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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4)-부부 작품 전시회('84)-아르누보 유리 명품전('84)-신재효 선생 100주기 기념 완판 창극('84)-호국 예술제('84)-제2회 체육부장관배 쟁탈 전국 카누대회('84)-제15회 주한 외국인 태권도 개인 선수권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거노인 지원 사업
독거노인 93만 명! 매년 5만 여 명씩 증가! 대부분의 독거노인이 빈곤과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실시. 혼자라도 행복한 노년,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지원사업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부흥의 새소식('59)
* 시사줌인- 부흥의 새소식('59) * 시사줌인- 공무원 교육 실시('62) * 시사줌인- 한.이 어섭도입 협정('62) * 그때 그 시절- 폐품 재생 전시('62) * 그때 그 시절- 군민 자매 결연('62) * 그때 그 시절- 유치원 어린이 미술전('60) * 그때 그 시절- 공보실 지방 계몽반('60) * 문화 예술- 새로 발견된 사리장치('60) * 문화 예술- 영사기술강습('60) * 해외토픽- 트람포린 시범('62) * 해외토픽- 인도에서 지구종말소동('62)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량 연료 절감기 관련 사기 소비자 주의보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악용한 악덕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차량 연료절감기를 무료로 달아준다며 접근한 뒤에 현금을 빼내가는 방식입니다. 이해림 기자 원주에 사는 홍 모씨는 지난 연말 무상으로 차량 점검을 해주겠다는 말에 솔깃해 차를 세웠습니다. 자동차회사 정비복장을 한 일행은 주위에 홍보를 해주면 연료절감기를 공짜로 달아주겠다고 했고, 홍씨는 기름값을 아껴보려는 생각에 순순히 응했습니다. 그런데 기기를 장착하고난 이들은 3년간 차량을 무상관리 해준다는 명목으로 대뜸 99만원을 요구했습니다. 의심이 들었지만, 계약서를 쓴 데다 이미 기기까지 차량에 장착한 뒤여서 홍 씨는 결국 85만원을 계좌이체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판매자는 약속했던 설명서도 보내주지 않았고, 이런저런 핑계로 사후 서비스도 거부했습니다. 보통 노상이나 주차장에서 활동하는 이들 판매업자들은 자동차회사 직원이나 매연단속반인 것처럼 속여 접근한 뒤, 기기를 장착해 CMS로 현금을 빼가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최근 기름값이 뛰면서 이런 피해가 지난 1월 한 달 동안만 한국소비자원에 19건이나 접수됐습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연료절감기 피해는 기름값이 오른 지난해 9월부터는 이전보다 배 이상 늘어나는 등 다시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화나 다단계 판매, 노상판매 같은 방문판매원의 상술에 의한 충동구매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가 잇따르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이들 판매원들은 소비자가 약간의 관심만 보이면 놓치지 않고 집요하게 설득하기 때문에 과장된 조건에 현혹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계약서 내용에 CMS출금동의서가 있는지 확인하
'연료절감기 무료장착 사기' 소비자 주의보
국제유가 상승으로 기름값이 올라가면서 차량 연료절감기 무료 장착 관련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들 연료절감기 판매자들은 노상이나 주차장 등에서 매연단속반인 것처럼 차를 세워 매연이 심하다고 접근하거나 자동차 회사의 차량무상점검 또는 환경청 직원 등을 사칭하면서 기기를 장착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은 기기 장착이 무료라고 설명하지만 일단 장착한 뒤에는 탈착이 불가능하다며 대금을 강요하거나, 해약을 요구하면 과다한 위약금을 내라고 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원, ‘참여마당 신문고’로 통합
앞으로는 민원신청이 한결 간편하고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행정기관의 민원시스템이 통합처리 돼 민원을 신청하는 곳과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해당 기관으로 신속하게 옮겨져서 처리됩니다. 강명연 기자 행정기관에 대한 불편사항을 털어 놓거나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참여마당 신문고의 이용 폭이 한층 넓어집니다. 15일부터 참여마당 신문고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18개 모든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가 통합 처리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 어느 행정기관이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신청하면 가장 잘 처리할 수 있는 행정기관으로 자동으로 옮겨지고 처리과정과 결과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민원인이 해당기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문의를 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된 것입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05년 7월 청와대, 건교부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문고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2006년에는 49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힌 뒤 지난해 4월 부산 지역 17개 지자체와 3개 공공기관의 민원시스템을 연계해 통합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참여마당 신문고의 하루 평균 방문자는 6만 5백여명으로 월 평균 96만명이 넘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도 14만 5천여건의 민원이 접수 처리됐습니다. 고충위는 앞으로 국방부 예하 부대와 시도 교육청, 국회와 법원 등과도 연계해 시스템을 확대하고 재외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산업 법률서비스 개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이 그동안 해외수출시 법률분쟁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 법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최고다 기자 아기공룡둘리와 같은 케릭터 상품이나 겨울연가 같은 드라마까지 우리의 고유한 정서를 상품화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한류를 등에 업고 2003년부터 연평균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습니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불리기도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겉으로는 가파른 성장을 해왔지만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그간 말 못할 고민이 있었습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의 이면에는 다른 나라와의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마찰이나 국제거래시 발생하는 법적문제 등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문화콘텐츠를 수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지원단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영화, 음악, 게임 등 모든 문화산업과 관련한 법률 서비스는 이곳 문화산업 법률지원단을 통해 무료로 이뤄지게 됩니다. 문화산업 법률지원센터는 또 국내업체와 해외업체 간에 소송이 발생할 경우 소송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합니다. 센터는 이와함께 온라인 컨설팅과 상담은 물론 정기적으로 문화산업법률 교육을 실시해 문화콘텐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법률적인인 마인드 형성에도 크게 힘쓸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에 민원을 제기하고 싶은데 담당하는 부서를 찾다가 해가 저무는 일, 이젠 없어질 것 같습니다. 전국 3백열여덟개 행정기관의 민원 서비스가 참여마당 신문고로 통합됐습니다. 강명연 기자 행정기관에 대한 불편사항을 털어 놓거나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참여마당 신문고의 이용 폭이 한층 넓어집니다. 