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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시상식(71')-대한 태권도협회 중앙도장 기공식(71')-설산 장덕수 선생 24주기 추도식(71')-제15회 지방행정 연수대회(71')-리틀엔젤스 어린이 무용단 영국 왕실 공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새 일꾼('75)-제1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광운전자공대 전자경연('75)-낙도 어린이 예방('75)-식생활 개선 경연 전시 시상식('75)-석조 공예품 전시('75)-신라문화재 모양성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닐하우스의 배추('70)-대성연탄공장('70)-한국 모발 기술 양성소 준공('70)-전자제품 생산 수출('70)-통일 산업 MTI와 TP카빈총을 생산('70)-일요화가('70)-연고전 정기 대항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인 수녀들의 따뜻한 인정(64')-우수상품 시상식(64')-화신백화점에서 열린 상품 전시회(64')-국제 바자회 개최(64')-탐스럽게 핀 국화(64')-제5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최초 천연색 자동현상기 가동('63)-여원 100호 잔치('63)-이조시대 의상 발표회('63)-미스 월드 선발('63)-크리스마스 씰을 삽시다('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곡수매('72)-제1회 전국 초중고 새마을 미술작품 전시회('72)-제1회 가구 장식 목공예 작품전('72)-새마을 지도자('72)-육성회비가 없는 학교('72)-프로권투 동양 페더급 선수권 쟁탈전('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해안 멸치 풍어('81)-중부 전선 시찰('81)-공군 방문해 위문품 전달('81)-현대한국화협회 창립전('81)-청룡기 쟁탈 제36회 전국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81)-제11회 전국통일 역전 마라톤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빵으로 절미운동('62)-목포 예술제('62)-충북 예술제('62)-호남 전기 주식회사의 선물('62)-한미합동 무의촌 진료('62)-정부 각 기관 대항 친선 야구대회('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도서 선정 전시회('68)-칠호 이춘성 화백 동양화 개인전('68)-청룡 5호 작전 실시('68)-크리스마스 씰로 결핵을 없앱시다('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저 석유탐사('72)-전국 지방장관회의('72)-남산 야외 조각장 완성('72)-국군 장병들에게 보낼 위문품 마련('72)-HELLO KOREA 공연('72)-피겨스케이팅 공연('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 진흥('65)
* 시사줌인- 수출 진흥('65) * 시사줌인- 극동 농신회의('65) * 그때 그 시절- 아름다운 이야기('65) * 그때 그 시절- 아시아 영화제('64) * 문화예술- 한국의 집 개관 7주년('64) * 문화예술- 금주의 화제('64) * 해외토픽- 접시 비행기('59)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원자재값 상승 편승한 담합 집중감시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편승한 담합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위원장은 오늘 열린 표준협회 초청 강연에서, 기름값과 학원비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철강, 석유제품 등 국가경쟁력에 영향이 큰 분야를 중점 감시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법 위반 행위가 드러날 경우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술품의 바다 속으로
요즘 미술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요. 단순한 소장뿐만 아니라 주식이나 펀드 대신 미술품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문화의 창에서는 국내외 미술작품 3천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미술품 시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문화팀 강명연 Q1 3천여점이면 시장이 아니라 백화점 수준인데요? A1 네, 미술 백화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오픈아트페어 전시장인데요. 사실 관객들이 화랑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그림을 보기 쉽지 않잖아요? 많은 화랑들이 한군데 모여서 관객들에게 한발짝 다가가는 그런 전시입니다.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서울 삼성동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오픈아트페어. 문화나눔과 문화가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술 장터에는 70개 화랑이 참여해 국내 작가 5백여 명과 외국 작가 70여 명의 작품 3천여 점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술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듯이 평일 낮인데도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집니다. 구본창, 김구림, 한젬마 같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국내 작가부터 렉스 카츠, 로베르 콩바스, 앤디 워홀 같은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부터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거대한 헬리콥터가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젊은 작가인 김원화와 현창민의 바나나맛 우유 시리즈입니다. 80년대 학창시절의 추억을 모티브로 한 설치미술인데요, 자세히 보면 우유통과 야쿠르트 병으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한젬마의 작품입니다. 여러 개의 지퍼를 연결해 그 위에 사진을 프린트한 작품으로 여러가지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폐막
