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빛과 바람을 머금은 창
단아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한옥에서 가장 다양한 장식이 쓰인 곳이 바로 창호인데요, 한옥의 얼굴표정이자 화장이라 할 수 있는 전통창호의 아름다움을 담아봤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큰 꾸밈이 없는 한옥에서 한옥 한 칸 한 칸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공간으론 창호가 대표적입니다. 빛과 바람이 통하는 창과 방과 방을 이어주며 사람도 드나들게 하는 호는 그래서 한옥의 얼굴이라 불립니다. 건축물의 필수요소인 전통 창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한옥 1번지인 북촌마을에 있습니다. 청원산방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숫대살만살문입니다. 살과 살 사이를 촘촘히 마름모 모양으로 만들어 기하학적인 문양이 도드라집니다. 전통창호 중 백미는 문살에 꽃무늬를 새긴 꽃살문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빗살무늬 형태의 살대에 꽃의 형상을 도드라지게 조각한 안 쪽에 소슬빗꽃살문과 정자 모양으로 짠 문살에 매화를 조각한 가장자리에 정자매화꽃살문에서 꽃이 만개한 것 같은 화려함이 느껴집니다. 못을 전혀 쓰지 않고 나무를 끼워 만든 난간엔 예부터 무병장수를 뜻하는 박쥐 등 문양을 새겨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전통 창호는 닥종이로 만든 한지를 창호지로 써 다른 나라의 문과 달리 빛과 바람이 잘 통합니다. 일반적으로 전통 한옥엔 창 하나에 네 개 이상 문을 달아 통풍과 채광을 조절하고, 안팎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겹겹이 단 창과 그 사이 공간을 통해 단열이 가능해, 열 손실을 막고 보온의 효과를 노린 조상의 지혜도 느껴집니다. 소박한 세살문 안쪽에 댄 화사한 꽃완자문을 보니 삶에 대한 배려도 드러납니다. 방 안에서 화사한 꽃 살 사이로 보이는 마당은 한 폭의 그림처럼 더 아름답게 느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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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복제 근절 캠페인_윤도현 밴드, 장윤정
불법 복제 근절 캠페인_윤도현 밴드, 장윤정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은 비엔날레의 계절
올 가을은 미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비엔날레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음주 금욜과 토욜, 광주와 부산에서 각각 시작되는 양대 비엔날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행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현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이은영 이 가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현대미술의 큰 흐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비엔날레가 다음주부터 본격 시작되죠? 김현근 그렇습니다. 비엔날레가 2년에 한번 열리는 국제미술전시인 만큼 미술애호가들은 정말 오래 기다리셨을텐데요.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광주비엔날레가 다음 달 5일부터 장장 66일간 광주시립미술관 등 광주지역 주요 공공장소에서 진행되구요. 바로 다음날이죠. 다음달 6일부턴 부산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비엔날레가 펼쳐집니다. 남도로의 미술여행을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우선 개막을 1주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2008 광주비엔날레'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을 10여일 앞두고 국내 미술계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개막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쿠이 예술총감독은 예전의 비엔날레와 달리 전시장을 비엔날레 전시관뿐 아니라 광주 자체를 하나의 '문화'로 보여준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습니다. '길 위에서''제안''끼워넣기' 등 세 가지 섹션으로 마련된 2008 광주비엔날레는 36개국 작가 160명의 작품 1339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립미술관 등 주요 전시장을 비롯해 공공미술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광주 대인시장에서도 주요 작품이 차질없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최근 1년간 이목을 끌었던 28개 전시를 광주로 가져와 최신 현대미술의 흐름
한·중·일 인사행정 협력방안 협의
제4차 한중일 인사장관회의가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29일 회의에서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다양한 행정수요에 따라 각 부처가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선발?배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고 밝혔는데요, 원 장관은 또 3국간 젊은 중간관리자 그룹의 교류.협력 프로그램 확대와 공무원 교류 정례화 등을 제안했습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웨이의 '鳥人' 한국초대전
