄격한 등급분류 심의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와 함께 영상물 등급위원회에 적체된 게임물 등에 대해서는 게임업계들의 물질적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등급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관세 관련 이의신청와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를 하고 그 진행과정을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쟁송정보관리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지금까지는 청구인이 세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불복청구서를 제출하고, 접수증을 받은 다음부터 결정서를 받기 전까지는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관세청은 쟁송정보관리시스템이 가동되면 청구인이 언제 어디서든 불복청구를 할 수 있으며 그 진행상황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어, 관세행정과 관련한 국민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행성 게임 등급분류 제외`
게임물의 등급분류를 책임지게 될 게임물 등급 위원회가 30일 현판식과 함께 공식출범했습니다. 릴게임이나 스크린 경마 같은 사행성 게임은 등급 분류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기자>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게임물 등급위원회가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기만 게임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바다이야기 같은 사태가 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스크린 경마나 릴 게임 같은 사행성 게임과 카지노와 슬롯머신 등은 게임이 아닌 것으로 규정해 따로 관리하도록 한다는 겁니다. 김 위원장은 따라서 이같은 사행성 게임류는 게임업체에서 등급분류 자체를 신청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게임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도 새로운 법률에 따라 정부와 협의를 거쳐 재분류하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또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으로 분류된 게임물의 경우, 사행성으로 변질될 수 있다면서 경품 제공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사행성 게임물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건전게임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바다이야기 사태라는 험한 파도를 넘어 마침내 닻을 올린 게임물등급위원회.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고 게임산업을 IT 강국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주민등록증 위·변조 식별장치 강화
앞으로 주민등록증을 위조하거나 변조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부터는 주민등록증에 형광물질을 대폭 강화해 위·변조가 쉽게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기자> 2004년 372건, 지난해 448건. 주민등록증의 위변조가 해마다 늘어나자 정부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신규와 재발급 신청자에게 위변조 식별이 쉽도록 형광물질을 강화한 주민등록증이 발급됩니다. 특히 개선된 주민등록증은 기존의 수표감식기 등을 이용해 위변조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추가예산이 크게 들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개선조치가 차세대 주민등록증 도입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우선 현행 주민등록증에 대한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주민등록증의 개선으로 위변조된 주민등록증의 유통을 막는 동시에 이로 인한 각종 범죄가 줄어 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바다의 미래를 열다 - 김재철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공부하는 대학을(`71)
주민등록증 위·변조 막는다
앞으로 주민등록증을 위조와 변조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부터는 주민등록증에 형광물질을 대폭 강화해 위·변조가 쉽게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2004년 372건, 지난해 448건.. 주민등록증의 위변조가 해마다 늘어 나자 정부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신규와 재발급 신청자에게 위변조 식별이 쉽도록 형광물질을 강화한 주민등록증이 발급됩니다. 특히 개선된 주민등록증은 기존의 수표감식기 등을 이용해 위변조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추가예산이 크게 들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 번 개선조치가 차세대 주민등록증 도입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우선 현행 주민등록증에 대한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주민등록증의 개선으로 위변조된 주민등록증의 유통을 막는 동시에 이로 인한 각종 범죄가 줄어 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 육군사관학교 방문
한명숙 국무총리가 역대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30일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사관생도들에게 리더십에 대해 특강을 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탱해 주는 주춧돌로서 사명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육사가 정예 장교 양성의 요람이라며, 리더로서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21세기에 걸맞은 리더십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총리 특유의 리더십인 소통과 어울림의 리더십을 소개했습니다. 21세기 새로운 시대에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데, 수평적이고 관계를 중요시하는 리더십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총리는 한편 북핵 문제를 언급하며 평화 번영 정책을 유지하며 제재와 지원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부분적 수정 정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의 안보책임과 임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국가 안보의 보루로서 책임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군 물품은 내가 책임진다!!
군대가 어떤 곳인지 궁금한 마음에 무작정 3군수지원 사령부로 들어선 그녀들. 일을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일만 만드는 그녀들.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영 어설프기만 하고... 그래도 하면된다는 각오로 낯설은 훈련을 하나하나 익혀가는 그녀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당당한 모습으로 병영체험에 임하는 그녀들의 좌충우돌 체험일기, 그 속으로 들어가본다.
반기문 장관, 김수환 추기경 예방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했습니다. 반 장관은 유엔사무총장 선거에서의 도움에 감사를 전했고 김 추기경은 평화의 사도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 서울 혜화동 가톨릭 대학교 주교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합니다. 반갑게 맞는 김수환 추기경. 반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당선이 대한민국과 한민족에게 영광된 일이라며 축하합니다. 반 장관도 김 추기경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기분이 좋다며,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바티칸의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이어 25일 서울대 강연을 한 걸로 안다는 김 추기경의 말에, 사무총장으로 떠나기 전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를 주고 가고 싶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유엔의 업무가 세상의 복잡한 일을 다루기 때문에 정신적인 대화가 중요하고, 이런 면에서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반 장관은 그러나 막상 당선되고 나니 주어진 책임감이 크다는 것을 실감하기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부담감도 피력했습니다. 이에 김 추기경은 예수에게 자신을 평화의 도구로 삼게 해달라는 내용의 성 프란체스코 기도문을 인용하며 반 장관에게 평화의 사도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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