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 행사로 희망정치 펼치자

고현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4.9총선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희망의 정치가 펼쳐지게 하자며 이번 선거를 통해 그동안 가꿔 온 깨끗한 선거문화가 확고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고현철 위원장은 이어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이어 각 가정에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등이 적힌 선거공보가 배달되고, 언론이나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후보자의 자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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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부재자신고 내일까지

제18대 총선일인 다음달 9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들을 위한 부재자 신고가 내일, 끝납니다. 이번 선거부터 부재자신고 요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유권자의 권리를 찾아 투표에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최고다 기자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총선 당일인 4월9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한 부재자신고 접수가 진행중입니다. 접수는 내일까지 계속되고, 신고접수 마감시간인 내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의 구.시.읍.면장에게 도착하도록 신고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2005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부재자신고 요건이 대폭 완화됐습니다. 과거에는 군인과 경찰,그리고 병원등에서 장기요양하는 사람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유권자만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면 누구나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으로 1989년4월10일 이전 출생자는 가까운 구.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부재자 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나 행정안전부, 그리고 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관련서류를 출력해 작성하면 됩니다. 또 3월21일부터 4월8일 사이에 입영하는 장병도 병무청 안내에 따라 부재자신고를 해야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부재자투표는 투표일보다 앞선 4월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해외출장 등으로 투표할 수 없었던 유권자를 위해 부재자투표기간중에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또한 개성공단과 금강산남북출입사무소에도 부재자투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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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세계를 향해 뛴다'

새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문화콘텐츠 산업입니다. 특히 수출을 통해 경제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의 문화콘텐츠 수출 현황과 정부의 지원 정책을 취재했습니다. 문현구 기자 젊은이들이 작은 공간에 옹기종기 모여 문화콘텐츠 제작에 한창입니다. 작은 동작 하나하나도 정성을 쏟아붓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수년 전부터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화 주인공들입니다. 이곳에서 이런 노력을 통해 탄생된 작품 가운데 하나는 이제 국내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엔 프랑스 최대 공중파 채널에 수출돼 47%의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한 바도 있습니다. 또 400여 종에 달하는 캐릭터 상품은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40여개 국에 이어 캐릭터 왕국 일본 진출에도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게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소재가 이제는 신성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 5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천억원 수준였던 문화콘텐츠 수출 규모가 2006년엔 14억 달러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또 이를 통한 고용창출도 2006년 기준으로 44만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우리 문화콘텐츠 산업은 세계 시장을 주도하지는 못하고 상황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천 460조 원에 이르는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2.4% 이러한 상황에서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정부는 최근 21세기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로 문화콘텐츠 분야를 집중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중소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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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외계층 정보화수준 매년 향상

장애인과 저소득층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9∼12월 전국의 일반 국민과 정보소외계층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보격차 지수가 2006년 38.0점에서 지난해 34.1점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격차 지수는 일반 국민의 정보화 수준을 100으로 할 때 일반 국민과 정보소외계층 간 정보화 수준의 격차를 수치로 표시한 것으로, 값이 작을수록 정보격차가 개선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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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 선거인수 3천780만6천명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9일에 치뤄지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의 총 선거인수가 3천780만6천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인수는 인구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따라 17대 총선에 비해 6.2%가 늘었으며, 이 가운데는 지난 2005년 8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처음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19세 유권자 62만3천77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지역별 선거인수의 전체 인구대비 비율을 보면 경기도의 선거인수가 21.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시 21.4%, 부산시 7.5% 순이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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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 행사로 희망정치 펼치자

고현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4.9총선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희망의 정치가 펼쳐지게 하자며 이번 선거를 통해 그동안 가꿔 온 깨끗한 선거문화가 확고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이어 각 가정에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등이 적힌 선거공보가 배달되고, 언론이나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후보자의 자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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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민간 기업인에도 귀빈실 개방

다음달 1일부터 기업인들의 공항귀빈실 이용이 시작됩니다. 기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새 정부의 조치가 구체화되는 것인데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재희 사장을 만나서, 준비상황과 함께 달라지는 인천공항에 관해 들어봤습니다. 최대환 기자 Q 다음달부터죠. 새 정부 경제 살리기 방안의 일환으로 공항내에 기업인 전용 VIP룸이 운영되는데, 준비는잘 되고 있습니까? Q 기업인들의 VIP룸 이용이 비즈니스와 기업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반면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인까지 이용한다면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정 기준을 좀 설명해주시죠. Q 자, 이런 서비스 개선 노력들의 성과로, 지난 1월에는 국제공항협회에 의해서 세계 최고 서비스 공항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는데요. 감춰진 비결이 있을까요. Q 네, 끝으로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의 미래상이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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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잇단 현장점검

한승수 국무총리는 24일 충북지역의 중소기업체를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중소기업들이 꾸준한 연구개발로 수출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한승수 국무총리가 충북지역 중소기업체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한 총리는 먼저 중소기업체를 방문해 이명박정부가 내세운 지표 가운데 하나가 활기찬 경제라며 특히 연구개발, 즉 RD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환율이 급등해 어려움이 있지만 수출기업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효과를 주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또 기업을 일으켜 이윤을 내는 것 못지 않게 지역과 같이 기업이 완성될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이 크면 지역주민들도 힘을 얻는다며 지역에서 기업에게 계속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소기업 방문을 마친 한총리는 사회복지시설인 음성꽃동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명박정부는 어떤 정부보다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을 심어주고 소외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밝혔습니다. 한총리의 이번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이명박정부의 모토인 현장위주 실용주의 행정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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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표팀 전지훈련 캠프 유치에 총력

