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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이용사촌 방문('74)-국산 쾌속정 운행('74)-해금강에 관광호텔 마련('74)-자매결연부대 위문('74)-정경화 귀국 바이올린 연주회('74)-제5회 아시아 여자 농구 선수권 대회('74)-청룡기 고교 야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 진흥('73)-서울시 상수도 10만 톤 증산 통수식('73)-벼루 수집 명현 전시회('73)-인도네시아 토산품 전시회('73)-전국 고교생 단축 마라톤대회('73)-제28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생산성 향상 촉진대회('81)-전국사무능력경진대회·초등학교 주산 경기대회('81)-산업기술개발 전시회('81)-국제 플라스틱 합성고무 전시회('81)-더위를 잊었다('81)-백로 서식('81)-안성 유기공장('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보정세 보고회('75)-제4회 서울시내 고등학교 합동 사열과 실기대회('75)-해군의 경계상황('75)-한일 해로 답사('75)-제17회 풍남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새로운 교통망('82)-제10회 아시아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82)-제14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남여 고교농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의원 사절단('74)-새 단장한 고분공원('74)-제3회 어린이 과학실험대회('74)-순천향병원 개원('74)-해외관광기념품 전시회('74)-부정 외래품을 추방하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잊으랴! 6.25('82)-수치제어 머시닝센터 개발('82)-서교동 세탁소 미담('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귀환 외교관 환영대회('80)-KBS의 가정 고교 방송('80)-강릉 단오제('80)-세계의 미녀들('80)-제35회 청룡고교야구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비자 보호('71)-사랑의 열매 모금운동('71)-측우기 일본에서 반환('71)-월남으로 석회 수출('71)-제1회 전국시장상품 종합전람회('71)-서울여상의 교내 민속무용 경연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 전시회('68)-지하수 개발작전('68)- 조개 양식('68)-케네디 의원 장례식('68)-한일 친선 역도대회('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남준 2주년 특별전
한주간의 문화계 소식을 전해 드리는 문화의 세계, 강명연 기자와 함께 합니다. Q1먼저 문화뉴스부터 알아보지요.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 A1 이번 한 주동안 가장 크고 안타까운 소식이라면 바로 국보 1호인 숭례문 화재일텐데요, 많은 분들이 이를 접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마련과 함께 소실된 숭례문 복원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인데요, 복원과 관련해서는 숭례문 원형이 3D 그래픽으로 살아있어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이 전통 목조 건축을 디지털 3D로 개발해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숭례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문화콘텐츠닷컴에 접속해 서울 근대 공간의 디지털 복원 메뉴에 들어가면 숭례문의 외부 모습은 물론 내부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숭례문 복원에 지난 2006년 제작한 숭례문 정밀 실측 조사 보고서를 이용할 계획인데요, 이 자료와 함께 3D 그래픽이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Q2 지금은 잿더미로 변했지만 입체영상을 통해서 숭례문을 볼 수 있다면 다소 마음에 위안이 될 것 같네요. 계속해서 현장리뷰 만나보죠. 이번 주에는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A2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바로 백남준씬데요, 지난달 29일이 바로 백남준씨 작고 2주기였습니다. 백남준 2주기를 기념해 전세계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백남준씨의 비디오 아트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1984년 1월 1일.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 뉴욕의 공영방송인 WNET 스튜디오에서 백남준의 야심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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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펌 출범
정부의 소송업무를 전담할 국가로펌 ‘정부법무공단’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소송과 헌법, 행정 등 5개 팀 21명의 전문변호사로 구성됐습니다. 김용남 기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로부터 소송을 위임받아 종합 법률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로펌' 형태의 정부법무공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출범한 법무공단은 국가를 상대로 급격히 늘고있는 소송업무를 전담하게 됩니다. 국가를 대상으로 한 소송은 지난 96년 7,100여 건이었지만 10년 사이 1.4배로 늘어 만여 건을 넘었고 이에 따른 청구금액도 2.5 배 증가한 3조2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각종 행정소송과 헌법재판 건수도 각각 1.68배, 4.42배로 늘어났습니다. 1년간 공사가 중단돼 무려 2조5,161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천성산 터널 공사가 대표적 국가소송 입니다. 하지만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전문 소송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대응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국가로펌인 정부법무공단이 출범함에 따라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소송, 헌법, 행정, 공정거래와 조세, 부동산 등 5개 팀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사장에는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역임한 서상홍씨가 선임됐고 전직 판검사와 대형로펌에서 근무한 전력이 있는 21명의 전문변호사로 포진됐습니다. 법무공단은 태안 유류 오염사건과 교육부 로스쿨 관련 소송, 미군기지 토양오염사건 등 정부 주요 사건을 전담하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국가소송 패소율은 20.3%였습니다. 국가소송 패소율이 1% 낮아지면 약 52억 원의 국가예산이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돼 정부로펌 법무공단 출범은 국가업무를 효율화시키고 예산낭비를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주 특별한 도서관