국가성장동력의 핵심 가운데 하나가 바로 관광산업인데요, 관광에 대한 시너지를 내기위해서는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죠. 지난 22일 개막됐던 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24일 폐막됐는데요,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중일 3개국 장관들이 모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물이 부산선언으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2박3일 동안 열렸던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구체적인 성과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개막식은 부산에서 열렸었는데, 먼저 진행이나 회의내용, 그리고 결과면에서 아주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받고 있는데요? A1 네, 장마철이라서 먼저 날씨가 다소 걱정이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좋아서 여러가지 야외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그리고 또 아시다시피 최근 중국 쓰촨성과 일본 동북지방에서 일어났던 지진으로 관광이라는 소재를 다뤄야 할 회의 분위기가 자칫 무겁고 어둡게 가라앉을 수 있었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한중일 장관들이 상대방 국가를 염려하고 격려하면서 개막식 분위기에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행사 전후에 우리의 전통과 현대 공연을 보여주기도 하고 각 장관들이 서예 퍼포먼스도 참여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는데요, 특히나 장맛비가 왔을 경우 행사 자체를 취소해야 했던 개막식 날 크루즈 선상에서의 불꽃 쇼 관람은 다행히 비는 오지 않은 가운데 바람도 적당하고 날씨가 시원해서 쇼를 구경한 230여 명의 외국 귀빈들에게 '굉장하다,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연발할 만큼 부산의 관광상품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Q2 네, 어떻게 보면 특별한 관광객일 수도 있는 분들인데 정말 다행이었네요. 그럼 다음날 본격적으로 열린 회의분위기는 어땠나요? A2 네, 이번 관광장관회의에서는 부산의 관광 인프라 뿐 아
달이 물로 걸어오듯 외
달이 물로 걸어오듯 사랑처럼 증명하기 어려운 게 또 있을까요? 여기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아내의 죄를 뒤집어 쓴 남자가 있습니다. 7월 27일까지 산울림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달이 물로 걸어오듯은 불신의 시대, 믿기 힘든 사랑의 본질을 확인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우리 함께 전(展) 우리 함께 미술전이 세종문화회관 지하 광화랑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 개개인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소품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순수한 열정과 자유로운 표현이 돋보이는 전시회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혜린 귀국 피아노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혜린의 귀국 무대가 마련됩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선보인 그녀는 오스트리아에서 유학 한 뒤 귀국 무대를 갖는 것인데요, 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이 있는 해석 능력을 겸비한 그녀의 무대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물관 티켓 한 장으로 북촌을 본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과 북촌 한옥마을하면 테마 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한옥건물들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어우러진 골목길을 걷다보면 '세상에 이런 박물관도 있구나' 하며 놀라게 됩니다. 이곳저곳 모든 박물관을 가보고 싶을때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편리한데요. 다음달 첫선을 보이는 '삼청동 박물관 자유이용권'은 '세계 장신구 박물관'에서 '티벳박물관'까지 티켓 한 장으로 삼청동 일대의 박물관 다섯 곳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또 '북촌박물관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한옥마을 주변 테마박물관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데요. 전통문화와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인정보 침해, ‘1336’으로 신고하세요
그동안 공공민간부문으로 따로 운영돼 온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가 다음달부터 통합되서 단일접수전화 ‘1336’번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공공부문은 행정안전부에서, 민간부문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 이원화돼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있었던게 사실인데요, 앞으로는 1336’으로 단일화돼 피해자 구제가 보다 신속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정위, 국내외 가격차 큰 품목 조사
해외보다 국내 판매 가격이 월등히 비싸 폭리 의혹이 있는 주요 제품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벌입니다. 공정위는 국내외 가격차가 큰 제품들 중에, 유통이나 가격 결정 과정에서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 이르면 다음달부터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품목들의 국내외 가격차와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불공정거래 혐의 업체를 골라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디 뮤지션 공개 오디션 현장
