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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적 결단' 촉구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난항을 겪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와 관련해 국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새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 대통령직 인수위 이경숙 위원장이 국회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와 관련해서 재차 신속한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출범해서 평가를 받으면 되는 것이지, 출범도 못하게 하는 것은 상당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정부조직개편안이 새 정부가 민생경제를 살리고, 선진국으로 진입해보겠다는 취지로 만든 것인 만큼 국회에서 이해관계로 따져 협상하지 말고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명박 당선인의 '숭례문 복원을 위한 국민모금' 제안에 대해 이경숙 위원장은 정부가 강제적으로 모금하겠다는 의도는 전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동참하자는 뜻으로 말한 것인데 국민에게 부담주는 것 같은 인상을 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숭례문 복원은 국민들의 성금 모금이 아닌 정부 예산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문화재 관리 강화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문화재 관리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침입 조기경보시스템 도입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충현 기자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숭례문 화재 발생과 진화과정, 그리고 복구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유 청장은 아직 완비되지 않은 관련법 정비를 통한 소방시설 확충과 지난 2005년 낙산사 화재를 계기로 수립한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한 방재대책 재점검 등을 재발방지대책으로 보고했습니다. 또 문화재침입 조기 경보시스템을 구축과 함께 지자체가 관리하는 국가지정문화재 경보-방재시스템을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방안도 추가로 보고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숭례문 복원계획을 이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예산과 전문인력에 대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뒤모든 과정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재청은 국무회의를 통해 숭례문 복원에 대한 구체적인 틀이 나온 만큼 빠른 시일내에 본격적인 복원 작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숭례문, 국민성금으로 복원하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의 복원과 관련해서 국민성금으로 복원할 것으로 제안했습니다. 이 당선인 어제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간사단회의에서 정부 예산보다 국민들이 참여하는 성금으로 복원하는 게 국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어 숭례문은 국민 모두에게 상징적인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른 시간 안에 복원해서 국민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정집행 투명하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공무에 써야 할 법인카드를 유흥비에 사용하는 사례가 사라지게 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는 유흥업종이나 레저업종에서 법인카드 사용이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최고다 기자 법인카드를 이용해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거나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등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방만하고 편법적인 예산운용 사례가 적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지자체의 이 같은 예산 편법 사용에 제동이 걸립니다.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대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특히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나이트클럽이나 유흥주점은 물론 사우나나 안마시술소, 노래방이나 오락실 등 까지 법인카드 사용 제한 업종을 확대 했습니다. 또 자치단체 운영에 드는 경상경비 즉 식비나, 사무용잡비, 공공요금 등은 신용카드 격인 클린-체크카드로만 지출 할 수 있게 됩니다. 과거엔 현금지급이 가능해 실재 지출액보다 많은 액수의 영수증을 청구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지방의원이 지자체 위원회에 참석하는 경우 지급했던 회의참석수당을 없앴습니다. 또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안은 재정집행 투명성과 함께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 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시설물 신축사업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통합발주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자치단체가 복지회관이나 구민회관 체육관 등을 신축할 경우 이들 시설물을 한 건물에 두도록 해 구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사비 절감효과도 가져올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숭례문 3D 그래픽으로 살아있다
소실된 숭례문이 온라인에서 재현돼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숭례문의 예전모습을 3D 콘텐츠로 개발 보존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숭례문 실물 복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동원 기자 화재로 잿더미가 된 국보1호 숭례문이 온라인에 살아있습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숭례문의 예전모습을 3D 디지털콘텐츠로 개발 보존하고 있어 온라인에서 국보1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볼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숭례문을 그리워하는 네티즌에게 큰 위안이 될뿐만 아니라 향후 문화원형을 그대로 복원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숭례문의 입체영상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02년부터 추진 중인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문화콘텐츠닷컴에 접속하면 컴퓨터 마우스 조작을 통해 숭례문의 정면과 후면, 좌우 측면을 돌아가며 볼 수 있고 내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숭례문 외에도 창덕궁과 남한산성, 불국사, 해인사, 거북선 같은 전국에 산재한 160개 중요 문화재와 문화원형을 3D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1930년대의 종로를 비롯해 남대문로, 육조거리, 정동 등을 중심으로 현존하는 근대문화유산과 사라진 근대 건축물, 거리 모습을 디지털로 복원해 디지털출판 산업의 기초 자료나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영화 분야의 디지털 세트와 고증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3D디지털화를 통해 우리 문화원형의 보존, 복원에 힘쓰는 것은 물론, 산업적 측면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콘텐츠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완견 전자 신분증
