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 `세계박람회 <유치 자신>`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수는 지금 온 시민이 하나가 돼 뜨거운 유치 열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이정연 기자> 여수 시민들이 법당에 모여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 수험생 부모가 자녀의 합격을 기원하듯 정성스레 두 손을 모았습니다. 여수 지역의 한 교회에서는 또 다른 시민들이 모여 세계박람회기구 BIE 회원국들의 국기를 자리에 두고 이들이 여수 지지에 나서주기를 기도합니다. 이렇게 여수는 지금 모든 시민들이 유치 기원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여수 유치 소망기라고 이름붙인 깃대에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를 달아 모든 동네가 돌아가며 염원하는 릴레이 행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선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한 열망과 아울러, 유치를 확신하는 자신감이 엿보입니다. 최근 경쟁도시들의 막판 추격이 거세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수 시민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BIE 회원국들에 지지호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쓴 어린이들의 편지,생전에 내 고장에서 세계적인 축제를 보고 싶다는 할아버지의 편지가 각국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여수는 남은 일주일 동안 유치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여수 시민들은 개최지 발표 하루 전인 오는 26일 밤샘 응원행사를 통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널리 알린다는 각오 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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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거주인구 5천만명 진입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 백아흔네개 나라 가운데 24위에 해당하는데, 북한 인구까지 포함하면 세계 18위가 됩니다. 이충현 기자> 국내에 거주하는 인구가 반만 년 역사만에 5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세계 194개국 가운데 24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지난 10월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는 4천9백19만4천여명으로 인구 5천만명을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62만 4천여명에 이르는 거주외국인과 주민등록 말소자 26만8천여명을 포함하면 전체 거주인구는 5천8만7천여명으로 5천만명을 훌쩍 넘어섭니다. 북한인구 2천3백11만명까지 합친다면, 한반도 전체 인구는 7천3백만명으로 세계 18위 수준으로 올라섭니다.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지난 69년 3천만명에서 77년 3천5백만명으로 늘어나 84년에 4천만명시대에 진입했고, 95년엔 4천5백만명 기록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1월까지 4천9백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작년말 대비 올해 10월말까지 주민등록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14만9천여명 늘어난 경기도였으며, 인천, 경남 , 충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대로 부산은 2만1천6백여명이 줄어들어 인구가 가장많이 줄어든 시도로 꼽혔습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3곳의 인구는 2천3백90만3천7백여명으로 전국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지역별 주민등록상 인구는 경기도가 1천1백5만 5천6백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천19만 2백여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오는 12월19일 대선일을 기준으로 투표권이 있는 만 19세 이상 인구는 3천7백80만5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76.8%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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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채용제도 바뀐다

요즘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분들 많죠. 그런데 현 제도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적성을 충분히 평가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공직 예비시험제도가 이르면 2011년부터 도입됩니다. 서정표 기자>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 겨울인데도 고시학원은 수험생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지나치게 공무원시험에 몰리리는 것도 문제지만 지금의 공무원 채용제도는 충분한 자질검증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습니다. 필기시험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필기시험만 합격하면 곧바로 임용되기 때문에 수험생의 종합적인 평가를 하기가 힘듭니다. 일년에 한 두번 시험으로, 임용대기자를 일괄적으로 뽑아 각 부처에 배정하는 제도에 문제가 있습니다. 부처의 채용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공직예비시험` 을 제안하고, 채용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새로 도입되는 공직 예비시험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일괄면접이 아닌, 부처별 수시면접을 통해 공무원을 채용한다는 점입니다. 현행 공무원 시험제도가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일괄면접을 통해 곧바로 임용되는 것에 비해, 바뀌는 새 제도는 필기시험 합격 후 곧바로 임용되는 것이아니라 예비 합격자 그룹으로 먼저 등록됩니다. 신규 인력이 필요한 부처는 적성과 능력 중심의 수시면접을 거쳐 필요인원을 채용합니다. 만약 면접에 떨어져도 필기시험을 다시 치를 필요는 없습니다. 2~3년 유효기간 내에 필기시험 없이 면접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매년 필기시험을 다시 쳐야 하고, 수험서를 달달 외웠던 비생산적인 시험제도가 각 기관별 특성에 맞게 적성과 능력 중심의 면접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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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에서..양평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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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 발전소 등장, 경기도 광주(`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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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신병양성의 산실 32사단 신병교육대대 2부

