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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브르 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실시
세계 최고 박물관으로 꼽히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제치고 한국어가 일곱 번째 해설언어로 등장했는데요, 그 의미를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미로의 ‘비너스’등 세계 최고의 작품들이 모여 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연간 830만명이 관광객이 다녀가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일본어에 이어 7번째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전부였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는 ‘모나리자’와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루브르를 대표하는 600점의 주요 작품들에 대해 개인휴대용단말기, PDA를 통해 그림과 글자, 음성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서비스 실시로 한국인 방문객은 언어의 불편 없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루브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연간 8만여명에 이릅니다.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루르브를 찾는 중국이나 러시아 관람객이 더 많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먼저 실시된 겁니다.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숭례문 복원 전과정 일반에 공개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 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정리작업이 시작됐는데요,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원 전과정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 안전 등의 이유로 가림막을 친 숭례문 내부가 공개됐습니다. 숭례문 1층의 석조물과 기둥은 다행히 화마를 피할 수 있었지만 2층은 완전히 타버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앞마당에 조심스럽게 쌓여진 타다 남은 기둥만이 그 날의 참혹함을 보여줍니다. 문화재청은 2차 붕괴에 대비해 숭례문 주변에 가림막을 치고, 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숭례문 화재현장의 역사적인 교훈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복원 전과정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안전을 위해 임시로 설치된 가림막은 숭례문 복원작업을 위한 가설덧집 설치가 완료되는 약 3개월 뒤에 철거될 예정입니다. 또한, 훼손된 자재는 추가 붕괴 위험과 현장 안전을 위해 따로 보관하고, 정밀조사과정을 거쳐 재사용과 보존, 폐기용으로 구분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화재청은 복원작업에 기술적,학술적으로 도움을 줄 복구자문위원회도 구성키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전통으로 빚어낸 21세기 지역경쟁력
환경성 질환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말 그래도 환경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같은 질환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6,650만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는데요, 특히 아이들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다가 이런 질환들은 대부분 식생활, 주거형태 등 기본적인 생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더욱 염려스럽습니다. 현대병이라 불리는 이 환경성 질환을 통해 현대적으로 변한 우리의 생활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이럴 때 우리의 전통에 대한 회기 본능을 강하게 느끼게 되는데요, 이 곳에 가면 그런 향수를 달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통을 지키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곳, 오늘은 전통이 살아있는 전주로 가보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고향('62)
* 시사줌인 - 새로운 고향('62) * 그때 그 시절- 서울시 문화상 시상('62) * 그때 그 시절- 잎담배 수납('61) * 그때 그 시절- 공업 연구소에 분석센터('60) * 그때 그 시절- 내 고장 소식('61) * 문화예술- 스포츠('61)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남준 2주기 전시회 열려
지난달 29일이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째 되는 날이었는데, 그를 기리는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백남준 작고 2주기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명연 기자 1984년 1월 1일.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비디오 아트가 세상에 선을 보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 뉴욕의 공영방송인 WNET 스튜디오를 위성으로 연결한 뒤 여기에 비디오 아트 기법을 덧입혀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영한 것입니다. 백남준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모티브를 딴 작품을 통해 오웰의 예언이 빗나가고 TV를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미래가 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현대미술과 위성통신을 접목한 첫 번째 시도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통해 백남준은 비디오 아티스트로서 그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립니다.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그의 작고 2주년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백남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뉴욕의 스트리밍 뮤지엄은 전세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백남준의 대표작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을지로에 있는 SK텔레콤 본사 로비에서 29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뉴욕의 한국문화원에서는 백남준 2주기를 추모하는 특별전을 열고 1980년대 후반 이후 제작된 백남준의 작품 4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영국 런던에서도 지난달 말 문을 연 한국문화원 개관 기념 행사로 ‘굿모닝 미스터 백남준’전이 열고 있습니다. 세계현대미술사에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기록된 백남준. 비록 그는 떠나갔지만 그의 예술혼은 아직도 세계인의 가슴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정
불법 번호판 화물차 '1만3천여대 과태료'