초웨이의 '鳥人' 한국초대전 중국 작가 초웨이의 '조인' 한국초대전이 오늘부터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제목처럼 하늘을 나는 작품 19점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작품의 이면에는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문화적으로 표현될 수 없다는 점을 풍자하는 메시지까지 담겨 있어 생각할 거리까지 선사합니다. 중국 미술계의 흐름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감상 시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잘자요 엄마 ‘연극열전 2’의 여덟 번째 작품 ‘잘자요 엄마’가 무대에 오릅니다. 1982년에 발표된 마샤 노먼 원작의 이 작품은 딸의 자살을 눈앞에 둔 모녀의 마지막 밤을 소재로 삶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이번 무대에서는 나문희와 손숙 등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작품이니 무대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파이란 비주류 인생들의 삶을 그린 영화 '파이란'이 뮤지컬로 각색돼 다음달 11일부터 관객들과 만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파이란의 내용뿐만 아니라 비트가 살아있는 경쾌한 음악으로 뮤지컬의 묘미를 더했는데요, 세상의 끝에 선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놓치지 마세요.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교얄개 뮤지컬로 부활 외
- 고교얄개 뮤지컬로 부활 이승현은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의 제작사인 트라이프로가 올 11월 내놓는 새 뮤지컬 '돌아온 얄개들'에서 주인공을 맡는데요. '돌아온 얄개들'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트라이프로 측은 뮤지컬 고교얄개는 이승현을 놓고 만드는 작품이라며 노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인공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여주 생가서 펼쳐진 '명성황후' 뮤지컬 명성황후의 어릴적 숨결이 살아있는 경기도 여주군 능현리 생가에서 처음으로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국관광공사와 명성황후 제작사인 에이콤이 공동기획했는데요, '여주 명성황후 생가 현장기행-명성황후의 숨결을 찾아서 시즌 Ⅱ' 행사의 일환으로, 현장기행은 지난해 11월 경복궁 내 건청궁 복원 기념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입니다. - 9개나라 유학생 22명도 관람 특히 이번 기행에는 국내 대학 한국어학당에 재학중인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몽골 등 9개 나라 2~30대 젊은 유학생 22명이 참가했습니다. 공연은 명성황후가 어린 세자에게 불어를 가르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 죽음을 앞둔 명성황후의 불안한 심경을 나타내는 장면, 나라를 걱정하는 명성황후와 홍계훈 장군의 애틋한 대화 장면 등을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 '갤러리현대 강남' 9월 개관 추상미술 등 특별전시 연다 갤러리 현대가 오는 9월 강남점을 개관합니다. 갤러리 현대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전시공간을 확보해 9월 3일 '갤러리 현대 강남'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할 계획인데요, 갤러리 현대 강남은 개관을 기념해 김환기와 유영국의 작품으로 '한국 추상미술 1세대'전을 여는 것을 비롯해 4가지 특별전을
출총제 폐지해도 상호출자금지 유지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집단 계열사의 상호 출자를 금지하고 금융.보험사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는 현행 제도는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위원장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를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백 위원장은 그러나 상호출자 금지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과 같이 시장 작동을 위해 꼭 필요한 기본적 준칙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하는 지방자치제도가 이제는 서서히 안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차별화된 발전전략으로 지역발전이 이뤄지고 있죠.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는 지역의 발전전략과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이 개막됐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지방의 재발견, 개성만점 코리아’라는 주제로 전국 53개 지역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이 개막됐습니다. 이번 대전에서는 각 지역의 특화된 정책과 독특한 역사와 풍물, 수준 높은 공연 등 각 지방의 개성 넘치는 자랑거리들을 한자리에 선보입니다. 또‘맛자랑 풍물 장터관’에서는 지역별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고 추석을 앞두고 특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전에서는 우수 지방경영혁신과 정보화, 농수특산물 관광상품 개발, 기업환경 개선 등 9개 부문에 걸쳐 총 42개 지역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 내고장 자랑 대상을 신설해 전시홍보를 특색 있고 효과적으로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은 지자체에 대해서는 특별상을 시상합니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도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분 아니라 지자체 간 경쟁을 유도해 지역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궁시장 김 기
