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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 "4.5t 고중량 미사일 발사 성공"···합참 "기만 가능성 있어"
모지안 앵커북한이 4.5톤의 고중량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는데요.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비행 거리를 속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대선을 앞두고 당분간 북의 도발이 이어질 전망입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북한 미사일총국이 "18일 신형전술 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 시험발사와 개량형 전략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조선중앙통신은 "4.5톤급 초대형 상용 탄두가 장착됐다"고 전했는데, 중등사거리 320km의 목표 명중 정확도와 초대형 탄두 폭발 위력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습니다.우리 군은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여부만 발표했는데, 순항미사일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참 공보실장 "탄착 지점은 함경북도 산악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가 400km를 비행했다고 발표했는데 탄도미사일 중에서 가장 멀리 날아간 탄도미사일 궤적을 평가해서 400km라고 하였고 북한은 '320여' 라고 공개했는데 기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4.5톤의 탄두를 장착한 것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폭발량이나 비행 궤적 등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험 발사를 현지지도 했다고 밝혔는데, 통일부는 노동신문에 공개하지 않고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만 보도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북한은 최근 쓰레기 풍선 살포 소식도 내부 매체인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TV 등에서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지난 7월 2일 미사일 발사 당시, 우리 군은 북한이 발사한 2발 중 1발만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때문에 남한이 볼 수 있는 대외매체에만 보도해 성공을 재확인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또, 7월 안에 250km 중등거리 시험 발사를 예고했는데 2달 가량 지난
한국정책방송원
미 연준 금리 0.5%p 인하···최 부총리 "불확실성 여전"
모지안 앵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0.5%P 내렸습니다.곧바로 대응 방안을 논의한 우리 정부는, 글로벌 복합위기로부터 벗어나는 모습이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 시간으로 18일 이틀간의 FOMC 회의를 마무리하고, 기준금리를 4.75~5%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했습니다.코로나19 유행으로 급격히 금리를 높인 이후 4년 반 만의 인하 조칩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그동안 미국 경제를 괴롭혔던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가까워졌다며 금리 인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또, 올해 말까지 금리를 추가 0.5% 포인트 더 인하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금리 인하 기조를 예고했습니다.이로써 기존 2% 포인트 차로 역대 최대였던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 격차도 1.5% 포인트로 줄었습니다.거시경제금융회의 (장소: 오늘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정부는 곧바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을 계기로 글로벌 복합위기로부터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하지만 8월 초 미국발 글로벌 증시 급락을 보듯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중동·우크라이나 전쟁, 미 대선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공조 등으로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관계기관 24시간 합동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에는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들이 신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정부는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등 리스크 요인도 철
대통령실 "의료계, 대화 참여가 국민에 대한 도리"
최대환 앵커다음 소식입니다.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의료계를 향해, 대통령실은 대화의 장으로 나와줄 것을 촉구했습니다.그러면서 내년 의대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내후년부턴 정부도 유연한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2025년도 수시 전형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은 내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의료계가 정부의 태도 변화와 같은 전제조건을 달며 문제 해결을 미뤄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하지만 "2026년도 이후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해서는 의료계가 과학적인 근거를 갖춘 합리적인 안을 내놓는다면 정부도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내년도는 불가, 2026년도는 조정 가능이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그러면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계를 향해 정부의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녹취 장상윤 / 대통령실 사회수석 “우선 대화의 장에 나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의사의 존재 이유인 환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마시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시길 다시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한편,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우려했던 응급실 대란은 없었다며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습니다.녹취 정윤순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국민 여러분께서 경증일 때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주신 덕분에 응급의료 현장이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추석연휴 동안 문을 연 동네 병의원은 하루 평균 8천7백여 곳으로, 당초 계획보다 10% 많았습니다.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하면 74%, 올해 설 연휴에 비해서는
다층적 연금 구조로 소득 보장···재정 안정 후 자동조정 도입 [현미경]
