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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흐르는 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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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방송원
사방사업(전남)(63')
*시사 줌인-사방사업(전남)(63')*시사 줌인-석탄증산(강원)(63')*시사 줌인-동진강 간척공사 기공(전북)(63')*그때 그 시절-노동절(63')*그때 그 시절-얼어붙은 호수(63')*그때 그 시절-스포츠(63')*문화 예술-직업재활원((64')*문화 예술-영리한 꼬마(64')*해외 토픽-왕가의 로맨스(화란)(64')*해외 토픽-스키 잠푸(인스부르쿠)(64')(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 MICE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어제 대전에서는 MICE(마이스) 산업도시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와 관광 그리고 전시이벤트를 융합한 선진관광 서비스산업을 말하는데요, 선포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대전시가 MICE 산업을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선포했습니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와 관광 그리고 전시이벤트를 융합한 선진관광 서비스산업을 말하며, 관광 선진국들이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주목하는 분야입니다. 선포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박성효 대전시장에게 국제회의도시 지정 패를 전달했습니다. 유 장관은 MICE 산업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주도할 신 성장동력이라면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선포식에 앞서 유 장관은 문화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HD 드라마타운 조성예정지인 엑스포 공원을 찾았습니다. 테마파크형 옥외 드라마세트장 건립사업인 HD 드라마 타운 사업은 문화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시대 한류를 재점화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 장관은 우리나라의 디지털제작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하고 타운이 걸립된다면 동남아 최고의 드라마 제작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인촌장관의 이번 방문으로 문화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문화정책이 현장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역사자원을 스토리로 엮어 탐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화부는 우선 올해 5개 내외의 시범사업지역을 선정해 지역별로 특색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탐방로를 설정할 계획입니다. 또 도보여행자들에게 흥미와 도전의식을 불어넣기 위해 일정거리 이상의 도보자에게는 인증서 발급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부패 근절' 촌지 신고창구 설치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교육현장에서는 촌지나 인사비리 등이 없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교육부패를 근절시키기 위해 촌지 등 부패신고 전담창구를 신설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학교촌지 국민의식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가운데 현금이나 상품권 선물을 제공한 비율이 1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촌지를 뇌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46.8%가 그렇다고 답했고, 뇌물은 아니지만 없애야 할 '관행'이라는 응답 역시 46.8%나 됐습니다. 촌지 관행을 근절시키기 위해 학부모들의 21.6%는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20.8%는 교사들의 윤리의식 제고를 꼽았습니다. 국민권익위는 이처럼 촌지나 인사비리 등 교육분야의 부패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강도높은 개선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교사와 학교를 비롯한 교육계 전체에 대한 신뢰가 형성돼야 합니다.그러려면 먼저 교육계가 깨끗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처럼 교육혁신을 위해서도 교육분야 부패방지가 선행돼야 합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우선, 부패신고센터와 국민신문고 등에 '부패신고 전담창구'를 열어 촌지와 인사비리 등을 실시간 상담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단속 활동도 강화해 신학기와 스승의 날 등 특정 시기동안 교사들에 대한 학부모 촌지 사례를 집중 점검해 나가기로했습니다. 이와 함께 촌지와 인사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오는 5월까지 종합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권익위는 또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지원되는 모두 23조원에 이르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교육현장에서는 촌지나 인사비리 등이 없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교육부패를 근절시키기 위해 촌지 등 부패신고 전담창구를 신설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학교촌지 국민의식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가운데 현금이나 상품권 선물을 제공한 비율이 1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촌지를 뇌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46.8%가 그렇다고 답했고, 뇌물은 아니지만 없애야 할 '관행'이라는 응답 역시 46.8%나 됐습니다. 촌지 관행을 근절시키기 위해 학부모들의 21.6%는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20.8%는 교사들의 윤리의식 제고를 꼽았습니다. 국민권익위는 이처럼 촌지나 인사비리 등 교육분야의 부패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강도높은 개선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교사와 학교를 비롯한 교육계 전체에 대한 신뢰가 형성돼야 합니다.그러려면 먼저 교육계가 깨끗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처럼 교육혁신을 위해서도 교육분야 부패방지가 선행돼야 합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우선, 부패신고센터와 국민신문고 등에 '부패신고 전담창구'를 열어 촌지와 인사비리 등을 실시간 상담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단속 활동도 강화해 신학기와 스승의 날 등 특정 시기동안 교사들에 대한 학부모 촌지 사례를 집중 점검해 나가기로했습니다. 이와 함께 촌지와 인사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오는 5월까지 종합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권익위는 또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지원되는 모두 23조원에 이르는 소외계층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조성
