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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아니스트 박창수의 ‘하우스 콘서트’
자유로운 즉흥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박창수. 형식의 틀을 깬 새로운 공연문화! '하우스 콘서트'를 선보이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전통떡의 관광상품화
우리나라 전통식품을 관광상품화하려는 움직임이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 떡도 그 중의 하난데요, 세계화와 관광상품화를 위한 노력을 취재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우리나라의 전통떡은 옛문헌에 나타난 종류만도 200가지가 넘습니다. 찹쌀과 멥쌀을 모두 쓰고 다양한 고물에 찌고 삶고 쳐서 만드는 등 조리법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떡은 맛과 모양은 좋지만 식으면 딱딱하게 굳고 금세 쉬어버리는 탓에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떡 업계는 지난해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수출을 위해 최대 6개월까지 실온 보관이 가능한 떡을 개발해 일본에 수출하는 등 떡의 세계화, 관광상품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열린 아름다운 우리 떡 만들기 경연대회.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외국의 국가 원수들에게 대접했던 떡이 전시됐습니다.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와 부시 미 대통령에게 대접했던 떡과 지난 2003년 한미 동맹 50주년을 기념 만찬에 사용됐던 떡 등이 재연됐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빚어진 떡들도 선을 보였습니다. 얼핏 봐서는 빵인지 떡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떡 케이크에서, 과일 모양 떡과 떡말이까지,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떡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떡을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 직접 떡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외국인들이 서툰 솜씨지만 떡메를 쳐보고 직접 떡을 만들면서 다른 나라의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우리떡은 세계화, 관광상품화를 위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보다 많은 세계
전국 소방서 특별경계근무 돌입
소방방재청은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아 연등행사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오늘부터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전국 2백5십여개 사찰에 2백여대의 소방차와 7백여명의 소방관을 미리 배치하고, 경계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행사장에 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손쉽게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8 다문화축제, 11일 올림픽공원서 열려
다문화사회를 위한 정부의 융화노력과 향후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이주민들의 최대 화합잔치인 2008다문화축제를 소개해 드립니다. 김용남 기자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 국내 최대의 화합의 장인 2008 다문화축제가 11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행사의 공식명칭은 '2008 이주민의 아리랑'으로, '다양한 모양과 색상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이루다'라는 테마로 각 국의 문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행사에는 모두 14개국 이주민들이 나라별 마을을 만들어 음식과 전통, 각 국의 문화와 민속공연 등을 소개하게 됩니다. 특히 이슬람권의 전통시장 바자르와 세계의 아이들이 모두 모이는 즐거운 놀이터 같은 참가자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마당도 준비돼 있습니다. 다문화축제의 모든 행사는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내국인들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고, 축제의 자세한 내용과 구체적인 일정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문화축제는 우리사회에서도 인종과 문화의 벽을 넘어 다양한 문화가 어울려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털도 언론중재법 대상에 넣겠다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매체가 허위사실 유포 등에 따른 책임을 지도록 언론중재법을 연내 개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오늘 정례기자간담회에서 현행 언론중재법은 포털사이트를 규제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뉴스를 다루는 것은 모두 미디어의 범주에 넣어 보도에 따른 피해를 구제하는 장치를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차관은 기존 매체인 신문이나 방송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언론중재법을 개정해 피해를 구제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숭례문 화재현장 수습 마무리
숭례문 화재 현장에 대한 수습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어제부터 현장의 부재들을 옮기는 작업이 시작됐는데, 이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복구에 들어가게 됩니다. 강명연 기자 화마가 숭례문을 휩쓸고 간지 3개월. 화재로 타버린 숭례문은 정돈된 모습입니다. 누각 2층이 90%이상 소실된 것에 비해 1층 누각은 거의 불에 타지 않았지만 지붕이 무너지면서 목재들이 뒤틀린 곳이 눈에 띕니다. 국립 문화재 연구소는 그동안 보와 서까래, 도리 등 모두 3천여점의 부재를 수습하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수습된 부재들은 숭례문 현장에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훼손을 막기 위한 경화 처리 작업과 탈락부위 접착 등 응급 처리를 마쳤습니다. 수습된 부재에는 이렇게 이름과 수습위치 등의 정보가 담긴 전자 태그, RFID를 모두 부착했습니다. 이 전자 태그를 카드 리더기로 읽으면 피해부재의 부재명과 탄화정보,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부재들은 무진동차와 트레일러를 이용해 경복궁에 마련된 부재 보관소로 옮겨집니다. 경복궁으로 옮겨진 부재들은 정밀 조사를 거쳐 재사용이 가능한 부재와 보관으로 분류 됩니다. 사용이 가능한 부재는 보존 처리를 거쳐 숭례문 복구에 사용되고 나머지 부재는 연구자료와 숭례문 화재를 잊지 않기 위한 전시자료 등으로 활용됩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달 말까지 화재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고 복구추진단을 통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문화, 공존 해법은?