김경호 기자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앞서 국회에서 여야가 국민연금의 내는 돈, 즉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는데 합의했습니다.반면, 소득대체율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정부가 현재 수준인 42%를 유지하는 안을 제안한 상태죠.연금 개혁은 국민의 노후가 걸린 중대한 사안인 만큼 다른 나라들도 의회의 논의를 거쳐 연금을 손봤습니다.다만 논의가 합의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습니다.재정 상황에 따라 내는 돈과 받는 돈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필요한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국회 합의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니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미리 마련하자는 겁니다.녹취 오건호 /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보수 정부가 들어서든 진보 정부가 들어서든 연금 개혁을 하는데 정치적 비용이 너무 큰 거예요. 그래서 인구와 경제의 변화에 따라 제도가 적응할 수밖에 없는 것들은 자동으로 바꾸도록 메커니즘을 만들어놓은 거예요. 일종의 '연금개혁의 탈정치화'라고 볼 수 있죠."노인빈곤율이 40%에 달하는 상황에서 자동조정장치 도입으로 받는 돈이 줄면 노후 생계가 위태로워질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하지만 노후 소득 보장 기능은 국민연금만 맡는 게 아닙니다.정부가 설계한 연금 구조는 다층적 연금 구조입니다.기초연금과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네 가지 연금을 통해 노후 소득을 충분히 보장하겠다는 겁니다.정부는 앞으로 기초연금액을 월 40만 원으로 점차 인상하고 회사 퇴직 후 받는 퇴직연금 가입도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방침입니다.녹취 오건호 /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노후 소득 보장은 국민연금만으로 대응하는 게 아닙니다. 이미 우리나라도 법정의무연금으로 기초연금도 있고 퇴직연금도 있거든요. 이번에 정부가 노후 소득 보장성의 설계를 국민연
가을 폭염 기승···20일부터 전국에 비 '늦더위 꺾여'
모지안 앵커올해 추석은 유례없이 무더운 명절이었죠.연휴가 끝나고 나서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역대 최장을 기록 중인 늦더위는 내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물러날 전망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추석 연휴가 지나고 9월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폭염이 맹위를 떨쳤습니다.절기상 가을로 들어선 지 한 달 이 지났는데도 서울과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녹취 박인서 / 세종시 소담동 "저도 이런 더위는 처음 겪는 더위고 추석 되면은 기온이 좀 예년기온으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그렇게 안되고, 연휴 내내 더워서 기후가 온난화돼서 우리 고유의 명절 날씨가 이제 사라지나 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기상청은 이례적인 이번 늦더위의 원인으로 한반도 남쪽 먼바다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꼽았습니다.추석 연휴 초반, 13호 태풍 '버빙카'가 중국 남동쪽에 상륙해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었고, 뒤이어 14호 태풍도 중국으로 북상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를 한반도로 계속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계속된 더위로 온열 질환자가 9월에도 발생하면서 3천5백 명을 넘어섰는데요.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꼽히는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최장 열대야를 기록한 이번 가을 폭염은 20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비의 양은 대부분 지역에서 30에서 120mm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등 내륙에는 최고 150mm, 제주 산지에는 최고 25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이번주 토요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KTV 대한뉴스 (1552회)
"군 문화 체험하세요"···용산 어린이정원서 군 문화 페스타
모지안 앵커국방부가 건군 76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국군의 날 행사를,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확대 추진합니다.오는 27일부터 30일에는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미래세대가 함께 하는 군 문화 축제가 열립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건군 76주년이 되는 올해 국군의 날은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 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시가행진이 열립니다.특히, 9월과 10월에 걸쳐 군 관련 행사들을 통합해 '케이 밀리터리 페스티벌'을 시행하는 등 많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안보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이 가운데 하나로 미래 세대가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 군문화페스타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열립니다.이번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됐습니다.행사는 전시와 홍보, 체험 ,공연, 기념, 힐링 등 6개 테마로 구성됩니다.전시존은 국방도서와 국군사를 통해 국군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홍보존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주한미군, 유엔사 홍보관이 마련됩니다.체험존에서는 전투장비를 탑승해보고 AR·VR을 통해 가상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공연존에서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펼쳐지고 기념존은 군복체험과 사진촬영 등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집니다.힐링존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국방부는 자랑스러운 국군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앞서 정부는 군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KTV 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탈영 이력 때문에 국립묘지 안장 거부··· "치료로 인한 지연복귀 가능성도 봐야"