지난해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한 화물차 만3천여대에 과태료 처분이 내려집니다. 건설교통부는 화물차 불법운행 근절을 위해 지난해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교체하도록 한 결과, 교체 대상 36만3천대 가운데 만3천여대가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불법 번호판을 부착한 화물차 사업자에게 한대당 3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고, 3월말까지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브르, 한국어 서비스
이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우리말로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제치고 한국어가 일곱 번째 해설언어로 등장했는데요.그 의미를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미로의 ‘비너스’등 세계 최고의 작품들이 모여 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연간 830만명이 관광객이 다녀가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일본어에 이어 7번째 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전부였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는 ‘모나리자’와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루브르를 대표하는 600점의 주요 작품들에 대해 개인휴대용단말기, PDA를 통해 그림과 글자, 음성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서비스 실시로 한국인 방문객은 언어의 불편 없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루브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연간 8만여명에 이릅니다.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루르브를 찾는 중국이나 러시아 관람객이 더 많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먼저 실시된 겁니다.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화하는 중매 문화 '잘되면 술이 석잔, 못되면 뺨이 석대'
얼굴도 모른 채 결혼을 했던 시절. 그래서 더 수줍었던 신랑.각시.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 결혼. 중매에서 미팅까지 변화해 온 인연찾기.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협회 우리 대표 귀국('59)
* 시사줌인- 국제신문협회 우리 대표 귀국('59) * 시사줌인- 리틀 타이거 귀국('60) * 시사줌인- 유아 건강 진단('60) * 시사줌인- 건설의 새소식('70) * 그때 그 시절- 경찰항공기 명명식('69) * 문화예술- 전진의 노래('70) * 문화예술- 개 전시회('58)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우리말로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제치고 한국어가 일곱 번째 해설언어로 등장했는데요, 그 의미를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프랑스 파리의 외곽 루브르박물관 이곳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미로의 ‘비너스’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세계적인 명화가 소장돼 있습니다. 소장한 미술품수만 해도 세계 최대여서 연간 830만명이 다녀갑니다. 그림이 워낙 많아 설명을 듣지 않으면 눈으로만 감상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곳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일본어에 이어 7번째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전부였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는 ‘모나리자’와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루브르를 대표하는 600점의 주요 작품들에 대해 개인휴대용단말기, PDA를 통해 그림과 글자, 음성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서비스 실시로 한국인 방문객은 언어의 불편 없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해다마 8만여명의 한국인이 루브르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어 그림설명 안내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루르브를 찾는 관광객중 중국이나 러시아인 더 많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먼저 실시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p
호국간성의 요람 육군 3사관학교 3부
본격적인 기초 군사훈련 과정에 돌입한 육군 3사관학교 44기 사관예비생도들. 이제 더 이상의 실수는 있을 수 없다, 훈련은 점점 더 강도를 더해가고. 손꼽아 기다리던 수강신청, 호국 간성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디딘다. 혹독한 훈련은 계속되고, 이들의 열정과 패기는 불타오른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주 특별한 도서관
'지역이 경쟁력' 시간입니다. 유아방에 아이를 맡기고 문화강좌를 듣는다. 고급 쇼핑센터 얘기가 아닙니다.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도서관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김천시립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김현아 기자 RFID, 전자식별 시스템을 이용해 사서의 도움이 없어도 이용자 스스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무인대출, 반납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 IT기술은 도서관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합니다. 도서관 변화의 중심에는 김천 시립도서관이 있습니다. 인구 14만의 작은 도시 김천에 시립도서관이 문을 연 건 지난 2003년 11월. 지상 7층, 지하 1층에 연면적 7,270㎡ 규모 대형 도서관이 들어선다니 그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개관 4년 만에 회원수 2만 6천명, 하루 평균 2천 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천도서관이 이렇게 활성화 된 것은 이곳만의 독특한 시스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무인대출 반납시스템과 인터넷 서비스 등 최첨단 시설은 도서관을 무심코 찾는 사람들에게 쉬운 도서관 편리한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줬습니다.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확보한 16만여 권의 장서와 2만 5천여 종의 디지털 컨텐츠도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여기에 종합자료실과 가족열람실, 유아방, 디지털 도서관과 각종 교육시설, 전망대 등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갖추고 있어 도서관의 이미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각지에서 이 곳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견학을 마쳤고 ‘무인 대출, 반납 시스템’은 전국 도서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김천시립도서관은 전국의 우수한 지역자원 100선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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