도서관하면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공간을 가장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그런데 김천에 있는 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 RFID, 전자식별 시스템을 이용해 사서의 도움이 없어도 이용자 스스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무인대출, 반납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 IT기술은 도서관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합니다. 도서관 변화의 중심에는 김천 시립도서관이 있습니다. 인구 14만의 작은 도시 김천에 시립도서관이 문을 연 건 지난 2003년 11월. 지상 7층, 지하 1층에 연면적 7,270㎡ 규모 대형 도서관이 들어선다니 그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개관 4년 만에 회원수 2만 6천명, 하루 평균 2천 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천도서관이 이렇게 활성화 된 것은 이곳만의 독특한 시스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무인대출 반납시스템과 인터넷 서비스 등 최첨단 시설은 도서관을 무심코 찾는 사람들에게 쉬운 도서관 편리한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줬습니다.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확보한 16만여 권의 장서와 2만 5천여 종의 디지털 컨텐츠도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여기에 종합자료실과 가족열람실, 유아방, 디지털 도서관과 각종 교육시설, 전망대 등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갖추고 있어 도서관의 이미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각지에서 이 곳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견학을 마쳤고 ‘무인 대출, 반납 시스템’은 전국 도서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김천시립도서관은 전국의 우수한 지역자원 100선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p
호국간성의 요람 육군 3사관학교 3부
본격적인 기초 군사훈련 과정에 돌입한 육군 3사관학교 44기 사관예비생도들. 이제 더 이상의 실수는 있을 수 없다, 훈련은 점점 더 강도를 더해가고. 손꼽아 기다리던 수강신청, 호국 간성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디딘다. 혹독한 훈련은 계속되고, 이들의 열정과 패기는 불타오른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협회 우리 대표 귀국('59)
* 시사줌인- 국제신문협회 우리 대표 귀국('59) * 시사줌인- 리틀 타이거 귀국('60) * 시사줌인- 유아 건강 진단('60) * 시사줌인- 건설의 새소식('70) * 그때 그 시절- 경찰항공기 명명식('69) * 문화예술- 전진의 노래('70) * 문화예술- 개 전시회('58)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화하는 중매 문화 '잘되면 술이 석잔, 못되면 뺨이 석대'
얼굴도 모른 채 결혼을 했던 시절. 그래서 더 수줍었던 신랑.각시.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 결혼. 중매에서 미팅까지 변화해 온 인연찾기.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브르 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실시
이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우리말로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제치고 한국어가 일곱 번째 해설언어로 등장했는데요, 그 의미를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프랑스 파리의 외곽 루브르박물관 이곳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미로의 ‘비너스’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세계적인 명화가 소장돼 있습니다. 소장한 미술품수만 해도 세계 최대여서 연간 830만명이 다녀갑니다. 그림이 워낙 많아 설명을 듣지 않으면 눈으로만 감상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곳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일본어에 이어 7번째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전부였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는 ‘모나리자’와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루브르를 대표하는 600점의 주요 작품들에 대해 개인휴대용단말기, PDA를 통해 그림과 글자, 음성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서비스 실시로 한국인 방문객은 언어의 불편 없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해다마 8만여명의 한국인이 루브르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어 그림설명 안내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루르브를 찾는 관광객중 중국이나 러시아인 더 많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먼저 실시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p
루브르, 한국어 서비스
이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우리말로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제치고 한국어가 일곱 번째 해설언어로 등장했는데요.그 의미를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미로의 ‘비너스’등 세계 최고의 작품들이 모여 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연간 830만명이 관광객이 다녀가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일본어에 이어 7번째 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가 전부였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는 ‘모나리자’와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루브르를 대표하는 600점의 주요 작품들에 대해 개인휴대용단말기, PDA를 통해 그림과 글자, 음성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서비스 실시로 한국인 방문객은 언어의 불편 없이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어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루브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연간 8만여명에 이릅니다.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프랑스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루르브를 찾는 중국이나 러시아 관람객이 더 많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먼저 실시된 겁니다. 대영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속에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 번호판 화물차 '1만3천여대 과태료'
