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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막바지 휴가철 문화축제
아직 휴가 안 가신 분이 있다면, 가까운 지역문화 축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고려청자의 멋을 몸소 체험할 청자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연극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연극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칠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청자 문화제엔 올해도 많은 내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자의 고장인 전남 강진에 들르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려청자의 멋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히 청자 빚기나 물레 체험 등 체험행사를 크게 늘려 온 가족이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역점을 뒀습니다. 태안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국보급 청자도 함께 전시해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신비로운 비취 빛 청자의 멋을 느끼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줄 청자문화제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집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에선 오는 15일부터 국제연극제가 펼쳐집니다. 이탈리아와 호주, 러시아 등 7개국에서 21개 극단이 연극과 인형극, 무용극 등을 펼칩니다. 특히 문호 스트린드베리의 작품으로 국내 초연인 불가리아 극단의 ‘죽음의 춤’과 인형극으로는 드물게 러시아 최고극장상인 황금마스크를 수상한 퍼펫 하우스의 ‘신데렐라’ 등 화제작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성벽에 미술을 설치하는 등 화성을 하나의 무대로 연출해 공연 여섯 개를 제외한 모두는 야외에서 펼쳐집니다. 또 성곽에서 보물찾기나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려 신선한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뮤지컬 이블데드 외
뮤지컬 이블데드 코믹, 컬트, 호러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이블데드’ 의 장기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베스트 소극장뮤지컬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블데드’는 동명의 호러영화 '이블데드' 1, 2편의 줄거리를 담은 것으로 숲 속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어 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호러 뮤지컬인데요, 요즘처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에 오싹하고 유쾌한 공연으로 더위를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늘근도둑 이야기 공연이 시작된 이후 한 회도 빠짐없이 전석 매진되었던 ‘연극열전 2’의 ‘늘근도둑 이야기’가 3차 앙코르 공연에 들어갑니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두 선후배 도둑들이 펼치는 이야기로 신랄한 사회 풍자와 웃음을 담고 있는데요,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가 검증된 연극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뉴미디어 페스티벌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유일의 탈경계 뉴미디어 공공예술 축제인 ‘제8회 서울 뉴미디어 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영상뿐 아니라 소리로 이루어진 작품을 포함한 영상과 미디어를 전시장 및 상영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의 미디어 예술의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국 60주년 기념 무궁화 전시회 외
건국 60주년 기념 무궁화 전시회 서울시는 건국 60년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 녹지사업소가 키운 무궁화를 포함해 총 200여 종, 천여 점이 출품됐으며 우리나라 지도 모양 등을 한 여러 형태의 분재 무궁화도 선보이고 있는데요. 시 관계자는 광복과 건국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한여름 내내 아름다운 꽃을 피워 우리 민족의 끈기와 인내력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제 강제동원 아픈역사 한눈에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는16일까지 서울 경복궁역 내의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2008 체험자로 보는 강제동원 전시회-내생애 내아픔 이제는 햇귀되어'를 개최합니다. 피해자와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문서, 박물자료 등 133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일제강점 하의 아픈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강제동원 피해자 11명의 이야기를 9개의 테마 형식으로 꾸몄는데요. 이번 전시회에 기증된 물품들은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실제 사용했던 물건들로 위원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국 60년, 지역발전 60년