인디 뮤지션 공개 오디션 현장 이번에는 문화예술계 소식 준비했습니다. 우수 인디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공개오디션이 열렸습니다. 뛰어난 연주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인디밴드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열기의 현장 지금 만나보시죠. 홍대 앞에 위치한 한 공연장.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인디뮤지션 발굴 오디션이 열리는 곳입니다. 인디뮤지션은 독창적인 음악으로 마니아들에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겐 조금은 생소한데요, 3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 이 가운데 세팀에게는 보다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오디션 현장에는 일반 관람객들도 참석해 인디벤드 음악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인디뮤지션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3개팀을 선발합니다. 진정 음악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 이들의 열정을 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표출해낼 수 있는 이 같은 무대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주자격 취득 투자금액 하향 조정
네 국무회의의 주요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는 클릭 국무회의 순섭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24일 국무회의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여러 가지 안건이 처리되고, 현안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Q 네,,먼저 현안에 대한 토의 내용부터 알아볼까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시위에 대한 이야기가 심도있게 오고갔다고 하던데요? A 네 그렇습니다. 국무회의가 끝난 뒤 정부대변인이기도 한 유인촌 문화부장관이 브리핑을 했는데요, 유장관은 촛불집회와 관련해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유장관은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불법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제 촛불을 끄고 일터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불법시위는 엄정대처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족의 건강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은 이제 마음의 촛불을 켜고 정부를 지켜봐 달라며 정부는 국민의 역동성과 가능성을 새삼 절감했고, 이제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의 솔직한 심정도 밝혔는데요, 유장관은 국민에게 읍소하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시위로 인해 국민이 다치고 이를 막는 경찰이 다치는 일이더 이상 일어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장관은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조금 미흡하더라도 조금 긴 안목으로 참고 지켜봐달라고 호소했습니다. Q네,정부도 여러가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이제는 조금 차분하게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이번에는 24일 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을 알아볼까요, 외국인 투자촉진을 위해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A 네,말씀하신 것처럼 외국인들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경제를 살리기
엽서 속의 기생읽기
문화예술계의 화제의 현장을 찾아가 소개하는 ‘문화의 창’입니다. 기생하면 술자리에서 흥을 돋우는 도우미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의 기생은 전통예술을 전승하고 패션을 선도하는 예술인이었음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최고다 / 문화팀 Q1 기생의 재발견이라고 해야 하나요? 요즘으로 따지면 종합예술인 정도라고 이해하면 되겠죠? A1 네, 사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기생은 원래 가무를 하는 유녀를 통틀어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미 고대부터 존재했고 고려나 조선시대엔 나라에 소속 돼 궁중연회나 국가적인 행사에서 공연을 하는 예술인 같은 존재였는데요, 이번 전시회에선 이들의 감춰져왔던 세계와 삶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경복궁안의 국립민속박물관 한 켠에 마련된 ‘엽서속의 기생읽기’ 전시회. 지금은 사라진 기생의 자취가 엽서 속에서 나마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이번 엽서전은 1910년 이전에 국가에 소속된 관기가 아닌 기생학교라고 불리는 권번 소속의신식 기생에 초점이 맞춰졌는데요, 엽서에서 보듯이 기생학교에선 음악과 서예 그리고 무용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한마디로 사립 종합예술 단과대학 이라고 할 수 있죠. 입학금 만해도 그때 당시 쌀 한가마 정도의 2원에 학기마다 수업료가 따로 붙었다니, 1910년부터 40년대의 넉넉지 못한 시대상황을 투영해보면 있는 집 자식만이 다닐 수 있는 고급 학교라고 할 수 있겠네요. 초생달 모양의 눈매, 청초한 입꼬리 계란형 얼굴에 복스럽게 붙은 볼 살까지. 거기에 인공의 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순수한 아름다움. 현대적인 기
지자체 관용차량 절약형으로 교체
행정안전부는 고유가에 대처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의 관용차량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교체하도록 각 지자체에 권고했습니다. 권고에는 지자체가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하이브리드차나 경차 같은 에너지 절감차량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게 해서, 이들 차량의 비율을 2012년까지 50%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또 자치단체장 전용차량의 지나친 대형화와 고급화를 피하고, 장관급은 3천300cc, 차관급은 2천800cc 수준으로 제한돼 있는 '국가 공용차량 배기량 기준'에 따르도록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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