대한민국 정예육군이 되기 위해 우리가 왔다! 제 32사단 신병교육대대 06-19기 훈련병들. 그토록 각오를 다졌건만 훈련소의 첫날밤 ,그만 눈물이 흐르고야 마는데... 태어나 처음 잡아보는 총기, 아직은 어색하기만 한 훈련병들. 앞으로 5주, 이들을 과연 대한민국의 정예육군 신병이 될 수 있을까?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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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알뜰 생활법`

기름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가계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수입은 고정돼 있지만 소비되는 에너지 비용은 점점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고유가 시대의 알뜰 생활법을 취재했습니다. 박성욱 기자> 현재 사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에너지 절약은 가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외화 절약으로 이어집니다. 가정 내에서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주택이나 빌딩에서는 이중창이나 단열창호를 시공해 단열효과를 높입니다. 창 내부에 블라인드를 설치하면 35%정도 열 흡수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구는 껐다가 다시 켜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므로 쓰지 않는 조명은 반드시 끄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에서는 조리기가 불꽃의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조절하고 바닥이 넓은 조리기구를 사용하며 불꽃을 알맞은 크기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을 꺼도 플러그를 통해 소모되는 전력 즉, 대기전력은 가정 소비전력의 약 11%를 차지합니다. 대기전력만 효과적으로 줄여도 1년에 한 달은 전기를 공짜로 쓸 수 있습니다.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렇게 멀티탭을 중간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대기전력을 최소화했다는 표시인 에너지절약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대기전력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납니다. 특히 전자레인지 하루 사용시간은 평균 20분 이내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시간은 일정부분 대기전력을 소비하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에너지절약마크를 반드시 확인한 후 전자레인지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는 가정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가전제품인데, 냉장고 음식물 용량은 60%정도가 적당하며 냉장고에 음식을 10% 증가시키면 전기 소비량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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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표로 각종 공연, 전시 할인 혜택

어제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대부분이 오랜만에 찾아온 휴식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고 있을 텐데요, 이들을 위해 아주 저렴하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강명연 기자> 입시에 짓눌렸던 고3 수험생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오랜만에 공연을 관람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립니다. 문화관광부는 수험생들이 지친 심신을 공연과 전시, 스포츠로 달랠 수 있도록 문화예술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대학 입학까지 100일 동안 수능 수험표만 있으면 다양한 공연과 미술 전시, 스포츠까지 무료나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열려라 백일 천하라는 주제의 문화대작전은 모두 82개 기관과 단체에서 210여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시험을 끝낸 학생들은 모두 6가지 섹션으로 나눠진 문화대작전을 통해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뮤지컬등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문화접대비 제도의 하나로 문화체험을 후원하는 기업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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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채용제도 바뀐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제도는 공무원의 자질과 적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면접을 강화하기 위해서 공직예비시험제도라는 것을 오는 2011년부터 도입할 계획입니다. 서정표 기자>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학원. 겨울인데도 고시학원은 수험생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지나치게 공무원시험에 몰리리는 것도 문제지만 지금의 공무원 채용제도는 충분한 자질검증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습니다. 필기시험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필기시험만 합격하면 곧바로 임용되기 때문에 수험생의 종합적인 평가를 하기가 힘듭니다. 일년에 한 두번 시험으로, 임용대기자를 일괄적으로 뽑아 각 부처에 배정하는 제도에 문제가 있습니다. 부처의 채용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공직예비시험` 을 제안하고, 채용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새로 도입되는 공직 예비시험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일괄면접이 아닌, 부처별 수시면접을 통해 공무원을 채용한다는 점입니다. 현행 공무원 시험제도가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일괄면접을 통해 곧바로 임용되는 것에 비해, 바뀌는 새 제도는 필기시험 합격 후 곧바로 임용되는 것이아니라 예비 합격자 그룹으로 먼저 등록됩니다. 신규 인력이 필요한 부처는 적성과 능력 중심의 수시면접을 거쳐 필요인원을 채용합니다. 만약 면접에 떨어져도 필기시험을 다시 치를 필요는 없습니다. 2~3년 유효기간 내에 필기시험 없이 면접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매년 필기시험을 다시 쳐야 하고, 수험서를 달달 외웠던 비생산적인 시험제도가 각 기관별 특성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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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선언 협력사업 기구 구성 논의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의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남북총리회담과 관련해서 2007남북정상선언의 협력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협의추진 기구의 구성도 상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쌍방은 그동안 제기된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깊이있게 협의해 공동문건을 채택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이번 회담에서 남북의 총리가 한 목소리로 강조한 것은 말로서가 아니라 행동으로 선언이행의 의지를 보여주자는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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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 개발 위한 미국 기술 원조 협정(`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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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가 넘치는 그곳, 새벽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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