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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료절감기 무료장착 사기' 소비자 주의보
국제유가 상승으로 기름값이 올라가면서 차량 연료절감기 무료 장착 관련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들 연료절감기 판매자들은 노상이나 주차장 등에서 매연단속반인 것처럼 차를 세워 매연이 심하다고 접근하거나 자동차 회사의 차량무상점검 또는 환경청 직원 등을 사칭하면서 기기를 장착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은 기기 장착이 무료라고 설명하지만 일단 장착한 뒤에는 탈착이 불가능하다며 대금을 강요하거나, 해약을 요구하면 과다한 위약금을 내라고 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숭례문 복원 전과정 일반에 공개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 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정리작업이 시작됐는데요,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원 전과정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 안전 등의 이유로 가림막을 친 숭례문 내부가 공개됐습니다. 숭례문 1층의 석조물과 기둥은 다행히 화마를 피할 수 있었지만 2층은 완전히 타버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앞마당에 조심스럽게 쌓여진 타다 남은 기둥만이 그 날의 참혹함을 보여줍니다. 문화재청은 2차 붕괴에 대비해 숭례문 주변에 가림막을 치고, 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숭례문 화재현장의 역사적인 교훈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복원 전과정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안전을 위해 임시로 설치된 가림막은 숭례문 복원작업을 위한 가설덧집 설치가 완료되는 약 3개월 뒤에 철거될 예정입니다. 또한, 훼손된 자재는 추가 붕괴 위험과 현장 안전을 위해 따로 보관하고, 정밀조사과정을 거쳐 재사용과 보존, 폐기용으로 구분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화재청은 복원작업에 기술적,학술적으로 도움을 줄 복구자문위원회도 구성키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남준을 기억하며
지난달 29일이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째 되는 날이었는데, 그를 기리는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백남준 작고 2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명연 기자 1984년 1월 1일.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비디오 아트가 세상에 선을 보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 뉴욕의 공영방송인 WNET 스튜디오를 위성으로 연결한 뒤 여기에 비디오 아트 기법을 덧입혀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영한 것입니다. 백남준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모티브를 딴 작품을 통해 오웰의 예언이 빗나가고 TV를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미래가 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현대미술과 위성통신을 접목한 첫 번째 시도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통해 백남준은 비디오 아티스트로서 그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립니다.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그의 작고 2주년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백남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뉴욕의 스트리밍 뮤지엄은 전세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백남준의 대표작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본사 로비에서 29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뉴욕의 한국문화원에서는 백남준 2주기를 추모하는 특별전을 열고 1980년대 후반 이후 제작된 백남준의 작품 4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영국 런던에서도 지난달 말 문을 연 한국문화원 개관 기념 행사로 ‘굿모닝 미스터 백남준’전이 열고 있습니다. 세계현대미술사에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기록된 백남준. 비록 그는 떠나갔지만 그의 예술혼은 아직도 세계인의 가슴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원더걸스,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위촉
지난해 '텔미'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그룹 원더걸스가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원더걸스는 앞으로 공명선거 CF와 각종 홍보물 등에 모델로 출연하게 되고, 특히, 4월 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바르고 깨끗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권자가 적극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브르 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실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갈 때, 앞으로는 불어를 못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말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는데,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제치고 일곱 번째라고 합니다. 김현아 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미로의 ‘비너스’등 세계 최고의 작품들이 모여 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연간 830만명이 관광객이 다녀가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일본어에 이어 7번째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전부였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는 ‘모나리자’와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루브르를 대표하는 600점의 주요 작품들에 대해 개인휴대용단말기, PDA를 통해 그림과 글자, 음성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서비스 실시로 한국인 방문객은 언어의 불편 없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루브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연간 8만여명에 이릅니다.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루브르를 찾는 중국이나 러시아 관람객이 더 많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먼저 실시된 겁니다.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 최고 박물관으로 꼽히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제치고 한국어가 일곱 번째 해설언어로 등장했는데요, 그 의미를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미로의 ‘비너스’등 세계 최고의 작품들이 모여 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연간 830만명이 관광객이 다녀가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일본어에 이어 7번째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전부였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는 ‘모나리자’와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루브르를 대표하는 600점의 주요 작품들에 대해 개인휴대용단말기, PDA를 통해 그림과 글자, 음성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서비스 실시로 한국인 방문객은 언어의 불편 없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루브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연간 8만여명에 이릅니다.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루르브를 찾는 중국이나 러시아 관람객이 더 많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먼저 실시된 겁니다.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남준 2주년 특별전