임보라 기자참전유공자에게 탈영 이력이 있더라도 당시 전후 사정을 살펴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권익위 판단이 나왔습니다.앞서 국가보훈부는 6·25참전용사 A씨의 병적기록에 탈영 이력이 있다며 유가족의 국립묘지 안장 신청을 거부했습니다.하지만 권익위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장기휴가 중 결핵 치료를 받았지만 몸이 계속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입원하느라 탈영 기록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권익위는 A씨가 결핵에 감염됐음에도 다시 군으로 돌아와 만기 제대했고 별다른 징계없이 전역해 지역 공로패도 받았다며, 보훈부에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재심의할 것을 의견표명했습니다.동시에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 관련 민원을 더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호 앵커미 연준이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를 0.5%p 인하했습니다.곧바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 정부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시장 상황에 맞춘 안정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 시간으로 18일 이틀간의 FOMC 회의를 마무리하고, 기준금리를 4.75~5%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했습니다.코로나19 유행으로 급격히 금리를 높인 이후 4년 반 만의 인하 조치입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그동안 미국 경제를 괴롭혔던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가까워졌다며 금리 인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또, 올해 말까지 금리를 추가 0.5% 포인트 더 인하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금리 인하 기조를 예고했습니다.이로써 기존 2% 포인트 차로 역대 최대였던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 격차도 1.5% 포인트로 줄었습니다.거시경제금융회의(장소: 오늘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정부는 곧바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을 계기로 글로벌 복합위기로부터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하지만 8월 초 미국발 글로벌 증시 급락을 보듯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중동·우크라이나 전쟁, 미 대선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공조 등으로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관계기관 24시간 합동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에는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들이 신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정부는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등 리스크 요인도 철저한 관리에 나섭니다.8
KTV 뉴스 (11회)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 없어···전체 인명피해도 감소
김경호 앵커추석 연휴 이후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연휴 기간 우려했던 응급실 대란은 없었다며 헌신한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아울러, 이번 연휴 기간에는 각종 사고와 인명 피해 또한 작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변차연 기자의 보도입니다.변차연 기자제40회 국무회의(장소: 오늘(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한 총리는 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각종 사고와 인명피해가 작년보다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무엇보다, 각종 사고와 인명피해가 작년보다 감소하는 등 큰 사고 없이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9천7백여 개의 당직 병·의원에서 환자 곁을 지켜준 의료진의 헌신으로 우려했던 응급실 대란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현장 의료진과 근무자에게도 사의를 표했습니다.그러면서도 응급의료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응급의료,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의료 개혁과 연금·노동·교육 등 4대 개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습니다.한 총리는 오는 21일이 '청년의 날'인 점도 언급하며,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대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고, 근로장학금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했으며, 주거안정장학금 4만2천 명, 연 240만 원도 신설했습니다."장학금 지급 확대를 통해 전체 대학생 10명 중 7명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신설되는 주거안정
윤 대통령, 체코로 출발···2박 4일 공식방문
김경호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공식 방문차 체코로 출발했습니다.우리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9년 만인데요.윤 대통령은 이번 공식방문을 계기로 양국 원전 동맹 구축에 나섭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윤 대통령이 오는 2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 공화국을 공식 방문합니다.체코는 자유와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의 중요 우방국입니다.국제무대에서 북핵 문제, 러북 군사협력 대응, 우크라이나 지원 등 안보 현안과 관련해 우리와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체코는 앞서 한국수력원자력 주축의 팀 코리아를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공식 방문을 통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단 확고한 협력 의지를 체코 측에 전달하고, 최종 계약이 확정되도록 세일즈 외교를 적극 전개할 계획입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방문 이후 약 9년 만에 이뤄지는 우리 정상의 체코 공식방문으로, 내년 한-체코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앞두고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높이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수도 프라하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한 윤 대통령은 체코 대통령 집무실이나 관저로 쓰이는 프라하 성으로 이동합니다.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이어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강화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파벨 대통령과 회담에선 외교 안보 이슈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정상회담 직후엔 두 나라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도 예정돼있습니다.같은 날 대통령 부부는 양국 대표단과 정·재계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파벨 대통령 주최 공식 만찬에도 자리합니다.대통령실은 이번 체코 공식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원전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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