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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정부에 전자계산기 등장('70)
* 시사줌인- 행정부에 전자계산기 등장('70) * 그때 그 시절- 새로운 방법의 입학시험('60) * 그때 그 시절- 가정의 날('69) * 그때 그 시절- 설악산 등반대 조난('69)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디자인이 국가경쟁력
새 정부의 청사진을 국정과제를 통해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디자인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려는 디자인코리아 프로젝트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패션의 중심도시 프랑스 파리. 파리가 유명한 것은 비단 패션뿐만 아닙니다. 파리시의 잘 정돈된 도시 경관도 하나의 큰 문화 상품입니다. 파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물 인허가 기준은 도심 가로변 풍경의 통일성 유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파리의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대형 간판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우리나라처럼 돌출형 간판이나 입간판, 그리고 건물 전면을 가리는 간판은 아예 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역사적인 건축물과 거리 경관을 조화시키는 규제정책이 파리의 명성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우리나라도 도시 미관을 바꾸기 위해서 새 정부에서 디자인 코리아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기존의 성냥갑 같은 아파트나 무질서한 광고판, 그리고 논밭 가운데 우뚝선 아파트처럼 눈에 보이는 문제점부터 고쳐나갈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공공 건물 뿐만 아니라 아파트나 상가처럼 민간 소유의 건물도 포함됩니다. 아파트를 성냥갑처럼 지을 경우에는 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계획도 들어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올해 활동에 들어가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산하에 건축도시디자인 분과가 설치돼 공공 디자인 전반에 걸쳐 총괄, 조정기능을 맡게 됩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나 한반도 대운하, 새만금 사업 같은 주요 국책 사업에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제는 디자인이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조화롭고 균형있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통해 나라전체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
향토음식 정보 '한눈에'
최근 건강과 관련된 안전한 먹을거리로 동양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3천 3백종에 이르는 전통 향토음식 정보 자료화 작업이 완료돼 우리 음식의 세계화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현아 기자 3천 3백종에 이르는 한국 전통향토음식 정보 자료화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각 도별 전통 향토음식 3천 300종의 조리법과 영양성분, 음식의 유래와 특성, 조리과정 등이 담겨 있습니다. 자료화된 전통향토음식은 주식류 542종, 부식류 2,107종, 떡류 317종, 다과와 음청류 273종, 주류 98종입니다.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향토음식은 물론 강원지역의 방풍죽, 경기지역의 웅어감정, 제주지역의 시로미차 등 이름조차 생소한 지역 음식에 대한 정보도 포함됐습니다. 자료는 농촌친흥청이 지난 1999년부터 전국 9개 도의 전통향토음식을 조사 발굴하고, 지역성과 역상성 검증 등 9년에 걸친 작업 끝에 전통향토음식 정보를 집대성한 것입니다. 전통향토음식이 국가이미지 제고는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아이템으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가차원의 관리와 활용기술이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농진청은 다음달 향토 음식을 도별로 분류해 ‘한국 전통향토음식 대관’ 책자 10권을 발간하고 인터넷 서비스도 시작합니다. 내년에는 전통향토음식을 정보화 지도 형태로 서비스하고 다국어 서비스로 우리 음식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입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량연료 절감기 주의보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악용한 악덕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차량 연료절감기를 무료로 달아준다면서 접근한 뒤에 현금을 빼내가는 수법입니다. 이해림 기자 원주에 사는 홍 모씨는 지난 연말 무상으로 차량 점검을 해주겠다는 말에 솔깃해 차를 세웠습니다. 자동차회사 정비복장을 한 일행은 주위에 홍보를 해주면 연료절감기를 공짜로 달아주겠다고 했고, 홍씨는 기름값을 아껴보려는 생각에 순순히 응했습니다. 그런데 기기를 장착하고 난 이들은 3년간 차량을 무상관리 해준다는 명목으로 대뜸 99만원을 요구했습니다. 의심이 들었지만, 계약서를 쓴 데다 이미 기기까지 차량에 장착한 뒤여서 홍 씨는 결국 85만원을 계좌 이체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판매자는 약속했던 설명서도 보내주지 않았고, 이런저런 핑계로 사후 서비스도 거부했습니다. 보통 노상이나 주차장에서 활동하는 이들 판매업자들은 자동차회사 직원이나 매연단속반인 것처럼 속여 접근한 뒤, 기기를 장착해 CMS로 현금을 빼가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최근 기름값이 뛰면서 이런 피해가 지난 1월 한 달 동안만 한국소비자원에 19건이나 접수됐습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연료절감기 피해는 기름값이 오른 지난해 9월부터는 이전보다 배 이상 늘어나는 등 다시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화나 다단계 판매, 노상판매 같은 방문판매원의 상술에 의한 충동구매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가 잇따르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이들 판매원들은 소비자가 약간의 관심만 보이면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설득하기 때문에 과장된 조건에 현혹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계약서 내용에 CMS출금동의
문화재관리 '걱정 끝'
국보 1호 숭례문 화재 이후 문화재 관리 방법에 대한 방재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무인경비 시스템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첨단무인경비 장치를 취재했습니다. 이충현 기자 대덕연구단지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안전계측연구동 실험실 안쪽 카펫을 밟자마자 비상경보음이 울립니다. 침입자를 감지한 것은 다름아닌 '광섬유'로, 단 한가닥 만으로도 움직임을 정밀하게 감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빛을 이용하는 감시용 센서로 누전이나 전자기 잡음, 부식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문화재 감시'에 적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한 이 광섬유센서는 이미 연구원 건물에서 시범 설치돼 온도변화 감지 등 상용화 실험이 이뤄진 바 있으며, 지금은 민간기업에 기술을 이전한 상탭니다. 실험실 안쪽엔 또 다른 감시장비가 있습니다. 낮과 밤 구분없이 발열량과 발화지점을 감지-기록 할 수 있는 열화상 감지 시스템으로, 담뱃불이나 라이터불과 같은 작은 불씨에도 정확하게 반응하는 것이 이 장비의 특징입니다. 연구원은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된 두 첨단감시 기술이, 표준화 과정을 거쳐 앞으로 2~3년 내엔 완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초 휴전선 등에서 사용하기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기술이지만, 두 시스템이 문화재 시설에 복합적으로 적용될 경우, 적어도 무단 침입에 의한 이번 숭례문 화재와 같은 불상사는 미연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 11% 증가