베이징 올림픽이 넉달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외국 선수단이 우리나라를 전지훈련 장소로 속속 선택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같은 움직임을 국가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객 유치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문현구 기자 8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외국 국가대표팀들이 속속 우리나라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 32개 나라에서 97개팀, 인원으로는 2천 300여 명이 우리나라에서 전지훈련중이거나 찾을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업무보고를 통해 세계 각국 전지훈련 캠프를 국내로 유치해 모두 3천명 가까운 인원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달부터 8월사이에 제주도엔 일본 수영, 캐나다 싱크로나이즈팀이, 전북엔 그리스.오만 태권도팀과 쿠바 배구단이 찾습니다. 그리고 7, 8월엔 경남 창원을 비롯해 대구, 강원 지역에 미국 사격대표팀, 카자흐스탄 육상팀, 네덜란드 10개 종목 대표팀 등이 잇달아 훈련캠프를 차립니다. 우리나라가 이처럼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베이징과 거리가 가깝고 기후조건이 비슷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또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등을 치러 체육 기간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선호 요인입니다. 이같은 인기와 더불어 외국 선수단 방문은 관광 분야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선수단에게 우리나라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동시에 이들 선수단 활동이 자국에 알려짐으로써 해당 국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한중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는 한편 중국과 공동 마케팅도 적극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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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 내일이 접수 마감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18대 총선 부재자신고 접수가 내일까집니다. 이번 선거부터는 부재자신고 요건도 크게 완화된 만큼, 잊지 말고 신고해서 투표에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최고다 기자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총선 당일인 4월9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한 부재자신고 접수가 진행중입니다. 접수는 내일까지 계속되고, 신고접수 마감시간인 내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의 구.시.읍.면장에게 도착하도록 신고서를 직접 제출하거나,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2005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부재자신고 요건이 대폭 완화됐습니다. 과거에는 군인과 경찰,그리고 병원등에서 장기요양하는 사람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유권자만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면 누구나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으로 1989년4월10일 이전 출생자는 가까운 구.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부재자 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나 행정안전부,그리고 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관련서류를 출력해 작성하면 됩니다. 또 3월21일부터 4월8일 사이에 입영하는 장병도 병무청 안내에 따라 부재자신고를 해야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부재자투표는 투표일보다 앞선 4월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해외출장 등으로 투표할 수 없었던 유권자를 위해 부재자투표기간중에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또한 개성공단과 금강산남북출입사무소에도 부재자투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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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부재자신고 내일 접수 마감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18대 총선 부재자신고 접수가 내일까집니다. 이번 선거부터는 부재자신고 요건도 크게 완화된 만큼, 잊지 말고 신고해서 투표에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최고다 기자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총선 당일인 4월9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한 부재자신고 접수가 진행중입니다. 접수는 내일까지 계속되고, 신고접수 마감시간인 내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의 구.시.읍.면장에게 도착하도록 신고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2005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부재자신고 요건이 대폭 완화됐습니다. 과거에는 군인과 경찰, 그리고 병원 등에서 장기요양하는 사람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유권자만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면 누구나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으로 1989년4월10일 이전 출생자는 가까운 구.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부재자 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나 행정안전부,그리고 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관련서류를 출력해 작성하면 됩니다. 또 3월21일부터 4월8일 사이에 입영하는 장병도 병무청 안내에 따라 부재자신고를 해야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부재자투표는 투표일보다 앞선 4월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해외출장 등으로 투표할 수 없었던 유권자를 위해 부재자투표기간중에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또한 개성공단과 금강산남북출입사무소에도 부재자투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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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표팀 ‘전지훈련 캠프 유치에 총력’

베이징 올림픽이 넉달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외국 선수단이 우리나라를 전지훈련 장소로 속속 선택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같은 움직임을 국가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객 유치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문현구 기자 8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외국 국가대표팀들이 속속 우리나라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 32개 나라에서 97개팀, 인원으로는 2천 300여 명이 우리나라에서 전지훈련중이거나 찾을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업무보고를 통해 세계 각국 전지훈련 캠프를 국내로 유치해 모두 3천명 가까운 인원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달부터 8월사이에 제주도엔 일본 수영, 캐나다 싱크로나이즈팀이, 전북엔 그리스.오만 태권도팀과 쿠바 배구단이 찾습니다. 그리고 7, 8월엔 경남 창원을 비롯해 대구, 강원 지역에 미국 사격대표팀, 카자흐스탄 육상팀, 네덜란드 10개 종목 대표팀 등이 잇달아 훈련캠프를 차립니다. 우리나라가 이처럼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베이징과 거리가 가깝고 기후조건이 비슷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또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등을 치러 체육 기간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선호 요인입니다. 이같은 인기와 더불어 외국 선수단 방문은 관광 분야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선수단에게 우리나라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동시에 이들 선수단 활동이 자국에 알려짐으로써 해당 국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한중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는 한편 중국과 공동 마케팅도 적극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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