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편향 방지 입법 추진

불교계의 공직자 종교편향 논란에 대해 정부가 거듭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공직자 종교편향 방지를 위한 입법 추진을 돕고 공무원 종교 중립 교육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불교계의 종교편향 논란에 대해 정부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모든 공직자의 종교편향 문제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직자 종교편향 방지를 위해 국무총리 특별지시 사항을 오늘부터 이행 점검하고 국가공무원 복부규정에 관련 징계조항을 신설하는 한편, 국회가 종교편향 방지 입법을 추진하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입니다. 유 장관은 또 종교 중립성에 대한 공무원 교육을 의무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불교계의 촛불시위 관련 수배자 해제 건의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되 의견을 최대한 참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장관은 불교계가 요구한 대통령 사과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 수석들에게 공직자들이 국민화합을 해치는 언동과 업무처리를 해서는 안된다고 지시한 것으로 충분히 입장표명을 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27일로 예정된 범불교도 대회가 종교적, 평화적인 행사로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불교계에 요청하기도 했습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빅 뮤니츠 展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료하면 아마도 물감이나 연필 등을 떠 올리실 텐데요. 초콜릿이나 털실, 장난감 등으로 그려진 그림 상상이 되시나요? 바로 브라질 출신 사진작가 빅 뮤니츠의 작품인데요, 함께 감상해 보시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스파게티 하지만 작가의 손을 거치면 훌륭한 미술 작품으로 변신합니다. 물감으로 그려놓은 것 같은 축구영웅 펠레의 얼굴은 자세히 살펴보면 동그랗게 오려낸 잡지 조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은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빅 뮤니츠의 작품들입니다. 폐타이어와 끈 나사와 같은 잡동사니만 가지고도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성의 다양한 표정들은 달콤한 초콜릿으로 그려냈고, 물감대신 형형색색의 장난감 병정을 사용해 그려낸 그림도 전시돼 있습니다. 기발한 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슈퍼맨처럼 외

슈퍼맨처럼 장애를 소재로 한 어린이 뮤지컬 슈퍼맨처럼이 공연 중입니다. ‘슈퍼맨처럼’은 비록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지만 영화 속 슈퍼맨처럼 쾌활한 주인공 동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모두가 친구라는 사실을 보고 느끼는 따뜻한 시간이 될 텐데요, 슈퍼맨처럼 튼튼하고 밝은 동규의 이야기, 무대에서 만나보세요.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 엄마가 집에 없는 시간 아이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요? 창작아동극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에서는 '엄마 놀이'를 하고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 가져보세요. 정주미 춤추러 간다 온 가족이 함께 우리 춤에 빠져 볼 수 있는 공연, ‘정주미 춤추러 간다’ 춤판이 오는 29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 소리꾼 이희완(72) 옹의 경기 소리와 태평무, 검무 등 우리의 춤과 음악에 빠져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인데요, 시원한 가을밤을 분위기 있는 전통의 밤으로 물들이시기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공공디자인', 국가·도시의 경쟁력

이제 도시환경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습니다. 우리나라도 새 정부 들어 공공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죠? 오늘 공공디자인과 관련한 심포지엄이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계획안이 발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봤습니다. 국가 이미지 개선을 통한 국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디자인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공공디자인법 제정이 추진되는 등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는 '도시 공공디자인 왜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기본계획안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계획안에는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무질서하게 진행돼온 공공 디자인 사업 실태 분석을 토대로 향후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준을 제공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지자체별 공공디자인 사업행정능력과 사업의 성격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기준이 수립돼야 하는 당위성 등의 조사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이밖에도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이종호 한국예술 종합학교 교수의 '도시와 디자인'에 대한 강연를 비롯해 안양의 공공디자인 시범사업과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전시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한편 오는 10월 28일부터 열리는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에서는 각 지자체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과 우수 기업들의 공공시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국내외 미술가들이 여주로 몰려옵니다.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국내외 275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회화, 사진, 조각, 영상 등 516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놓치지 마세요. 청주직지문화제 눈으로 보고 즐기는 청주직지문화제가 오는 9일부터 열립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체험프로그램, 타악 퍼포먼스, 야외특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데요,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자랑거리인 금속활자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직지체험촌도 마련되어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역사와 문화을 즐기는 상상의 축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효석문화제 메밀꽃과 함께하는 문학이야기, 제 10회 ‘효석문화제’가 내달 6일부터 열흘간 펼쳐집니다. 이효석 선생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축제로 문학과 공연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인데요. 축제장 일대에는 소설 속 허생원이 되어 떠나 볼 수 있는 메밀꽃밭 오솔길이 펼쳐져 있다고 하니까요, 메밀꽃밭의 낭만적인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세상의 모든 애니메이션을 만나다