15일부터 참여마당 신문고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18개 모든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가 통합 처리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 어느 행정기관이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신청하면 가장 잘 처리할 수 있는 행정기관으로 자동으로 옮겨지고 처리과정과 결과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민원인이 해당기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문의를 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된 것입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05년 7월 청와대, 건교부 등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문고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2006년에는 49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힌 뒤 지난해 4월 부산 지역 17개 지자체와 3개 공공기관의 민원시스템을 연계해 통합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참여마당 신문고의 하루 평균 방문자는 6만 5백여명으로 월 평균 96만명이 넘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도 14만 5천여건의 민원이 접수 처리됐습니다. 고충위는 앞으로 국방부 예하 부대와 시도 교육청, 국회와 법원 등과도 연계해 시스템을 확대하고 재외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유가 상승으로 기름값이 올라가면서 차량 연료절감기 무료 장착 관련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들 연료절감기 판매자들은 노상이나 주차장 등에서 매연단속반인 것처럼 차를 세워 매연이 심하다고 접근하거나 자동차 회사의 차량무상점검 또는 환경청 직원 등을 사칭하면서 기기를 장착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은 기기 장착이 무료라고 설명하지만 일단 장착한 뒤에는 탈착이 불가능하다며 대금을 강요하거나,해약을 요구하면 과다한 위약금을 내라고 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남준을 기억하며
지난달 29일이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째 되는 날이었는데, 그를 기리는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백남준 작고 2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명연 기자 1984년 1월 1일.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비디오 아트가 세상에 선을 보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 뉴욕의 공영방송인 WNET 스튜디오를 위성으로 연결한 뒤 여기에 비디오 아트 기법을 덧입혀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영한 것입니다. 백남준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모티브를 딴 작품을 통해 오웰의 예언이 빗나가고 TV를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미래가 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현대미술과 위성통신을 접목한 첫 번째 시도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통해 백남준은 비디오 아티스트로서 그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립니다.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그의 작고 2주년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백남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뉴욕의 스트리밍 뮤지엄은 전세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백남준의 대표작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본사 로비에서 29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뉴욕의 한국문화원에서는 백남준 2주기를 추모하는 특별전을 열고 1980년대 후반 이후 제작된 백남준의 작품 4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영국 런던에서도 지난달 말 문을 연 한국문화원 개관 기념 행사로 ‘굿모닝 미스터 백남준’전이 열고 있습니다. 세계현대미술사에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기록된 백남준. 비록 그는 떠나갔지만 그의 예술혼은 아직도 세계인의 가슴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국가로펌 출범
정부의 소송업무를 전담할 국가로펌 ‘정부법무공단’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소송과 헌법, 행정 등 5개 팀 21명의 전문변호사로 구성됐습니다. 김용남 기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로부터 소송을 위임받아 종합 법률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로펌' 형태의 정부법무공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출범한 법무공단은 국가를 상대로 급격히 늘고있는 소송업무를 전담하게 됩니다. 국가를 대상으로 한 소송은 지난 96년 7,100여 건이었지만 10년 사이 1.4배로 늘어 만여 건을 넘었고 이에 따른 청구금액도 2.5 배 증가한 3조2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각종 행정소송과 헌법재판 건수도 각각 1.68배, 4.42배로 늘어났습니다. 1년간 공사가 중단돼 무려 2조5,161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천성산 터널 공사가 대표적 국가소송 입니다. 하지만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전문 소송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대응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국가로펌인 정부법무공단이 출범함에 따라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소송, 헌법, 행정, 공정거래와 조세, 부동산 등 5개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사장에는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역임한 서상홍씨가 선임됐고 전직 판검사와 대형로펌에서 근무한 전력이 있는 21명의 전문변호사로 포진됐습니다. 법무공단은 태안 유류 오염사건과 교육부 로스쿨 관련 소송, 미군기지 토양오염사건 등 정부 주요 사건을 전담하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국가소송 패소율은 20.3%였습니다. 국가소송 패소율이 1% 낮아지면 약 52억 원의 국가예산이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돼 정부로펌 법무공단 출범은 국가업무를 효율화시키고 예산낭비를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루브르 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실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갈 때, 앞으로는 불어를 못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말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는데,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제치고 일곱 번째라고 합니다. 김현아 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미로의 ‘비너스’등 세계 최고의 작품들이 모여 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연간 830만명이 관광객이 다녀가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일본어에 이어 7번째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전부였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는 ‘모나리자’와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루브르를 대표하는 600점의 주요 작품들에 대해 개인휴대용단말기, PDA를 통해 그림과 글자, 음성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서비스 실시로 한국인 방문객은 언어의 불편 없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루브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연간 8만여명에 이릅니다.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루브르를 찾는 중국이나 러시아 관람객이 더 많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먼저 실시된 겁니다.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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