최근 국내의 다문화 가정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문화 가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시대적, 국제적 대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외국의 공존해법은 무엇일까요? 김용남 기자 70년 넘게 백호주의를 이민정책의 근간으로 삼아온 호주. 그러던 호주가 다문화주의로 돌아선 것은 국가 전반적인 사회복지와 취약한 경제 향상을 한번에 끌어올리기 위한 생존적 선택이었습니다. 1989년 호주정부는 시민적 의무, 상호존중, 상호 공평성, 공동이익 추구라는 네 가지 다문화 정책 기본원리와 조화롭게 살기, 더 공평한 정부 서비스와 프로그램, 생산적 다양성 이 세 가지 실천전략으로 적극적인 이민정책을 펼쳤습니다. 인구의 23%가 이민자인 호주는 교육과 종교, 스포츠 등을 통합과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매년 3월 21일을 하모니 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송 미디어도 호주 다문화주의 실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해 다문화, 다언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2005년 기준으로 체류 외국인이 200만명에 이르른 일본도 다문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특히 2004년 채택된 이른바 도요타 선언은 일본의 다문화 정책의 핵심이 됩니다. 도요타 선언은 외국인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활력 있는 지역사회, 종합적인 외국인 정책을 위한 정부기관 설치 지지와 경제계 연계 강화, 외국인 정책전환 논의 적극 참여 이 세 가지 사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결혼이민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고용보험 등 사회보험뿐 아니라 아동부양수당 등을 통해 보해해 주고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정부와는 별도로 거주지 확인,언어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일본의 예처럼 선진국들
마음을 나누세요
문화의 세계시간입니다. 오늘은 재즈음악을 즐기면서 마음을 나누는 작은 콘서트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자선 주먹밥 콘서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고다 기자 경복궁 내 고궁박물관의 야외 테라스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재즈 선율. 가족끼리 연인끼리 혹은 직장동료끼리 삼삼오오 모여 간단한 식사와 함께 음악에 취해 봅니다. 지나가는 길 음악 소리에 이끌려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졌다는 아주머니부터, 산책 나왔다가 행운 잡았다는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즐거운 표정입니다. 퓨전 재즈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하고 더욱이 무료로 제공되는 주먹밥이 입을 기쁘게 하니 임금의 수라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곡은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삽입곡. 활기차고 경쾌한 음악이 나오자 사람들은 다리장단을 맞추며 온몸으로 음악을 느낍니다. 관객들은 결식아동을 돕는다는 공연취지에 마음을 담아 흔쾌히 성금을 냅니다. 외국 관람객도 퓨전풍으로 바뀐 우리의 동요에 흠뻑 빠져듭니다. 자기만의 음악 세계에 깊이 빠진 관객, 이 순간 만큼은 신선이 부럽지 않아 보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좋은 음악까지. 회사 미팅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 이어지는 막간 공연이기에 인근 직장인들에겐 더없이 좋은 기횝니다. 자리가 부족해 걸터앉을 수 있는 곳이면 잠시 엉덩이를 붙여 관람할 만큼 인기 공연인 고궁박물관의 주먹밥 콘서트는 5월 한달 매주 목요일 낮 12시 부터 한시간동안 열립니다. 스승의 날인 15일엔 우리의 민속음악을 새롭게 접근해 두터운 마니아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 바드의 공연이 22일엔 감성적인 멜로디를 자랑하는 그룹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
숭례문 화재 현장에 대한 수습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어제부터 현장 부재들을 별도 보관소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화마가 숭례문을 휩쓸고 간지 3개월. 화재로 타버린 숭례문은 정돈된 모습입니다. 누각 2층이 90%이상 소실된 것에 비해 1층 누각은 거의 불에 타지 않았지만 지붕이 무너지면서 목재들이 뒤틀린 곳이 눈에 띕니다. 국립 문화재 연구소는 그동안 보와 서까래, 도리 등 모두 3천여점의 부재를 수습하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수습된 부재들은 숭례문 현장에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훼손을 막기 위한 경화 처리 작업과 탈락부위 접착 등 응급 처리를 마쳤습니다. 수습된 부재에는 이렇게 이름과 수습위치 등의 정보가 담긴 전자 태그, RFID를 모두 부착했습니다. 이 전자 태그를 카드 리더기로 읽으면 피해부재의 부재명과 탄화정보,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부재들은 무진동차와 트레일러를 이용해 경복궁에 마련된 부재 보관소로 옮겨집니다. 경복궁으로 옮겨진 부재들은 정밀 조사를 거쳐 재사용이 가능한 부재와 보관으로 분류 됩니다. 사용이 가능한 부재는 보존 처리를 거쳐 숭례문 복구에 사용되고 나머지 부재는 연구자료와 숭례문 화재를 잊지 않기 위한 전시자료 등으로 활용됩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달 말까지 화재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고 복구추진단을 통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방방재청은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아 연등행사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오늘부터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전국 2백5십여개 사찰에 2백여대의 소방차와 7백여명의 소방관을 미리 배치하고 경계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행사장에 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손쉽게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떡 관광상품화
우리나라 전통식품을 관광상품화하려는 움직임이 최근들어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우리의 전통 떡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세계화와 관광상품화를 위한 노력을 취재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우리나라의 전통떡은 옛문헌에 나타난 종류만도 200가지가 넘습니다. 찹쌀과 멥쌀을 모두 쓰고 다양한 고물에 찌고 삶고 쳐서 만드는 등 조리법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떡은 맛과 모양은 좋지만 식으면 딱딱하게 굳고 금세 쉬어버리는 탓에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떡 업계는 지난해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수출을 위해 최대 6개월까지 실온 보관이 가능한 떡을 개발해 일본에 수출하는 등 떡의 세계화, 관광상품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열린 아름다운 우리 떡 만들기 경연대회.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외국의 국가 원수들에게 대접했던 떡이 전시됐습니다.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와 부시 미 대통령에게 대접했던 떡과 지난 2003년 한미 동맹 50주년을 기념 만찬에 사용됐던 떡 등이 재연됐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빚어진 떡들도 선을 보였습니다. 얼핏 봐서는 빵인지 떡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떡 케이크에서 과일 모양 떡과 떡말이까지,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떡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떡을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 직접 떡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외국인들이 서툰 솜씨지만 떡메를 쳐보고 직접 떡을 만들면서 다른 나라의 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우리떡은 세계화, 관광상품화를 위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보다 많은 세계 시장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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