문화예술계의 화제의 현장을 찾아가 소개하는 ‘문화의 창’입니다.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만화가 요즘 어른들에게도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단편과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문화의 창에서 만나보겠습니다. 강명연 기자와 함께 합니다. 저도 애니메이션을 참 좋아하는데요, 요즘 애니메이션은 재미 뿐 아니라 메시지도 담고 있고요, 영화에서는 다 보여줄 수 없는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주실 애니메이션은 어떤건가요? 강명연 요즘 애니메이션이 참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거의 일본의 유명 감독 것이거나 아니면 헐리우드 작품이 많죠? 그런 가운데 일본과 유럽의 애니메이션에서부터 올해 서울 국제 카툰 앤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화제작들, 안시와 오타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그랑프리 수상작까지 만날 수 있는 작은 영화제가 열리고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우선 함께 만나보시죠. 비행기를 탈 필요도, 배낭을 꾸려 떠날 필요도 없이 전 세계 애니메이션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됐습니다. 이화여대 안에 대학 내 최초 상설 영화관인 아트하우스 모모가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세상의 모든 애니메이션이라는 소규모 영화제인데요, 우선 어떤 영화제인지 들어봤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작품은 일본의 하라 케이이치 감독의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이란 작품입니다. 여름방학을 앞둔 어느 날, 초등학생 코이치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신기한 모양의 돌을 발견합니다. 코이치가 돌을 물에 씻는 순간 그 안에 갇혀 있던 갓파가 깨어나는데요, 갓파는 주로 강가에 산다고 전해지는 일본의 상상 속

한국정책방송원

2008 목요국악예술무대- 창과 관현악 쑥대머리

2008 목요국악예술무대의 창과 관현악 이다.

한국전통소리문화

2008 목요국악예술무대 성금연류 가야금 협주곡

2008 목요국악예술무대 성금연류 가야금 협주곡이다.

한국전통소리문화

2008 목요국악예술무대 -대금 협주곡 청성곡

2008 목요국악예술무대 대금 협주곡 이다.

한국전통소리문화

2008 목요국악예술무대-한갑득류 거문고산조

2008 목요국악예술무대 이다.

한국전통소리문화

2008 목요국악예술무대- 신모듬 중 3악장 놀이

2008 목요국악예술무대의 신모듬 중 3악장 이다.

한국전통소리문화

이색전시회 '인간군상', 숨은글자찾기'

문화예술계의 화제의 현장을 찾아가 소개하는 ‘문화의 창’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이색적인 전시회를 찾아가 봤는데요, 서로 머리와 머리를 맞대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주제로 한 전시회, 또 그림을 감상하다보면 작가의 메시지가 글로 나타난다는 숨은글자찾기 전시회 입니다. 최고다 기자와 얘기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우경 인간군상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라 제목이 좀 특이해요. 최고다 네, 아마 우리가 본 작품 중에 비슷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작품들이 될 것 같습니다. 청담동 이엠아트 갤러리에서펼쳐지고 있는 중국작가 쿠쉐밍의 개인전인데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사는 세상을 가볍게 비꼬는 내용입니다. 화면보시죠. 수 많은 인간두상의 집합. 바로 인간군상입니다. 많은 이들이 모여 사는 세상,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있겠지만 작가는 그런 식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인간 세상에 가벼운 조롱을 던집니다. 한곳을 향해 사람들이 퍼져나가는 느낌. 작가는 잘난 사람이건 못난 사람이건 어차피 인간은 마지막은 다 인분같은 존재라는 다소 거친 표현도 쏟아 냅니다. 웨민쥔, 장샤오강, 왕광 등 중국이 자랑하는 4대천왕 작가들과 같은 시기에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90년대 초반부터 호주나 런던등에서 그룹전을 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과는 달리 가끔 손을 드는 인간의 모습은 인간세상에서 도드라지는 사람을 표현한 거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역시 다른 이와 별반 차이가 없죠? 갤러리엔 일찍부터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 적지 않게 눈에 띄었습니다. 한 그림 한 그림 진지하게 관람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갤러리에는 쿠쉐밍 전 외에도 동남아

한국정책방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