새마을 운동, 기억하십니까. 아마도 건국 이후 최초의 본격적인 지역발전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올해 건국 60주년을 맞아서, 지난 60년간 지역발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해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시죠.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 선포식을 통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독립, 민주 국가로 새롭게 출발하게 됩니다. 이후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 운동을 통해서,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새마을 운동으로 대표되는 산업화 시대를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지방자치의 추진에 정보화 기반의 구축이 더해지면서, 우리나라의 지역발전은 한 단계 더 도약합니다. 그리고 이제 실용의 정부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는 광역 경제권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짧지만 숨가빴던 대한민국의 지역 발전사를 되돌아보고, 실용정부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행정안전부가 건국 60주년을 맞아 준비한 기념행사로, 그간 추진해온 지역 발전 사업을 시대별로 전시합니다. 건국기와 산업화기, 지식기반사회, 실용정부의 비전 등 4개 코너로 구성된 전시물들이, 각 기간별 지역 발전과정을 상세히 보여줍니다. 특히 시대별로 전시된 역대정부의 정책 기획문서와 책자, 관련 자료들은 대한민국의 지역 발전사를 있는 그대로 접할 수 있는 살아있는 증거들입니다. 여기에, 지역 특산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실질적인 지역경제 발전도 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실용정부의 지역발전 국정지표인 광역화 사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지난 60년간 이뤄온 성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킨 균형발전과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입니다. 전시회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자연 속에서 느끼는 조상의 얼‘충청북도 괴산’
매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테마기획~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찾아 소개하는 대동문화도 시간입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실 유연태 여행작가님 나오셨습니다. 이은영 오늘은 어떤 곳을 소개해 주실 건가요? 유연태 요즘 푸르른 녹음이 절정인데요, 첩첩 산중에 둘러싸여 문화유산과 더불어 속리산국립공원의 대자연도 감상할 수 있는 충청북도 괴산으로 가볼까 합니다. 이은영 산에 둘러싸여 있다면 아무래도 외부와 단절돼서 조금 더 독특한 문화유산이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데요. 지금부터 충북 괴산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유연태 충청북도 내륙 한가운데 위치한 괴산은 산넓은 자리를 차지한 군이지만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탓에 평야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산속맨 처음 찾은 곳은 보개산 기슭에 있는 각연사인데요. 계곡산사 앞에 계곡들은 마음을 정화하고 들어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붉은색을 숨기고 있는 단풍나무은가을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하죠. 속리산국립공원 북쪽 끝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각연사엔 충북유형문화제이기도 한 법당 비로전이 있는데요, 조선 후기의 건축물로 당시의 건축기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로전 안엔 단아하면서도 화려해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 비로자나불상이 있는데요, 진리의 세계를 두루 통솔한다는 의미를 지닌 비로자나불은 그에 얽힌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이은영 왜세의 침략이 잦은 우리나라에서 완벽하게 보존된 불상을 보니 정말 기쁘네요. 유연태 예 , 아마 첩첩산중에 있어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비로전의 주춧돌도 신라시대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참배객을 맞이해 주는 각연사, 거대한 산과 계곡의 물소
엑스코, '세계를 대구 품안에'
세계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로 알려진 독일의 'CeBIT'에, 각국의 기업들은 수백억원의 예산을 쏟아 붇는다고 합니다. 국제 전시회 하나가 가진 경제적인 파급력을 짐작케 하는 대목인데요. 지역경제 쑥쑥, 오늘은 지방 전시컨벤션센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70%가 넘는 가동률을 자랑하면서 탁월한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를 살찌우고 있는, 대구 엑스코로 가봅니다. 대구 성서공단 내에 위치한 태양전지 생산 전문기업입니다. '솔라시티'로 이름난 대구에 공장건립의 첫 삽을 뜬지 4년째. 최근 효율이 높은 태양광전지 양산에 성공하면서, 해외에서 무려 1조2천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금액의 해외 수출계약에 성공한 발판은, 대구 엑스코에서 얼마 전에 막을 내린 그린에너지엑스포였습니다. 전시회를 찾은 유수의 해외 업체를 상대로 적극적인 거래상담을 벌인 것이 큰 성과로 연결된 겁니다. 소방방재안전엑스포 역시 대구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 중 하납니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사고 도시의 오명을 벗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려는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파급효과가 가장 높은 전시회로 기록됐습니다. 2006년을 기준으로 소방방재안전엑스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지출한 금액만 13억4천만원. 다른 도시가 대구 엑스코의 전시컨벤션을 벤치마킹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국제전시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어느 정도일까. 대구 엑스코가 2006년과 2007년에 개최한 대표적인 전시회 6개를 분석한 결과, 국제 전시회가 한번 열릴 때 이 지역에 평균 31억원 가량이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엑스코 개관 이후 5년간 모두 4천4백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엑스코 매출
소방방재청 내일 '재난예방 캠페인'
소방방재청이 내일 전국 각지에서, '인명피해 줄이기 여름철 재난예방 캠페인'을 벌입니다. 소방방재청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피서지에서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태풍이나 호우 등 각종 위험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국민 안전 행동수칙과 요령'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찰청, 해외치안정보 서비스 제공