지난 1월 한달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1% 증가한 48만5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과 대만이 각 41.8%, 48.1%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들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1월 해외여행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한 132만명으로 증가율은 다소 둔화됐지만 월간 출국으로는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무원 해외출장 엄격 관리
업무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앞으로는 공무원의 외유성 출장이 원천적으로 봉쇄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중 기자 지난해 경찰청의 외유성 출장에 이어 최근에는 대구시의원들이 자녀들까지 동반해 관광성 의혹을 짙은 유럽연수를 다녀오는 등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이 최근들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의 이런 외유성 출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혈세낭비라는 비판을 받으면서까지 외유성 해외 출장을 강행하는 공무원들의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의식상실도 문제지만 해외출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없는 제도적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 정부는 이 같은 문제로 야기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해외출장을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공무국외여행규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공무 국외여행 사전 심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특히, 각종 시찰이나 견학, 자료수집 목적의 해외여행과 격려성 여행, 10명 이상의 단체 국외여행은 반드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출장보고서를 의무적으로 등록하게 해 보고서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무 국외여행의 성과를 다른 공무원과 국민이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무원 해외출장 엄격 제한
한편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공무원이 해외출장을 떠날 때 '국외여행 사전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는 '공무 국외 여행규정' 개정안도 의결됐습니다. 부처별‘공무 국외여행 사전 심사위원회' 의무적 설치 개정안에 따르면 각 부처는 `공무 국외여행 사전 심사위원회'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특히 각종 시찰.견학 목적의 해외여행 등에는 반드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행자부는 관광성 해외출장 차단과 불필요한 해외출장 억제를 위해 마련된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업무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앞으로는 공무원의 외유성 출장이 원천적으로 봉쇄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중 기자 지난해 경찰청의 외유성 출장에 이어 최근에는 대구시의원들이 자녀들까지 동반해 관광성 의혹을 짙은 유럽연수를 다녀오는 등 공무원들의 외유성 출장이 최근들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의 이런 외유성 출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혈세낭비라는 비판을 받으면서까지 외유성 해외 출장을 강행하는 공무원들의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의식상실도 문제지만 해외출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없는 제도적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 정부는 이 같은 문제로 야기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위해 공무원들의 해외출장을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공무국외여행규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공무 국외여행 사전 심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특히, 각종 시찰이나 견학, 자료수집 목적의 해외여행과 격려성 여행, 10명 이상의 단체 국외여행은 반드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출장보고서를 의무적으로 등록하게 해 보고서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무 국외여행의 성과를 다른 공무원과 국민이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악용한 악덕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차량 연료절감기를 무료로 달아준다면서 접근한 뒤에 현금을 빼내가는 수법입니다. 이해림 기자 원주에 사는 홍 모씨는 지난 연말 무상으로 차량 점검을 해주겠다는 말에 솔깃해 차를 세웠습니다. 자동차회사 정비복장을 한 일행은 주위에 홍보를 해주면 연료절감기를 공짜로 달아주겠다고 했고, 홍씨는 기름값을 아껴보려는 생각에 순순히 응했습니다. 그런데 기기를 장착하고난 이들은 3년간 차량을 무상관리 해준다는 명목으로 대뜸 99만원을 요구했습니다. 의심이 들었지만, 계약서를 쓴 데다 이미 기기까지 차량에 장착한 뒤여서 홍 씨는 결국 85만원을 계좌이체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판매자는 약속했던 설명서도 보내주지 않았고, 이런저런 핑계로 사후 서비스도 거부했습니다. 보통 노상이나 주차장에서 활동하는 이들 판매업자들은 자동차회사 직원이나 매연단속반인 것처럼 속여 접근한 뒤, 기기를 장착해 CMS로 현금을 빼가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최근 기름값이 뛰면서 이런 피해가 지난 1월 한 달 동안만 한국소비자원에 19건이나 접수됐습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연료절감기 피해는 기름값이 오른 지난해 9월부터는 이전보다 배 이상 늘어나는 등 다시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화나 다단계 판매, 노상판매 같은 방문판매원의 상술에 의한 충동구매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가 잇따르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이들 판매원들은 소비자가 약간의 관심만 보이면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설득하기 때문에 과장된 조건에 현혹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계약서 내용에 CMS출금동의서가
숭례문 방화사건 검찰 송치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숭례문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채모씨 사건을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채씨를 구속한 뒤 닷새 동안 보강조사를 벌였으나 추가 혐의나 공범의 존재는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공무원이 해외출장을 떠날 때 '사전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는 '공무 국외 여행규정' 개정안도 의결됐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 부처는 `공무 국외여행 사전 심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특히 각종 시찰과 견학 목적의 해외여행 등은 반드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행정자치부는 관광성 해외출장의 차단과 불필요한 출장의 억제를 위해 마련된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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