요즘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 참 많죠. 하지만 잃어버리거나 버리는 경우도 많아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애완동물의 몸속에 무선 전자칩을 넣어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김미정 기자 서울시 충무로의 한 애견종합병원. 손님이 목줄을 교체하기 위해 애완견을 데리고 들어옵니다. 이름표가 붙어있는 기존의 목줄을 무선인식용 전자칩으로 바꾸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27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애완동물에 인식표를 부착하지 않으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목줄에 붙어 있는 이름표에는 소유자의 기본정보까지 들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도 많았습니다. 무선인식용 전자칩은 애완동물의 몸속에 직접 넣어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전자칩에는 애완동물의 건강이나 혈통정보, 소유자의 기본정보가 포함됩니다. 전자칩을 주입하기 전에 주인이 이같은 정보를 등록증에 작성하면 지방자치단체나 애견센터 등에서 전자칩에 부여된 고유번호마다 정보를 등록합니다. 앞으로는 유기견이 발견되더라도 전자칩을 통해 손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작은칩에 동물 하나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돼 마치 사람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모두 2천7백억마리까지 하나하나 고유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동물개체 식별코드에 대한 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애완동물 식별번호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지정한 동물 개체식별 기준에 따른 표준전자신분증이 나옵니다. 최근 유기견 급증 등 동물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애완동물 보호는 물론 관리책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
지방재정집해 투명성 제고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이 법인카드로 유흥업소에서 결제한 지출액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셨을 텐데요, 오늘부터 각급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법인카드로 유흥업소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최고다 기자 법인카드를 이용해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거나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등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방만하고 편법적인 예산운용 사례가 적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지자체의 이 같은 예산 편법 사용에 제동이 걸립니다.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대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특히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나이트클럽이나 유흥주점은 물론 사우나나 안마시술소, 노래방이나 오락실 등 까지 법인카드 사용 제한 업종을 확대 했습니다. 또 자치단체 운영에 드는 경상경비 즉 식비나, 사무용잡비, 공공요금 등은 신용카드 격인 클린-체크카드로만 지출 할 수 있게 됩니다. 과거엔 현금지급이 가능해 실재 지출액보다 많은 액수의 영수증을 청구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지방의원이 지자체 위원회에 참석하는 경우 지급했던 회의참석수당을 없앴습니다. 또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안은 재정집행 투명성과 함께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 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시설물 신축사업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통합발주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자치단체가 복지회관이나 구민회관 체육관 등을 신축할 경우 이들 시설물을 한 건물에 두도록 해 구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사비 절감효과도 가져올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외길 구두장이의 꿈꾸는 구두
서울의 한 구두가게. 걸음이 불편한 한 할머니가 새 신을 맞추기 위해 특별한 구두장이를 찾았다. 구두 연구소 소장이라 불리며 맞춤 구두를 짓는 남궁정부 소장. 그는 특별한 손님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구두를 짓는 외길을 걷고 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주 특별한 도서관
도서관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단순히 책 읽고 공부하는 공간쯤으로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김천시립도서관은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김현아 기자 RFID, 전자식별 시스템을 이용해 사서의 도움이 없어도 이용자 스스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무인대출, 반납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 IT기술은 도서관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합니다. 도서관 변화의 중심에는 김천 시립도서관이 있습니다. 인구 14만의 작은 도시 김천에 시립도서관이 문을 연 건 지난 2003년 11월. 지상 7층, 지하 1층에 연면적 7,270㎡ 규모 대형 도서관이 들어선다니 그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개관 4년 만에 회원수 2만 6천명, 하루 평균 2천 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천도서관이 이렇게 활성화 된 것은 이곳만의 독특한 시스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무인대출 반납시스템과 인터넷 서비스 등 최첨단 시설은 도서관을 무심코 찾는 사람들에게 쉬운도서관 편리한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줬습니다.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확보한 16만여 권의 장서와 2만 5천여 종의 디지털 컨텐츠도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여기에 종합자료실과 가족열람실, 유아방, 디지털 도서관과 각종 교육시설, 전망대 등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갖추고 있어 도서관의 이미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각지에서 이 곳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견학을 마쳤고 ‘무인 대출, 반납 시스템’은 전국 도서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김천시립도서관은 전국의 우수한 지역자원 100선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
섬진강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그 강에 가고 싶다 - "꽃등 들고 임 오시면"
섬진강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그 강에 가고 싶다 - "꽃등 들고 임 오시면"(원작시/김용택, 대본ㆍ연출/김정수, 작곡/류장영, 김성국, 안태상)
한국전통소리문화
2007년 목요국악예술무대 - "해금ㆍ가야금ㆍ거문고 삼중주 갈대꽃"
2007년 목요국악예술무대 - "서용석류 대금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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