외국에서 우리국민의 사건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 홈페이지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치안정보 제공 서비스 실시됩니다.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 네이버 카페를 통해 일반에 제공될 해외치안정보는 해당 국가별 치안정세는 물론 긴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해당지역 경찰주재관의 연락처도 함께 제공되는데요, 경찰청은 이와 함께 인터넷 해외치안정보 카페에 가입한 회원중 희망자에 한해 현지 테러 재해와 함께 신종 범죄수법 등 긴급사항을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통보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입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인정보, 법으로 철저히 보호
계속해서 경제 리포트 전해드립니다. 최근 대규모 해킹 사건이 잇따르는 등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개인정보의 유출과 오.남용을 막기 위해서, 공공과 민간을 포괄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인정보를 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나 크고 작은 오.남용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과 정보통신사업자 등 일부만을 규율하는 현행법 하에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공공과 민간을 포괄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올해 내 제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CCTV나 네트워크 카메라와 같은 영상정보 처리기기의 설치 규제가 민간에까지 확대됩니다. 따라서 범죄나 화재 예방 등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서만 설치, 운영할 수 있습니다. 법 적용의 대상도 현행 공공기관이나 정보통신 분야 사업자에서 비디오 대여점 등 오프라인 사업자와 비영리단체로까지 확대됩니다.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처벌 기준도, 민간 수준인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했습니다. 정부는 실질적인 법 집행을 위해서, 국무총리실 산하에 기본계획과 제도 개선 등 주요 사안을 심의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인터넷상에서 회원에 가입하거나 본인 실명을 확인할 때, 주민번호 외에 전자서명이나 아이핀, 휴대전화 인증 등을 병행하도록 의무화됩니다. 또 주민번호와 은행계좌번호, ID와 비밀번호와 같은 주요 정보는 반드시 암호화하도록 해, 유출과 오.남용에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유산 바로알기
문화예술계의 화제의 현장을 찾아가 소개하는 ‘문화의 창’입니다. 우리나라의 유산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 유산에도 여러 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특히 무형 유산은 형태가 있는 것이 아니어서 접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무형 유산을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알려주는 공연이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강명연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은영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무형유산, 어떤게 있나요? 강명연 유네스코가 세계 무형유산으로 지정한 우리 문화재는 중요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악이 있구요, 그리고 중요무형문화재 5호인 판소리와 13호 강릉단오제 이렇게 3가지입니다. 요즘 젊은 세대는 국악하면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서 우리 전통문화의 원형을 보여주는 공연이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우선 함께 만나보시죠. 중요 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악입니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왕조의 선왕을 기리는 제례의식인 종묘제례를 올릴 때 연주되는 음악입니다. 종묘제사는 국가의 최고 지도자인 국왕이 예복을 차려입고 문무백관과 함께 최고의 격식을 갖춰 엄격하고 장중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종묘제례악의 노랫말은 제사를 드리는 뜻과 추모 대상인 조선왕조의 역대 왕들이 백성을 보살피느라 헌신한 내용과 국가를 위해 애쓴 공로 등이 상세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종묘제례악은 악기 편성과 연주위치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연주를 하는데요, 화면 왼쪽에 보이는 그룹이 등가이구요, 오른쪽이 헌가입니다. 그리고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그룹을 일무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붉은색 두루마기에 남색띠를 두르고 목화를 신고 머리에는 복두를 쓰고 손에는 의무를 들고
여름밤 별빛축제
이번에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요즘 열대야 때문에 잠못이루시는 분들 많으시죠? 집에서 더위와 싸움하지 마시고 밖으로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지금 안내합니다. 여름 밤하늘을 장식하는 폭죽이 터지고 땅에서는 원숭이가 줄타기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밤 동물원을 찾은 어린이들은 귀여운 아기 사자와 악수도하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아이들은 새끼 사자와 사진도 찍고, 그림책에서 보던 토끼도 직접 만져보는 재미에 여름 더위를 저 멀리 날려버립니다. 수백개의 촛불로 꾸며진 길은 연인들에겐 분위기 있는 프로포즈 장소입니다 별 그리고 동물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여름밤 축제는 이달 31일 까지 계속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들이 밀린 하도급 대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신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수도권과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권역별로 설치되며, 신고가 접수되면 추석전에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처리됩니다. 공정위는 필요할 땐 원사업자로 하여금 자진 시정을 요구하거나, 원사업자와 하도급 사업자간 합의 중재에도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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