명장을 찾아서 시간입니다. 손에서 떼어야 비로소 제갈길을 가는것이 뭔지 아세요? 바로 화살인데요, 오늘은 오랫동안 우리 것을 지키고 보전해 온 궁시장 김 기 선생을 소개합니다. 궁시장 김기 선생은 화살 하나를 만드는데 백번이상의 손질을 하면서 전통을 지켜가고 있었는데요, 화살과 함께 살아온 김기 선생을 만나봤습니다. 손에서 놓아야만 비로소 제 갈 길을 가게되는 것. 바로 활을 떠나 날아가는 화살입니다. 화살과 함께 인생을 걸어온 사람, 궁시장 김기 선생을 만났습니다. 하늘로 뻗어나간 대나무, 빼곡한 대나무 숲속에서 대나무 고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펴야만 화살을 만들 수 있는 곧게 자라난 대나무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산 기슭에 자리잡은 컨테이너 두개, 김 선생의 공방에서 대나무 손질이 시작됐습니다. 겉껍질을 벗겨내고 마디부분을 다듬고 이렇게 손질한 대나무를 3개월 정도 건조시켜야만 기본재료가 만들어 집니다. 대나무를 저울위에 놓습니다. 무게를 달아 같은 무게대로 분류하고 굵기를 재 같은 굵기대로 나누고 마디위치까지 맞춥니다. 뜨겁게 달아오른 화로 앞에 앉은 김 선생, 정성스레 대나무를 굽습니다. 초벌구이와 재벌구이 두 번을 굽고 치죽이라 불리는 손질 과정을 거쳐 작은 불에 구우면서 휘어진 부분을 펴는 졸잡이를 해야만 곧디 곧은 화살대가 만들어 집니다. 열다섯, 푸르디 푸른 나이에 시작해 하얀 백발이 된 지금까지 평생을 해온 일. 20여년전 작업중 왼손 엄지손가락을 잃는 사고를 당했지만 14번 수술 끝에 지금 같은 뭉툭한 손가락이나마 갖을 수 있었습니다. 오늬를 넣어 깍아내고 화살촉을 끼어넣고. 꿩 깃털로 화살 깃을 만들고.
바리톤 정승기 '에른스트 헤플리거 콩쿠르' 1위 외
- 바리톤 정승기 '에른스트 헤플리거 콩쿠르' 1위 최근 스위스 베른에서 폐막한 '2008 에른스트 헤플리거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바리톤 정승기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승기씨는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이태리 로마에서 오타비오지노 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정씨는 현재 독일 칼스루에 오페라 학교 석사과정에 있습니다. 정씨는 이번 수상으로 내년 베른 국립극장에서 오페라 '가면 무도회'의 '레나토' 역과 국제 음악 축제인 '메뉴인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팔리아치'의 '토니오' 역을 맡게 됩니다. - 한국 출판물 세계시장 소개 계간지 '리스트 북스 프롬코리아' 발간 한국문학번역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리스트_북스 프롬 코리아’를 발간했는데요. 계간 ‘리스트’는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를 겨냥해 중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외국 출판 담당자들에게 전해지게 됩니다. 한국문학번역원의 통계에 따르면 역대 한국문학의 중국어 번역작품은 300여종이 집계되는데요. 하지만 상당수는 이미 절판되고, 해외에 소개되는 한국문학 작품 대부분이 청춘소설, 인터넷소설, 드라마소설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이에따라 계간지인 '리스트'가 출판물들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판사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홍보성 판촉물이 아니라 한국의 출판동향을 기사형식으로 전하는 전문지라 공신력이 실리기 때문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왕의 글이 있는 그림展 외
왕의 글이 있는 그림 展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왕의 글이 있는 그림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왕이 지은 글, ‘어제([御題) ’를 주제로 하여 조선시대 회화를 조명하는데요, 전시되는 작품에서 왕이 직접 쓰거나, 신하가 대신 쓴 ‘어제’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모두 11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 중에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이 있다고 하니까요, 역사와 예술이 만난 의미 있는 시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30년대 소설의 추억 ‘김동리.최정희’ 展 한국 현대 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소설가 김동리와 최정희가 남긴 유품들이 한 자리에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두 작가의 육필원고와 편지, 일기 등에서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니까요. 두 작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안녕, 프란체스카 인기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가 뮤지컬로 리메이크됩니다. 노처녀 흡혈귀 프란체스카의 황당 엽기 에피소드를 그린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주인공 프란체스카 역을 맡아 변신을 시도 했는데요, 유쾌한 공연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국투자가,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
지식경제부와 법무부는 국내 기업에 투자한 외국 본사 임직원에 대해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외국투자가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국내 제조업에 500만 달러 이상 또는 관광업에 1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본사의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유효기간은 2년입니다. 그동안 전용심사대는 국내에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에게만 발급되는 기업투자 비자 소지자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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