지난해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한 화물차 만3천여대에 과태료 처분이 내려집니다. 건설교통부는 화물차 불법운행 근절을 위해 지난해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교체하도록 한 결과, 교체 대상 36만3천대 가운데 만3천여대가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불법 번호판을 부착한 화물차 사업자에게 한대당 3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고, 3월말까지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이 경쟁력' 시간입니다. 유아방에 아이를 맡기고 문화강좌를 듣는다. 고급 쇼핑센터 얘기가 아닙니다.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도서관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김천시립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김현아 기자 RFID, 전자식별 시스템을 이용해 사서의 도움이 없어도 이용자 스스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무인대출, 반납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 IT기술은 도서관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합니다. 도서관 변화의 중심에는 김천 시립도서관이 있습니다. 인구 14만의 작은 도시 김천에 시립도서관이 문을 연 건 지난 2003년 11월. 지상 7층, 지하 1층에 연면적 7,270㎡ 규모 대형 도서관이 들어선다니 그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개관 4년 만에 회원수 2만 6천명, 하루 평균 2천 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천도서관이 이렇게 활성화 된 것은 이곳만의 독특한 시스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무인대출 반납시스템과 인터넷 서비스 등 최첨단 시설은 도서관을 무심코 찾는 사람들에게 쉬운 도서관 편리한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줬습니다.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확보한 16만여 권의 장서와 2만 5천여 종의 디지털 컨텐츠도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여기에 종합자료실과 가족열람실, 유아방, 디지털 도서관과 각종 교육시설, 전망대 등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갖추고 있어 도서관의 이미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각지에서 이 곳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견학을 마쳤고 ‘무인 대출, 반납 시스템’은 전국 도서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김천시립도서관은 전국의 우수한 지역자원 100선으로 선정
유기견 사라진다
길거리를 헤매는 유기견들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인이 잃어버렸거나, 심지어 버려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앞으로는 애완동물의 몸속에 무선 전자칩을 넣어서, 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김미정 기자 서울시 충무로의 한 애견종합병원. 손님이 목줄을 교체하기 위해 애완견을 데리고 들어옵니다. 이름표가 붙어있는 기존의 목줄을 무선인식용 전자칩으로 바꾸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27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애완동물에 인식표를 부착하지 않으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목줄에 붙어 있는 이름표에는 소유자의 기본정보까지 들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도 많았습니다. 무선인식용 전자칩은 애완동물의 몸속에 직접 넣어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전자칩에는 애완동물의 건강이나 혈통정보, 소유자의 기본정보가 포함됩니다. 전자칩을 주입하기 전에 주인이 이같은 정보를 등록증에 작성하면 지방자치단체나 애견센터 등에서 전자칩에 부여된 고유번호마다 정보를 등록합니다. 앞으로는 유기견이 발견되더라도 전자칩을 통해 손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작은칩에 동물 하나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돼 마치 사람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모두 2천7백억마리까지 하나하나 고유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동물개체 식별코드에 대한 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애완동물 식별번호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지정한 동물 개체식별 기준에 따른 표준전자신분증이 나옵니다. 최근 유기견 급증 등 동물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애완동물 보호는 물론 관리책임 강화에 큰
유기견 등 손쉽게 주인 찾아
요즘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 참 많죠. 하지만 잃어버리거나 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애완동물의 몸속에 무선 전자칩을 넣어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김미정 기자 서울시 충무로의 한 애견종합병원. 손님이 목줄을 교체하기 위해 애완견을 데리고 들어옵니다. 이름표가 붙어있는 기존의 목줄을 무선인식용 전자칩으로 바꾸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27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애완동물에 인식표를 부착하지 않으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목줄에 붙어 있는 이름표에는 소유자의 기본정보까지 들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도 많았습니다. 무선인식용 전자칩은 애완동물의 몸속에 직접 넣어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전자칩에는 애완동물의 건강이나 혈통정보, 소유자의 기본정보가 포함됩니다. 전자칩을 주입하기 전에 주인이 이같은 정보를 등록증에 작성하면 지방자치단체나 애견센터 등에서 전자칩에 부여된 고유번호마다 정보를 등록합니다. 앞으로는 유기견이 발견되더라도 전자칩을 통해 손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작은칩에 동물 하나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돼 마치 사람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모두 2천7백억마리까지 하나하나 고유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동물개체 식별코드에 대한 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애완동물 식별번호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지정한 동물 개체식별 기준에 따른 표준전자신분증이 나옵니다. 최근 유기견 급증 등 동물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애완동물 보호는 물론 관리책임 강화에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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