한주간의 문화계 소식을 전해 드리는 문화의 세계, 강명연 기자와 함께 합니다. Q1먼저 문화뉴스부터 알아보지요.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 A1 이번 한 주동안 가장 크고 안타까운 소식이라면 바로 국보 1호인 숭례문 화재일텐데요, 많은 분들이 이를 접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마련과 함께 소실된 숭례문 복원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인데요, 복원과 관련해서는 숭례문 원형이 3D 그래픽으로 살아있어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이 전통 목조 건축을 디지털 3D로 개발해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숭례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문화콘텐츠닷컴에 접속해 서울 근대 공간의 디지털 복원 메뉴에 들어가면 숭례문의 외부 모습은 물론 내부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숭례문 복원에 지난 2006년 제작한 숭례문 정밀 실측 조사 보고서를 이용할 계획인데요, 이 자료와 함께 3D 그래픽이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Q2 지금은 잿더미로 변했지만 입체영상을 통해서 숭례문을 볼 수 있다면 다소 마음에 위안이 될 것 같네요. 계속해서 현장리뷰 만나보죠. 이번 주에는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A2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바로 백남준씬데요, 지난달 29일이 바로 백남준씨 작고 2주기였습니다. 백남준 2주기를 기념해 전세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백남준씨의 비디오 아트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1984년 1월 1일.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 뉴욕의 공영방송인 WNET 스튜디오에서 백남준의 야심작인
국가로펌 출범
정부의 소송업무를 전담할 국가로펌 ‘정부법무공단’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소송과 헌법, 행정 등 5개 팀 21명의 전문변호사로 구성됐습니다. 김용남 기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로부터 소송을 위임받아 종합 법률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로펌' 형태의 정부법무공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출범한 법무공단은 국가를 상대로 급격히 늘고있는 소송업무를 전담하게 됩니다. 국가를 대상으로 한 소송은 지난 96년 7,100여 건이었지만 10년 사이 1.4배로 늘어 만여 건을 넘었고 이에 따른 청구금액도 2.5 배 증가한 3조2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각종 행정소송과 헌법재판 건수도 각각 1.68배, 4.42배로 늘어났습니다. 1년간 공사가 중단돼 무려 2조5,161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천성산 터널 공사가 대표적 국가소송 입니다. 하지만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전문 소송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대응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국가로펌인 정부법무공단이 출범함에 따라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소송, 헌법, 행정, 공정거래와 조세, 부동산 등 5개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사장에는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역임한 서상홍씨가 선임됐고 전직 판검사와 대형로펌에서 근무한 전력이 있는 21명의 전문변호사로 포진됐습니다. 법무공단은 태안 유류 오염사건과 교육부 로스쿨 관련 소송, 미군기지 토양오염사건 등 정부 주요 사건을 전담하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국가소송 패소율은 20.3%였습니다. 국가소송 패소율이 1% 낮아지면 약 52억 원의 국가예산이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돼 정부로펌 법무공단 출범은 국가업무를 효율화시키고 예산낭비를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전통으로 빚어낸 21세기 지역경쟁력
환경성 질환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말 그래도 환경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같은 질환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6,650만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는데요, 특히 아이들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다가 이런 질환들은 대부분 식생활, 주거형태 등 기본적인 생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더욱 염려스럽습니다. 현대병이라 불리는 이 환경성 질환을 통해 현대적으로 변한 우리의 생활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이럴 때 우리의 전통에 대한 회기 본능을 강하게 느끼게 되는데요, 이 곳에 가면 그런 향수를 달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통을 지키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곳, 오늘은 전통이 살아있는 전주로 가보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남준 2주기 전시회 열려
지난달 29일이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째 되는 날이었는데, 그를 기리는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백남준 작고 2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명연 기자 1984년 1월 1일.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비디오 아트가 세상에 선을 보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 뉴욕의 공영방송인 WNET 스튜디오를 위성으로 연결한 뒤 여기에 비디오 아트 기법을 덧입혀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영한 것입니다. 백남준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모티브를 딴 작품을 통해 오웰의 예언이 빗나가고 TV를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미래가 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현대미술과 위성통신을 접목한 첫 번째 시도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통해 백남준은 비디오 아티스트로서 그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립니다.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그의 작고 2주년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백남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뉴욕의 스트리밍 뮤지엄은 전세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백남준의 대표작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본사 로비에서 29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뉴욕의 한국문화원에서는 백남준 2주기를 추모하는 특별전을 열고 1980년대 후반 이후 제작된 백남준의 작품 4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영국 런던에서도 지난달 말 문을 연 한국문화원 개관 기념 행사로 ‘굿모닝 미스터 백남준’전이 열고 있습니다. 세계현대미술사에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기록된 백남준. 비록 그는 떠나갔지만 그의 예술혼은 아직도 세계인의 가슴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정
새로운 고향('62)
* 시사줌인 - 새로운 고향('62) * 그때 그 시절- 서울시 문화상 시상('62) * 그때 그 시절- 잎담배 수납('61) * 그때 그 시절- 공업 연구소에 분석센터('60) * 그때 그 시절- 내 고장 소식('61) * 문화예술- 스포츠('61)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우리말로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제치고 한국어가 일곱 번째 해설언어로 등장했는데요, 그 의미를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프랑스 파리의 외곽 루브르박물관 이곳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미로의 ‘비너스’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세계적인 명화가 소장돼 있습니다. 소장한 미술품수만 해도 세계 최대여서 연간 830만명이 다녀갑니다. 그림이 워낙 많아 설명을 듣지 않으면 눈으로만 감상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곳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일본어에 이어 7번째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전부였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는 ‘모나리자’와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루브르를 대표하는 600점의 주요 작품들에 대해 개인휴대용단말기, PDA를 통해 그림과 글자, 음성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서비스 실시로 한국인 방문객은 언어의 불편 없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해다마 8만여명의 한국인이 루브르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어 그림설명 안내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루르브를 찾는 관광객중 중국이나 러시아인 더 많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먼저 실시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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