걷기의 운동효과가 알려지면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는 도보여행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역사 자원을 이야기로 엮어 탐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도보 여행길이 국가차원에서 조성된다고 합니다. 미국 도시 보스턴에는 미국 독립의 역사를 길을 따라가며 볼 수 있는 프리덤 트레일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독립의 역사가 담긴 16개의 명소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씩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역사 자원을 특성 있는 스토리로 엮어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도보 중심의 길이 조성됩니다. 문화부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를 올해 안에 5개 내외로 선정해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생태탐방로는 문화형, 생태형, 복합형으로 구분되고 문화형은 다시 역사문화형, 예술문화형, 생활문화형으로 나눠 테마가 있는 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서울 숭례문에서 해남까지 삼남대로 따라가는 다산 정약용 유배길이나 소설 토지의 무대가 됐던 구례에서 하동까지 섬진강 따라가는 박경리 문학길, 조선시대의 역사를 체험하는 남한강길 등입니다. 생태탐방로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연간 130km 내외로 진행돼 2017년까지 삼천리에 해당하는 1200km를 탐방로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문화부는 문화적이고 친환경적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 조성은 가급적 지양하고, 기존 길을 활용하거나 옛길을 찾는 등 자연문화환경에 대한 보전관리 와 콘텐츠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낙동강 지역, 문화로 '재도약'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세미나가 영산강에 이어 어제는 낙동강과 관련한 내용으로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지역주민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문화와 지역경제가 동시에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남지방의 대동맥으로 불리는 낙동강은 길이가 국내에서 3번째로 긴 강으로 이지역 문화를 발전시킨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는 낙동강에 관광과 역사, 전통예술 등 문화콘텐츠로 정비사업을 벌이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강변도로나 고층아파트 등의 무분별한 건립으로 황폐해진 낙동강유역이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라는 겁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영남지방이 낙동강을 통해 지역의 물리적팽창과 발전은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낙동강 특유의 문화콘텐츠를 육성하는 데는 소홀했다고 지적합니다. 또 낙동강에 대한 국내학술정보를 찾아보려해도 관련 연구자료들이 전무하다시피 한 현실이라 현재까진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방법이 최선책입니다. 발제를 맡은 동국대 강태호 교수는 안동 하회마을과 풍천의 병산서원 등 근세 문화유산 뿐 아니라 개포나루터나 주남저수지 등 자연 경관 역시 지역 특유의 문화콘텐츠라며 하나의 생태벨트로 묶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보완점과 아이디어는 구체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적극 수렴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금강지역과 한강 지역 세미나는 오는 25일과 26일 공주와 충주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세미나가 영산강에 이어서 어제는 낙동강과 관련한 내용으로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지역주민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문화와 지역경제가 동시에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남지방의 대동맥으로 불리는 낙동강은 길이가 국내에서 3번째로 긴 강으로 이지역 문화를 발전시킨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는 낙동강에 관광과 역사, 전통예술 등 문화콘텐츠로 정비사업을 벌이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강변도로나 고층아파트 등의 무분별한 건립으로 황폐해진 낙동강유역이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라는 겁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영남지방이 낙동강을 통해 지역의 물리적팽창과 발전은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낙동강 특유의 문화콘텐츠를 육성하는 데는 소홀했다고 지적합니다. 또 낙동강에 대한 국내학술정보를 찾아보려해도 관련 연구자료들이 전무하다시피 한 현실이라 현재까진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방법이 최선책입니다. 발제를 맡은 동국대 강태호 교수는 안동 하회마을과 풍천의 병산서원 등 근세 문화유산 뿐 아니라 개포나루터나 주남저수지 등 자연 경관 역시 지역 특유의 문화콘텐츠라며 하나의 생태벨트로 묶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보완점과 아이디어는 구체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적극 수렴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금강지역과 한강 지역 세미나는 오는 25일과 26일 공주와 충주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KTV 김관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세미나가 영산강에 이어 어제는 낙동강과 관련한 내용으로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지역주민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문화와 지역경제가 동시에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남지방의 대동맥으로 불리는 낙동강은 길이가 국내에서 3번째로 긴 강으로 이지역 문화를 발전시킨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는 낙동강에 관광과 역사, 전통예술 등 문화콘텐츠로 정비사업을 벌이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강변도로나 고층아파트 등의 무분별한 건립으로 황폐해진 낙동강유역이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라는 겁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영남지방이 낙동강을 통해 지역의 물리적팽창과 발전은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낙동강 특유의 문화콘텐츠를 육성하는 데는 소홀했다고 지적합니다. 또 낙동강에 대한 국내학술정보를 찾아보려해도 관련 연구자료들이 전무하다시피 한 현실이라 현재까진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방법이 최선책입니다. 발제를 맡은 동국대 강태호 교수는 안동 하회마을과 풍천의 병산서원 등 근세 문화유산 뿐 아니라 개포나루터나 주남저수지 등 자연 경관 역시 지역 특유의 문화콘텐츠라며 하나의 생태벨트로 묶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보완점과 아이디어는 구체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적극 수렴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금강지역과 한강 지역 세미나는 오는 25일과 26일 공주와 충주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KTV 김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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